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혼녀의 육체(2-1부)
그녀의 침실을 들어서자 난 그 화려함과 장식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그녀의 침실은 금색 일색이었는데 금색가구,금색 화장대,금빛 조명,금색 침대,금빛 벽면과 천정의 도배지 모든것이 금색이었다.
금색이 아니면 그에 준하는 색이었는데 마치 금으로 도배한 듯
휘황찬란한 금색으로 범벅이었다.
노란색의 조명불빛을 받아 반사하는 금색의 빛은 거의 환상의 별천지였다.
인디아나 존스의 황금의 동굴이었다.
"너무 화려해"
"아녜요~장식은 도금이고 같은 값에 금색일 뿐 예요"
"나는 수란이가 금색을 좋아하는 지 몰랐네~금 좋아하나봐?"
"침실만은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만 있는 곳 이잖아요..이제부터는 둘이지만"
그녀가 변명할 필요가 없는데도 나에게 구구절절히 미안한 마음으로
침실의 화려함에 혹시나 사치함에 내가 실망이나 하지 않을까 우려하였다.
나는 마치 이집트나 사우디 왕실의 침실에 들어온 것처럼
환상의 세계속에서 있는 듯 몽롱해졌고 할렘의 아름다운 여인을 아니 공주나
왕비를 안고 다시 운우의 정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이었다.
이미 두사람의 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으므로 쉽게 성교를 할 수 있었겠지만 몇번의 사정으로 쉴 필요는 있었다.
"수란아~잘 때는 어떻게 자?"
"음~아까 그 잠옷 입을 때도 있고 샤넬 넘버 화이브(5)를 입을 때도 있고.."
"샤넬 넘버 화이브라니??"
"호호~향수이름이예요..마라린 몬로처럼요..그냥 옷을 다 벗고 잔다고요!!"
"아~알몸으로?"
"예~"
"또~?"
"슬립도 입어요~"
그녀는 금빛 도금으로 된 장롱을 열어 옷장속에서 걸려있는 형형색색의 잠옷중에서
네그리제 속옷을 하나 들고 왔다.
그 속치마 역시 금색이었는데 얼른 보기에도 고급실크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것이었다.
"이거예요~"
금빛이 베어있는 속옷은 보기에도 아주 깔끔하고 화려해보였다.
"입어봐~"
그녀가 간단히 위에서부터 입자 알몸위에 입혀진 금색의 슬립과 그녀의 몸은
오히려 더 섹시하고 요염하게만 보였다.
짧은 슬립 아래로 그녀의 긴 다리가 길게 뻗어 있었고
가슴은 크고 묵직하게 매달려 슬립 윗부분 사이로 반이 드러나 보였다.
유방의 계곡이 매혹적으로 깊게 파여지고 앞으로 돌출되어 나와 있다.
특이한 것은 얇은 실크천이어서 그녀의 몸매는 굴곡진 부분만 두드려져 나와 보였는데 슬립 어깨끈을메는 곳부터 대각선 방향으로 왼쪽 허벅지 부근까지
약 15㎝폭으로 길게 투명하게 망사처리되었다.
그 부분으로 젖가슴의 언덕과 음모의 긴 털이 보이는 것이었다.
팬티를 입으면 보이도록 디자인된 것인데 그녀는 이미 알몸이었으므로 유난히 많은
음모의 털이 수북하게 들어나 보였다.
커다란 유방이 얇은 슬립의 천바깥으로 묵직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그 모습은 대단히 선정적이고 색정적이었다.
"후~우"
탄식과 함께 꿀꺽이는 소리가 들린다.
슬립의 앞이 유방때문에 쳐져서 헐렁하게도 보인다.
"뒤돌아 봐~수란아~"
그녀가 뒤돌았다.
굴곡진 두개의 엉덩이가 볼록 튀어나와 있고 슬립은 등쪽이 허리 끝까지 훤히 드러나 보였다.
슬립의 어깨끈이 끊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슬립사이로 손을 넣어 유방을 주무르며 자지를 가랭이 사이로 넣고 싶지만 참는다.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여유롭게 그녀의 몸매를 즐기며 슬슬 자지의 표피를 문질렀다.
"이리와~수란아~"
그녀가 뒤돌아 유방을 덜렁이며 나에게로 다가왔다.
내 앞에 서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껴안고 아랫배에 뺨을 대었다.
군살없는 그녀의 배위가 올록볼록 하며 물결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누워~"
손을 잡아 그녀를 침대로 올린다.
그녀『이수란』이 금빛비단 이불위에 눕자 짧은 슬립이 위로 말려 올라가며 아랫도리를 그대로 드러낸다.
그녀의 다리를 침대끝으로 끌고 나는 방에 쪼그리고 앉아 그녀의 양쪽 다리를 활짝 벌렸다.
다리의 정갱이가 꺽이어 침대 바깥으로 구부러져있다.
다리사이에 앉아 아이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처럼 그녀의 보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자기야~창피해!!너무 보면~"
"내꺼 내 마음대로 보는데~창피하기는"
<아니~내꺼라니~내가 말하고도 우습네~>
나는 그녀를 내꺼라고 단정짓고 있는 자신이 조금은 쑥스럽기는 하였다.
"맞아~자기꺼니까 창피할 거는 없네"
그녀가 맞장구치며 다리를 조금 더 벌려주었다.
아직도 섹스의 흔적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여자의 비밀이 아름답게 찬연히 드러난다.
푹신한 잔디처럼 갈기를 세운 음모가 빼곡히 드러나 보지 둔덕의 계곡이 장관을 이룬다.
수북한 음모를 양옆으로 헤쳐누이고 보지계곡을 찾아낸다.
갈라진 계곡의 둔덕이 보지의 음순의 살을 약간 드러내고 움찔거리고 있다.
혀를 내리 찍어 계곡에 대었다.
"아~하~자기야~"
그녀의 비음섞인 신음이 잠깐 새어 나온다.
나는 혀를 세워 계곡사이를 좀 더 깊게 찔러 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몰라~아~"
그녀가 몸을 비틀며 나의 머리를 잡는다.
혀를 갈구리 형태로 만들어 계곡사이를 찌르며 올라가다 치골의 끝부분에서 위로 혓바닥으로 긁는다.
"아~하~아"
좀 더 계곡을 벌리고 그녀 『이수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 혀를 부지런히 움직인다.
혀로 더 길게 빼어 안으로 넣자 작고 딱딱한 알갱이가 혀끝에 닿았다.
"아~여보~아~~~~하"
그녀가 애액을 흘리는 원천지를 찾아낸 것이다.
작은 알갱이가 유두처럼 보지속살 깊이 보석처럼 박혀 나의 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혀를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찌르고 핥자 계곡에서는 보글보글 물이 흐른다.
쌕쌕거리는 그녀의 숨결이 빨라진다.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그대로 일어났다.
그녀의 등이 내 배위에 닿으며 거꾸로 매달린다.
그녀의 다리가 어깨에서 꺽어지며 나의 등쪽으로 다리를 내린다.
그녀의 손은 나의 정갱이를 잡고 나는 그녀의 아랫배를 잡고 균형을 잃지 않으려 두다리를 벌렸다.
"아~자기야~아~몰라~미치겠어"
나는 그녀의 보지속살을 물고 얼굴을 마구 비벼대었다.
혀를 계곡사이에 넣고 두 입술로 둔덕 양쪽을 번갈아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물기도 하고 빨아대었다.
수북한 음모가 코와 얼굴을 간지럽히며 뺨에 쓸려간다.
거꾸로 들린 그녀의 얼굴이 피가 몰리며 벌겋게 되어갔지만
그녀의 쾌감의 얼굴로 연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녀의 긴 곱슬머리가 부채처럼 둥글게 퍼져있다.
슬립은 거꾸로 쳐져서 그녀의 머리를 온통 감싸고 온몸은 그대로 드러나있다.
유방이 무겁게 매달려 출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