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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35 1,476회 0건
폭우 4

희야는 내 자지를 한참 바라보더니 하락도 없이 만져 보는 것이었다. 희야의 손가락이 살짝 닿자 내 자지는 꼴에 성이 나서 짜릿한 전율이 흘렀다. 태어나서 엄마의 손이 닿은 이후 초등학교 이전에는 동네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의 손을 타기도 했지만, 성적인 흥분 상태에서의 터치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희야는 처음에는 포경이 된 상태로 손가락처럼 빳빳한 것을 살며시 잡아보다가 다음에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당겨 보는 것이었다. 무척 아팟지만 옆 방의 어른들이 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끙끙대며 참았다.
희야가 자지에 싫증이 나자 이 번에는 내 차례였다. 무언가 기대하듯이 자지를 보는 것을 멈춘 희야는 가만히 누워서 위를 바라보고 있었고, 창문을 통해 들어온 달빛에 희야의 까무잡잡한 상체는 가슴부터 허리까지 매끄럽고 여린 곡선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숨을 참으며, 희야의 팬티에 가만히 손을 댔다. 희야는 조금흔들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내가 하는 일을 제지하지 않았다.
천천히 희야의 하얀 면팬티를 내리자, 먼저 부드럽게 살짝 오목하게 자리 잡은 부드러운 아랫배가 드러났고 그 아래 얌전하게 모은 두 다리 사이에 매끄럽고 통통한 씹두덕이 드러났다. 봉긋하면서 계란형 타원으로 토실토실하고 따뜻한 그리고 가운데 가지런한 금이 가있는 내생애 처음 본 여자의 진짜 보지였고, 살짝 손바닥으로 덮는 순간 나는 손 끝에서 머리 끝까지 온몸을 울리는 그런 전율을 맛보았다. 희야의 씹두덕만큼 토실토실하고 살이 많은 것을 그이후에도 본 적이 없다. 가끔 다른 어린 여자아이들이 길가에서 오줌을 눌 때도 일부러 유심히 본 적이 있었지만, 그런 형태는 본 적이 없었다.
가만히 누워서 희야는 부그러운듯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나는 눈을 감고 얼마간 손바닥에 전해오는 희야의 씹두덕이 주는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씹두덕은 마치 탱탱볼처럼 탄력이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웠고, 조금 깊이 누르면 그 아래 둥근 뼈가 만져졌다. 물을 많이 넣지 않은 따뜻한 물풍선 같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아직 우리 둘 다는 이상한 털이 나기도 전이었다. 덕분에 살짝 다물어진 그 사이가 선명하게 느껴졌다. 조금 뒤에 나는 그 갈라진 틈새가 궁금해졌다. 여자아이들이 오줌을 눌 때, 오줌 줄기가 마치 소도 호스를 눌러 잡아서 세운듯한 물줄기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게 보였었기에 더욱 그 속이 궁금해졌다. 떨리는 손가락 끝을 살짝 그사이를 문지르며 누르자 , 희야는 얼굴이 상기되어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했다. 희야는 아래쪽에 있는 내 머리를 안더니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당겼다.
"태식아, 니 내 책임질거재?"
불안한 얼굴로 희야가 소근거렸다.
"걱정마라, 난 세상에서 네가 제일로 좋아."
우리는 발가벗은 채로 서로의 작지만 한껏 달아오른 몸을 부비며 입을 맞추었다. 누가 가르쳐 분적이 없는데도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저절로 내 혀는 희야의 뜨거운 입속으로 들어갔고, 희야의 작은 혀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혀를 맞이하여 감겨왔다. 자연스럽게 나는 희야의 몸위에 겹쳐져서 내 작지만 단단하게 선 자지는 희야의 오무린 다리 사이의 갈라진 틈새에 부비어 졌다. 희야의 씹두덕이 내 자지를 기다렸다는 듯이 눌러주었고, 그 사이의 멋진 다른 얼굴을 보진 못한 채 내 자지는 희야의 보지 틈새에서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안고서 아랫배를 최대한 밀착시킨 채 서로 부볐다. 자지 끝에서 오는 쾌감은 나를 점점 더 무언가를 향하여 목마르게 만들었고, 희야도 가쁜 숨을 참느라 온 몸이 달아오른 채였다.
여름 밤은 왜이리 짧은지 그날 밤은 그렇게 그만 새고 말았고, 어슴프레 해지는 창 밖과 어른 들이 일어나시는 소리에 제정신이 든 우리는 화들짝 떨어져서 희야는 자기 방으로 몰래 들어갔고, 나는 대충 옷을 주워 입고는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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