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약 15년 쯤인걸로 기억한다. 그 당시 영철의 신분은 미국에 양부모를 둔 입양아였는데 부모의 나라를 알기위해 한국 모 사립대학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 양부모는 엄청난 부를 가지고 미국에서도 몇 손가락에 드는 부호 였고, 늦은 나이에 영철을 양자로 입양해서 셋이서 살았다.
양부모들의 생각에 부모의 나라는 알아야 된다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한글공부를 시켜 언어소통에 힘들지 않게 만들었다.
미국에선 힘들다는 mba과정까지 마친 엘리트 출신이지만, 아직 일할 생각은 없었고 더 한국에 대하여 알고 싶어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아 한국에 나와있었다.
공부하는 환경이 틀려 공부가 어렵고 힘들었고, 특히 한국에선 알아 주지도 않는 철학과를 다니니 더욱 사람들이 무시 하는 경향이 있어 왼지 한국사회에 대해 반감을 어느 정도 가지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한국을 알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양부모님들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장례식을 미국에서 치루고 다시 한국에 나와 허탈한 마음에 학교 캠퍼스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한때의 무리들이 대모를 한다고 학교를 점렴해버렸다.
전경들이 최류탄을 쏘고, 진압봉을 유혈진압을 하고, 화염병을 던지는 교문을 피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불신 때문에.., 이제 짐을 싸고 미국으로 돌아가 양부모님들의 유산을 가지고 다시 미국인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버린 나라에 대한 동경이나 그런 것은 없어져 버린지 오래였다.
그런 와중에 수희와 만남은 필연이였다고 영철은 생각했다.
카페 한 구석에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긴생머리에 청아한 미소를 지닌 수희를 봤을 때 몸에 전율이 흘렀다고나 할까!!
한번 본거 뿐인데 수희에 대한 기억은 또렷히 남아 각인되어 있었다.
그런 일이 있고 얼마뒤 학교 캠퍼스는 조용해지고, 한국에서는 올림픽을 한다고 정신없고, 정권도 바뀌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
세상은 떠들썩 했지만 영철의 갑갑한 마음은 달랠길이 없어 술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였다.
한적한 벤취에 수업을 빼먹고 어제 마신 술 때문에 잠을 청하려고 할때 였다.
그때 수희가 영철에게 다가왔다.
"실례합니다..."
말을 걸었을 때 영철은 자신이 아니라고 믿고 별 반응이 없었다.
"실례 합니다... 혹시 김영철선배 아니세요??"
"예?? 제가 김영철입니다."
"아.. 저는 음악과 김수희라고 하는데요.. 거의 매일 이 벤취에서 보는거 같아서요.."
"어제 저녁에 술을 많이 마셔서..."
"아. 매일 술을 많이 만시나 보죠???"
"하하하.. 그럴리가요..."
그렇게 둘은 만났고, 영철 자신이 학교에선 유명한 술꾼에 심각한 회의론자라는 소문이 떠돌았다고 한다.
하지만 수희는 거리낌 없이 영철을 대했고 둘은 상당히 친해 졌다.
영철은 다시 생활의 안정을 찾았고, 수희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많을 것들을 알수 있었다.
어느날
"우리 다음주 토요일이 만난지 100일째 되는데, 오빤 나한테 뭐 선물 해줄꺼야?"
"어?... 글쎄?? 뭐 받고 싶어.."
"나 옷사줘..XX백화점 명품관에 보면 옷이거든 이거 사줘..."
"글세.. 너무 비싼거 같은데..."
"아앙.. 친구들한테 자랑 하고 싶어 그런단 말이야.."
"생각해 보고..."
"선물 사오지 않을꺼면 그날 나오지도마.."
그렇게 넘어 갔지만 사랑스런 수희에겐 뭐든지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깜작 선물로 준비 하기 위해 그냥 얼버 무렷던 것이다.
100일째 되는날 영철은 꽃다발과 옷과 보석들을 사고, 수희와의 약속장소로 갔다.
그곳에서 오늘은 프로포즈를 할생각이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수희의 친구들과 함께 있었고, 어색해 졌다.
선물 꾸러미를 사온 영철은 수희의 친구들은 부러웃듯이 봤다.
100일 기념 파티라고 해서 몇 번인가 자리를 옮기고 술리 어느 정도 취했을 때,
영철은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에서 나오늘길에 수희의 친구라는 애가 와서는
수희가 뭐가 좋다고 선물을 하는지 물어 보았다.
그러더니 그 친구가 말하기를 친구들 끼리 내기를 했는데 수희랑 그의 친구가 각각 학교의 별종들을 꼬셔서 100일째 되는날 옷을 사오게 하는 내기를 했는데, 영철이 사왔기 때문에 수희가 이겼다는 얘기 였다.
그리고 수희는 이미 집안에서 내정한 사람이 있어서, 영철에 대해 깊이 사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머리가 텅빈 것 같았다. 영철은 그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내기 했던 친구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자리로 돌아온 영철은 다시 술자리의 분위기를 파악했는데 역시나 100일 기념이라기 보단 수희가 이긴 자축 파티 같은 거였다.
그 자리에서 영철은 수희에게 물어보았고, 사랑도 없고 단지 내기로 꼬신 남자라고 말하곤 이제 만날일이 없다고 했다.
영철은 너무나 화가 났다. 한번 난동을 부리고 술집에서 쪼겨났다.
그렇게 한국에서의 사랑는 깨졌다.
약 15년 쯤인걸로 기억한다. 그 당시 영철의 신분은 미국에 양부모를 둔 입양아였는데 부모의 나라를 알기위해 한국 모 사립대학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 양부모는 엄청난 부를 가지고 미국에서도 몇 손가락에 드는 부호 였고, 늦은 나이에 영철을 양자로 입양해서 셋이서 살았다.
양부모들의 생각에 부모의 나라는 알아야 된다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한글공부를 시켜 언어소통에 힘들지 않게 만들었다.
미국에선 힘들다는 mba과정까지 마친 엘리트 출신이지만, 아직 일할 생각은 없었고 더 한국에 대하여 알고 싶어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아 한국에 나와있었다.
공부하는 환경이 틀려 공부가 어렵고 힘들었고, 특히 한국에선 알아 주지도 않는 철학과를 다니니 더욱 사람들이 무시 하는 경향이 있어 왼지 한국사회에 대해 반감을 어느 정도 가지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한국을 알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양부모님들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장례식을 미국에서 치루고 다시 한국에 나와 허탈한 마음에 학교 캠퍼스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한때의 무리들이 대모를 한다고 학교를 점렴해버렸다.
전경들이 최류탄을 쏘고, 진압봉을 유혈진압을 하고, 화염병을 던지는 교문을 피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불신 때문에.., 이제 짐을 싸고 미국으로 돌아가 양부모님들의 유산을 가지고 다시 미국인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버린 나라에 대한 동경이나 그런 것은 없어져 버린지 오래였다.
그런 와중에 수희와 만남은 필연이였다고 영철은 생각했다.
카페 한 구석에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긴생머리에 청아한 미소를 지닌 수희를 봤을 때 몸에 전율이 흘렀다고나 할까!!
한번 본거 뿐인데 수희에 대한 기억은 또렷히 남아 각인되어 있었다.
그런 일이 있고 얼마뒤 학교 캠퍼스는 조용해지고, 한국에서는 올림픽을 한다고 정신없고, 정권도 바뀌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
세상은 떠들썩 했지만 영철의 갑갑한 마음은 달랠길이 없어 술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였다.
한적한 벤취에 수업을 빼먹고 어제 마신 술 때문에 잠을 청하려고 할때 였다.
그때 수희가 영철에게 다가왔다.
"실례합니다..."
말을 걸었을 때 영철은 자신이 아니라고 믿고 별 반응이 없었다.
"실례 합니다... 혹시 김영철선배 아니세요??"
"예?? 제가 김영철입니다."
"아.. 저는 음악과 김수희라고 하는데요.. 거의 매일 이 벤취에서 보는거 같아서요.."
"어제 저녁에 술을 많이 마셔서..."
"아. 매일 술을 많이 만시나 보죠???"
"하하하.. 그럴리가요..."
그렇게 둘은 만났고, 영철 자신이 학교에선 유명한 술꾼에 심각한 회의론자라는 소문이 떠돌았다고 한다.
하지만 수희는 거리낌 없이 영철을 대했고 둘은 상당히 친해 졌다.
영철은 다시 생활의 안정을 찾았고, 수희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많을 것들을 알수 있었다.
어느날
"우리 다음주 토요일이 만난지 100일째 되는데, 오빤 나한테 뭐 선물 해줄꺼야?"
"어?... 글쎄?? 뭐 받고 싶어.."
"나 옷사줘..XX백화점 명품관에 보면 옷이거든 이거 사줘..."
"글세.. 너무 비싼거 같은데..."
"아앙.. 친구들한테 자랑 하고 싶어 그런단 말이야.."
"생각해 보고..."
"선물 사오지 않을꺼면 그날 나오지도마.."
그렇게 넘어 갔지만 사랑스런 수희에겐 뭐든지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깜작 선물로 준비 하기 위해 그냥 얼버 무렷던 것이다.
100일째 되는날 영철은 꽃다발과 옷과 보석들을 사고, 수희와의 약속장소로 갔다.
그곳에서 오늘은 프로포즈를 할생각이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수희의 친구들과 함께 있었고, 어색해 졌다.
선물 꾸러미를 사온 영철은 수희의 친구들은 부러웃듯이 봤다.
100일 기념 파티라고 해서 몇 번인가 자리를 옮기고 술리 어느 정도 취했을 때,
영철은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에서 나오늘길에 수희의 친구라는 애가 와서는
수희가 뭐가 좋다고 선물을 하는지 물어 보았다.
그러더니 그 친구가 말하기를 친구들 끼리 내기를 했는데 수희랑 그의 친구가 각각 학교의 별종들을 꼬셔서 100일째 되는날 옷을 사오게 하는 내기를 했는데, 영철이 사왔기 때문에 수희가 이겼다는 얘기 였다.
그리고 수희는 이미 집안에서 내정한 사람이 있어서, 영철에 대해 깊이 사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머리가 텅빈 것 같았다. 영철은 그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내기 했던 친구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자리로 돌아온 영철은 다시 술자리의 분위기를 파악했는데 역시나 100일 기념이라기 보단 수희가 이긴 자축 파티 같은 거였다.
그 자리에서 영철은 수희에게 물어보았고, 사랑도 없고 단지 내기로 꼬신 남자라고 말하곤 이제 만날일이 없다고 했다.
영철은 너무나 화가 났다. 한번 난동을 부리고 술집에서 쪼겨났다.
그렇게 한국에서의 사랑는 깨졌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