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가게 아줌마 3부

웬일인지 오늘따라 아주머니는 집에까지가면서 한마디의 말도 하지않는거였다
집으로가는길은 심한 언덕길이어서 내가 유모차를 밀고 집앞에도착했다
"아줌마 나이제 갈께..잘자요..."인삿 말이 끝나자마자 아줌마는"커피한잔하지 않을래?"하는거다..그냥 간다는게 웬지 더 이상한 생각을할것같아서 "그래요..그럼.."
하녀서 집으로 들어갔다 그동안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으면서도 사실 아저씨네
방안에 들어간건 오늘이 처움이었다...평소 아줌마의 성격처럼 방안은 단정하게
정돈 되어있었다.잠을자는 아기를 뉘어놓고서 아줌마는 부엌에서 차를 내왔다
잠시 어색했다 비록 나이차이는 6살이나긴하지만 그래도 다큰 어른인데...
아주머니는 커피를 내놓은다음에 잠시 나갔다가왔는데,잠옷으로 갈아입고온거다..
분홍색 긴 원피스인데 우낙에 예쁘고 몸매가 좋은사람이라 그런지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였다..내가 좀 불편해하자 아줌마는 "문열어놓았으니까
담배한대 피우지 그러니?"하면서 허리를 숙여서 무릅으로 기어서서랍까지갔고
허리를 숙인 그 상태로 서랍을 만지작 거렸기에, 내 위치에서는 아줌마의
엉덩이 곡선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였다.
잠옷을 그냥 입었을땐 몰랐는데,그위치에서보니 팬티라인이 선명하게보였다.
"꿀...꺽..."난 나도모르게 입이 바짝 타들어가는걸 느꼈다
담배를 꺼내서 올때도 똑같이 기어서 나왔는데,아줌마의 시선은
재떨이가 어딨더라...하면서 이리저리 쳐다보면서 기어서 왔기에
난,그렇잖아도 가슴이 패인 잠옷의 상단부의 늘어진 부분을 통해서
아줌마의 잠옷속을 잠시 볼수가있었다..
흰색브라였고,늘씬하게 빠진 아랫배..그리고 쭉빠진 몸매에 비해선
가슴은 작은듯했다.하지만 아무리작아도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는 약간이라도
쳐지는건 당연지사..아줌마가 재떨이가 안보인다면서 그냥 컵에다가 털라고하며
내앞에 않았다.난 재빨리 시선을 돌리면서 ..그럴께요...하고 대답했다.
담배 한개피를 다 태우고나니까 정말 긴장이 좀 풀리는것같았다.
"진아..."
"응?...왜요?"
"나..한번만 안아줄래?"
"네?..아줌마 지금무슨소리 하는거야?..."
"내가 나쁘다는거알아..딱 한번만 안아보면 안될까?.......응?"
흑..흑...아줌마는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흐느끼는거였다
"왜 그러세요..네?"
아줌마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릴뿐 아무런 말이 없었다.난속에서 심장이 너무
요동을쳐서 울렁거리기까지 했었다.어떻게 해야할까?...눈 딱감고 안아줘?
아니야...그럼...안돼지.. ..아....어떻게 한담?..
순간적이나마 고민을하고있는데 아줌마가 기습적으로 내품에 안겨서 우는거다..
내가슴에 얼굴을 묻고 하염없이 울기만하는 아줌마의 모습을 내려다보자니
내마음도 아파왔다..
나는 어쩔수없이 아줌마를 두손으로 감싸고 등을 도닥거리기시작했다.
가슴에 기대어있던 아줌마는 내 목덜미를 두손으로 감싸고울었다.
이젠 아줌마가 나의 오른쪽에 얼굴을 대고 우는모습이 된거다
아줌마가 내쉬는 숨결이 나의 목덜미를 간지럽히다 기분이 묘해졌다
온통 나의 신경은 나의 목덜미에서 느껴지는 아줌마의 숨결에 집중을했다.
그러던 아줌마가 갑자기 내게 기습적인 키스를했다.

내용을줄였는데도 사건이 4부에서 시작됩니다....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