황홀한 이혼녀 『장유선』 비서(1부)
**어떤 분의 자전적 이야기를 각색한 것입니다**

나는 45살의 홀아비입니다.
상처한 것도 아닌데 친구들이 그렇게 처량하게 불러주더군요.
불혹의 40이 아닌 냄새나는 호래비로 말이죠...
10년전 이혼했죠.
이유를 밝히기가 뭐하지만 저의 무능함으로 사기도 당하고 집까지 차압당하면서
거리로 나앉을 정도가 되자 마누라가 집을 뛰쳐 나갔죠.
그래도 집 아이와는 연락을 하기는 하더라구요.
자식 새끼는 잊지 못하는 가 봅니다.
재결합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어떤 놈팽이와 동거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럴 마음이 들겠습니까?
아무튼 그후로 IT관련 벤쳐기업을 운좋게 대박나게 터뜨려 폼나게 생활하고 있죠.
경제신문에서까지 <재기한 CEO>라는 제목으로 기사까지 났었으니까
괜찮은 정도가 아닌가 봅니다.
외아들 녀석은 고1이고요.
다행히 녀석이 착해 친할머니 밑에서 아주 잘 자라주고 있죠.
재혼을 할려고도 하였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저도 여자보는 눈이 예전같지 않아 인연이 쉽게 맺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돈이 있으면 교양이 떨어지고 인물이 좋으면 괴소문이 나돌고
집안이 괜찮다 싶으면 성격이 맞지 않고 그런저런 이유로 나이만 먹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업만 하냐고요?
저도 남자인데 왜 여자 생각이 없겠습니까?
포르노나 야설보면서 자위도 하고 단골 룸싸롱 미스 김과도 가끔 외박도 하고 거래처 회장의 주선으로 나이어린 속칭 영계라는 묻지마 섹스 파트너를 만나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돌아서 나오면 웬지 허전한 거 있죠!!
영원한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면 조금은 비참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과 같이 저 여자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
아니 여자의 구멍 하나에 수많은 동서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거죠.
나는 돈으로 섹스를 하지만 어떤 사람은 사랑으로 소유할 것이란 생각이
발기부전까지 가더라고요.
삽입함과 동시에 엉덩이를 흔들기도 전에 페니스가 시들어지는 현상말입니다.
특히 능수능란하게 콘돔을 껴주고 두 다리를 벌리고 있을 때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는 여자일지라도 추하게 보이기도 하더군요.
지갑에서 십만원권 지폐 2장을 꺼내 침대위에 내려 놓는 내 자신이 싫기도 하였죠.
당연히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죠.
요즈음은 중국과의 교역도 잘되어 일에 파묻혀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날..비서인 미스 최가 유학을 간다고 하여 비서실이 공백이 생겼죠.
전무란 사람이 면접을 자주 보는 모양인데 맘에 드는 사람이 없는 가봅니다.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고 업무에 지장을 주기 일쑤였죠.
그러더니 비서실에 새로 배치된 여직원이 인사를 하러 사장실에 들어왔어요
"사장님~안녕하세요?"
그녀는 홍보실에 근무하였던 『장유선』이었습니다.
"아니..미스 장이 웬일로?"
미인이고 실력있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직원이었죠.
결혼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녀가 퇴사한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에 유달리 머릿속에 오래 기억에 남아 있었던 그녀였습니다.
그녀의 입사서류에서 사진을 떼어내 보관하기도 했었죠.
지금 생각해본면 결혼이야기가 들렸을 때 웬지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녀를 남몰래 사랑했을까요?

"저..비서실로 발령받았습니다.."
"아~그래?"
나는 유부녀를 비서실에 발령을 낸 것에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남의 아내가 된 여자를 본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라는 거..여러분들은 아시죠?)
아무래도 처녀들보다는 낫겠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홀아비인 저에게도 자중하는 마음도 생길 것이라고 말입니다.
며칠을 지켜보니 처음 생각했던 거와는 달리 업무 처리능력이 타 남자 직원보다도 우수하였고 중국어와 영어실력이 월등하여 거래처 국가의 담당자들도 맘에 들어 하였습니다.
"미스 장!!"
그건 회사에서 그녀에게 부르는 호칭이죠.
여전히 미스 장은 입사시절과 다름없이 아름다운 처녀의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스 장은 아직 아이가 없나?"
"예..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그래..?나중에 한 번 신랑하고 저녁이라도 함께 하지?"
"예..사장님"
그러나 참으로 이상하죠.
언제부턴가 미스 장이 저의 마음속에 자리잡혀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이혼을 안 그 날부터 였습니다.
퇴근한 미스 장의 핸.폰은 꺼있었고 중국에서 날아온 E-mail의 거래상의 문제점 해결을 빨리 통보하여야 하는데 그것은 미스 장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누구세요?"
"예~장비서..저..총무부 미스터 강인데요..사장님 모시고 왔습니다."
"잠시만요"
"사장님..저는 차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그래"
아파트 현관문이 열리더니 미스 장이 나왔습니다.
목욕을 하고 있었는지 타월로 머리를 비비고 있었습니다.
젖은 몸에서 홈웨어로 물기가 베어났는데 유방과 엉덩이,배에 홈웨어의
젖은 부분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정말 날씬하고 잘빠진 글래머였습니다.
회사의 근무복을 입은 것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니 흥분의 여운이
잘 가셔지지가 않더군요.
"무슨 일이신데요?"
"중국에서 메일이 왔는데..미스 장 핸.폰은 꺼있고 지금 빨리 사실여부를
통보해달라고 하는데…"
내용인즉 중국 청도지사에서 부도난 거래처에 대한 자금회수를 은행과 협의하여
처리한다는 대강의 내용이었는데 그녀가 중국지사와 은행에 전화를 하여
아주 간단히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끝났습니다..사장님!!저~커피 한 잔 하고 가세요"
하며 저를 쇼파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 사이에 아파트 밖에서 기다리는 직원에게는 귀사하라고 전화를 해주었고..
그녀가 주방에서 커피를 타고 있는 사이
홈웨어의 엉덩이 부분이 축축하게 젖어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엉덩이 두개가 탄력있게 튀어져 나왔는데 급해서 그랬는지
노팬티였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솟아오른 둔부~정말 여자의 엉덩이를 본 적이 오래 되었죠.
<나는 지성인이다..이성적으로 생각하자..남편도 있는 여자다..>라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지만 커피를 들고 오는 그녀를 보고는 나의 다짐은
순간적으로 깨지고 말았습니다.
불빛아래 비친 그녀의 두 다리,그리고 두 다리 사이에 보일 듯 말 듯한 거뭇한 음모..
홈웨어 위로 솟아오른 젖무덤과 두 개의 젖꼭지..
팔등신의 비너스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손이 떨려왔습니다.
페니스가 발기하려 하였습니다.
"남편은?"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까부터 살펴본 집에 흔히 볼 수 있는 결혼식 사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슨 말이야..죄송하다니"
"미안합니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보였습니다.
"아니..미스 장!!"
그녀가 고개를 떨구더니 한참을 울더군요.
"사실은.. 저..2년전에 이혼했어요…"
"2년전이면?"
"예…결혼한 지 3개월이었다가요..그 남자에게 여자가 있었어요..
임신까지 시킨 여자가 있는데..."
훌쩍이는 미스 장을 가까스로 달래주고 내일부터 더 열심히 일하자고 하였죠.
혹시나 결근이라도 할까 하여 중국과의 일을 전적으로 맡아 처리하라고
지시를 내렸죠.
그런데 이상하죠?!
엘리베이터안에서 나는 웃었어요…기분이 좋아서 말입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그녀와 나사이에 있던 벽을 허물어 뜨리고 자유인으로 마주 보게 되었다는 것이죠.
미스 장이 이혼녀라는 생각에 나는 오랜만에 즐거운 기분으로 잠을 잤죠.
그것도 미스 장의 몸매를 생각하며..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말입니다.
규범과 도덕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그렇게도 홀가분하더구요.
오늘 본 미스 장은 하룻밤 나의 연인이
되어 밤새 나의 페니스에 혹독하게 시달려야 했습니다.
룸싸롱 미스 김이나 다른 여인네들과의 섹스보다도 더욱 큰 자위의 쾌감이 밀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