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혼녀의 육체(1-2부)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현기증이 오는 것 같았다.
가슴이 방망이질 하고 호흡이 거칠어진다.
삼각형 팬티옆으로 보이는 『이수란』의 음모가 갈기를 세우고 삐져 나와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도 아주 많이~그녀의 음모의 숲이 얼마나 많고 짙은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녀의 팬티는 그저 보지만을 가려주는 단순한 기능만을 가진 것이었다.
"그럼 박사장~한번 둘러봐요~"
그녀는 그렇게 앉아 말을 했고 나는 일어나 거실을 살펴봐야 했지만 입장이 그렇지 못하였다.
우선은 급한대로 다이어리로 바지 앞섶을 가리고 엉거주춤 그녀의 시선을 피해 등뒤로 가 거실 한쪽에서
어물쩡거리며 바지앞섶을 추스리는데 그게 잘 되지를 않는다.
바지앞섶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사장님~화장실에 좀 ~"
"그래요~"
어기적거리며 머리를 좌우로 어깨를 벌렸다 짐짓 딴청을 하며
이태리에서 고급자재를 들여와 개축했다는 15평의 호화 화장실로 들어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발기된 자지를 꺼내놓았다.
고통의 사슬을 벗은 자지가 자유의 몸이 되어 활짝 몸통을 드러낸다.
붉게 충혈된 굵은 자지가 앞으로 튀어나오며 거만하게 껄떡되고 있었다.
자지의 몸통위로 퍼런 굵은 힘줄이 요란하게 얽혀있다.
"휴~~~"
자지의 겉살을 매만지자 자지가 한 번 흔들리며 핏발을 세운다.
<참나~미치겠네~죽지를 않아~으~『이수란』당신 어쩌자고 그러는 거야??>
나는 전신 거울로 된 욕실 겸 화장실에서 거울 속 또 하나의 내가 자지를 매만지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다가 벽쪽에 걸린 그녀의 분홍색 나이트까운을 보고는 질색을 하였다.
<아니~저건~『이수란』의 잠옷>
나는 녹두빛 타일 벽면에 걸린 그녀의 잠옷을 들어 잠시 감상하였는데 그녀의 잠옷은 온통 망사 투명실크로 되어있었고
가운 끝단과 소매는 레이스처리된 롱 드레스였다.
나는 감촉이 좋은 원단의 나이크 가운을 보자 그 속에서 은은히 드러나는 『이수란』의 굴곡진 알몸을 상상해 보았다.
나이트 가운을 걸친 그녀의 섹시하고 요염한 몸매가 그려지자 이번에는 자지가 덩달아서 나와 모처럼의 박자를 맞추며 일기탱천하여 거대한 포신을 세우고 있었다.
나이트 가운을 내려 냄새를 맡고 얼굴에 비벼보았다.
포근하고 엷은 천의 감촉의 느껴진다.
길이로 봐서는 그녀의 발목까지는 오는 긴 잠옷이었다.
나는 그녀의 나이트 가운으로 밑부분에 자지를 감아 싸고는 힘차게 자지를 흔들었다.
"우~후~아~으~"
나는 처음으로 가장 짧은 시간안에 자위를 하여 사정해야하는 절박감속에서
나이트 가운속에 감긴 자지를 괴롭혀댔다.
"우~수란아~"
스스로도 깜짝놀랄 만큼 그녀 『이수란』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였다.
세차고 강하게 흔들며 자지껍질을 문질러대자 흥분한 애액이 비치며 사정의 진입권에 쉽게 들어서 갔다.
"박사장~뭐해~나~조금~급한데??"
회장실에서 시간을 끌고 있는 내가 나오지를 않자 『이수란』이 걱정되어 부른 것이다.
"예~나갑니다~"
나는 말을 곱씹으며 그녀에게 큰소리를 대답하고는 배설의 쾌감을 중지하고 자지를 팬티안에 아무렇게나 우겨 넣었다.
팬티앞부분이 애액으로 젖어온다.
화장실 문을 살짝 열고 밖을 살피는데 『이수란』이 바로 문앞에 버티고 서서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나오자 마자 그녀가 화장실안으로 들어가며 달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잠궜다.
"휴~~~"
나는 바지앞섶이 그녀에게 들키지않은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가 화장실 안의 그녀의 나이트가운을 제자리에 걸어놓지 못한 칼날같은 쇼크를 먹으며 쇼파에 풀썩 주저 앉았다.
"오 마이 갓~우~"
그녀의 나이트 가운을 엉겁결에 세면대 위에 그대로 걸쳐 놓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내가 흘린 애액이 묻어있고 가운이 접혀져 표시도 날텐데..
나는 치밀하지 못한 바보같은 행동때문에 앞일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몰려오는 것을 감추지 못하고 불안에 휩싸였다.
자지가도 기가 죽었는지 이내 고개를 꺽고 사타구니 깊숙이 대가리를 숨기고 있다.
마치 자신때문에 생겨난 일이라 반성하는 것인지 풀이 죽어 쪼그라든다.
자꾸만 시선이 화장실 쪽으로만 향해 간다.
그녀가 나오면 무엇이라고 할까?
"변태"라고? 아니면 "색마"라고?
나이트 가운을 자세히 보면 자지에서 나온 애액이 묻어 있을텐데..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을 정도로 창피하였지만 운명을 하늘에 맡긴다는 심정으로
초조하게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나는 화장실 문이 열리자 거실의 여기저기를 둘레둘레 쳐다보며 일단은
그녀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거실 중앙으로 가 사다리에 올라 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다.
대강의 페인트는 인부를 사서 끝냈고 그녀는 작은 핸드용 로울러로 마무리를 하고 있었다.
나는 화장실에 가 그것을 확인하고 싶지만 오히려 그녀에게 나의 추잡한 행동을
자백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으므로 2시간정도는 참아야했다.
왜냐면 남자가 적어도 소변을 보려면 짧게는 2시간이라는 생각을 하였으므로..
나는 그녀의 거실 벽면에 설치할 벽난로와 조명등을 대강의 스켓치를 건성으로 하였고 그녀의 표정을 슬금슬금 훔치며 난처한 입장을 어떻게든 모면하려고 애썼다.
오히려 아무런 표정이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 더 부담스러웠다.
그녀도 나처럼 나의 시선을 피하는 듯 하여 초조하기도 하였다.
더 이상의 농담이나 얘기를 하지 않으려는 것을 보면 그녀는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아도 보였다.
그녀가 사다리 위에 올라서 페인트를 칠하는 곁을 지나는데 나는 하얗게 드러난
둥그런 엉덩이 2개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풍만한 엉덩이 두개가 녹색 끈을 기준으로 좌우 양쪽으로 대칭을 이루며 탄탄하게
갈라져 있었다.
엉덩이속에 파묻힌 팬티 아니 끈이 마력으로 나의 눈길을 잡아 이끌었다.
"돌겠다~"
아까의 우려와 걱정은 잠시..다시 기어드는 욕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나는
바지속 자지가 또 다시 고개를 쳐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허벅지와 엉덩이의 살색의 체취가 진동하는 것 같았다.
사다리 위에 높이 올라가 작업하고 있는 그녀가 조금은 위태하여 보였지만 그런대로 자기의 일을 묵묵히 잘 해 나가고 있었다.
사다리 옆을 지나치려다 살짝 고개를 들어 그녀의 다리속을 더 깊숙이 들여다보자
탐스럽고 먹음직스런 달덩이같은 엉덩이 아래로 두툼한 보지 둔덕이
팬티의 중앙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후~"
예전처럼 많은 가닥의 음모를 팬티바깥으로 내보인 채로...
헛기침으로 흥분을 삼키고 탄식과 한숨을 쉬며 옆을 지나치려는데 갑자기 사다리가 달그닥 거리며 흔들렸다.
"어머~"
"어~"
사다리가 균형을 잃고 좌우로 흔들리는데 사다리끝에서 서서 겁에 질려 바둥거리는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나는 사다리를 잡고 쓰러지는 그녀를 안고 거실 한복판으로 나가 뒹글었다.
다행히 그녀는 나의 몸을 깔고 엎어져 별 탈이 없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고마워요~큰 일 날뻔 했네"하며 일어서려다가 나의 바지 앞섶에다 손을 집게 된 것이다.
"아~"
나는 무의식적으로 아픔을 호소했고 그녀는 나의 외침과 동시에 바지앞섶에 불룩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감지하자 손을 이러지 저러지도 못한 채 거기 그렇게 머물렀다.
자지는 그녀의 손이 누르는 힘에 뉘여졌고 기둥을 잡은 셈이 되었다.
봉긋 솟아 있는 텐트에 얹혀진 그녀의 손이 꼼지락거리며 움찔거린다.
발그레한 그녀의 뺨이 돌려지며 나를 나긋하게 바라보았다.
그녀의 입이 머뭇거리다가 벌그스름한 홍조를 띄우며 간신히 입을 연다.
"박사장~나~한번만 보여줘~"
"예??"
"이것말야~그동안 박사장 이런 모습 많이 봤어~그런데 용기가 없었어~
한번 보고 싶어~나 혼자된 지 너무 오래 되었어"
애처러운 그녀의 눈빛이 나에게 구걸하 듯 읊조린다.
<그래!!『이수란』!!내가 그동안 기다린 바야>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가 솟구친 바지앞섶을 잡아본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현기증이 오는 것 같았다.
가슴이 방망이질 하고 호흡이 거칠어진다.
삼각형 팬티옆으로 보이는 『이수란』의 음모가 갈기를 세우고 삐져 나와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도 아주 많이~그녀의 음모의 숲이 얼마나 많고 짙은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녀의 팬티는 그저 보지만을 가려주는 단순한 기능만을 가진 것이었다.
"그럼 박사장~한번 둘러봐요~"
그녀는 그렇게 앉아 말을 했고 나는 일어나 거실을 살펴봐야 했지만 입장이 그렇지 못하였다.
우선은 급한대로 다이어리로 바지 앞섶을 가리고 엉거주춤 그녀의 시선을 피해 등뒤로 가 거실 한쪽에서
어물쩡거리며 바지앞섶을 추스리는데 그게 잘 되지를 않는다.
바지앞섶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사장님~화장실에 좀 ~"
"그래요~"
어기적거리며 머리를 좌우로 어깨를 벌렸다 짐짓 딴청을 하며
이태리에서 고급자재를 들여와 개축했다는 15평의 호화 화장실로 들어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발기된 자지를 꺼내놓았다.
고통의 사슬을 벗은 자지가 자유의 몸이 되어 활짝 몸통을 드러낸다.
붉게 충혈된 굵은 자지가 앞으로 튀어나오며 거만하게 껄떡되고 있었다.
자지의 몸통위로 퍼런 굵은 힘줄이 요란하게 얽혀있다.
"휴~~~"
자지의 겉살을 매만지자 자지가 한 번 흔들리며 핏발을 세운다.
<참나~미치겠네~죽지를 않아~으~『이수란』당신 어쩌자고 그러는 거야??>
나는 전신 거울로 된 욕실 겸 화장실에서 거울 속 또 하나의 내가 자지를 매만지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다가 벽쪽에 걸린 그녀의 분홍색 나이트까운을 보고는 질색을 하였다.
<아니~저건~『이수란』의 잠옷>
나는 녹두빛 타일 벽면에 걸린 그녀의 잠옷을 들어 잠시 감상하였는데 그녀의 잠옷은 온통 망사 투명실크로 되어있었고
가운 끝단과 소매는 레이스처리된 롱 드레스였다.
나는 감촉이 좋은 원단의 나이크 가운을 보자 그 속에서 은은히 드러나는 『이수란』의 굴곡진 알몸을 상상해 보았다.
나이트 가운을 걸친 그녀의 섹시하고 요염한 몸매가 그려지자 이번에는 자지가 덩달아서 나와 모처럼의 박자를 맞추며 일기탱천하여 거대한 포신을 세우고 있었다.
나이트 가운을 내려 냄새를 맡고 얼굴에 비벼보았다.
포근하고 엷은 천의 감촉의 느껴진다.
길이로 봐서는 그녀의 발목까지는 오는 긴 잠옷이었다.
나는 그녀의 나이트 가운으로 밑부분에 자지를 감아 싸고는 힘차게 자지를 흔들었다.
"우~후~아~으~"
나는 처음으로 가장 짧은 시간안에 자위를 하여 사정해야하는 절박감속에서
나이트 가운속에 감긴 자지를 괴롭혀댔다.
"우~수란아~"
스스로도 깜짝놀랄 만큼 그녀 『이수란』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였다.
세차고 강하게 흔들며 자지껍질을 문질러대자 흥분한 애액이 비치며 사정의 진입권에 쉽게 들어서 갔다.
"박사장~뭐해~나~조금~급한데??"
회장실에서 시간을 끌고 있는 내가 나오지를 않자 『이수란』이 걱정되어 부른 것이다.
"예~나갑니다~"
나는 말을 곱씹으며 그녀에게 큰소리를 대답하고는 배설의 쾌감을 중지하고 자지를 팬티안에 아무렇게나 우겨 넣었다.
팬티앞부분이 애액으로 젖어온다.
화장실 문을 살짝 열고 밖을 살피는데 『이수란』이 바로 문앞에 버티고 서서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나오자 마자 그녀가 화장실안으로 들어가며 달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잠궜다.
"휴~~~"
나는 바지앞섶이 그녀에게 들키지않은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가 화장실 안의 그녀의 나이트가운을 제자리에 걸어놓지 못한 칼날같은 쇼크를 먹으며 쇼파에 풀썩 주저 앉았다.
"오 마이 갓~우~"
그녀의 나이트 가운을 엉겁결에 세면대 위에 그대로 걸쳐 놓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내가 흘린 애액이 묻어있고 가운이 접혀져 표시도 날텐데..
나는 치밀하지 못한 바보같은 행동때문에 앞일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몰려오는 것을 감추지 못하고 불안에 휩싸였다.
자지가도 기가 죽었는지 이내 고개를 꺽고 사타구니 깊숙이 대가리를 숨기고 있다.
마치 자신때문에 생겨난 일이라 반성하는 것인지 풀이 죽어 쪼그라든다.
자꾸만 시선이 화장실 쪽으로만 향해 간다.
그녀가 나오면 무엇이라고 할까?
"변태"라고? 아니면 "색마"라고?
나이트 가운을 자세히 보면 자지에서 나온 애액이 묻어 있을텐데..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을 정도로 창피하였지만 운명을 하늘에 맡긴다는 심정으로
초조하게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나는 화장실 문이 열리자 거실의 여기저기를 둘레둘레 쳐다보며 일단은
그녀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거실 중앙으로 가 사다리에 올라 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다.
대강의 페인트는 인부를 사서 끝냈고 그녀는 작은 핸드용 로울러로 마무리를 하고 있었다.
나는 화장실에 가 그것을 확인하고 싶지만 오히려 그녀에게 나의 추잡한 행동을
자백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으므로 2시간정도는 참아야했다.
왜냐면 남자가 적어도 소변을 보려면 짧게는 2시간이라는 생각을 하였으므로..
나는 그녀의 거실 벽면에 설치할 벽난로와 조명등을 대강의 스켓치를 건성으로 하였고 그녀의 표정을 슬금슬금 훔치며 난처한 입장을 어떻게든 모면하려고 애썼다.
오히려 아무런 표정이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 더 부담스러웠다.
그녀도 나처럼 나의 시선을 피하는 듯 하여 초조하기도 하였다.
더 이상의 농담이나 얘기를 하지 않으려는 것을 보면 그녀는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아도 보였다.
그녀가 사다리 위에 올라서 페인트를 칠하는 곁을 지나는데 나는 하얗게 드러난
둥그런 엉덩이 2개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풍만한 엉덩이 두개가 녹색 끈을 기준으로 좌우 양쪽으로 대칭을 이루며 탄탄하게
갈라져 있었다.
엉덩이속에 파묻힌 팬티 아니 끈이 마력으로 나의 눈길을 잡아 이끌었다.
"돌겠다~"
아까의 우려와 걱정은 잠시..다시 기어드는 욕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나는
바지속 자지가 또 다시 고개를 쳐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허벅지와 엉덩이의 살색의 체취가 진동하는 것 같았다.
사다리 위에 높이 올라가 작업하고 있는 그녀가 조금은 위태하여 보였지만 그런대로 자기의 일을 묵묵히 잘 해 나가고 있었다.
사다리 옆을 지나치려다 살짝 고개를 들어 그녀의 다리속을 더 깊숙이 들여다보자
탐스럽고 먹음직스런 달덩이같은 엉덩이 아래로 두툼한 보지 둔덕이
팬티의 중앙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후~"
예전처럼 많은 가닥의 음모를 팬티바깥으로 내보인 채로...
헛기침으로 흥분을 삼키고 탄식과 한숨을 쉬며 옆을 지나치려는데 갑자기 사다리가 달그닥 거리며 흔들렸다.
"어머~"
"어~"
사다리가 균형을 잃고 좌우로 흔들리는데 사다리끝에서 서서 겁에 질려 바둥거리는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나는 사다리를 잡고 쓰러지는 그녀를 안고 거실 한복판으로 나가 뒹글었다.
다행히 그녀는 나의 몸을 깔고 엎어져 별 탈이 없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고마워요~큰 일 날뻔 했네"하며 일어서려다가 나의 바지 앞섶에다 손을 집게 된 것이다.
"아~"
나는 무의식적으로 아픔을 호소했고 그녀는 나의 외침과 동시에 바지앞섶에 불룩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감지하자 손을 이러지 저러지도 못한 채 거기 그렇게 머물렀다.
자지는 그녀의 손이 누르는 힘에 뉘여졌고 기둥을 잡은 셈이 되었다.
봉긋 솟아 있는 텐트에 얹혀진 그녀의 손이 꼼지락거리며 움찔거린다.
발그레한 그녀의 뺨이 돌려지며 나를 나긋하게 바라보았다.
그녀의 입이 머뭇거리다가 벌그스름한 홍조를 띄우며 간신히 입을 연다.
"박사장~나~한번만 보여줘~"
"예??"
"이것말야~그동안 박사장 이런 모습 많이 봤어~그런데 용기가 없었어~
한번 보고 싶어~나 혼자된 지 너무 오래 되었어"
애처러운 그녀의 눈빛이 나에게 구걸하 듯 읊조린다.
<그래!!『이수란』!!내가 그동안 기다린 바야>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가 솟구친 바지앞섶을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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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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