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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28 1,137회 0건
부부의 이런직업(20)
부부의 이런직업(20)

*잠시 쉬어갈까요?

오늘 문득 야설이 뭐길래 이렇게 집착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길래....

사실 이작품의 대략적인 전개를 소개 해야 겠군요.
원래 제가 이년전에 처음 기획 하고 모사이트에 연재 할때에는
한 100 부작으로 기획하고 그것을 세가지 사건을 푸는 과정으로 설정했습니다.
한 20부쯤인가 올리던 글이 게시판이 갑자기 없어진 바람에 머리속에만 내용을 담아 뒀습니다
지금까지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부부가 본의 아니게 운영하는 심부름센타에서 맡게 되는 우연한 사건들을
세가지 형태로 설정해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역경을 헤쳐 나간다는 뻔한 줄거립니다.

그과정에서 사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의 여 주인공(42세정도)
이 남편 밖에 몰랐던 성의 즐거움을 여기 등장하는 온갖 악당들에게서 배우고 익혀
새로운 성의 즐거움에 눈뜬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조금 뻔한 3류 에로추리소설 이라 할 수있죠.

눈치는 까셨겠지만
이 글에서는 온갖 종류의 섹스 형태가 짬뽕으로 등장합니다.

근친 3s 본디지 sm 관음 페티쉬 변태등 나름 대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종류의 섹스가 동원됩니다.

일정 주제에만 관심을 쏟는 매니아들에게는 별로 재미 없을 줄로 믿습니다

하지만 저는 늘상 모든 섹스는 그 방법이나 과정이 달라도
결과는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은 늘상 사정으로 귀결 되지요

보다 더 말초적인 충격과 자극, 기성사회에서 도저히 자신이 체험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호기심의 충족, 우월한 집단에 대한 파괴와 정복감등

사실 그것은 언제나
선생에 대한 제자나 엄마에 대한 아들, 사장이나 부장에 대한 부하직원,
조폭이나 강자에 대한 초라한 약자, 큰좆과 작은 좆등등의 대결로 귀결됩니다.

유부녀나 부부도 마찬가지죠 항상 추잡하고 음탕한 지위를 강요합니다

저는 그러한 시도들이 실상 현실에서 무리 없이 받아지는 사회라면
예컨데 과거 원시시대나 동물사회같은 본능우월적 사회라면
지금 만연하고 있는 성범죄나 가정불화 이혼등 주위에서 흔히 보는
모든 부조화나 트라블은 당근 없어진다고 봅니다.
야설도 물론 시시할꺼고요.

사실 야설은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사생활의 표현이거나 지극히 폐쇄적인 공상, 남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은
자기만의 동물 본능적 표현입니다.

야설로 인해 스스로 즐겁고 그것을 좋아하는 대상이 존재하는한
저는 언제나 만족합니다

자위와 사정은
인간 누구에게나 공평한 유일한 즐거움 입니다.

비록 유치하고 뻔하고 보잘것 없는 3류 잡탕 공상이라도
그 공평한 행위에 조금이라도 기여해 볼려고
졸작 부부의 이런직업을 100부 까지 이어볼 생각입니다.

열악한 개인 환경으로 빠른 글올리기가 안되는점 양해바라며
재미없는글 많은 성원 바랍니다.


부부의 이런직업(20)

"한국에서 왔다구?"
"네."
"음...."

미정이 자신을 이곳까지 데려다 주고 가버린 사장의 속셈이 뭔지 헤아려보는데
예의 회장이 정종을 한잔 권했다.
일본식 다다미에 펼쳐진 예쁘고 조그만 술상이 불안한 미정의 시선을
다소나마 감춰 주는데 회장이라는 사내의 온화한 눈길은 그녀의 그런 모습이
맘에 드는듯 내심 감탄을 연발했다.

"마셔. 오늘 많이 긴장 했을테니."

감히 거역할 수 없는 뭔지 모를 기운에 끌려 미정이 주저하지 않고
따뜻하게 데워진 술을 마셨다.

"역시 내 눈은 못속여."
"네?"

의미심장한 회장의 말에 미정이 일순 긴장했다.
혹시라도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뜻인지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

"나는 많은 여자들을 겪어 봤지.
화려한 불빛의 유혹에 스스로 몸을 던지며 자신의 출세에
모든것을 맡기는 불나방 같은 여자들말야.
돈과 내 능력에 기댈려는 기생충 같은 그런 여자들을
수없이 가지구 놀았어."
".....네에."

나지막이 주절거리는 의외의 말에 미정이 다소 마음을 놓았다.

"그래서 이젠 눈빛만 봐도 여자들이 뭘 원하는지 알지.
돈인지 출센지 아님 질펀한 섹슨지...
그래 넌 뭣 때문에 이런 바닥에 뛰어든거지?"
"......"
"아니. 말안해도 돼.
난 너를 아까 첨 볼때부터 그게 이상했어.
뭐랄까....."

정곡을 찌르는 중년 사내의 질문에 미정이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너무 정숙하고 아름다운 것은 오히려 그 정반대의 것을 갈구 하지.
마치 극과 극은 통하는것 처럼."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마치 시인이나 철학자처럼 미정의 모든것을 재단하는 이사내의 뜻은....
미정이 입술이 타는지 잔에 약간 남아 있던 미량의 술을
입술에 축였다.

"무슨 말씀 이신지 저는 통...."
"하하. 너무 깊이 새기지 말고
자! 죽 한잔들자구.
이렇게 아름다운 미인을 앞에두니 오늘 너무 기분이 좋군."

술이 약한 편인 미정이 회장의 권유에 또 한잔을 마셨다.
알딸딸 하면서도 마시기 좋은 정종의 따뜻한
느낌이 목구멍에서 가슴으로 퍼져 나갔다.
오늘 처음 본 이사내의 의중을 짚어 보는 미정의 경계심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대해주는 그의 매너와 분위기에
조금씩 무뎌져 갔다.

중년의 노회함이랄까.
아까 낮부터 자신을 극도의 긴장으로 몰아 넣었던 그 사내들과는
다른 무엇이 느껴졌다.

자신의 모든것을 녹일 듯한 뜨거운 시선과
온화한 목소리에 미정이 마치 자신의 집에서 오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데....

"자 이리와봐.
이제부터 니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걸 가르쳐주지."

아주 품위 있고 재미있게 자신의 모든것을 얘기하듯
주절 거리던 사내가
지극히 원색적인 말을 내뱉으며 미정을 자신의 곁으로 오게 했다.

"뭘 망설여.
너의 본능을 속일거야?
너의 가슴이 너의 자궁이 원하는거잖아.
추잡한 너의 모든것을 보여봐.
니 음탕한 보지가 원하는 그걸 하자구 "

미정이 마치 무엇에 홀린듯
회장의 곁으로 갔다.
그것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끌림 이었다.
자신의 말초적 신경을 자극하는 색다른 유혹에 웬지 기대고 싶은
본능적 호기심이랄까.

"아....."
"난 이렇게 잘 익은 가슴을 좋아해."

자신의 무릎에 미정을 앉힌 사내의 손이 거침없이 브라우스속으로
들어가서 아담하게 뭉클한 젖가슴을 주물럭 거렷다.
술의 힘일까.
가슴속이 뜨겁게 소용돌이 치며 젖꼭지가 쭈삣 일어서는 쾌감을
느끼는 미정의 야릇한 한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쪽 쪼옥. 으음"
"아음.....헉..."

어느샌가 부드럽게 한웅큼 가슴을 베어물고 깊이 빨아들이는 강한 사내의
흡입력이 미정의 억제된 욕정을 불러 일으키는데
미정이 이사내의 이상한 마력에 자신의 모든것을 맡길 자세가 된 것처럼
허물어져 갓다.

처음 얼마간을
젖가슴을 쥐어 짜듯이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빨고 주무르며
희롱을 하는 사내의 집착에 미정이 안타까운 몸부림을 계속 했다.
조그맣고 빨간 키스자국이 가슴 이곳 저곳에 그려졌다.
충혈되어 탱글하게 일어선 젖꼭지에서 유액이 한두 방울씩 맺혔다.
그것을 빨면 빨수록 더 깊은 자극을 원하는 듯
미정의 욕정에 불타는 몸부림과 깊은 한숨이 계속되자
사내가 만족 한듯 비로소 천천히 스커트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이. 부그러워....아 헉."
"난 이렇게 밀어버린 깨끗한 보지를 너무 좋아 하지.
씹물이 흠뻑 맺혀서 젖어버린 이 기분좋은 느낌.
역시 넌 이 걸 원했던 거야. 흐음. 흡"

기분좋은 자극.
사내의 거침없는 손가락 희롱에
미정의 한껏 부풀어 오른 민감한 성감대가 멈출 수 없는 욕정의 포로처럼
애액을 주르륵 쏟아 냈다.

갑갑하게 미정의 보지를 감싸고 있던 팬티가 벗겨지자
사내의 시선이 그곳에 모아졌다.

발기한 음핵과 부끄러운 오줌구멍,
애액을 흠뻑 머금고 있는 조그마한 음문이
선명하게 노출되었다.

천천히
미정의 면도한 보지를 감상하며 짜릿한 전율을 느끼는 사내의 가슴속에서
음탕한 변태의 불길이 활활 타 올랐다.

"니 손으로 보지속을 보여봐."

단도직입적으로 음탕하게 내뱉는 사내의 말도
미정의 머릿속엔 짜릿한 쾌감이 되어 돌아 왔다.

"그래. 쫙 벌려서 니 자궁속까지 보여줘."

미정이 부끄러움도 잊은채
두손으로 자신의 음순을 잡고 좌우로 벌려서
사내가 보기좋게 자세를 잡았다.

확대경으로 보는것처럼 질안이 뻐끔이 열린채 꿈틀거리며 애액을 쉼없이
밀어내는 광경에 사내가 감탄을 연발 했다.

"그래 그거야.
그게 니 본 모습이라고.
잘봐. 꼴리도록 휴혹적인 니보짓속이 바로 너야 너."

벌려진 무릎앞에서 기도 하듯 꿇어 앉아 몸을 부르르 떨며 전율하는
사내의 모습에서 미정이 지금껏 느껴 보지 못했던 희열을 느꼈다.

(21)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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