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이런직업(23)
부부의 이런직업(23)

사실.
부장은 어젯밤 미정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잇었다.
그것은 사장의 흉계가 깔려 있었다.

회장의 모든 사생활을 몰래 찍어두라는 지시에 미정의 뜨거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 장면을 은밀히 지켜 봤던 그였기에
미정이 얼마나 색정적이었던가를 잘 알고 있었다.

무려 한시간여를 회장에게 매달려 허덕이던 자극적인 모습과
자신의 질속 사정을 유도 하던 미정의 능숙한 허리돌림과 절규에
완전히 흥분하여 자위까지 한 부장이었다.

하체가 완전히 풀려 다리를 후들 거리며 쓰러지던
미정의 모습을 떠올리던 부장의 게슴츠레한 눈빛이었다.

"프로신데 까짓것 별거 아니잖아요.
그냥 그대로 누워 있으면 됩니다. 애들이라 다소 거칠겠지만 흐흐 "

미정이 말문이 막혀 얼이 빠졌는지 그대로 침대에 주저 앉았다.

한편
안절부절 위기에 처한 미정의 생각에 골몰하던 다께오는
느닺없는 사장의 심부름을 가게 되었다.
대타로 출연하는 아들역의 주인공이 가까운 마을 까지 오기로 되어 있어
차로 마중을 가야할 곤란한 처지가 되었다.

-아! 이게뭐야. 돌아 올때까지 별일이 없어야 될텐데....-

미정의 걱정으로 가득한 다께오가 서둘러 현장을 떠났다.

또 다시 미정이 혼자가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재촉으로
부장의 익숙한 손길에 의해 금방 야릇한 자세로 결박 되어진 미정이
검은천에 의해 눈마저 가리워 졌다.

-어머.이를 어째!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애들에게 보이다니.-

두손과 발목이 양옆으로 벌어져 침대 모서리에 막상 고정되자
미정이 지금 자신의 야릇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시선들이 의식 되었다.

안그래도 짧은 스커트가 벌어져 팬티가 훤히 보이는 자세에
브라우스 마저 풀어 헤쳐져 젖가슴을 감싼 브래지어가 노출되버린
상황.

"이야. 아줌마 너무 섹시하네. 팬티 좀봐."
"꼴깍. 몸매도 죽이네. 젖꼭지가 보일려구 하잖아.
우리 알바하는거 잘 생각 했어. 너도 그렇지."
"응. "

학생들이 내뱉는 나즉한 한국말이 미정의 귀에 슬며시 꽂혔다.
사정을 모르는 젊은 혈기의 뜨거운 시선들이 자신을 샅샅이
?어 나가는 듯한 징그러운 상상을 하며 잔뜩 경계하는 미정의
떨리는 가슴이 진정되질 않는다.

"자 시작하지.
친구 엄마의 모든것을 샅샅이 까발리는 부분부터...."
"네. 걱정 마세요. 부장님. 이런건 기본이죠 헤헤헤"
"화끈하게 잘 해. 엔지 안나게. 한번에 롱컷으로 말야,"

교복차림의 두청년이 마른 침을 꼴딱 삼키며 미정의 곁으로 다가가자
예의 사장이 카메라 뒤에서 이제부터 벌어질 찐한 장면을 기대했다.

미정이 이런지경에 까지 빠진줄도 모른채
다께오가 두성에게 중간 상황을 보고하자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두성의 목소리가 바빠졌다.

"빨리 그놈 실고 들어가봐. 조금전에
전화체크 했다는데 강정화가 한시간후에 도착한다는군."
"네. 다행이군요.
그동안 형수님이 잘 버티기만 하면 될텐데...."
"참! 그 학생 들은 잘못하면 놈들의 인질이 될 수도 있으니 강정화가 나타나면
적당히 기회를 봐서 내 보내라고."
"네. 제가 책임지고 조치를 취할께요. 형님도 타이밍 잘 맞추세요."
"알았어. 우리 사전엔 실패가 없어. 없다구.
대 인터폴의 명예를 걸구 최선을 다하자. 알겠나 다께오군!"

두성과 다께오가 마치 현역시절을 연상하듯 비장한 목소리로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그들은 사선을 넘나들며 악의 소굴을 소탕하던 역전의 요원들 아니던가.
이까짓 일쯤이야 하는 자신감으로 맘을 굳게 다 잡았다.

"좋아 좋아. 팬티를 거칠게 찢어버려."

이미 한놈은 미정의 브래지어를 풀어 헤쳐 젖가슴을 움켜쥐고 희열을 느끼는
표정이 되었고 다른 한명은 미정의 사타구니 사이에 무릎꿇은채
팬티위를 마구 자극하며 희롱하는데
맘에 드는 장면이 계속 연출되자 부장의 요구가 점점 노골적이 되어갔다.

"학학. 이거좀 풀어 뭐요. 제발. 갑갑해서 숨을 제대로 못쉬겟어요."
"그림 조은데 왜. 너무 기분이 좋아서 미치겠어?
좀만 참아. 이놈들 잘 하잖아. "

자신의 젖가슴과 팬티속 민감한 곳을 젊은 두 학생에게 농락 당하자
미정이 이래선 안돼 하는 생각에 몸부림을 치며 저항하는데
마치 그것이 실감나는 연기로 비춰져 사장과 부장의 눈이 만족스럽게
커져 갔다.

실제 같은 장면.
그들이 요구 하는게 바로 그거였다.
요즘 포르노는 어설픈 흉내로는 통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모자躍?믿고 하는 흉내만 내어도 돈을 벌었지만
지금은 불법이든 합법이든 실제로는 배우끼리 섹스를 했다.
서로 성기를 빨아주는 생생한 장면은 기본이고
삽입과 사정도 생생하게 연출해야 팔렷다.

그게 바로 소비자가 원하는 장면이었다.
특히 실제 유부녀들이 출연하는 AV물이 더 그랬다.
돈이 필요한 경우나 남편이 요청해서 출연 한 경우에도
어김없이 실제 섹스가 필요 했다.

지금 미정이 그랬다.
전형적인 유부녀의 성숙한 몸매에다 프로 같지 않은 정숙한 느낌이
배어나오는 한국형 미인이 자신의 온갖 치부를 다 드러낸채
농락과 유린을 당하며 흥분하는 장면.

이것이 그들이 원했던 포르노 였다.

"쪽...쪽. 아줌마 젖물이 나와요. 으흡 쪽 "
"아....제바알... 그만해...헉헉헉"
"음. 쪽 쪽 후르릅 쪽. 음 이 맛. 정말 꼴리네."

미정의 젖을 세게 쥐어짜고 게걸 스럽게 빨아먹는 학생의 입가에
어느새 유액이 맺혔다.
아래도 마찬가지였다.
매끄럽게 면도된 음부를 마구 ?고 빨며 미정의 애액을 분출 시키는
서투르면서도 거칠은 혀놀림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가는 세사람의
음탕한 장면이 스튜디오를 점차 뜨겁게 달궈 갔다.

"아! 헉...나 몰라..학학학."
"씨발. 이 아줌마 보지 흥분하는거 좀봐. 씹물이 줄줄 나오네.
후르릅.첩첩첩 쪽. 쪽. 낼름낼름 헐헐...으 쥑인다 쥑여."
"아 음 으으음. 뜨거워...너무 뜨거워.....아이..."

계속되는 아들 같은 젊은 놈들의 공격에 미정이 차츰 무너져 갔다.
어젯밤의 여운이 살아나며 본능적 반응에 젖어버리는 미정의
안타까운 모습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빨리 좆 박아넣어. 자식아. 싸기전에 빨리 넣어서 박으라구."

미정의 보지에 머리를 쳐박고 희롱을 하던 한놈이 기다렸다는듯이
성급하게 팬티를 내리며 벌떡거리는 자신의 자지를 애액으로 흠뻑 젖어
벌어진 미정의 질구를 향해 조준했다.
동시에 미정의 입속에 또 다른 성난 자지가 진입을 시도 하는데....

(24)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