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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33 1,362회 0건
암거미의 덫 5
5부



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오 여사는 우리들이 타고 온 재규어로 먼저 돌아갔고 우리는 오 여사가 몰고 온 연정 누나의 이태리 제 페라리 스프츠카로 귀가 하게 되었다

“그냥 돌아 가는 건 가요?…”

“왜… 섭섭해?..”

“빨리 헤어지기 싫어요…”

“조아.. 그럼 누나가 멋진 곳 구경 시켜 줄게….”

차에 오른 그녀는 별관 뒤 워커 힐 정상 쪽으로 차를 몰았다
비교적 으슥한 곳의 차를 대었는데 차창 너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보름달아래로 꺾어질 듯 흐르는 한강 상류가 한 눈에 펼쳐져 있었고 강변을 따라 올림픽 대로의 가로등 불이 물 안개에 뿌연 빛을 발하고 있었다
차 안에는 암스트롱의 장미빛 인생이라는 재즈음악이 끈적 끈적하게 흐르고 있었다

연정 누나가 살며시 내게 기대왔다

“누나… 나 행복해…”

“나도…”

그녀가 짧게 대답하며 내 아랫도리를 살 살 쓰다듬어 왔다

“근데 아까… 테이블 밑에서.. 내 팬티 제대로 못 봤지?…”

“네..”

“다시 보고싶어?..”

나는 고개를 끄떡 했다
그녀가 칵테일 드레스를 허리까지 걷어 올린 후 다리를 벌려 주었다
가터 벨트에 고정된 스타킹과 음부에 찰싹 붙어 있는 블랙 레이스 실크 팬티가 눈에 들어 왔다

“어때?…”

“아….. 섹시해요..”

“동경 미츠꼬시에서 샀어… 경수 씨를 위해… 무지하게 얇은 실크 천 이지… 이렇게 얇고 조그만 천 조각이지만.. 엄청나게 비싸…”

그녀가 매니큐어로 칠해진 집게 손가락으로 골짜기에 파묻혀 있는 실크 천을 가볍게 문지르며 속삭였다

“아… 너무 아름다워요…”

나는 몸을 부들 부들 떨며 그녀의 귀를 혀로 핥았다

“누날 지금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

잠시 침묵이 흘렀다

“경수!.. 단지 구슬에만 관심이 있는 거 아니야?..”

그녀가 갑자기 드레스 자락을 무릎까지 내리며 토라진 어투로 말했다

“그게 아니에요!… 난… 누나를 사랑해!… 난 연정이 누나만을 생각 할 뿐이야…”

“정말?…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거야?…”

그녀가 내 눈을 드려 다 보며 속삭였다

“네… 누날… 사랑해요…”

“아… 경수… 귀여워…”

그녀가 나를 꼭 껴안아 주며 내 입술을 덮어왔다
내가 입을 벌리자 그녀의 혀가 밀려 들어와 달콤한 감로수를 넣어 주었다
그리고는 내 혀를 뿌리 채 뽑아 버리기라도 할 듯 격정적으로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 당겼다
가죽 주머니 안에 갇혀 있는 아랫도리가 팽창되며 또 다시 뻐근해졌다
그녀가 내 귓가에 속삭였다

“경수.. 차에서 내려서.. 이쪽으로 와!..”

내가 그녀 쪽으로 돌아가자 그녀가 차문을 열더니 몸을 틀어 두 발을 바닥에 내려 놓고 앉았다

“무릎을 꿇어!..”

나는 그녀가 내게 뭘 시키려는 지 알아차렸다
재빨리 주위를 둘러 본 후 무릎을 꿇자 그녀가 드레스 자락을 다시 들어 올렸다
나는 손을 내밀어 팬티를 쥐려 하였다

“아니야… 자기!… 오늘은 그냥 해줘!.. 팬티위로 핥아 달란… 말이야…”

나는 먼저 코를 골짜기에 박았다
실크의 부드러운 감촉이 코끝으로 느껴지며 시큼한 그녀의 보지 냄새가 진동을 쳤다
얇은 실크 천 한 장을 사이에 두고 그녀의 연약한 속살을 코로 부드럽게 밀어주었다
코끝에 빳빳이 선 그녀의 콩알이 느껴졌다
그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자 점차 축축한 습기가 느껴져 왔다
음부 국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고개를 들어 자세히 드려 다 보았다
끈적이는 애액이 실크 천에 배어 들며 얼룩이 점차 커져 가고 있었다
다량의 음부국물을 흡수 하기에는 실크 천이 너무 얇아 보였다
용량 초과였다
홍수에 강물 범람하듯 음부국물이 이제 팬티위로 방울져 맺힐 정도로 가득 스며들고 있었다
이번에는 혀를 대고 슬쩍 핥아 주었다

“아………….”

그녀가 신음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산호로 혀를 세워 골짜기를 가르며 열정적으로 핥아 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애액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와 내 타액과 뒤 섞이며 금새 팬티가 완전히 젖어 들었다

그렇게 5 분쯤 경과 되었을까?
갑자기 자동차 소리가 들리며 라이트 불빛이 어른 거렸다
숨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아 얼른 고개를 들었다

“놀랬어?… 괜찮아… 그냥 지나가는 차야…

그녀가 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그렇게… 무서우면.. 이 누나가 경수 씨를 숨겨 줄게…”

그녀가 내 얼굴을 당겨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다시 밀어 넣은 뒤 치마자락으로 내 머리를 덮어 주었다
난 그녀의 칵테일 드레스 안에 갇힌 꼴이 되었다

“어때?.. 이 제 괜찮지?… 이 누나의 치마폭에 속에 숨어 있으면… 괜찮아…”

드레스 밖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다정한 목소리에 안심을 하며 다시 혀를 굴려 팬티 위를 핥기 시작했다

“아…… 조아…. 그렇지… 하던 일은 마저 끝내야지?..”

그러나 자동차 불빛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쪽을 계속 비추고 있었다
누군가가 이 쪽을 보고 있는 것이다
나는 누나의 보지 위에 찰싹 붙어 있는 팬티를 빨아대며 우리를 훔쳐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광경을 상상해 보았다
말끔한 턱시도 차림을 한 신사가 주차장 한 귀퉁이에 무릎을 꿇은 채 스포츠카 앞 좌석에 앉아 있는 여인의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박고 있는 모습….
비록 남자의 얼굴은 여인의 드레스 자락으로 가려져 있지만 누가 보더라도 은밀한 곳을 핥아 주고 있다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는 일이었다
차 안에서 이 일을 시켰다면 이렇게 까지 노출될 필요는 없었건만 연정이 누나는 은밀하게 진행되어야 이 일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던 것임에 틀림 없었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나에게 굴욕감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아…. 누나 아직도 보고 있나 봐요…. 창피해요…”

“으흑… 아…. 괜찮아… 어차피 저 사람들은 우리가 누군지 몰라…. 그냥 즐기도록 내 버려 둬!… 더군다나… 경수 씨를… 내 치마 자락 속에 숨겨 두었는데… 뭐가 걱정이야.. 아학…. 난 이게 더 자극적이어서… 흥분 되… 아…… 조아…”

나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녀가 몹시 흥분되었는지 손을 치마 자락 속으로 밀어넣어 팬티를 옆으로 젖혀 주었다
나는 노출 된 누나의 조갯살을 두 입술로 후르륵 빨아 당기며 혀를 미친 듯 놀려 댔다
딱딱해질 대로 딱딱해진 콩알을 물고 빨고 깨물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는 듯 괴성을 내지르며 둔부를 요분질 치며 광란했다
나는 코를 질퍽 거리는 질 속에 밀어 넣었다 뺐다 하며 얼굴을 격렬히 전후로 흔들었다

“아아아아…. 으으으으윽…. 멈추지마!…. 멈추지마!….. 나 죽어!… 나 죽어!…. 아윽!… 나 죽어!!…. 아아아아…”

드디어 연정 누나가 화려하게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그녀의 떨림이 멈출 때까지 나는 계속 누나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핥아 먹었다

“아하…. 정말… 좋았어… 이제 이리와 앉아….”

그제서야 우리를 비추던 자동차 불빛도 사라져 갔다
나는 그녀의 치마자락을 들어 올리며 가랑이에서 천천히 얼굴을 떼었다
미끈거리는 보지국물이 내 코끝과 누나의 음부사이에서 투명한 실처럼 길게 늘어지며 주차장 가로등 불빛에 아롱거렸다
내가 연정 누나 옆 자리에 다시 앉자 누나가 다정스레 내 얼굴을 닦아 주더니 자수정 구슬을 내 목걸이에 끼워 주었다

“고마워…. 자기…”

“누나!… 나 한번 더… 해주고 싶다…”

“뭐!… 호! 호! 호!… 요 녀석… 하룻밤에 구슬을 두 개 씩 이나 얻으려고?…. 오늘은 그만!… 내가 못 견디겠어…”

그녀가 내 코를 잡아 비틀며 깔깔 거렸다
우리는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은 일요일, 온 종일 그녀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설렘으로 나는 연정 누나를 찾았다
누나는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내가 서재로 들어서자 반겨 주었다

“아… 근데 목이 뻐근한 게.. 너무 아프다..”

“내가 주물러 줄께요…”

나는 재 빨리 그녀의 어깨부터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 시원해.. 경수 씨… 마사지도 잘 하네?…”

나는 몸을 숙여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누나… 우리 다른 데로 가자… 누날 기쁘게 해 주고 싶어…”

그녀는 몸을 뒤틀며 낄낄거리더니 정색을 하며 말했다

“경수… 좋은 얘긴 데… 난 지금… 책 읽는 중 이야..”

“미안해요…”

나는 그녀가 화라도 낼까 봐 재빨리 사과했다
그녀가 조용히 책을 덮고는 옆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르쳤다
나는 말없이 자리에 앉았다

“전부터 말하고 싶은 게 있었는 데… 나… 경수가 날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표현… 맘에 안 들어… 너무 구태의연 하고 광범위 하잖아?…”

“누나… 미안해요…. 누나가 그 말 싫어 하는 지 몰랐어요… 앞으론 주의 할께요…”

“그럼 뭐라고 할래?”

그녀가 눈썹을 치켜 세우며 다시 물었다

“누나가 원하는 말이라면… 뭐든지 좋아요… 내가 뭐라고 하면 좋겠어요?..”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건 아니야..”

“그럼… 이 건 어떨까요?… 키스해 드릴 까요?”

내 말을 듣고 있는 그녀의 콧잔등에 주름이 잡혔다

“그럼… 내 머릴 드리고 싶어요…”

“바보!..”

허긴 내가 생각해도 무슨 뜻인지 모호 했다

“미안해요…”

나는 기가 죽어 고개를 푹 숙였다
그녀가 입기에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독거려 주었다

“계속… 사과만 하고 있네?… 경수 씨가 늘 그런 자세를 갖고 있다는 건… 맘에 들어.. 음… 어쨋던… 좀 더 솔직한 표현이 좋지 않을 까?..”

“그럼… 누나!… 제발 핥게 해 주세요… 이건 어떨까요…”

“솔직해서… 조금 났네… 좀 추잡스럽게 들리지만…”

“그런데… 어디를 이… 빠졌잖아?…”

“누나의 팬티… 아니면…. 음부?…”

“팬티는 그렇다 치고…. 이왕에 추잡스러운 표현인데… 음부 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있잖아?…”

“그럼 보지?..”

나는 얼굴을 붉히며 되 물었다

“빙 고!..…”

그녀가 박수를 치며 낄낄거렸다
보지라는 상스러운 말에 저렇게 좋아 하다니….
도대체 뉴스를 진행 할 때 풍기던 그 기품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하지만 그런 그녀의 이율 배반적인 모습이 내게는 더 선정적으로 다가왔다
낄낄거리던 그녀가 책을 주어 들며 말했다

“ 그런데… 그 외에도 한 군데 빠졌는데… 경수가 파티석상에서.. 테이블 밑에서… 핥아 줬던 데 말이야….”

그녀가 고개를 들어 요염하게 나를 쳐다 보았다

“그리고 누나의 발가락….”

“…. 스타킹에 감싸인….은?… 어디로 갔어…”

마치 과외 선생님처럼 그녀가 다그 쳤다

“스타킹에 감싸인 누나의 발가락….”

“정답이네… 근데 어쩌지… 오늘 아침부터 멘스가 시작되었는 걸…. 다음 일요일까진 참아야 되겠어….”

그녀가 다시 책에 눈길을 돌리며 차갑게 말했다

“대신… 발이나 좀…. 주물러 줘….”

나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스타킹에 감싸인 그녀의 발을 두 손으로 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앙증맞은 발가락이 스타킹을 통해 비쳐 보였다
발가락 하나 하나를 정섯 껏 주무른 뒤 발바닥을 엄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주었다

“아… 시원해…”

“누나!… 그럼… 보지 대신… 스타킹 속에서… 섹시하게 반짝거리는… 페디큐어로 칠해진… 누나의 발가락을 제발 빨게 해 주세요…”

“후!…. 후!….. 깍듯한 애걸이네.….”

대답 대신 그녀의 발끝이 내 입을 꾹 누르더니 입술을 비집고 입안으로 들어 왔다
나는 쭉 쭉 소리가 날 정도로 그녀의 발 끝을 게걸스럽게 빨아 먹었다
그녀는 발가락을 내 게 물린 채 우아한 표정으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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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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