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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혼녀와의 웨딩마치 - 상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24 1,469회 0건
황홀한 이혼녀와의 웨딩마치(상편)
"어~미씨즈 하워드~~~~~~~????"
그녀를 회사앞 카페에서 만난것은 5년만의 일이었다.
"아니~박병장님!"
나는 그저 어안이 벙벙하여 그 자리에 얼어 붙듯이 멈춰버렸다.
잠깐 동안의 마주침이 길고긴 시간의 터널을 항해하며 그녀와의 회상을 반추하게 하였다.
그녀는 5년전 26살의 나이로 내가 근무하던 동두천의 미군부대의 한 미군대위와 결혼하여 시내에서 있었고 한때 탤런트tv홈쇼핑 진행자로 잘 나가기도 했던 대단한 미인이었다.
결혼생활을 한 3년하였다고 했으니 지금은 34살쯤 되었을 것이다.
그녀는 우리같은 카츄샤에게는 자위와 선망의 대상이었고 그의 남편인 하워드 대위는 우리에게는 비아냥의 존재였다.
대한민국의 순수한 처자를 저희 놈들의 것으로 했으니 오죽 화가 났으랴..그것도
저렇게 빼어난 미인을…우리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자국의 처녀성을 빼았아 갔다고 어쩌구 하면서…
나는 작전 행정병으로서 하워드 대위를 보좌하며 한국군과의 공동 작전 수행시는 통역을 담당하였으므로 하워드와는 외적으로는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다.
그는 나를 곧잘 그의 집으로 초대하여 저녁을 같이 하곤 하였는데 그녀의 음식맛은 가히 일품이었고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의 덕목과 서구적인 마스크와 몸매를 하였으니 어찌 그녀를 짝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나는 그녀가 왜 하워드와 결혼했는지?행복한지?가 무척이나 궁금하였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제대하였다.
제대 후 복학하고 졸업한 지 2년…퇴근 후 조용히 커피라도 할 양으로 들렀던
카페에서 그녀와 마주치게 된 것이다.
"저~하워드 대위님은요?지금 진급하셨겠네요?..그런데 참..미국으로 가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글쎄요…"
그녀는 빙그레 웃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없이 그대로 서있다.
그녀는 이제 나가는 중이었으므로 밖에서 기다리는 친구인 듯한 사람에게 잠시 기다리라는 손짓을 하였다.
나는 대뜸 명함을 꺼내 그녀에게 주며 "연락하세요..옛날에 진 신세 좀 갚게요..하워드 대위님께 안부 좀 전해주시고요"
"그래요~"
그녀는 성의없는 투로 대답을 하고 명함을 백속에 넣고는 총총걸음으로 카페를 빠져 나갔다.
그녀의 뒷모습이 어쩐지 외로워 보였다.
그러나 유부녀로써의 원숙미와 성숙미가 예전에 비해 더욱 깊어져 있었고 외모 또한 젊은 여자애들 못지 않게 부드러운 피부와 고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미국놈들 물이 좋아서 그런가?버터가 좋아서?
긴 다리가 더욱 요염하게 보였던 검정 주름치마속과 부라우스 안에 비치던 부라자 레이스…
저녁내내 잠자리에서는 그녀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하워드에 대한 반감과 질투가 생기고 그녀를 범하는 비상식적인 생각도 하였다.
부적절한 관계를 억지로 맺으며 밤새 페니스를 괴롭혔다.
5년동안 나는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주일이 지났을까? 반갑게도 그녀로 부터 온 핸.폰은 나의 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박병장님?? 근처에 왔다가..지금 퇴근하시는 거 아녜요?"
"아닙니다..아직이요"
"그럼 .이따가 식사라도 할까요?"
"그러시죠..제가 잘아는 일식집이 있는데..회 좋아하시죠?"
"어머~아직 잊지 않고 있으셨네요"
"그럼요~저의 회사 길건너 보이는 설렁탕집 골목에서 50m정도 들어가면
향원이라는 일식집이 있거든요..제가 예약해 놓을께요"
"알겠습니다..그럼 7시반경에요"
"예~"
나는 가슴이 터질 것 같았고 오금이 저려 오줌을 눌 것 같았다.
아니 울고 싶었다.
그리운 여자로부터의 전화와 테이트라…상상이 현실로 바뀐 이 시간..꿈은 이루워진다.
일식집 향원에 7시10분쯤 도착해 메뉴와 그리고 아늑한 장소를 먼저 사전탐사를 해놓고 그녀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 왜 하워드대위를 생각못했을까??나는 그녀에게 환장할 정도로 몰입해 있었던 것이다.
정확히 30분에 나의 등뒤에서 미닫이 문이 열리면서 화사한 모습의 그녀가 들어섰다.
"일찍 오셨네요"
"아닙니다..방금 왔습니다."
"예~앉으세요"
나는 그녀가 가디간 형태의 웃옷을 벗자 그만 벼락을 맞은 것처럼 머리털이 쭈삣하였다.
눈앞에 그녀의 하얀 젖가슴의 계곡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눈처럼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민소매에 종아리위에까지 오는 치마길이와 파여져있는 가슴안으로 살짝 보이는 젖가슴의 계곡만으로도 나는 금새 흥분하였다.
옷을 걸려고 돌아선 원피스 속에 브라자 끈자국이 보이고 탄탄해보이는 엉덩이가 눈에 들어온다.
치마 아래로도 하얀 스타킹이 매혹적으로 다리를 감싸고 있었는데 스타킹이 왜 아름답고 선정적이었는지 그때 알았다.
그것도 스타킹 위에 수놓아진 꽃모양의 장식도 이토록 도발적일 수가 있다니..
짧은 순간 나는 페니스에서 발기의 힘이 느껴짐에 당황을 하였다.
말을 하려고 하는데 침이 마르고 입속에서 말이 돌았다.
아니 말을 하면 떨리는 목소리로 인해 그녀에게 나의 엉뚱한 흑심이 들키지나 않을 까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맑고 고운 피부에 도톰한 자두색 입술,흙빛처럼 윤기나는 긴 머리결(지금은 머리띠로 메여져 있슴)
수정처럼 빛나는 눈동자…감히 함부로 쳐다볼 수 없는 고고한 모습의 그녀가 바로 내 앞에 있는 것이다.
"호호~박병장님~옛날 그 표정이예요~왜요?~호호"
"에????????아~~~~~~~~~~"
나는 다소 부끄러움에 몸둘바를 몰랐다.
그것은 그러니까 군시절 하워드대위는 집으로 서류를 가져가려다 대대장님의 긴급호출을 받고 나를 집으로 보내 서류를 가져오도록 하였다.
나는 그녀를 본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하여 하워드 집으로 갔고 열려진 거실로 들어섰는데 목욕탕에서 나오는 그녀와 정면으로 마주친 것이다.
"하워드는~~~~~~??"
그녀는 알몸으로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나오다 정통으로 나와 마주치게 된 것이다.
"어머~나~!!!!!!!!미안해요"
"후~욱"
나는 온통 드러난 그녀의 새하얀 알몸을 보며 전율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눈은 밑으로 떨어져 보지둔덕의 숲속에 멈추어져 환상의 비경을 감상하였다.
안방으로 놀라 뛰어 들어가는 둔부와 유방의 흔들림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자위의 대상이 되었다.
잠시후 그녀는 홈웨어를 걸치고 나와 서류를 전해주었는데 떨리는 나의 손과 그녀의 손의 마주침은 다소 상반된 것이었다.
그녀는 절제된 이성으로 안정감있는 행동을 하였고 나는 숨이 헉헉거리는 목소리로
가슴까지 떨리는 목소리로 웅얼거렸던 것이다.
그녀가 당시의 흥분된 나의 얼굴과 목소리를 지금과 같다고 하는 것이다.
아~그런 순간을 머리속에 깊게 각인하여 얼마나 많은 정액을 토해내고
한숨을 지웠던가!!
그렇다면 그녀는 지금도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다는 것일까?
우리는 음식을 먹으며 허접스러운 옛날얘기를 주절거렸고 내가 영어통역을 잘못하여 작전시 실수하던 일 그리고 그녀의 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던 일들을 얘기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작하던 술은 그녀가 반병 내가 한병 반을 먹었는데 이상하게도 취기는 커녕 의식은 더욱 뚜렷히 명경지수처럼 투명해져갔다.
그녀는 다리를 옆으로하여 다소곳이 앉아 있었는데 상 너머로 치마끝단이 보이며 허벅지안에 보일 듯 할때는 가슴이 메어지고 손이 떨려왔다.
나에게 술을 따르기위해 손을 뻗혔을 때 보이는 젖가슴 안쪽이 더욱 깊이 보여 술잔을 떨어들일 뻔 하였다.
그리고 겨드랑이 사이로 뜨문뜨문 보이는 갈색의 털은 흥분을 위한 촉매제로서도 충분하였다.
"박병장님~술이 많이 느셨네요"
"아닙니다~오늘 조금 받네요"
술은 두병째로 이미 나의 주량의 한계를 넘어서 몽롱한 구름위를 걷듯 휘청거리는 몸뚱이를 간신히 진정시킬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순식간에 몰려오는 취기로 오바이트와 함께 화장실에서 고꾸라져 버렸다.
끊긴 필름속에 나의 어깨를 부축하는 다른 힘과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것만이 생각났다.
….얼마쯤 시간이 흘렀을까??..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와 숙취로 가뭇거리는 기억을 추론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관이나 모텔은 분명 아니었고 주위를 보니 가지런히 정돈된 옷가지와 엘리건트한장식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벽에 걸려있는 그녀의 대형 사진 그것은 분명 그녀 이 가희의 집이었다.
기억속에서 나는 그녀와 술 마신것외는 답답하게도 남아있는 기억의 파편조차 없었다.
지갑을 보니 카드와 현금도 그대로 있었고
지금은 팬티 상태인걸 보니 혹시 하워드대위가 부축하여 데리고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시간은 새벽 2시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니 빗줄기가 제법 강하게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정원 한가운데 널려있는 수많은 빨래들이 보였다.
이불보하며 옷가지와 세탁물들이 갑작스런 빗줄기를 맞으며 젖고 있었다.
나는 바지를 입기도 뭐해서 그대로 팬티바람으로 나가 정원에 걸린 빨래쪽으로 뛰어갔다.
여러 번 왕복하여 빨래를 집 거실에 쌓아두었고
마지막 한덩이의 빨래를 양손으로 말아감고 뛰어오다가 현관앞에서 그녀와 마주쳤다.
"어머~어떻게~미안해요~잠에 취하다가"
"아닙니다~제가 더~"
잠깐의 인사는 서로의 당황함으로 끝이 났다.
그녀는 짧은 미니 스립에 노브라와 노란색 팬티를 걸친 채였고 나역시 런닝과 팬티만을 입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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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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