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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33 1,405회 0건
THE GAME -7부-

7.

그날 밤..

차진우 일행은 다시 기나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어제일로 인한 불안한 마음을 떨치며

늦은 시각에 잠 자리에 들었다. 어제와 같은 불상사를 막기위해 어쩔수없이 남자와 여자

각각 한명씩 짝을 지어서 잠자리를 잡았다.

진우-진순, 현준-미혜, 성국-수민... 이 짝은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서로 두명씩 잠을 청하면서

불상사를 막기 위해 두사람마다 간격을 10m정도로 띄어 놓았다. 무슨 일이 생겼다하면 바로 앞에서 볼수

있게끔 말이다.

밤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지만 아직 잠들지 않은 두명이 있었다. 성국하고 수민이었다. 다른 애들을 보니

아주 조용한게 벌써 잠에 빠져든 것 같았다.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수민을 향해 성국이 옆으로 누운채 말했다.

"수민아.. 자니?"

"으...음...아니 아직... 넌 왜 안자?"

"모르겠어. 불안해서 그런지 잠이 안오네."

"걱정마. 우리에겐 진우가 있잖아. 진우가 우릴 지켜줄거야."

"그럼 좋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편하게 잠들수는 없잖아."

"그건 그래. 그래도 일찍 자. 그래야 내일 하루도 무사히 보낼수가 있지."

순간 수민의 볼에 차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놀라 눈을 떴을 때 그 감촉은 성국의 손바닥 이었다. 수민은 옆

을 돌아보며..

"무슨 짓이야?"

"쉬이.. 애들 깬다.."

"왜그래? 성국아."

"수민아. 잘 생각해봐. 가령 끝까지 우리가 살아남는다 해도 결국 진우같은 강한 친구들이 살지 우린 모두

죽게 될거야. 그럴 확률이 높아."

"너 무슨 그런말을.."

"나쁘게 듣지마. 어쩔 수 없는 현실이잖아."

"..."

"그래서 나.. 이렇게 힘들게 고백하는데... 수민이 너의 체취를 느껴보고 싶어."

"...."

"수민아.. 잠들기 전에 잠시만 너의 체취를 느끼게 할 순 없겠니?"

"무..무슨.."

"조금만이라도 이렇게 너의 얼굴에 손을 대고 너를 느껴보고 싶어."

"...."

"부탁해, 수민아."

갑자기 수민은 성국이가 가엽게 느껴졌다. 그래서 수민은 잠지동안이나마 자신을 원하는 성국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그래. 그렇게 해. 힘들게 고백한건데 뿌리칠 수도 없고."

수민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

성국은 상체를 일으킨 다음 두손으로 수민은 양쪽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차갑긴 했지만

피부가 곱게 느껴졌다. 눈, 코, 입등.. 성국은 수민의 얼굴 전체의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잠지동안이 아니

라 오랫동안 이렇게 수민의 뺨을 어루만지고 싶었다. 수민은 그런 자신이 민망해서 눈을 지긋이 감고 있었

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성국의 숨소리가 자신의 얼굴위에서 느껴졌다. 놀란 수민은 눈을 크게 떴다. 눈을 뜸

과 동시에 성국의 입과 수민의 입이 맞닿았다.

"읍.."

놀란 수민이가 성국을 밀쳐냈다.

"왜이래?"

약간 신경질 적인 반응이었다.

"미안해, 수민아. 참을수가 없어."

그러더니 다시 입을 맞췄다. 수민이 다시 밀쳐내려 했지만 힘이 약해서 밀쳐낼 수가 없었다.

성국의 혀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수민은 얼른 입을 굳게 다물었다. 성국이가 계속 들어오려

고 하자 수민은 이내 포기한 듯이 그의 혀를 받아들였다. 둘은 그렇게 서로의 혀를 엉키고 맛보며 오랫동

안 느꼈다. 곧 성국의 손이 수민의 오른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수민은 다시 눈을 뜬채로 성국의 손을 잡고

반항했지만 성국은 미동 하나없이 수민의 가슴을 움켜쥐고서 천천히 주무르고 있었다. 수민은 힘이 모자

라서 포기하고는 가슴까지 성국에게 허용하기로 했다. 얼마나 참기 힘들었으며... 수민은 그가 가엾게 느

껴져서 가슴까지 성국에게 허락하기로 했다. 성국의 손목을 잡고 있던 수민의 손에 힘이 빠지자 성국은 허

락했다는 걸 알고서 왼손을 수민의 옷 속으로 집어 넣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선 불편했는지 손을 빼고 상

체를 일으켰다. 수민이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곧 성국의 손이 수민의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하

나 푸르고 있었다. 수민은 다시한번 두손으로 반항하려고 했지만 포기하고 가만히 있었다. 성국이가 브라

우스를 벗겨내려고 하자 수민은 상체를 일으킨다음 브라우스에서 팔을 빼내고 곧 브라우스를 옆으로 놓았

다. 하얀 브라자가 나타나고 그 안으로 수민의 큼지막한 가슴이 숨어있었다. 브라자도 풀어서 옆으로 놓았

다. 수민의 상체가 알몸이 되었다. 성국은 수민의 두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좀전보다는 강하게 주물러

댔다. 수민은 신음이 나오려는 걸 참으려고 손가락 하나를 살짝 깨물고 있었다. 성국은 한쪽은 손으로 주

무르고 다른 한쪽은 입으로 핥고 있었다. 수민은 여전히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성국이 입으로 빨다가

가끔씩 유두를 깨물기도 하면서 가슴을 애무했다. 성국이 다시 상체를 일으키고는 말했다.

"수민아. 여기서는 왠지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못하겠다. 자리를 옮기자."

"....으..응"

수민은 잠시 어리둥절했다. 어차피 지금 이상태로 즐기고 끝낼것이었으면 여기서 해도 괜찮을텐데 그래

도 만약을 위해 수민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그대로 애들과 좀더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거의 50m는 떨어진 거리일 것이다.

"이젠 좀 편하게 할 수 있겠다. 그치?"

"...어...그래."

성국은 그대로 선채로 수민의 가슴을 잠시 주무르다가 손을 떼고선 자리에 앉았다.

"뭐...뭘 하려고?"

수민은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 성국의 손이 자신의 옆구리로 올라오더니 교복 치

마를 잡았다. 수민은 거기까지는 안된다고 생각했듯이 이번에 있는힘을 다해 성국의 팔을 잡고 반항했다.

"성국아.. 제발.. 여기만은... 여기만은 안돼."

"수민아. 앞으로 이런 기회도 오늘이 마지막 일거야. 분명 난 여기서 죽게 될거야."

"무슨말을 그렇게 하니?"

"그러니.. 부탁해.. 수민아..."

수민이 성국을 얼굴을 보았을 땐 간절함이 역력했다. 성국의 말이 사실일지도 몰랐다. 수민은 잠시 망설이

다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잠시 이유모를 한숨을 쉬더니 손을 천천히 놓아 주었다.

"고마워, 수민아."

성국은 수민의 치마를 내렸다. 브라자와 같이 하얀색 팬티가 드러났다. 어둠속이라 그리 하얗게 보이진 않

았지만 색은 구별할 수 있었다. 성국은 수민의 엉덩이를 잡고서 팬티 앞쪽으로 입을 갖다댔다. 그대로 혀

를 내밀어서 약간 파여져 있는 곳을 맛보았다. 약간 시큼한 맛이 났다. 수민은 추운지 다리를 떨고 있었

다.

이어서 성국은 팬티를 내렸다. 추워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이유때문인지 수민은 잠깐동안 심한 꿈틀이 있

었다. 고3이라 그런지 음모는 그런대로 많이 자라 있었다. 수민은 추워서 그런지 계속해서 팔짱을 끼고 있

었다. 성국은 머리를 더 앞으로 밀어서 수민의 음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수민도 지금 이 시간을 느끼려

는 것인지 머리를 올린채 손으로 성국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음부쪽으로 당겨주었다. 성국의 입은 수민의

음부에 압박이 되어서 혀만 간신히 움직이고 있었다. 성국은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수민은 신기했

다. 고개를 내렸더니 성국의 물건이 자신을 향한채로 벌떡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놀랄만큼 큰 사이즈는 아

니었지만 바로앞에서 보는건 처음이어서 수민은 흥분했다. 성국은 수민에게 빨아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

만 수민은 징그럽다면서 성국의 시선을 피했다. 성국은 약간 아쉽긴 했지만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큰 보람

이라고 생각하며 수민의 앞으로 몸을 붙였다. 수민은 자신의 보지입구에 맞닿아있는 귀두를 보고 있었다.

서서히 그 모습이 없어지면서 성국의 자지는 그대로 수민의 보지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수민은 처녀는 아

니었다. 너무나 순진했던 중학교때 남자친구와 포르노를 보았다가 뭣도 모르고 남자친구와 첫경험을 했

던 것이다. 그 충격 때문에 지금까지 피해왔었다. 수민이 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성국의 자지는 천천히 자

신의 보지속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서로를 부둥켜안고 하체만 움직였다. 수민은 가만히 있다가 성국의 움

직임에 맞춰 같이 움직여 주었다. 10분정도 지나자 성국의 자지가 조금 커지는가 싶더니 성국이 몸을 부르

르 떨며 수민의 몸안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수민은 눈을 감은채 그 느낌을 감미했다. 둘은 잠시동안 그

렇게 서로를 안은채 서 있었다.

"성국아 이제 그만 돌아가서 자자."

"미안..조금만 이대로 있다가 가자. 조금만 쉬었다가.."

성국의 자지는 여전히 수민의 보지에 꽂혀 있었다. 수민은 자지가 다시 작아지자 허전함을 느꼈다. 그러

나 다시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자신이 원해서 시작한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민은 알고 있었다. 지금

같이 즐기는 성관계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자신은 곧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걸 버리고 성국의 의견을 따랐던 것이다. 내일이라도 성국이가 원한다면 한번더 해주고 싶었다. 그리 나쁘

지 않은 기분이었다. 내일은 더 정성것 해주고 싶었다. 갑자기 성국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방금전 보았

던 그 순순했던 얼굴.. 그 얼굴이 수민의 머리속에서 맴돌았다. 수민은 성국의 몸을 더욱세게 안아주었다.

그때만큼은 지금 이장소가 전쟁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냥 편안한 자신의 집안이라는 생각이 들었

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성국이와 같이 이대로 오랫동안 있고 싶었다. 잠시동안이나마 수민은 편안하고 행

복감을 느꼈다. 수민은 눈을 감은채 그대로 성국의 몸을 끌어안고 있었다. 그런데 좀전부터 성국이가 아

무 반응이 없었다. 자신이 안아줄 때 분명 성국이도 자신을 안기위해 손을 뒤로 등뒤로 감活뼜姆?손의

느낌이 없었다. 성국은 두손을 아래로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설마 잠든것일까? 수민은 잠시 웃음이 나왔

다. 수민은 곧 추위를 느끼며 잠시동안 자신이 알몸으로 있었다는 것을 잊었다. 갑자기 창피한 생각이 들

었다. 몸을 떼어내고 옷을 입으려고 하는데 성국이가 안은채로 수민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수민

은 좀더 그대로 있었다. 성국이가 좋다면 엉덩이를 만지는 것쯤은 받아줄 수 있었다. 수민은 그 느낌을 즐

기며 그대로 눈을 감았다. 성국이 천천이 어루만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과감하게 엉덩이를 주물렀다. 성국

의 반응이 이상했다. 이상황에서 자신의 힘이 빠져버린 상태에서 저렇게 할 생각이 없을텐데... 그리고 다

시 생각해보니 성국의 두손은 아래로 축 늘어져 있었었다. 몸을떼어내고 성국을 보았다. 성국은 고개를 아

래로 숙인채로 이마에서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수민이 너도 몸매 죽이는데.."

흠칫놀란 수민은 고개를 돌려 뒤를 보았다. 돌아보는 순간 자신의 머리를 향해 무엇인가 날아왔다.



"A class" 생존자 명단

01. 차승현
02. 차승민
03. 지정석
06. 김연수
09. 김서하
10. 사카자키
11. 민진순
12. 김상현
15. 김인석
16. 차진우
18. 임혜선
19. 안현준 허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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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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