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1부)

그녀방의 불이꺼짐과 동시에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깊게 심호흡하듯 담배를
들이 마시고 시계를 보니 벌써 세시 였다. 김은아 이제 그녀는 10분도 체 안되
깊은잠에 빠질게 틀림없다. 포장마차에서 어림잡아 소주두병은 두병은 더 마셨을게다. 그녀의 주량으로 미루어 보건데 그건 치사량에 가깝다. 심장박동이 빨라지는게 느껴진다. 김은아 그녀는 내 친구와 오랜 연인이였다. 그것도 질펀하고 끈적끈적한연인. 내가 그녀를 처음본 건 대학 2학년때 내 자취 방에서였다. 그때도 지금처럼 새벽 3시경쯤이였다. 무더운 여름. 불을끈채 아무생각없이 방바닥의 냉기를 탐하고 있을때 노크도 없이 문이 쾅 하고 열렸다. 난 순간적으로 눈을 감았다.거의 동시에 방에 불이 켜지고 난 끙하고 벽쪽으로 돌아누웠다. 장시간 어둠속에서 누워있었기 때문에 그건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민석아 임마" "일어나"역한 소주냄새가 풍겼다.
"재석씨 나 졸려."등뒤로 꺼져가는 여자의 소리가 들렸다."돈이 떨어질게 뭐람"
"피곤한데 그냥여기서 자자.이시간에 돈 빌려서 여관가기도 그렇잖아."불이꺼졌다 .
불과 몇초도 안지나서 음하는 여자의 가는 신음소리가 들렸다."뭐하는 거야 ?그냥자자" "괜찮아. 저녀석 한번 잠들면 송장야"속옷벗기는 소리가 또렸이 들린다."헉 미치겠네 "녀석은 전희 도 없이 바로 삽입을 시도하는것 같았다."뭐야 졸립다니까"그녀의 목소리는 잠에 취한듯 꺼져가고 있었다.녀석의 코고는 소리에 문득잠에서 깨어
탁상의 야광시계를 보니 5시였다. 작은 들창하나로도 방안은 어느덧 훤해져 가고 있었다. 고개들 들어보니 친구녀석은 찌든얼굴로 내 옆에서곤히 자고 있었고, 여자는 좀 떨어져 방문옆에서 자고 있었다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순간 그녀가 옆으로 새우잠을자다 몸을 틀었다.치마가 살짝 올라가며 하얗고 탄력있는 허벅지가 살짝 보인다.침을 한번 삼키고 화장실을 갔다. 새벽녁 내자지는 힘줄이 불거져
우람하게 서있었다. 오줌을 싸도 꺼지지 않고.......방안으로 들오자 술냄새가 풍긴다. "많이들 마셨군." 나는 내자리로 가려다 가 에라 모르겠다하는 심정으로 그녀옆에 누웠다.그녀의 한쪽 발목에 하얀 팬티가 걸려있었다.엄지 손가락 하나로 그녀의 허벅지를 꾹눌러보았다. 대는 숨소리말 들릴뿐 반응이 없었다.용기를 내어그녀의 치마를 들어올렸다. 치마뒷부분의 그녀의 엉덩이 밑에 말려서 깔려있었기 때문에 앞부분은 쉽게 올라갔다. 그녀가 순간 몸을 뒤척여 등을 보였을때. 그때비로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