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왔던 초봄(2)
"알았어 나갈께..." 난 여자칭구와 전화를 끊구 효선이를 부른다
"효선아~ 오빠 나갈꺼니깐 컴퓨터 쓰구 끄구 가.. 끌때 알지? 내려갈때 가스불 확인하구.." ... 효선이는 " 네에~" 한마디 뿐 컴퓨터에 빠져서 정신이 없다...
지 나이 또래에 인터넷에서 머 그리 할게 많은지... 쩝~
옛날엔 나가기 귀찮을 땐 여자칭구를 집으루 불러서 빠구릴 했는데 요즘은 효선이 눈치 보느라 그짓두 맘대로 못한다...난장판이 된 집구석을 보이기두 싫쿠...
(암튼 저것이 화근이여~...) " 삼춘 언제 들어올껀데?.."
"이따 밤에 올꺼니깐 방 좀 치우구 내려가... 그리구 채팅하다가 누가 저나번호 알려달라거나 나오라구 하면 절대 하지마!! 알았지?"
"알어알어.. 난 감자두 못 깎는걸?? 캬르르르~" 효선이의 이말을 듣구 나두 피씩 웃는다.. 내가 효선이한테 늘 하는 말이였다...
효선이랑 난 우리 둘만 통하는 몇가지 비밀이 있다(하긴 누가 우리에 대해 관심쓸 사람도 없지만...) 하루는 전에 만나던 애랑 깨지구 집에 소주 댓병을 사가지구 오는데
집에 들어오니 효선이가 만화를 보구있었다...
"오빠 기분 안좋으니깐 만화책 갖구 내려가서 바..."
"싫어 밑엔 춥단 말야..."
"오빠 오늘 기분 안 좋다구 했지...!!"
"삼춘 왜? 왜 안좋아? 누구랑 싸웠어??"
벌컥 화를 낼까 하다가... 효선이 앙증맞은 머리핀을 보구 내가 어른임을 깨달았다..
"삼춘 나... 그냥 옆에서 조용히 있을께... 심부름두 다 하구... 비디오 빌려오까??"
효선이는 내려가기 싫은 듯 내 비우를 맞춘다...
누가 어른인지.. 흠~
"효선아 가서 잔이나 갖구 와라.. 작은거 알지? 소주잔.." "응.. 갖다줄께..."
난 사온 새우깡을 뻑~ 하구 터트려 봉지를 갈랐다...
잔을 갖구 들어온 효선이는 "삼춘 콜라는 안 사왔어? "
"오빠만 먹을라구 술만 사왔어... 넌 과자나 먹어라..."
난 따르기가 무섭게 한 잔을 벌컥 마셨다.. "삼춘 맛있어? "
"왜 너두 먹구 싶냐?..." "......" "이거 써.. 넌 못먹어..."
"무슨 맛인대?.." 호기심에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빛이 먹고 싶은 모양이다...
"궁금하면 먹어바라... 따라줄까? 난 장난끼가 발동해서 효선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신 이건 꿀꺽하구 한번에 마시는 거야..." "캬캬캬 삼춘 나 다 마실 수 있어..."
작은 소주잔이 만만한듯 용기백배다..
"그래 그럼 삼춘이랑 한잔 씩 마시자..."
난 효선이한테 먹던 잔에 하나 가득 따라 줬다...
효선이는 조금 코가까에 냄새를 맡는 듯 하더니 잔을 뚜러져라 쳐다 본다...
"사이다 처럼 거품은 안나네..."
"후웁~ " "꿀꺽..."
"하~ 삼춘 ... 하~하~~" "너무 써 .. 나 물먹을래.."
효선이는 한잔을 아무생각없이 마시더니 곧장 문을 박차구 주방으로 튀어나간다..
"하하하.." 난 내심 얘가 정말 한번에 다 마실까 했는데... 다 마시다니...
효선이는 금방이라두 울듯이 눈가에 망울망울 물끼가 고였다...
아마 원망의 눈초리로 날 봤을듯....
"효선아 괜찮아 괜찮아.. 첨엔 다 그래~ " 물먹었으니...I찮아 질꺼야..."
난 효선이한테 과자를 건네면서 괜찮다고 달랬다...
효선이는 빨개진 얼굴로 과자 몇개를 집어먹구 배를 깔구 만화책을 보더니... 잠이 든듯 하다..
(피~씩) (애는 애군..흐흐흐)
"알았어 나갈께..." 난 여자칭구와 전화를 끊구 효선이를 부른다
"효선아~ 오빠 나갈꺼니깐 컴퓨터 쓰구 끄구 가.. 끌때 알지? 내려갈때 가스불 확인하구.." ... 효선이는 " 네에~" 한마디 뿐 컴퓨터에 빠져서 정신이 없다...
지 나이 또래에 인터넷에서 머 그리 할게 많은지... 쩝~
옛날엔 나가기 귀찮을 땐 여자칭구를 집으루 불러서 빠구릴 했는데 요즘은 효선이 눈치 보느라 그짓두 맘대로 못한다...난장판이 된 집구석을 보이기두 싫쿠...
(암튼 저것이 화근이여~...) " 삼춘 언제 들어올껀데?.."
"이따 밤에 올꺼니깐 방 좀 치우구 내려가... 그리구 채팅하다가 누가 저나번호 알려달라거나 나오라구 하면 절대 하지마!! 알았지?"
"알어알어.. 난 감자두 못 깎는걸?? 캬르르르~" 효선이의 이말을 듣구 나두 피씩 웃는다.. 내가 효선이한테 늘 하는 말이였다...
효선이랑 난 우리 둘만 통하는 몇가지 비밀이 있다(하긴 누가 우리에 대해 관심쓸 사람도 없지만...) 하루는 전에 만나던 애랑 깨지구 집에 소주 댓병을 사가지구 오는데
집에 들어오니 효선이가 만화를 보구있었다...
"오빠 기분 안좋으니깐 만화책 갖구 내려가서 바..."
"싫어 밑엔 춥단 말야..."
"오빠 오늘 기분 안 좋다구 했지...!!"
"삼춘 왜? 왜 안좋아? 누구랑 싸웠어??"
벌컥 화를 낼까 하다가... 효선이 앙증맞은 머리핀을 보구 내가 어른임을 깨달았다..
"삼춘 나... 그냥 옆에서 조용히 있을께... 심부름두 다 하구... 비디오 빌려오까??"
효선이는 내려가기 싫은 듯 내 비우를 맞춘다...
누가 어른인지.. 흠~
"효선아 가서 잔이나 갖구 와라.. 작은거 알지? 소주잔.." "응.. 갖다줄께..."
난 사온 새우깡을 뻑~ 하구 터트려 봉지를 갈랐다...
잔을 갖구 들어온 효선이는 "삼춘 콜라는 안 사왔어? "
"오빠만 먹을라구 술만 사왔어... 넌 과자나 먹어라..."
난 따르기가 무섭게 한 잔을 벌컥 마셨다.. "삼춘 맛있어? "
"왜 너두 먹구 싶냐?..." "......" "이거 써.. 넌 못먹어..."
"무슨 맛인대?.." 호기심에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빛이 먹고 싶은 모양이다...
"궁금하면 먹어바라... 따라줄까? 난 장난끼가 발동해서 효선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신 이건 꿀꺽하구 한번에 마시는 거야..." "캬캬캬 삼춘 나 다 마실 수 있어..."
작은 소주잔이 만만한듯 용기백배다..
"그래 그럼 삼춘이랑 한잔 씩 마시자..."
난 효선이한테 먹던 잔에 하나 가득 따라 줬다...
효선이는 조금 코가까에 냄새를 맡는 듯 하더니 잔을 뚜러져라 쳐다 본다...
"사이다 처럼 거품은 안나네..."
"후웁~ " "꿀꺽..."
"하~ 삼춘 ... 하~하~~" "너무 써 .. 나 물먹을래.."
효선이는 한잔을 아무생각없이 마시더니 곧장 문을 박차구 주방으로 튀어나간다..
"하하하.." 난 내심 얘가 정말 한번에 다 마실까 했는데... 다 마시다니...
효선이는 금방이라두 울듯이 눈가에 망울망울 물끼가 고였다...
아마 원망의 눈초리로 날 봤을듯....
"효선아 괜찮아 괜찮아.. 첨엔 다 그래~ " 물먹었으니...I찮아 질꺼야..."
난 효선이한테 과자를 건네면서 괜찮다고 달랬다...
효선이는 빨개진 얼굴로 과자 몇개를 집어먹구 배를 깔구 만화책을 보더니... 잠이 든듯 하다..
(피~씩) (애는 애군..흐흐흐)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