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는 포르노 배우 2부
"잘 돼가? 김감독"
"아. 예......"
"오늘 말이야. 소연씨하구 지금 바로 스튜디오로 와. 알지?"
"네? 아직 많이 남았는데요 올릴려면....."
"포스트는 미리 쫙 깔아야지. 이번작픔으로 대박칠려면 홍보가 중요하잖아? 안그래?"
"알았어요.....8시쯤 갈께요"
강사장은 예정에 없던 포스터 사진촬영을 해야 한다며 한창 연습에 몰두하던 극단으로
연락이 왔다. 아직 극의 분위기 조차 만들지 못한 상태라 내심 걱정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안달하는 그의 입장을 모르는바가 아니라
형수와 난 소품을 대충 정리하고 논현동 박스튜디오로 향했다.
오늘 하루종일 극단에서 난 형수의 얼굴을 똑 바로 쳐다 볼 수 없었다. 어젯밤 일의
죄책감에서 였을까 -왜 그래. 딴일 있어?-라며 아무것도 모른채 진지하게 지적하는
형수의 태연함에 오히려 어색함만 더했다. 함께 스튜디오로 가는길에서 조차 침묵으로
묵묵히 일관했는데 형수가 갑갑하다는 듯 -도련님 이번 극 쫑치면 어디 여행이나 갔다
와요. 너무 연극만 생각하니 병들겠어?- 하며 위로했다. 그런 형수의 순수한 마음을
모르고 한때나마 음란한 공상으로 형수의 육체를 탐했던 마음이 부끄러웠다.
스튜디오엔 강사장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제나 포스터 작업을 함께 했던 작가
는 보이질 않고 에로 연극포스트 전문이라는 사진작가 박씨와 함께였다. 40대 중반의
대머리에 게슴츠레한 눈을 지닌 그의 첫인상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형수와 난 인사를
나누었다.
"금요일까진 올릴수 있겠지 김감독?"
"....... 글쎄요. 아직 부족해서..."
"어허. 이사람. 저번 작품은 삼일만에 해치우고선. 이런건 식은죽 먹기잖아. 안그래요
작가님 . 이친구 그래도 J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구요."
"그래요? 좋은데 나왔구만. 그 누구야 일전에 대박났던 영화-쏴리-감독도 거기 출신
이잖아. 나중에 크게 뜰지 누가 알어? 그런 에로물이야 김감독 실력이면 하룻게임이지"
"그래.... 암튼 오늘 사진 후딱 찍고 리허설 들어가자구. 작가님이 잘뽑아서 시선을 왕창
우리 극장으로 모은다고 하니 낼부터 우린 돈이나 세자구"
"소연씨도 잘해 봅시다. 대박나면 스타가 되는거지. 그 정선영이나 김태영같은 애들처럼
말야. 돈이 문제야? 영화나 방송국에서 서로 땡길려구 환장하지 허허"
"자! 시간이 없어요 작업실로 가지."
박씨는 미리 준비했는지 의상이랍시고 쇼핑빽을 건네 주는데 얼핏보니 야한 여자속옷
나부랑이들 뿐이었다. 형수가 그것을 받아들고 분장실로 들어갔다. 은은한 스포트가
작업실을 밝히고 강사장은 박씨가 만지는 카메라 뒤에 의자를 땅겨 자리를 잡았다.
"김감독! 운동좀 했어? 겉보긴 딱 벌어진 폼이 괜찮은데?"
"학교 다닐 때 헬스하고 수영좀 했습니다. 요샌 술만 먹고 담배만 피니 좀 갔죠"
"그래도 좋아 보이는데! 이번 공연엔 여자들도 꽤 들겠는걸? 안그래요 강사장님?"
"그럼 미남에 키크지. 요즘 연극판엔 여자들이 더 설친다니까 벗는다 하면 아가씨들이
더 밝혀"
박씨의 지시로 나는 팬티차림이 되어 카메라 앞에 섰다.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해가며
30여분에 걸쳐 사진작업을 마쳤다. 마지막엔 팬티마저 벗고 두손으로 자지를 가린채
몇커트 찍는데 공교롭게도 분장실에서 나오던 형수와 시선이 마주쳤다. 까운 비슷한
코트를 걸친채 화장을 마치고 나오던 형수는 촬영중이던 나의 모습을 보고 민망한지
눈길을 잠시 딴데로 돌리는데 비록 두손으로 가렸다 해도 자지의 무성한 음모와 손길
이 다 감추지 못한 시동생의 자지일부를 보았음이 틀림없었다. 나도 얼굴이 화끈거리며
본능적으로 옆으로 몸을 돌리는데 박씨는 그런 심정을 모른채 자세를 바로해라고 면박을
줬다. 내 촬영이 완료되자 작업실엔 불이 환해지는데 나는 황급히 수건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분장실로 뛰어갔다.
"자 다음은 소연씨. 준비됐어?"
"네."
"카메라 빨 잘받겠는걸 워낙 한인물 하니까 말야. 작가님 이쁘게 잘 찍어줘요."
"어서 카메라 앞에 서 봐요. 코트는 벗구. 구도를 좀 잡아야 되니까 "
잠시 주춤거리며 망설이던 형수는 실내를 환하게 밝히던 스포트가 꺼지고 플로어에
은은한 미색조명만 깔리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코트를 걸친채 어색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카메라 앵글을 만지며 초점을 ?杉?박씨와 그옆에 앉아 있던 강사장이
답답한지 -뭐해. 빨리 찍구 가야지?-하며 형수를 재촉했다. 나는 옷을 입고 작업실로
나오다 박씨와 강사장 앞에서 민망한 듯 코트를 매만지며 서있는 형수가 촬영에 부담
될까봐 -나먼저 갈께요. 약속이 있어서.-하며 인사를 했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막상
타인앞에서 자신의 속살을 보인다는건 분명 힘든 것이다 더군다나 시동생이 보는 앞에서
팬티차림으로 온갖 음란한 포즈를 취하기는 더욱 힘들것이라는 생각에 내가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훨씬 부담없을 것이다.
내가 스튜디오를 나서자 비로소 카메라 앞에서 형수가 코트를 벗었다. 우유빛 고운
몸매가 은근히 깔린 조명앞에 서서히 노출되는데 지켜보던 강사장이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33살의 성숙한 육체. 그 누구에게도 보여진적 없을 자신의 속살을 카메라앞에
드러내는 것이다 비록 부라로 가려졌다고 해도 탄력있는 젖가슴의 윤곽이 팽팽하게
튀어나오고 가랑이 사이 아슬아슬하게 쫙 달아붙은 삼각팬티가 자신의 음모와 음부의
윤곽을 다 가려주지 못했다. 볼륨있게 살이 적당히 붙은 허벅지와 쭉뻗은 아름다운
하체의 자태는 너무나 고혹적이었다.
-으음 꾸울꺽. 죽이는구만-
-아깝다 아까워. 맛있겠네 정말. 으. 꼴깍-
마른침을 삼켜가며 긴장한채 형수의 나신을 지켜보던 강사장과 박씨가 혹심을 일으키며
촬영에 들어갔다. 박씨의 지시에 형수는 포즈를 취하는데 부끄러운지 가늘게 떨리는
손으로 팬티를 가렸다. 핑크빛 삼각팬티는 박씨가 준비한 것으로 가랑이사이의 음부를
다 가리지 못하는 아슬아슬한 크기라 팬티 양옆으로 음모가 드러날 정도였다. 더욱이
반투명의 얇은 면이 질입구 라인을 어렴풋이 보여주니 형수가 박씨와 강사장의 뜨거운
시선을 피하려고 가리려는게 어쩌면 당연했다.
"자 손을 가슴에 얹고 렌즈를 똑바로 봐요. "
"...... "
"그래. 뭘 망설여? 부끄러워 할 필요 없잖아. 편하게 생각하고 작가님 말에 따르면 돼
잖아. 알거 다 아는 사람이..."
"카메라 빨이 죽이는군. 소연씨 몸매가 유부녀라고 누가 믿겠어? 정말 좋아 암. 자 어서
찍자구."
거듭되는 재촉에 형수는 두손을 가슴에 얹고 다리를 약간 벌린채 몇커트를 찍었다.
지켜보던 강사장의 뜨거운 시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 나가다 벌려진 다리사이에서
떨어질줄 모르는데 -뒤로 돌아 엎드려요. 다리를 벌리고-하며 박씨가 거침없이 새로운
포즈를 주문하고 형수는 의자를 두손으로 잡고 자신의 엉덩이를 렌즈로 향했다.
볼륨있는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팬티는 겨우 항문구멍만 조금 가리는데 자주빛 항문주름의
선을 가리진 못하고 음부의 갈라진 틈에 팬티가 조여져 연갈색 음모와 음순주름이 노출
되었다. 형수는 이러한 곤혹적인 자세에 -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가득 들었지만
어쩔 수없는지 빨리 작업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박씨가 원하는데로 순순히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음...좋아. 아주 좋아. 이번엔 돌아서 앉아. 다리를 M자루 벌리고 고개를 뒤로 제쳐- -아니. 아니 그래. 그렇게 좋습니다 -
-다리를 V자루 벌리고 뒤로 조금 누워서..... 옳지 그래 좋다. 좋아-
-브라를 약간 내려. 괜찮아. 누가 본다구 망설여? 아니 한쪽만 그렇지. 손으로 쥐고.."
-음....좋아 많이 해본 솜씨같애.! 프로는 역시 달러...으흠 좋다"
박씨가 마음에 드는지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게 하며 셔터를 눌러대기 바빴다
형수는 처음의 부끄러움이 조금씩 가시는지 점점 대담해지는 박씨의 주문-때론 강사장도
거들며-에 차츰 익숙해지는데 심지어 부라를 벗고 탱글한 젖가슴을 그들앞에 노출시켰다.
자주빛 젖꼭지가 파르르 떨리며 보이자 -꿀꺽 으음-하며 더욱 긴장된 강사장의 숨소리와 셔터 눌리는 박씨의 분주한 손놀림만 조용한 스튜디오를 휘감아 돌았다.
-찰깍 찰깍-
"좋아 자 이번엔 자위 하는 포즈좀 취해봐요."
"네? 자위요?"
형수가 놀라며 눈을 크게 뜨는데
"그래. 자위 몰라? 안해봤어? "
"그걸 어떻게....."
"어허 참 답답하긴. 이렇게 말야. 팬티안에 손을 넣어 만져봐요 거기를 말야"
박씨가 어쩔줄 모르며 쳐다보는 형수에게 손으로 자신의 바지속을 만지는 시늉을 하며
답답해하는데 형수의 얼굴은 진땀이 흐를 정도로 긴장한 표정이 역력히 배어나왔다.
팬티차림의 형수가 엉거주춤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어색하게 손으로 팬티를
만지작 거리는데 박씨가 직접 다가와 형수의 다리사이에 앉았다.
"손으루 말야 이렇게 해봐. 팬티속에 넣어라구."
"아...안돼.... 뭐하는 짓이예요"
박씨가 직접 손으로 형수의 팬티를 만지며 포즈를 설명하려하는데 당황한 형수가
허벅지를 오므리며 그의 손을 밀쳤다.
"아...알았어요. 할께요. 손치우고..."
"그래 진작 그럴일이지. 빨리 끝내자고 몇장 안남았으니까."
다시 작업이 시작되는데 형수가 눈을 꼭감고 박씨의 요구대로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천천히 자신의 음부를 만지는데 손가락의 움직임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박씨는 카메라를
들고 형수의 다리사이로 가까이 다가가 근접촬영을 하기 시작하고 숨죽이며 이장면을
지켜보던 강사장도 의자를 앞으로 바짝 당겨 앉았다.
아슬하게 음부를 가리웠던 팬티는 형수의 손놀림이 시작되자 들리워져 이미 자신의
부끄러운 음부를 다 드러낼 정도인데 손가락으로 가려진 질구멍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다 보였다. 손이 움직거릴 때마다 부드럽게 꼬부라진 연갈색 음모는 물론이고 진분홍빛
대음순의 날개가 애액으로 번들거리며 노출되는데 카메라 렌즈가 불과 30센티거리에서
초점을 맞추었다. -처음에 조용히 긴장하며 손을 움직이던 형수는 본능적으로 나오려는
기분좋은 신음을 감추려는 듯 입술을 꼭 다물며 얼굴을 찡그렸다. -아....으음...기분이-
-그래 혼자서 있다 생각하고 잘해봐. 여긴 아무도 없다고 믿고 말야-
-진정한 작품은 몰입이야! 거짓은 금방 알아차려-
-관객은 진실을 믿지 암-
-좋아. 뒤로 누워서 편안히 해봐. 기분좋게.... 느껴봐-
-그래 팬티 마저 벗구 살짝 내려서 손으루 가려.-
마치 최면에 걸린 듯 형수는 박씨의 능란한 유도에 따라 자위에 몰두하는데 마침내 마지막
팬티마저 내렸다. 이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모습이 되었는데 비록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있지만 타인앞에 음란한 자태를 처음으로 드러내었다.
-아 부끄러워. 기분이 이상해 지네..... 아...어쩜 좋아...-
-으...꼴깍 쥑이는구만-
-저...젖가슴 봐. 젖꼭지가 탱탱하게 일어선거 하며 -
-보지털이 조금씩 젖는거 보니 기분이 꼴리는 모양인데...으... 진짜 함 먹구싶네-
-보지 만지는 폼이 자주 하는 모양인데 언제 한번 꼴리게 해줘?-
강사장과 박씨가 뜨거운 숨소리를 내며 형수의 육체를 마음속으로 천천히 감상하며
유린하는데 형수 또한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하는 연기에 몰입되어 숨소리가 차츰
가빠진다. 부끄러운 마음과 본능적 쾌감이 교차되는 야릇한 호흡과 함께 손놀림이
조금씩 빨라졌다. 손가락사이로 진분홍 질 입구가 애액을 머금은게 가끔씩 보이는데
액이 흘러나와 완전히 드러난 항문구멍이 반질하게 불빛에 반사되었다.
-찌걱 찌거덕- 손바닥과 질입구의 매끄러운 마찰음이 미세하게 들려오는데 형수는 이미
무아지경에 빠져드는지 -아....아음-하는 기분좋은 신음이 벌어지기 시작한 입속에서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왔다.
-더 벌려봐. 세게 만져. 그래 남자들이 원하는게 그거야 바로.-하며 형수의 자위에
빠진 모습을 카메라에 정신없이 담기 바쁜 박씨 뒤에서 두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던
강사장이 어느샌가 자신의 바지속에 손을 넣어 자지를 흔들고 있는데 -아! 미치겠네
소연이 저거. 함 박아버려-하며 음심에 젖어 가쁜 호흡을 몰아쉰다.
이미 벌어진 다리사이로 형수의 보지는 완전히 카메라 앞에 노출되는데.......(2부끝)
"잘 돼가? 김감독"
"아. 예......"
"오늘 말이야. 소연씨하구 지금 바로 스튜디오로 와. 알지?"
"네? 아직 많이 남았는데요 올릴려면....."
"포스트는 미리 쫙 깔아야지. 이번작픔으로 대박칠려면 홍보가 중요하잖아? 안그래?"
"알았어요.....8시쯤 갈께요"
강사장은 예정에 없던 포스터 사진촬영을 해야 한다며 한창 연습에 몰두하던 극단으로
연락이 왔다. 아직 극의 분위기 조차 만들지 못한 상태라 내심 걱정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안달하는 그의 입장을 모르는바가 아니라
형수와 난 소품을 대충 정리하고 논현동 박스튜디오로 향했다.
오늘 하루종일 극단에서 난 형수의 얼굴을 똑 바로 쳐다 볼 수 없었다. 어젯밤 일의
죄책감에서 였을까 -왜 그래. 딴일 있어?-라며 아무것도 모른채 진지하게 지적하는
형수의 태연함에 오히려 어색함만 더했다. 함께 스튜디오로 가는길에서 조차 침묵으로
묵묵히 일관했는데 형수가 갑갑하다는 듯 -도련님 이번 극 쫑치면 어디 여행이나 갔다
와요. 너무 연극만 생각하니 병들겠어?- 하며 위로했다. 그런 형수의 순수한 마음을
모르고 한때나마 음란한 공상으로 형수의 육체를 탐했던 마음이 부끄러웠다.
스튜디오엔 강사장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제나 포스터 작업을 함께 했던 작가
는 보이질 않고 에로 연극포스트 전문이라는 사진작가 박씨와 함께였다. 40대 중반의
대머리에 게슴츠레한 눈을 지닌 그의 첫인상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형수와 난 인사를
나누었다.
"금요일까진 올릴수 있겠지 김감독?"
"....... 글쎄요. 아직 부족해서..."
"어허. 이사람. 저번 작품은 삼일만에 해치우고선. 이런건 식은죽 먹기잖아. 안그래요
작가님 . 이친구 그래도 J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구요."
"그래요? 좋은데 나왔구만. 그 누구야 일전에 대박났던 영화-쏴리-감독도 거기 출신
이잖아. 나중에 크게 뜰지 누가 알어? 그런 에로물이야 김감독 실력이면 하룻게임이지"
"그래.... 암튼 오늘 사진 후딱 찍고 리허설 들어가자구. 작가님이 잘뽑아서 시선을 왕창
우리 극장으로 모은다고 하니 낼부터 우린 돈이나 세자구"
"소연씨도 잘해 봅시다. 대박나면 스타가 되는거지. 그 정선영이나 김태영같은 애들처럼
말야. 돈이 문제야? 영화나 방송국에서 서로 땡길려구 환장하지 허허"
"자! 시간이 없어요 작업실로 가지."
박씨는 미리 준비했는지 의상이랍시고 쇼핑빽을 건네 주는데 얼핏보니 야한 여자속옷
나부랑이들 뿐이었다. 형수가 그것을 받아들고 분장실로 들어갔다. 은은한 스포트가
작업실을 밝히고 강사장은 박씨가 만지는 카메라 뒤에 의자를 땅겨 자리를 잡았다.
"김감독! 운동좀 했어? 겉보긴 딱 벌어진 폼이 괜찮은데?"
"학교 다닐 때 헬스하고 수영좀 했습니다. 요샌 술만 먹고 담배만 피니 좀 갔죠"
"그래도 좋아 보이는데! 이번 공연엔 여자들도 꽤 들겠는걸? 안그래요 강사장님?"
"그럼 미남에 키크지. 요즘 연극판엔 여자들이 더 설친다니까 벗는다 하면 아가씨들이
더 밝혀"
박씨의 지시로 나는 팬티차림이 되어 카메라 앞에 섰다.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해가며
30여분에 걸쳐 사진작업을 마쳤다. 마지막엔 팬티마저 벗고 두손으로 자지를 가린채
몇커트 찍는데 공교롭게도 분장실에서 나오던 형수와 시선이 마주쳤다. 까운 비슷한
코트를 걸친채 화장을 마치고 나오던 형수는 촬영중이던 나의 모습을 보고 민망한지
눈길을 잠시 딴데로 돌리는데 비록 두손으로 가렸다 해도 자지의 무성한 음모와 손길
이 다 감추지 못한 시동생의 자지일부를 보았음이 틀림없었다. 나도 얼굴이 화끈거리며
본능적으로 옆으로 몸을 돌리는데 박씨는 그런 심정을 모른채 자세를 바로해라고 면박을
줬다. 내 촬영이 완료되자 작업실엔 불이 환해지는데 나는 황급히 수건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분장실로 뛰어갔다.
"자 다음은 소연씨. 준비됐어?"
"네."
"카메라 빨 잘받겠는걸 워낙 한인물 하니까 말야. 작가님 이쁘게 잘 찍어줘요."
"어서 카메라 앞에 서 봐요. 코트는 벗구. 구도를 좀 잡아야 되니까 "
잠시 주춤거리며 망설이던 형수는 실내를 환하게 밝히던 스포트가 꺼지고 플로어에
은은한 미색조명만 깔리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코트를 걸친채 어색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카메라 앵글을 만지며 초점을 ?杉?박씨와 그옆에 앉아 있던 강사장이
답답한지 -뭐해. 빨리 찍구 가야지?-하며 형수를 재촉했다. 나는 옷을 입고 작업실로
나오다 박씨와 강사장 앞에서 민망한 듯 코트를 매만지며 서있는 형수가 촬영에 부담
될까봐 -나먼저 갈께요. 약속이 있어서.-하며 인사를 했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막상
타인앞에서 자신의 속살을 보인다는건 분명 힘든 것이다 더군다나 시동생이 보는 앞에서
팬티차림으로 온갖 음란한 포즈를 취하기는 더욱 힘들것이라는 생각에 내가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훨씬 부담없을 것이다.
내가 스튜디오를 나서자 비로소 카메라 앞에서 형수가 코트를 벗었다. 우유빛 고운
몸매가 은근히 깔린 조명앞에 서서히 노출되는데 지켜보던 강사장이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33살의 성숙한 육체. 그 누구에게도 보여진적 없을 자신의 속살을 카메라앞에
드러내는 것이다 비록 부라로 가려졌다고 해도 탄력있는 젖가슴의 윤곽이 팽팽하게
튀어나오고 가랑이 사이 아슬아슬하게 쫙 달아붙은 삼각팬티가 자신의 음모와 음부의
윤곽을 다 가려주지 못했다. 볼륨있게 살이 적당히 붙은 허벅지와 쭉뻗은 아름다운
하체의 자태는 너무나 고혹적이었다.
-으음 꾸울꺽. 죽이는구만-
-아깝다 아까워. 맛있겠네 정말. 으. 꼴깍-
마른침을 삼켜가며 긴장한채 형수의 나신을 지켜보던 강사장과 박씨가 혹심을 일으키며
촬영에 들어갔다. 박씨의 지시에 형수는 포즈를 취하는데 부끄러운지 가늘게 떨리는
손으로 팬티를 가렸다. 핑크빛 삼각팬티는 박씨가 준비한 것으로 가랑이사이의 음부를
다 가리지 못하는 아슬아슬한 크기라 팬티 양옆으로 음모가 드러날 정도였다. 더욱이
반투명의 얇은 면이 질입구 라인을 어렴풋이 보여주니 형수가 박씨와 강사장의 뜨거운
시선을 피하려고 가리려는게 어쩌면 당연했다.
"자 손을 가슴에 얹고 렌즈를 똑바로 봐요. "
"...... "
"그래. 뭘 망설여? 부끄러워 할 필요 없잖아. 편하게 생각하고 작가님 말에 따르면 돼
잖아. 알거 다 아는 사람이..."
"카메라 빨이 죽이는군. 소연씨 몸매가 유부녀라고 누가 믿겠어? 정말 좋아 암. 자 어서
찍자구."
거듭되는 재촉에 형수는 두손을 가슴에 얹고 다리를 약간 벌린채 몇커트를 찍었다.
지켜보던 강사장의 뜨거운 시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 나가다 벌려진 다리사이에서
떨어질줄 모르는데 -뒤로 돌아 엎드려요. 다리를 벌리고-하며 박씨가 거침없이 새로운
포즈를 주문하고 형수는 의자를 두손으로 잡고 자신의 엉덩이를 렌즈로 향했다.
볼륨있는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팬티는 겨우 항문구멍만 조금 가리는데 자주빛 항문주름의
선을 가리진 못하고 음부의 갈라진 틈에 팬티가 조여져 연갈색 음모와 음순주름이 노출
되었다. 형수는 이러한 곤혹적인 자세에 -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가득 들었지만
어쩔 수없는지 빨리 작업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박씨가 원하는데로 순순히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음...좋아. 아주 좋아. 이번엔 돌아서 앉아. 다리를 M자루 벌리고 고개를 뒤로 제쳐- -아니. 아니 그래. 그렇게 좋습니다 -
-다리를 V자루 벌리고 뒤로 조금 누워서..... 옳지 그래 좋다. 좋아-
-브라를 약간 내려. 괜찮아. 누가 본다구 망설여? 아니 한쪽만 그렇지. 손으로 쥐고.."
-음....좋아 많이 해본 솜씨같애.! 프로는 역시 달러...으흠 좋다"
박씨가 마음에 드는지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게 하며 셔터를 눌러대기 바빴다
형수는 처음의 부끄러움이 조금씩 가시는지 점점 대담해지는 박씨의 주문-때론 강사장도
거들며-에 차츰 익숙해지는데 심지어 부라를 벗고 탱글한 젖가슴을 그들앞에 노출시켰다.
자주빛 젖꼭지가 파르르 떨리며 보이자 -꿀꺽 으음-하며 더욱 긴장된 강사장의 숨소리와 셔터 눌리는 박씨의 분주한 손놀림만 조용한 스튜디오를 휘감아 돌았다.
-찰깍 찰깍-
"좋아 자 이번엔 자위 하는 포즈좀 취해봐요."
"네? 자위요?"
형수가 놀라며 눈을 크게 뜨는데
"그래. 자위 몰라? 안해봤어? "
"그걸 어떻게....."
"어허 참 답답하긴. 이렇게 말야. 팬티안에 손을 넣어 만져봐요 거기를 말야"
박씨가 어쩔줄 모르며 쳐다보는 형수에게 손으로 자신의 바지속을 만지는 시늉을 하며
답답해하는데 형수의 얼굴은 진땀이 흐를 정도로 긴장한 표정이 역력히 배어나왔다.
팬티차림의 형수가 엉거주춤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어색하게 손으로 팬티를
만지작 거리는데 박씨가 직접 다가와 형수의 다리사이에 앉았다.
"손으루 말야 이렇게 해봐. 팬티속에 넣어라구."
"아...안돼.... 뭐하는 짓이예요"
박씨가 직접 손으로 형수의 팬티를 만지며 포즈를 설명하려하는데 당황한 형수가
허벅지를 오므리며 그의 손을 밀쳤다.
"아...알았어요. 할께요. 손치우고..."
"그래 진작 그럴일이지. 빨리 끝내자고 몇장 안남았으니까."
다시 작업이 시작되는데 형수가 눈을 꼭감고 박씨의 요구대로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천천히 자신의 음부를 만지는데 손가락의 움직임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박씨는 카메라를
들고 형수의 다리사이로 가까이 다가가 근접촬영을 하기 시작하고 숨죽이며 이장면을
지켜보던 강사장도 의자를 앞으로 바짝 당겨 앉았다.
아슬하게 음부를 가리웠던 팬티는 형수의 손놀림이 시작되자 들리워져 이미 자신의
부끄러운 음부를 다 드러낼 정도인데 손가락으로 가려진 질구멍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다 보였다. 손이 움직거릴 때마다 부드럽게 꼬부라진 연갈색 음모는 물론이고 진분홍빛
대음순의 날개가 애액으로 번들거리며 노출되는데 카메라 렌즈가 불과 30센티거리에서
초점을 맞추었다. -처음에 조용히 긴장하며 손을 움직이던 형수는 본능적으로 나오려는
기분좋은 신음을 감추려는 듯 입술을 꼭 다물며 얼굴을 찡그렸다. -아....으음...기분이-
-그래 혼자서 있다 생각하고 잘해봐. 여긴 아무도 없다고 믿고 말야-
-진정한 작품은 몰입이야! 거짓은 금방 알아차려-
-관객은 진실을 믿지 암-
-좋아. 뒤로 누워서 편안히 해봐. 기분좋게.... 느껴봐-
-그래 팬티 마저 벗구 살짝 내려서 손으루 가려.-
마치 최면에 걸린 듯 형수는 박씨의 능란한 유도에 따라 자위에 몰두하는데 마침내 마지막
팬티마저 내렸다. 이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모습이 되었는데 비록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있지만 타인앞에 음란한 자태를 처음으로 드러내었다.
-아 부끄러워. 기분이 이상해 지네..... 아...어쩜 좋아...-
-으...꼴깍 쥑이는구만-
-저...젖가슴 봐. 젖꼭지가 탱탱하게 일어선거 하며 -
-보지털이 조금씩 젖는거 보니 기분이 꼴리는 모양인데...으... 진짜 함 먹구싶네-
-보지 만지는 폼이 자주 하는 모양인데 언제 한번 꼴리게 해줘?-
강사장과 박씨가 뜨거운 숨소리를 내며 형수의 육체를 마음속으로 천천히 감상하며
유린하는데 형수 또한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하는 연기에 몰입되어 숨소리가 차츰
가빠진다. 부끄러운 마음과 본능적 쾌감이 교차되는 야릇한 호흡과 함께 손놀림이
조금씩 빨라졌다. 손가락사이로 진분홍 질 입구가 애액을 머금은게 가끔씩 보이는데
액이 흘러나와 완전히 드러난 항문구멍이 반질하게 불빛에 반사되었다.
-찌걱 찌거덕- 손바닥과 질입구의 매끄러운 마찰음이 미세하게 들려오는데 형수는 이미
무아지경에 빠져드는지 -아....아음-하는 기분좋은 신음이 벌어지기 시작한 입속에서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왔다.
-더 벌려봐. 세게 만져. 그래 남자들이 원하는게 그거야 바로.-하며 형수의 자위에
빠진 모습을 카메라에 정신없이 담기 바쁜 박씨 뒤에서 두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던
강사장이 어느샌가 자신의 바지속에 손을 넣어 자지를 흔들고 있는데 -아! 미치겠네
소연이 저거. 함 박아버려-하며 음심에 젖어 가쁜 호흡을 몰아쉰다.
이미 벌어진 다리사이로 형수의 보지는 완전히 카메라 앞에 노출되는데.......(2부끝)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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