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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34 1,437회 0건
THE GAME -3부-

- 인물분석 02. -
1. 이름: 차승민
2. 차승현의 쌍둥이 동생이다.
3. 성적: A-급
4. 지급무기: 벽력궁
5. 형과는 다르게 무뚝뚝하고 말이 없다.
혼자 있었다면 왕따를 당할만한 셩격이었으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형으로 인해 몇몇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평소 조용해서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성적은 형보다
낮다. 하지만 다른 학교와 비교하면 단연
최고라 불린다. 이 게임에서 승민은 홀로
다니며 자신을 보호한다.


3.
흠칫 놀란 현정이가 당황한 얼굴로 뒤쪽을 돌아 보았으나 조용했다.

볼일을 다 본 현정은 옷을 다시 입고 이야기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그 절벽 부분에는 아무도 없었다.

"얘들이 나 볼일 보는 동안 피곤해서 벌서 자러갔나.."

현정은 피곤하다는 듯한 얼굴로 자신의 잠자리로 가서 곧 잠이


들었다. 하지만 현정은 모르고 있었다. 네명의 친구들이 어디서

자고 있었는지를...

현정은 간만에 행복한 꿈을 꾸었다. 너무 비참한 장소라 오랫동안


꿈꿀 순 없었으나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한 꿈 이었다. 핸드폰

시계를 보니 아침 7시쯤 되었다. 친구들이 자고 있는 곳으로 가

보았으나 네명 모두 보이지 않았다. 계획한 대로라면 7시 30분쯤에

기상해서 모두 모인다음 간단한 아침운동과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설마 이것들이 나만 빼놓고 지들끼리만 간 거 아냐?"

현정은 침울한 표정으로 자신의 잠자리에 누워 조금만 더 기다려

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돌아 오지 않았다. 순간 현정의 뇌리를

스치는 기막힌 생각이 떠올랐으니... 그건 바로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는 거였다.

"내가 왜 미처 이런 생각을 못했던 거지?"

?.띠딕..띠디딕..?..

-통화권 이탈-

이게 무슨 황당한 경우람.. 그렇다. 이 섬은 학생들이 사는곳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이상한 장치가 작동하는지 통신이 되지 않았다. 당연한

사실이었다. 정부가 이런 사소한 것을 대처하지 않고 있을 리가 없었다.

8시가 되어도 친구들은 소식이 없었다.

띵동댕동...

"지금부터 게임 이틀째인 현재 상황을 보고하는 아침 방송이 있겠다"

게임 매니져의 음성이었다. 현정은 돌아오지 않는 친구들로 인한 것

때문에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누워서 정말 듣고싶지 않은 아침 방송을

듣고 있었다.

"아직.. 초반이라 생활하는 데 그리 어려운 점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자신을 보호하도록 하길 바란다. 시간이 갈수록

이 전쟁은 치열해 지니까.. 내 말을 새겨듣는게 좋을 것이다.

아.. 그리고 첫날이었던 어제 희생된 학생들의 명단을 발표

하겠다. 예상외로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백현우, 이진희, 황현진, 양지원, 윤지윤, 차순진, 왕미희...

이상 어제 희생된 명단을 발표 하였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면 오늘 아침 방송을 마치겠다."

방송이 끝나는 순간 현정은 자신의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어제 희생된 명단에 분명히 자신의 친구들의 이름이 있었던

것이다.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려고 해봤지만 지금 현실이 그

사실을 인정해주고 있었다. 현정은 마지막까지 살아 남겠다던

자신을 제외한 친한친구 네 명을 순식간에 잃게 된 것이었다.

현정을 그 자리에 얼어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

하기만 했다. 의지해야 할 친구가 없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거기서 자신만 이렇게 무사하다는 사실이 친구들 보기에도

미안하기만 했다. 그러나 네명 모두 살해된 것이 아니었다. 분명

아침 방송 명단에 다섯명의 리더인 아정의 이름은 없었다.

현정은 세명의 친구들 이름을 듣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여서

아정까지 죽었다고 믿어 버리게 된 것이었다. 사실 아정은 아직

상처하나 없이 무사했다. 단지 현정이와는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지...


오전 9시 P구역...

한번의 총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쓰러진다.

쓰러진 남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그의 앞에 서있는

사람은 A 클래스 수석... 일본 유학생 사카자키가 서 있었다.

사카자키에게 희생된 남학생은 노원진... 원진은 평소 활발하고

사고능력도 좋은 학생이었지만 뛰어난 지능을 가졌고, 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카자키 한테는 역부족 이었다. 손 한번

못 써보고 그렇게 사카자키에게서 희생된 것 이었다.

사카자키는 원진이가 가지고 있던 무기인 12연사 권총을

챙겼다.


오전 11시 H구역...

승현은 어젯밤 연수를 이 구역에서 만났다. 승현이 연수앞에

나타났을 때 연수는 자신의 무기인 단검을 가지고 공포에 떨며

서 있었다. 하지만 승현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나서는 곧 환한

표정을 짓게 되었다. 연수도 평상시에 승현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다. 승현도 마찬가지 였다.

승현은 환한 얼굴로 연수를 안심 시켰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연수가 자는동안 승현은 주위에서

연수를 보호했다. 때문에 하룻밤을 꼬박 샐 수밖에 없었다.

연수가 미안한 마음에 눈 좀 붙이라고 했지만 승현은 활짝 웃으며

괜찮다고 했다.

승현은 이 게임에서 연수 만큼은 꼭 지키겠다고 마음 먹었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을 것이다. 학교 생활을 해보았을 때 연수는

절대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아침을 간단히 빵으로 해결하고

승현과 연수는 함께 다른 구역으로 이동했다. 한 구역에서 머물러

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구역 이었다. 왠지 그 지역이면 가장 안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좀 멀긴 하지만 죽지 않으려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연수와 나는 손을 맞잡고 조용히 이동했다.

아침 방송을 들었을 때 정말 섬뜩했다. 초반부터 이렇게 대다수가

죽었을 거라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아무리 많아야 두세명

정도일 줄 알았는데 일곱 명이나 되다니... 앞으로가 걱정이었다.

솔직히 #구역으로 간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건 아니었다. 이

섬에서는 어느 구역을 가던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 위험을

재빨리 눈치채고 잘 대처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이동하던 중 누군가에게

발각되서 목표가 되고 나면 그 후에 죽는건 99%에 가깝다. 먼저 표적이

되지 않고 스스로 표적을 잡아야 안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GAME의

법칙이다.

"미안해, 승현아."

"으..응?? 뭐가?"

"나.. 나 때문에 너한테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참 별 걱정도 다한다. 걱정마. 오히려 내가 미안한 걸."

"어?"

"내가 너에게 피해가 될 것 같아서.."

둘은 피식 웃고 말았다. 순간 저 멀리 앞쪽에서 들려오는 총소리

예사롭지가 않았다. 한번 울리는 게 아니라 계속 울렸다. 한 10발정도

발사된 것 같다. 권총은 아닌 것 같고 소리로 보아 머신건 같았다.

피해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머신건이라면 이길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둘은 어두운 표정으로 그 자리에 서서 소리가 나는 쪽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오전 9시 30분 W구역..

커다란 나무 기둥에 한 여자가 기절한 채로 손이 위로 향한 채 묶여져

있다. 입 속에는 자신의 팬티가 들어가 있었다. 비명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미리 그렇게 준비해 놓은 것이다. 잠시 후, 그 여자는 정신이

들었다. 주위를 둘러 봤을 땐 아무도 없었고 자신이 나무에 묶여져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다리는 바닥에서 10cm정도 띄어 있었고

손이 위로 향한채 손목부분에 밧줄이 감겨져 있었다. 입안이 답답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은 교복을 입고 있었지만 밑부분이 허전한게 입안에

있는 것이 자신의 팬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게 어찌된 거지...? 분명 어제 친구들과 이야기 하던 도중 뭔가에

부딪쳐 쓰러진 것 같은데... 그 후의 기억은... 그나저나 나머지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 거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저 산속에서 누군가 자기 쪽으로 걸어

오고 있었다. 그 남잔 사카자키... A 클래스에서 정말 어울리기 힘든

친구였다. 아정은 도와달라는 눈빛으로 사카자키를 바라 보았다.

"깨어나셨나? 멋진 아가씨.."

"읍..읍.."

"조금만 참으라구... 곧 기분 좋게 만들어 줄테니.."

사카자키는 주머니에서 작은 칼을 꺼내 아정의 교복을 찢어 버렸다.

아정은 브라자만 걸친채로 매달려 있었다.

"읍.."

아정의 눈은 공포로 가득차 있었다.

사카자키가 그녀의 보지를 벌리더니 혀를 이용해 빨아댔다.

아정이 몸부림을 쳤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무용지물 이었다.

브라자까지 벗겨 내어 아정의 몸은 알몸이 되었다.

사카자키는 바지를 벗은 후 거대한 자지를 꺼냈다. 아정의 눈은

더욱더 커졌다. 오래 전에 포르노를 통해 남자들의 성기를 몇번

봐았지만 저렇게 거대한 물건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짐작대로 사카자키의 성기는 아정의 몸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아정은 고통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면서 신음하고 있었다.

"입 닥치고 있어라. 시끄럽게 굴었다간 용서 못한다."

"읍..읍..."

아정은 공포에 질린채 앞에 있는 악마를 바라다 볼 뿐이었다.

사카자키는 그녀의 두 다리를 옆구리에 각각 올려놓고 그녀의

보지를 향해 자지를 힘껏 박아댔다. 아정은 3년전 중학생 때

사귀던 대학생과 몇번의 관계를 가졌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했던 탓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고통

스러웠다. 그리고 입안에 있는 자신의 속옷 때문에 신음조차

제대로 낼 수 없었다. 매우 답답했다. 사카자키는 그걸 눈치채고

팬티를 빼주었다. 빼주면서...

"이제부터 니 입은 자유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알아차릴 만큼

큰 소리를 내면 이 것으로 머리통을 날려주겠다. 난 거짓말은

못하는 사람이라구."

그러면서 사카자키는 옆에 있던 머신건을 보여주였다. 아정은

심각하게 말하는 사카자키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었다.

한번 한다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 그런 성격의 인물이란 걸 아정은

잘 알고 있었다. 아정은 입술을 깨물면서 고통을 참아내려고 애썼다.

퍽..퍽..쩍..

읍..하악...읍..윽..

그 입술사이로 조그만하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사카자키는 한시간을

그렇게 계속 박아댔다. 곧 절정에 다다랐고 그대로 아정의 보지속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 내었다. 아정은 곧 기절해 버렸다. 자지를 뺏을 때

아정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흘러내렸다. 사카자키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나무에 기대어 앉아서 잠시 눈을 붙였다.

오전 11시...

한시간 정도쯤 자고 나서 사카자키는 일어났다. 기지개를 피고 하품을

하면 정신을 가다듬었다. 옆을 보니 아정은 아직도 그대로 기절해 있는

상태였다. 사카자키는 그녀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뭔가 생각하는

듯한 표정으로... 곧 다짐을 했는지 사카자키는 옷을 추려 입고 옆에

있던 머신건을 들었다. 그리고 나서 그 머신건을 아정의 머리에 향한

채로 잠시 서 있었다.

아정의 얼굴엔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다. 좀전의 고통으로 인하여

나온 눈물일 것이다. 그 눈물을 본 사카자키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일까? 머신건을 아래로 내리는가 싶더니

다시 아정의 머리에 겨누어서 그대로 방아쇠를 눌렀다. 다량 발사하고

나서 머신건을 내렸다. 아정의 머리에는 총 9개의 구멍이 나 있었다.

정말 끔찍한 상황이 연출되어 버린 것이다.

"내가 살아있는 한 어차피 넌 죽어야 될 목숨이다. 일찍 가는게 너한테

이로울 것이다."



"A class" 생존자 명단

01. 차승현 이정원
02. 차승민 이지현
03. 지정석 이수현
05. 강인제
06. 황석호 김연수
07. 하치원
09. 김서하 심수민
10. 사카자키 배현순
11. 이혁두 민진순
12. 김상현 채현정
13. 구지원 장희수
14. 김재섭 김희수
15. 김인석
16. 차진우
17. 하원정 윤성희
18. 홍성국 임혜선
19. 안현준 허미혜
20. 현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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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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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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