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이런직업(10)
부부의 이런직업(10)
다께오의 비좁고 어두운 사무실!
세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뭔가를 심각하게 얘기를 하고 있다.
박두성은 연신 허공을 향해 도너츠를 내뿜으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번일에 괜히 미정을 끌여 들였다는 자책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보. 다께오도 있고 당신도 있는데 넘 걱정말아요"
미정이 내심 자신도 알 수없는 두려움이 가득 하면서도 남편을 위로햇다.
"다께오 말처럼 정화가 촬영현장에 나오면 바로 인터폴에 연락하면 돼잖아요.
아무리 야꾸자라 해도 사업체를 포기 할정도로 무리 하진 않을 거구요."
"알고 있어.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어떤 사건이라도 항상 변수가 있는게 문제지.
일본까지 와서 당신을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것이 맘에 걸린다구. "
"눈치껏 할께요. 당신만나기 전까진 저도 인터폴에서 근무 했잖아요.
비록 서류수발이나 했지만 당당한 지원 요원이었다구요."
물론 결론은 정해져 있었다.
단지 얼마나 최소한의 예외라도 줄일 수 있느냐가 문제였지.
두성과 다께오가 인터폴동료들에게 협조를 구하러 간사이 미정은 숙소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아들 철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이 급해 전화 한통하지 않았던 미정이 불안한 마음을 잊으려는 생각에서 였다.
"아! 엄마. 동경에 왔어? "
"그래. 바빠서 인제 전화하네. 넌 어때?"
"난 항상 그렇지. 아빠도 같이 있어?"
"아니. 잠시 나갔어. 다께오 삼촌이랑. 그건 그렇고 너 엉뚱한짓 하고 다니는건 아니지? "
"참! 엄마도 내가 뭐 놀러왔나? 아르바이트에 공부하느라 숨쉴틈도 없어."
"그래도 내가 여기와서 보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강남 뒷골목이더라.
한눈 팔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잘해. 알겠어요?. 우리 아드님."
"당근이지. "
"참! 아까 무슨 아르바이트 한다고 그랬어?"
미정이 아들의 말에 기특한 생각이 들어 되물었다.
"응 담에 얘기 할께. 좀 말하긴 그래. 여기 일본에서만 있는 알바자리야.
돈많이 버는알바지. 아빠 사정도 그런데 앞으로 유학경비 내가 벌어 쓸려구"
"그래? 역시 일본이 한국보다 인건비가 쎄긴 쎈 모양이네. "
"그...그래... 그나저나 엄마."
"왜?"
"호섭이 일이 잘 안풀려? 어제밤에 걱정이 돼서 전화 해보니까
암말안하고 그냥 듣기만 하던데. 그러다 그얘 병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아...아냐....그래 내일또 전화 할께."
호섭이와의 부끄러운 기억을 모르는 아들의 말에 괜히 얼굴이 화끈거리는
미정이 마치 자신의 비밀을 들킨것처럼 당황해서 전화를 끊었다.
답답한 마음!
억지로 잠이라도 청할려고 스트레이트 두잔을 마시고 눈을 감았지만
여러가지 지난 몇일의 기억이 자꾸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호섭이 자신을 몰래 만지며 흥분하던 장면.
x필름 사무실에서의 짧은 시간. 남편의 제의. 강정화의 사진등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자꾸만 의식을 또렸하게 만들었다.
미정은 아들같은 호섭의 자극을 은근히 즐겼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쉽게 풀릴것 같았던 일의 중압감. 사건해결을 위한 남편의 자신에 대한
기대치등으로 인한 부담감을 가슴에 안고 억지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미정과 다께오는 x필름 제작부장이라는 사내의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다른 분들은 같이 안가요?"
"네. 어제 벌써 촬영장소에 가서 준비 하고 있을겁니다. 출연자들도 마찬가지죠."
"먼 모양이죠 여기서? "
"네. 한 두어시간 가야됩니다. 원래 이런일 남 눈을 좀 피해야 하니까요.
참! 이것. 대본입니다. 가면서 내용을 숙지를 해요.
미정씨 일본말이 좀 서툴러 대사는 많이 줄엿어요.
다께오씨가 스토리랑 미정씨 촬영 할부분을 설명을 해줘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제작부장이 건넨 대본.
-엄마! 미안해! 참을 수 없어.-
글자 그대로 근친을 담은 제목이 선명하게 미정의 시각을 자극 햇다.
부장이 들으라는듯 다께오가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지메에 시달리던 아들에게 나쁜 친구들이 엄마를 먹게 해주면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 엄마를 성적 노리게로 만들어
결국 아들까지 엄마를 따먹게 한다는 음란한 내용이었다.
"아들 친구들에게 내몸을 가지면 약속대로 아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부분이
압권이군요. 이부분을 미정씨가 잘 소화 해서 연기 해야 겠네요."
"........"
"맞아요. 제가 그부분의 씬에 특별히 ?점을 맞어요. 역시 다께오씨가
뭘좀 아시네. 미정씨는 어떤부분이 맘에 들어요?"
다께오가 제법 아는것처럼 추켜주자
부장이 말같지도 않은 삼류대본을 자랑스러운듯이 미정에게 되묻는다.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선 생소한 내용이라......"
"아! 참 그렇죠 한국에는 아직도 검열이나 뭐 그런걸 한다더니.....헤헤"
"그것보다 실제 이런일이 가능하겠어요?
자신의 엄마를 농락한다는 이런 얘기말이예요. 이해하기 힘들어요 전...."
미정이 진짜 그런생각을 했다.
말이나 돼는가. 엄마와 아들이 함께 뒹굴며 몸을 섞고 욕정을 해소한다는
일이 말이나 되는가. 아들 철민이를 생각하면서 고개를 저엇다.
"일본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죠. 매니아들도 많아요.
진자 생생한 경험담이 신문에도 나오고 B급영화에선 친모자를 출연시켜
작품을 만든다고도 해요."
"네 그건 저도 들었어요."
다께오가 부장의 말을 거들듯이 장단을 맞춘다.
미정은 마무리 그래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았다.
"특히 아들과 나쁜친구가 엄마를 앞 뒤 양쪽에서 공략하는 장면 그게 중요하니까
잘 연구 해봐요. 당하면서도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그자세나 표정 같은거요.
상반된 양면이 내면에서 우려나와야 하니까."
부장의 차를 몰래 미행하던 박두성이나 미정이 기가차서 말문이 막힐 정도로
황당한 얘기였다.
(11)부에서 계속
부부의 이런직업(10)
다께오의 비좁고 어두운 사무실!
세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뭔가를 심각하게 얘기를 하고 있다.
박두성은 연신 허공을 향해 도너츠를 내뿜으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번일에 괜히 미정을 끌여 들였다는 자책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보. 다께오도 있고 당신도 있는데 넘 걱정말아요"
미정이 내심 자신도 알 수없는 두려움이 가득 하면서도 남편을 위로햇다.
"다께오 말처럼 정화가 촬영현장에 나오면 바로 인터폴에 연락하면 돼잖아요.
아무리 야꾸자라 해도 사업체를 포기 할정도로 무리 하진 않을 거구요."
"알고 있어.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어떤 사건이라도 항상 변수가 있는게 문제지.
일본까지 와서 당신을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것이 맘에 걸린다구. "
"눈치껏 할께요. 당신만나기 전까진 저도 인터폴에서 근무 했잖아요.
비록 서류수발이나 했지만 당당한 지원 요원이었다구요."
물론 결론은 정해져 있었다.
단지 얼마나 최소한의 예외라도 줄일 수 있느냐가 문제였지.
두성과 다께오가 인터폴동료들에게 협조를 구하러 간사이 미정은 숙소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아들 철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이 급해 전화 한통하지 않았던 미정이 불안한 마음을 잊으려는 생각에서 였다.
"아! 엄마. 동경에 왔어? "
"그래. 바빠서 인제 전화하네. 넌 어때?"
"난 항상 그렇지. 아빠도 같이 있어?"
"아니. 잠시 나갔어. 다께오 삼촌이랑. 그건 그렇고 너 엉뚱한짓 하고 다니는건 아니지? "
"참! 엄마도 내가 뭐 놀러왔나? 아르바이트에 공부하느라 숨쉴틈도 없어."
"그래도 내가 여기와서 보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강남 뒷골목이더라.
한눈 팔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잘해. 알겠어요?. 우리 아드님."
"당근이지. "
"참! 아까 무슨 아르바이트 한다고 그랬어?"
미정이 아들의 말에 기특한 생각이 들어 되물었다.
"응 담에 얘기 할께. 좀 말하긴 그래. 여기 일본에서만 있는 알바자리야.
돈많이 버는알바지. 아빠 사정도 그런데 앞으로 유학경비 내가 벌어 쓸려구"
"그래? 역시 일본이 한국보다 인건비가 쎄긴 쎈 모양이네. "
"그...그래... 그나저나 엄마."
"왜?"
"호섭이 일이 잘 안풀려? 어제밤에 걱정이 돼서 전화 해보니까
암말안하고 그냥 듣기만 하던데. 그러다 그얘 병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아...아냐....그래 내일또 전화 할께."
호섭이와의 부끄러운 기억을 모르는 아들의 말에 괜히 얼굴이 화끈거리는
미정이 마치 자신의 비밀을 들킨것처럼 당황해서 전화를 끊었다.
답답한 마음!
억지로 잠이라도 청할려고 스트레이트 두잔을 마시고 눈을 감았지만
여러가지 지난 몇일의 기억이 자꾸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호섭이 자신을 몰래 만지며 흥분하던 장면.
x필름 사무실에서의 짧은 시간. 남편의 제의. 강정화의 사진등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자꾸만 의식을 또렸하게 만들었다.
미정은 아들같은 호섭의 자극을 은근히 즐겼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쉽게 풀릴것 같았던 일의 중압감. 사건해결을 위한 남편의 자신에 대한
기대치등으로 인한 부담감을 가슴에 안고 억지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미정과 다께오는 x필름 제작부장이라는 사내의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다른 분들은 같이 안가요?"
"네. 어제 벌써 촬영장소에 가서 준비 하고 있을겁니다. 출연자들도 마찬가지죠."
"먼 모양이죠 여기서? "
"네. 한 두어시간 가야됩니다. 원래 이런일 남 눈을 좀 피해야 하니까요.
참! 이것. 대본입니다. 가면서 내용을 숙지를 해요.
미정씨 일본말이 좀 서툴러 대사는 많이 줄엿어요.
다께오씨가 스토리랑 미정씨 촬영 할부분을 설명을 해줘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제작부장이 건넨 대본.
-엄마! 미안해! 참을 수 없어.-
글자 그대로 근친을 담은 제목이 선명하게 미정의 시각을 자극 햇다.
부장이 들으라는듯 다께오가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지메에 시달리던 아들에게 나쁜 친구들이 엄마를 먹게 해주면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 엄마를 성적 노리게로 만들어
결국 아들까지 엄마를 따먹게 한다는 음란한 내용이었다.
"아들 친구들에게 내몸을 가지면 약속대로 아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부분이
압권이군요. 이부분을 미정씨가 잘 소화 해서 연기 해야 겠네요."
"........"
"맞아요. 제가 그부분의 씬에 특별히 ?점을 맞어요. 역시 다께오씨가
뭘좀 아시네. 미정씨는 어떤부분이 맘에 들어요?"
다께오가 제법 아는것처럼 추켜주자
부장이 말같지도 않은 삼류대본을 자랑스러운듯이 미정에게 되묻는다.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선 생소한 내용이라......"
"아! 참 그렇죠 한국에는 아직도 검열이나 뭐 그런걸 한다더니.....헤헤"
"그것보다 실제 이런일이 가능하겠어요?
자신의 엄마를 농락한다는 이런 얘기말이예요. 이해하기 힘들어요 전...."
미정이 진짜 그런생각을 했다.
말이나 돼는가. 엄마와 아들이 함께 뒹굴며 몸을 섞고 욕정을 해소한다는
일이 말이나 되는가. 아들 철민이를 생각하면서 고개를 저엇다.
"일본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죠. 매니아들도 많아요.
진자 생생한 경험담이 신문에도 나오고 B급영화에선 친모자를 출연시켜
작품을 만든다고도 해요."
"네 그건 저도 들었어요."
다께오가 부장의 말을 거들듯이 장단을 맞춘다.
미정은 마무리 그래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았다.
"특히 아들과 나쁜친구가 엄마를 앞 뒤 양쪽에서 공략하는 장면 그게 중요하니까
잘 연구 해봐요. 당하면서도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그자세나 표정 같은거요.
상반된 양면이 내면에서 우려나와야 하니까."
부장의 차를 몰래 미행하던 박두성이나 미정이 기가차서 말문이 막힐 정도로
황당한 얘기였다.
(11)부에서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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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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