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하여라.[ 창 작 ] 1.
" 지성이가 없다면 난 벌써 죽었을꺼야" 윤숙은 자신의 아들을 바라 보며 말을 했다. 지성은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다가 장난스럽게 그녀의 콧잔등을 핥았다.
"지성아 ! 그 어떤년들보다 더 잘할께.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을 떠나선 안돼? 응?"
지성은 대답을 회피한 채, 어머니 윤숙의 귓 볼에 혀를 넣고 음미 했다.
" 내겐 아무도 없어. 중석이는 이미 오래 전에 잊었어"
윤숙은 중석이 얘길 하다가 겁에 질린 목소리를 내었다. 지성은 아무런 감흥도 없이 그녀의 이곳 저곳을 핥았다. 그것만이 그를 사로 잡는 부분이였다. 그의 차디찬 피부 사이로 흥분에 겨운 열기가 맴돌았지만 늘 하던대고 서두르지 않았다.
^ 시간은 충분 했으니까....,^
지성이 한 번의 사정을 끝내고 바짝 타는 목을 추스리러 머리 맡에 있던 물 잔에 물을 붓고 그 물을 목속으로 밀어 넣자, 어머니인 윤숙은 그에게서 빠져나와 그녀의 벌거벗은 몸을 가렸다. 그 순간 지성은 그녀의 두 팔을 잡아끌며 위협하듯이 말했다.
" 난 이제 시작이야. 왜 날 힘들게 하는 거야?"
지성의 눈은 어느 사이엔가 붉게 젖어 있었다. 윤숙은 그 모습을 얼굴을 돌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지성의 눈물을 보고나서는 다시 옷을 멀리 던지고 자리로 돌아가 반듯이 누웠다.
" 지성이가 힘들어 하는 줄 알고 나도 모르게,...미안해 지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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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다시 그녀의 중심부로 다시 한번 찾아 들었다. 첫번째 넣는 것보다 쉽게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간 그의 작은 몸줄기는 파르르 떨며 그녀를 곤경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시간이 더 흐를수록 둘의 숨소리가 거칠어 갔다. 그녀의 숨소리를 낚아 채듯이 지성은 빠르게 그녀를 압박해들어갔다. 윤숙으로서는 아들인 지성이 서둘러 사정을 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녀로서는 잠시 쉬는 시간을 필요로 했으니까, 하지만 지성이 단 두 서번 정도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다른 한 편으로는 속이 답답하기 까지 하였다.
어젯밤과 달리 지성이 그녀를 세 번을 끝내고 놓아 주자 그녀는 지성몰래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길게 드러누운 아들의 가슴팍에 다가가 얼굴을 묻고 그에게 시선을 맞추었다. 지성의 얼굴 표정이 다소나마 나아진 것을 느낀 윤숙은 그의 탄력넘치는 근육을 혓바닥으로 훑어 나갔다.
" 어제 봤던 그 야시같은 애, 혹시 지성이 맘에 두는 것은 아니지?"
그의 성기를 입 속에서 주무르다가 지성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오지 않자 윤숙은 고개를 쳐들고 그를 주시하며 말했다.
" 내가 다른 여자를 거들떠 보지 않는 다는것을 나 보다 잘 알면서 왜 나를 의심하는 거지!?"
" 아니야, 지성이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됐어. 더이상은 묻지 않을께"
윤숙은 어젯밤보다 일찍 끝나버린 섹스 때문에 그녀의 몸은 활로를 얻었지만 , 지성이가 가지고 있던 자신에 대한 집착이 갑자기 무뎌진 것이 아닌가 하는 조바심으로 인해 정신 세계는 황폐화되어 갔다. 그래서, 그가 자극을 받아 다시한번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오기만을 바란나머지 그녀의 성기를 그의 복부에 가져가 거칠게 비벼댔다. 그러나 그의 반응은 얼음처럼 냉담하였다. 지성은 몸을 돌려 그녀의 몸짓에서 벗어났다.
" 미안해 지성아! 난 그저 몇날 며칠밤을 쉬지 않고 하다보디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흑! 흑! "
윤숙은 어쩔줄을 몰라 울음을 터트렸다. 지성은 갑작스런 짜증이 밀려 왔지만, 어머니인 윤숙에게 다가가 그녀를 껴안으며 입술로 그녀의 목덜미를 더듬었다.
" 울을것까지는 없잖아? 왜 이래 ? 애들도 아니고. 내가 다시는 의심받지 않도로 노력 할께"
지성은 윤숙의 몸을 돌려 자신의 품 안으로 안내 했다. 그가 정성스럽게 자신의 젖가슴을 애무하자 그녀는 몸을세워 그를 눕히고 천천히 그의 작은몸을 그녀의 몸속으로 가져갔다. 지성은 내키지 않았지만 거짓으로 흥분을 하며 이미 팽창한 자신의 몸의 일부에 더욱더 힘을 가했다. 윤숙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몸 안에 있는 그것의 삽입깊이를 조절해가며 열락에 빠쪄 흐트러져 있다가 그의 강인한 두 팔이 젖가슴을 죄어오자 그의 얼굴맡으로 쓰러져 왔다.
" 지성이가 없었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을꺼야."
지성은 엷은 미소를 띄으며 윤숙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윤숙은 입술을 길게 내밀어 답례의 표시로 그의 입술에 얹었다.
조용하던 그 집에서 다시 쾌락에 들뜬 남녀의 신음소리가 휘몰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