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미엄마의 유혹(서장)
[ 그동안 시간과 장소가 마땅치 않아 마음대로 글을 쓰지 못했는데..
지금부터 다시 쓰겠습니다..]

처음 올린 글 다시 정리했습니다... 했고요....
지금부터 계속 올리겠습니다. 올릴게요,...

최희성!.
전직 기획연출가였던 오십대초반의 멋쟁이다.
다세대주택의 3층 옥탑방.
오늘도 허벅지까지 드리워진 헐렁한 티셔츠만을 입고
컴앞에서 혼자 글을 쓰고 있다.

그는 낭만주의자로써 인간의 오묘한 나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몸에다 옷을 걸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는 이웃의 눈도 있고 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의
집안 생활에서는 하루에는 티 한 장만입고,
또 다음날에는 팬티 한 장만을 입고 스스로의 몸매를
감상하며 또한 열심히 가꾸고 있다.

키 177cm 몸무게 72kg 가슴 105cm 근육질은 아니지만 누구나 좋아할
균형 잡힌 몸매이며 엉덩이가 일품이다.
수영을 좋아하는 최희성이 한차례 수영장에 떴다하면 특히 아주머니 파가
음탕한 눈빛을 보내는 것은 물론 아가씨들이 더 날리다.

부드러운 억양과 유머와 윗트를 잘 조화시킨 그의 대화법에 10대들도 아저씨
아저씨하며 따른다.
그러한 환경에서도 최희성이는 특별히 어느 누구에게 정을 주거나 추파를 던지지
않고, 모두에게 보통 이상으로 친절하게만 대해준다.

그 보통이상의 친절이라 함은 최희성이의 장점인 대화법이다. 그 대화법이란?!
여성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분위기 따라 간파하고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스킨쉽을 하며 대화를 한다.

어떤 때에는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 노골적인 터치로써 여성들이 화낼 것 같은데도 오히려 대화하는 여성들이 더 좋아하고 즐거워하며 더 오래도록 만끽하려고 하는 눈치들이다.
그런데 최희성이는 항상 여운을 남기고 대화를 끝내고 만다.

그러한 최희성이의 언행을 부러워하는 묻 남성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어준다.
인생의 선배로써, 숫컷으로써, 동성으로써
곧잘 그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같이 즐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