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5부-
- 인물분석 04. -
1. 이름: 임혜선
2. 노벨고 여학생 리더
3. 성적: A-급
4. 지급무기: 단검
5.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여학생들뿐만 아니라 몇몇 남학생들조차
무서워하는 공포의 존재이다.
평소 공부엔 관심이 없지만 일단 집중해서
하면 무섭게 공부하는 성격이다. 그녀는
성격에 맞게 이번 게임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힌다. 평소 섹스로 돈을 벌었던 그녀는
교묘한 음란한 방법으로 남학생들을 꼬드겨
하나하나 처리해 나간다.
정부가 뽑은 예상자 우승자 후보 베스트3의
3순위이다.
5.
읍...
석현은 놀란얼굴로 순식간에 지현의 입을 막아 버렸다.
지현의 눈은 놀라움과 분노로 가득차 있었다. 석현은
지현의 머리위로 자신의 지급무기였던 권총을 들이댔다.
"입 다물어. 한마디라도 꺼내면 네 머리는 날라가 버릴
테니까..."
지현은 평소 순진한 성격 때문인지 공포에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석현은 손가락으로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석현은 곧 지현을 데리고 그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동해서 친구들과 먼곳으로 떨어지자 마자 석현은 막무가내로
지현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지현은 조용히 반항을 해보았지만
이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석현은 알몸이 된 지현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들어올렸다. 그리곤 자신의 머리위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
"다리로 내 허리를 감아.. 빨리."
지현은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빨개졌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총을 쏠 것 같았다. 지현은 얼굴을 옆으로 돌리면
마지못해 다리로 석현의 허리를 감았다. 그리고 팔은 석현의 목뒤로
감쌌다. 이로써 지현의 석현의 허리위에 매달려 있게 된 것이다.
석현은 요염한 자세로 매달려 있는 지현의 엉덩이 양쪽을 두손으로
받치고 발기해 있는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조준했다. 조준하자마자
손을 지현의 허리로 옮겨 위아래로 흔들었다.
"아악.."
섹스를 처음 경험한 지현은 찢어지는 아픔에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런 반응에 석현은 놀라서 지현의 입을 막았다. 그의 얼굴은 매우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조용해 쌍년아. 누구에게 들키면 어쩌려고 그래?"
"..."
지현은 잠시 당황했다. 예상외의 석현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그들의 피스톤 행각은 계속 되었다. 지현은 아픔을 꾹 참으며 석현의
자지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아퍼서 참을래야 참을 수
없었다.
"음..으읍.."
조용히 신음을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행동이 점차 느려지더니 석현은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보지속엔 뜨거운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그렇게
석현은 발라당 누워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지현은 석현의 위에서 보지에
자지가 꽂힌채로 앉아 있었다. 지현은 잠시 뭔가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잠깐 옆을 돌아다 보았을 때 석현이의 무기인 권총이 보였다. 거기에
눈을 떼지 못한채 지현은 그대로 있었다. 석현은 그것도 모르고 몸이
약해서인지 바로 잠들어 버린 것 같았다. 석현은 학교에서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외에는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석현도 지현과 같이 이러한 경험은 처음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난 것 같아서이다. 지현은 고개를 돌린다음 한심하다는 듯한
한숨을 쉬었다. 지현은 총을 들고 석현의 머리 위에 갖다 대었다. 갖다대고
살짝 뺨을 몇번 쳐서 석현을 깨웠다. 석현의 눈은 커다랗게 커져 있었다.
무지 겁먹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 위에서 지현은 아직까지 자지를 빼지
않은채로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으윽.. 제길.."
하지만 지현의 표정이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아주 평화로운 표정이었다.
"많이 힘드니?"
갑작스런 지현의 말에 석현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괜찮아. 안심해도 돼. 난 널 죽일 생각은 없으니까. 난 석현이 널 믿어.
지금 이 상황에서 입장이 바뀌었더라도 석현은 나와 같은 생각이었을 거야."
"지..지현아.."
"그렇게도 나와 이 행위를 하고 싶었니?"
"그...그건.."
"그래도 그렇지.. 자고 있는데... 따로 말을 했었으면 생각이라도 해보았을텐데
말이야."
석현은 그런 지현의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연히 죽게 될거라고
생각했던 석현은 그런 지현이를 더욱더 좋아하게 되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어서 옷 입자. 석현아. 오늘 일은 없었던 걸로 해줄게.
그러니 너도 지금 이 일은 잊어.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협박하지 말고...
그런 모습은 석현이하고 안 어울려..."
"지현아..."
"이젠 나한테 협박 안할거지?"
"으..응"
석현의 눈엔 눈물이 고였다. 천사같은 지현이가 더 예뻐 보였다. 어떻게 이런
전쟁터에서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 그 누구라도 지현이같은 성격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럼.. 내가 착하고 순진한 석현을 위해 키스만 해줄게. 대신 앞으론
절대 이런 짓 하려고 하면 안돼. 알았지?"
석현은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곧 지현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석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지현이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아서 영원히 함께 있고 싶었다.
석현은 누운채로 지현의 등을 감싸안았다.
지현이가 몸을 일으키자 석현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엥? 너 우는거야?"
"아..아니야."
석현은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몸을 일으켰다.
"내옷.. 옷이 어디로 갔나..."
당황해 하는 석현의 모습이 지현이로서는 귀엽게 보였다.
둘은 벗었던 옷을 다시 입었다.
"자.. 다시 돌아가자. 오늘은 힘도 뺐으니 아마 늦잠잘 것 같은데. ^^"
"..."
석현은 뭔가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지현은 그런 석현을 보며 무슨 생각인가 하는 것 같았다.
"석현아"
"...어?"
"그래.. 이왕 갈데까진 같으니 오늘만큼은 내가 특별히 허락하지."
"뭐...뭘?"
"모른척 하기는... 그럼 그만둘까"
석현은 무슨 말인지 곧 알아 차리고는
"아..아니야.. 고마워, 지현아"
지현은 입었던 옷을 다시 벗기 시작했다. 바로 앞에서 석현이가 보고
있는데도 지현은 굳게 결심한 듯이 옷을 벗고 있었다. 브라자를 벗고
분홍색 팬티를 마저 벗었다. 몸을 일이키고 지현은 석현이에게 무엇인가
말하기 위해 환한 표정으로 입을 벌렸다.
그 순간이었다. 지현의 머리 옆으로 뭔가 지나간 듯 싶더니, 곧바도 지현은
석현이 쪽으로 쓰러졌다. 석현은 잠시 얼어 있다가 지현을 일으켰다.
그런데... 지현의 머리 옆엔 구멍이 뚫려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석혁은
잠시 바보가 된 것같은 표정으로 멍하니 서 있었다.
"지...지현아.. 왜 이러는 거야? 장난하지 마."
석현의 표정은 완전 다른 사람같은 표정이었다. 겁에 질린 것 같기도 하고
심한 충격을 받은 표정같기도 하고... 아무튼 표현하기 힘든 표정을 짓고
그대로 얼어 있었다. 옆에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석현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그쪽으로 돌아 보았다.
"아니.. 너...넌?"
탕...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었는지 총소리는 미세하게 울렸다.
그 시각.. 다른 지역....
"바보같은 놈들... 바보같이 서로 살아나려고 하니까 모두 죽는거라구.."
김상현, 김인석... 그 둘은 서로 절친한 친구로서 이 전쟁터에서도 마음이
통한다. 때문에 둘은 이 빌어먹을 게임에서 서로 파트너가 되어 같이
생활하게 된다.
"어떻게 해서는 우리 둘은 살아 남는다. 그누가 같은편이 되자고 해도
무조건 쏴버리는 거야. 안그럼 우리가 죽는다."
"그래.. 나도 동감이야."
김인석... 그는 이 게임에서 최고의 지능을 자랑한다. 비록 정부가 뽑은
예상 우승자 후보 베스트3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마음만큼은 감히 손꼽힐만
할 정도로 냉정하게 대처한다. 상현은 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친구로써
그와 동행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직 한명도 죽이지 않았지만 그들의 목적은
오늘부터이다. 인석의 작전은 이랬다. 서로가 가장 조심하고 서로를 경계라는
시기는 바로 하루가 시작되는 오전과 오후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밤늦은
시각에는 경계가 허술해진다. 그 심리를 이용한 작전이었다. 그들은 A구역에서
부터 한 구역씩 나아가며 싹쓸이 하겠다는 작전이었다. 곧 그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A class" 생존자 명단
01. 차승현 이정원
02. 차승민
03. 지정석 이수현
05. 강인제
06. 황석호 김연수
07. 하치원
09. 김서하 심수민
10. 사카자키 배현순
11. 민진순
12. 김상현 채현정
13. 구지원 장희수
14. 김재섭 김희수
15. 김인석
16. 차진우
17. 하원정 윤성희
18. 홍성국 임혜선
19. 안현준 허미혜
- 인물분석 04. -
1. 이름: 임혜선
2. 노벨고 여학생 리더
3. 성적: A-급
4. 지급무기: 단검
5.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여학생들뿐만 아니라 몇몇 남학생들조차
무서워하는 공포의 존재이다.
평소 공부엔 관심이 없지만 일단 집중해서
하면 무섭게 공부하는 성격이다. 그녀는
성격에 맞게 이번 게임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힌다. 평소 섹스로 돈을 벌었던 그녀는
교묘한 음란한 방법으로 남학생들을 꼬드겨
하나하나 처리해 나간다.
정부가 뽑은 예상자 우승자 후보 베스트3의
3순위이다.
5.
읍...
석현은 놀란얼굴로 순식간에 지현의 입을 막아 버렸다.
지현의 눈은 놀라움과 분노로 가득차 있었다. 석현은
지현의 머리위로 자신의 지급무기였던 권총을 들이댔다.
"입 다물어. 한마디라도 꺼내면 네 머리는 날라가 버릴
테니까..."
지현은 평소 순진한 성격 때문인지 공포에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석현은 손가락으로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석현은 곧 지현을 데리고 그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동해서 친구들과 먼곳으로 떨어지자 마자 석현은 막무가내로
지현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지현은 조용히 반항을 해보았지만
이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석현은 알몸이 된 지현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들어올렸다. 그리곤 자신의 머리위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
"다리로 내 허리를 감아.. 빨리."
지현은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빨개졌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총을 쏠 것 같았다. 지현은 얼굴을 옆으로 돌리면
마지못해 다리로 석현의 허리를 감았다. 그리고 팔은 석현의 목뒤로
감쌌다. 이로써 지현의 석현의 허리위에 매달려 있게 된 것이다.
석현은 요염한 자세로 매달려 있는 지현의 엉덩이 양쪽을 두손으로
받치고 발기해 있는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조준했다. 조준하자마자
손을 지현의 허리로 옮겨 위아래로 흔들었다.
"아악.."
섹스를 처음 경험한 지현은 찢어지는 아픔에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런 반응에 석현은 놀라서 지현의 입을 막았다. 그의 얼굴은 매우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조용해 쌍년아. 누구에게 들키면 어쩌려고 그래?"
"..."
지현은 잠시 당황했다. 예상외의 석현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그들의 피스톤 행각은 계속 되었다. 지현은 아픔을 꾹 참으며 석현의
자지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아퍼서 참을래야 참을 수
없었다.
"음..으읍.."
조용히 신음을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행동이 점차 느려지더니 석현은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보지속엔 뜨거운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그렇게
석현은 발라당 누워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지현은 석현의 위에서 보지에
자지가 꽂힌채로 앉아 있었다. 지현은 잠시 뭔가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잠깐 옆을 돌아다 보았을 때 석현이의 무기인 권총이 보였다. 거기에
눈을 떼지 못한채 지현은 그대로 있었다. 석현은 그것도 모르고 몸이
약해서인지 바로 잠들어 버린 것 같았다. 석현은 학교에서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외에는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석현도 지현과 같이 이러한 경험은 처음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난 것 같아서이다. 지현은 고개를 돌린다음 한심하다는 듯한
한숨을 쉬었다. 지현은 총을 들고 석현의 머리 위에 갖다 대었다. 갖다대고
살짝 뺨을 몇번 쳐서 석현을 깨웠다. 석현의 눈은 커다랗게 커져 있었다.
무지 겁먹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 위에서 지현은 아직까지 자지를 빼지
않은채로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으윽.. 제길.."
하지만 지현의 표정이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아주 평화로운 표정이었다.
"많이 힘드니?"
갑작스런 지현의 말에 석현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괜찮아. 안심해도 돼. 난 널 죽일 생각은 없으니까. 난 석현이 널 믿어.
지금 이 상황에서 입장이 바뀌었더라도 석현은 나와 같은 생각이었을 거야."
"지..지현아.."
"그렇게도 나와 이 행위를 하고 싶었니?"
"그...그건.."
"그래도 그렇지.. 자고 있는데... 따로 말을 했었으면 생각이라도 해보았을텐데
말이야."
석현은 그런 지현의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연히 죽게 될거라고
생각했던 석현은 그런 지현이를 더욱더 좋아하게 되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어서 옷 입자. 석현아. 오늘 일은 없었던 걸로 해줄게.
그러니 너도 지금 이 일은 잊어.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협박하지 말고...
그런 모습은 석현이하고 안 어울려..."
"지현아..."
"이젠 나한테 협박 안할거지?"
"으..응"
석현의 눈엔 눈물이 고였다. 천사같은 지현이가 더 예뻐 보였다. 어떻게 이런
전쟁터에서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 그 누구라도 지현이같은 성격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럼.. 내가 착하고 순진한 석현을 위해 키스만 해줄게. 대신 앞으론
절대 이런 짓 하려고 하면 안돼. 알았지?"
석현은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곧 지현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석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지현이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아서 영원히 함께 있고 싶었다.
석현은 누운채로 지현의 등을 감싸안았다.
지현이가 몸을 일으키자 석현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엥? 너 우는거야?"
"아..아니야."
석현은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몸을 일으켰다.
"내옷.. 옷이 어디로 갔나..."
당황해 하는 석현의 모습이 지현이로서는 귀엽게 보였다.
둘은 벗었던 옷을 다시 입었다.
"자.. 다시 돌아가자. 오늘은 힘도 뺐으니 아마 늦잠잘 것 같은데. ^^"
"..."
석현은 뭔가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지현은 그런 석현을 보며 무슨 생각인가 하는 것 같았다.
"석현아"
"...어?"
"그래.. 이왕 갈데까진 같으니 오늘만큼은 내가 특별히 허락하지."
"뭐...뭘?"
"모른척 하기는... 그럼 그만둘까"
석현은 무슨 말인지 곧 알아 차리고는
"아..아니야.. 고마워, 지현아"
지현은 입었던 옷을 다시 벗기 시작했다. 바로 앞에서 석현이가 보고
있는데도 지현은 굳게 결심한 듯이 옷을 벗고 있었다. 브라자를 벗고
분홍색 팬티를 마저 벗었다. 몸을 일이키고 지현은 석현이에게 무엇인가
말하기 위해 환한 표정으로 입을 벌렸다.
그 순간이었다. 지현의 머리 옆으로 뭔가 지나간 듯 싶더니, 곧바도 지현은
석현이 쪽으로 쓰러졌다. 석현은 잠시 얼어 있다가 지현을 일으켰다.
그런데... 지현의 머리 옆엔 구멍이 뚫려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석혁은
잠시 바보가 된 것같은 표정으로 멍하니 서 있었다.
"지...지현아.. 왜 이러는 거야? 장난하지 마."
석현의 표정은 완전 다른 사람같은 표정이었다. 겁에 질린 것 같기도 하고
심한 충격을 받은 표정같기도 하고... 아무튼 표현하기 힘든 표정을 짓고
그대로 얼어 있었다. 옆에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석현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그쪽으로 돌아 보았다.
"아니.. 너...넌?"
탕...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었는지 총소리는 미세하게 울렸다.
그 시각.. 다른 지역....
"바보같은 놈들... 바보같이 서로 살아나려고 하니까 모두 죽는거라구.."
김상현, 김인석... 그 둘은 서로 절친한 친구로서 이 전쟁터에서도 마음이
통한다. 때문에 둘은 이 빌어먹을 게임에서 서로 파트너가 되어 같이
생활하게 된다.
"어떻게 해서는 우리 둘은 살아 남는다. 그누가 같은편이 되자고 해도
무조건 쏴버리는 거야. 안그럼 우리가 죽는다."
"그래.. 나도 동감이야."
김인석... 그는 이 게임에서 최고의 지능을 자랑한다. 비록 정부가 뽑은
예상 우승자 후보 베스트3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마음만큼은 감히 손꼽힐만
할 정도로 냉정하게 대처한다. 상현은 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친구로써
그와 동행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직 한명도 죽이지 않았지만 그들의 목적은
오늘부터이다. 인석의 작전은 이랬다. 서로가 가장 조심하고 서로를 경계라는
시기는 바로 하루가 시작되는 오전과 오후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밤늦은
시각에는 경계가 허술해진다. 그 심리를 이용한 작전이었다. 그들은 A구역에서
부터 한 구역씩 나아가며 싹쓸이 하겠다는 작전이었다. 곧 그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A class" 생존자 명단
01. 차승현 이정원
02. 차승민
03. 지정석 이수현
05. 강인제
06. 황석호 김연수
07. 하치원
09. 김서하 심수민
10. 사카자키 배현순
11. 민진순
12. 김상현 채현정
13. 구지원 장희수
14. 김재섭 김희수
15. 김인석
16. 차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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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홍성국 임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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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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