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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기에 슬픈 사랑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28 1,374회 0건
동생이기에 슬픈 사랑 (1)
"올해 벌초에는 지석이도 같이 가자.."
8월말의 더위가 아침부터 기승을 부리는 어느날
아버지는 아침을 먹으면서 말씀하신다.
"토요일날 가니까 학교 마치면 바로 집으로 오거라"
"당신도..애 아르바이트도 있는데 어딜 가요??"
엄마는 역시 큰집하고는 사이가 안좋은 티를 낸다.
"장조카가 군대 갓으니까 애라도 데리고 가야해"

중1때인가 가보고..6~7년여만인가보다.
고향을 가보는게..
산에 도착하니 벌써 큰아버지는 와 계셨다.
낫과 삽을 들고 풀을 베어내고 산소를 고르고..
큰아버지의 풀베는 솜씨는 예술이다.
반면 나는 낫질이 서툴러 그만 손을 베고 말았고..
서울 사는 애들은 덩치는 커도 낫질하나도 못한다며 혀를 차신다.

벌초를마치고 큰집에 갔다.
큰집은 읍내에서 좀 떨어진 변두리의 군인부대근처인데 식당과 여인숙을 한다.
평일에는 거의 손님이 없고
주말에는 면회객들로 붐빈다.

큰집에 들어서니 큰엄마가 행주치마를 두른채 맞이를 한다.
큰아바가 없어서 정신없이 바쁜 상황인데
웬 이쁘장한 여자애가 서빙을 도와주고 있었다.

"야 니네들 왜 모른척 하니...애가 지혜야.."
아..그제서야 생각이 났다.
코흘리게 지혜가 저렇게 변햇다니..
마지막 본게 지혜가 초등학생 때엿으니...
"아..오빠가 지석 오빠구나...오빠 a대학 갓대며..?"
"응.."
"와..부럽다...난 누굴 달머서공부를 못하는거지.."

그러자 옆에 잇던 큰엄마가 지혜 머릴 쥐어 박으며
니가 머린 좋은데 노력을 안하니까그렇다며 구박을 한다.

큰집형인 지훈이 형은 군에 갔고
지혜는 이제 고3이 되었는데 몇년 안본새 훌쩍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이상하게 어색해서 말 붙이기도 좀 민망할 정도로
지혜는 아름답게 변해있었다.

식당 손님은 대충 정리가 된 저녁..
여인숙의 구석방에서 자라고 큰아빠가 방을 안내해 준다.

혼자서 멍하니 있는데..
방문을 똑똑 두드린다.
열어 보니 큰엄마가 서있었다.

"지석아.. 손님이 와서 이방 비워야 하는데 어쩌나..불편하더라도 그냥 지혜방에서 자라"
"예..알았어요..저희 아빠는요..?"
"응 친구분들 만나서 노신다고 아침에 오신대"

하긴 여기가 고향인 아버지야 간만에 와서 친구들 만나니
밤새우며 노시는가 보다.

식당에 가니 지혜가 티브이를 보고 있다가
큰엄마가 나를 데리고 가서 자라니까 알았다며 일어선다.
지혜방은 주방을 지나 여인숙 벽에 이어서 무허가로 증축한듯한 작은 방이었다.

지혜는 어색해 하는 나와는 달리 붙임성이 있었다.
"오빠 대학 생활 재밌어.."
"응..그저 그렇지 뭐"
"오빠 애인 있어..?"
"애인은 없어..그냥 친구는 있어도"
"애인이 친구지..뭐가 달라.?"
"달르지.."
"어떻게.."
"친구랑은 키스를 안하고 애인이랑은 하자나"
"그럼 오빤 키스 안해봤어..?"
"응 안해봤어..넌..?""
"나..해봤지.."
"오...쎈데..니 남친 어떤놈인지 횡재 했네"
"왜..?"
"너처럼 이쁜애를 사귀니까..?"
"내가 이뻐 보여.."
"응.."
"하긴 다들 그러지..이쁘다고..키키.."
"지금도 사귀니..?"
"아니 헤어졌어"
"왜..?"
"그냥...시르니까.."

지혜가 이불을 편다.
"오빠 여긴 밤엔 추워..이불 잘 덮고 자"
"그랴..."

불을 끄고 누웠다.
한쪽 구석에 누운 지혜의 모습이 창문을 통해 들어온 달빛에 어슴프레 보인다.
이불을 따로 ?지만 방이 좁아서 새근 거리느 ㄴ숨소리가 들려온다.

춥다는 애기와는 달리 방안이 후덥지근 햇다.

"지혜야 뒷창문 열자...덥다"
"창문 열면...안되는데.."
"왜"
"오빠 정말 더워..?"
"응"
"에이..열면 소리 들려.."
"무슨 소리..?"
"그런 소리 있어.."
"뭔데..?"
"알아써...열지 뭐"

지혜가 방뒤에 있는 창문을 열었다.
모기장이 쳐져 있었다.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그 소리의 정체를 곧 알게 되었다.
지혜방 뒷창문을 열면 여인숙 뒤쪽벽인데
그 벽에 여인숙 창문이 죽 있고..
에어콘 시설이 없는지라 여인숙 방에서 창문을 열고 섹스를 하면서
면회온 연인들이 질러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얇은 홋이불속으로 들리는 그소리에 도저히 잠이 안오고 자지만 발딱 거린다.
"아앙..으응..이잉.."
여자의 숨넘어가는 소리가 창문을 넘어 귓속으로 파고든다.

"지혜야.."
"왜?"
"자니..?"
"아니.."
"안되겟다..창문 닫자.."
"그래..잠 다 달아났는데 애기나 하자 오빠"

츄리닝 바지로 불룩 은 발기된 자지때문에 엉거주춤 일어나는데
지혜가 불을 켠다.

"오빠...키키..웃긴다."
"뭐가..?"
"거기.."
지혜가 내 츄리닝 앞을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우띠..이건 어쩔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야.."
창문을 닫으며 앉아 잇는 지헤를 내려다 보니
나시티 틈 사이로 뽀오얀 젖가슴이 살짝 보인다.

"오빠 진짜 키스도 안해봤어..?
"그래.."
"피..거짓말..."
"진짜야.."
"무슨 대학생이 여자친구 사귀면서 키스도 안해..?"
"대학생이 뭐 카사노바냐..사귀면 다 키스하게..니가 한수 지도를 해주던지."
"떽...오빠 응큼하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원래 남잔 다 응큼한거야.."

그때 큰엄마가 주방에 오셨다가 방문을 열면서
늦었는데 그만 떠들고 자라고 하신다.

잠을 자려고 누웠지만 잠이 안온다.
한참동안 그렇게 누워 있다가 지혜쪽을 보니
이불을 다 걷어차고 자고있는게 설핏 보인다.
반바지와 나시티안에서 숨쉬는 그녀의 몸뚱아리가
상상속에서 하나씩 벗겨지고있다.

가만히 몸을 굴려 지혜옆으로 굴러갔다.
똑바로 누어 있는 지혜의 가슴에 손을 조용히 얹어본다.
얇은 나시티와 브라 아래에서 콩콩 뛰는 심장의고동이 들려온다.
여기까지만...여기까진 괜찬을꺼야 하면서..손바닥에서 느껴지는
감촉을 즐긴다.

하지만...내 머릿속과는 달리 손은 조금식 움직인다.
나시티 아래로 손을 넣어 위로 올라가니 브래지어가 만져진다.
브라 안으로 손가락을 하나 들이민다.
팽팽한 브라안으로 손바닥을 겨우 밀어 넣었지만
틈새가 너무 좁았다.
젖꼭지가 만져질즈음...더이상 손을 넣기가 불편해 진다.

그때 지혜가..으음..하는 잠꼬대를 하면서 돌아 눕는다.
헉...깼나..하는 놀램에 손을 뺀다.

한시간은 지났을까...두근두근 하는 조바심에 숨죽이고 잇는데
아무 반응 없이그냥 잠을 잔다.

뒤에서 지혜를 살며시 안았다.
돌아누은 지혜의 젖가슴이 더 만지기가 좋다.
지혜의 히프에 밀착을 하니 자지가 엄청나게 딱딱해 진다.

츄리닝을 벗고 트렁크 빤스만 입은채 살며시 비벼댄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한송은 지혜의 유방을 만진채 자위를 시작한다.
자지를 흔들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금방 사정이온다.
휴지를 미쳐 준비하지 못한탓에
손바닥에 정액을 받아서 책상 모서리에다 발라서 없앴다.

사정을 하자 나른함이 밀려오고 잠이 온다.

다음날 아침..

지혜는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얼굴이다.
아침에 나를 깨우는 지혜의 얼굴이 그저 해맑기만 하다.

큰집을 떠나 오면서..
지혜랑 작별인사를 하는데 못내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지혜야 공부 열심히 하고..잘 지내.."
"알았어 오빠...잘가.."

그해 겨울 지혜는 대학에 떨어졌고...
아버지 친구 회사에 취직을 하게되엇다.
다큰딸 서울에 혼자 보내는게 위험하다 해서
지혜는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살게 되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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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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