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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42 692회 0건
15년만의 해후 - 上

먼저 이야기는 100%사실에 입각한 것이며, 그녀의 인격과 안전을 위하여 가명을 쓰기로 하겠다. 김순영 그녀는 올해 41살의 유부녀다.
서울시 **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에 헤어졌다. 키가 165cm 정도이며 두아이의
엄마다. 아직도 처녀티가 나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그녀와 15년전 봄 친구녀석의 결혼식에 갔다가 신부의 친구로 참석한 그녀를 처음 만났다.

2002년2월중순
관련사업체에 출장을 다녀와보니 내 책상위에 누가 올려놨는지 하얀 쪽지가 올려져 있다.
"이름 김순영
전화 01*-000-0000 즉시
전화요망" 이란 글씨가 보였다. 난 내눈을 의심했다. 김순영 이 라면 15년전 친구 결혼식장에서 만나 6개월정도 사귀던 아가씨의 이름인데,,,, 난 너무 반갑고 한편으로
동명이인(同名異人)으로 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생각했다. 왜 그녀가 헤어진지 15년이 지난 지금 나에게 어떻게 연락처를 알고 전화를 했을가 ????

지금즉시 그녀에게 전화를 걸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녀에게 다시 전화가 올거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부터 내책상위의 전화기가 울어대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난
"감사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알고 보니 고객의 전화였다. 점심때 점심이나 같이 하자는 내용이다.
10시쯤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감사합니다,------------------------"
"여보세요 ?................??"
아무말이 없다.
직감적으로 그녀라는 걸 알수 있었다.
"말씀하세요. ***부서 **입니다"
"-----------------"

"저어--- 혹시
순영씨 아니세요 ?"
나는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아무 반응이 없다.
"안녕하세요 ?
"저 기억하세요 ?"
나는 순간 눈물이 핑돌았다. 15년만에 들어보는 그녀의 목소리였다.
15년동안 나를 그렇게도 애타고 그립게 만들던 그녀의 목소리다. 마치 잠자다가
무서운 꿈을꿔 정신이 혼미한 상태의 몽롱한 상태가 계속되었다.
"잠시만요"
나는 물을 한컵 마시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순영씨! 정말로 순영씨 맞죠?"
나는 재차 학인이 하고 싶었다.
"네, 맞아요. 제가 김순영입니다"
무엇부터 물어봐야 할지 몰랐다.
"결혼하셨어요?"
"네,,,,"
"아이들은요?"
"딸, 아들 남매 두었어요"
그녀의 가녀리면서 차분한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또 무엇을 물어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나도 남매 두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어요?"
"**씨가 아직도 15년전 다니던 회사를 다닐것이라 믿고 무작정 **씨 회사 총무부서에 전화를해서 **씨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하고 동창회건으로 ㅌㅇ하를 하고 싶다고 어느 부서에 근무하냐고 물었더니 알려주던데요"
나는 순간 나의 전화번호를 알려준 그 사원을 고맙게 생각했다.

"아,,,그래요?"
"순영씨 어디 살아요?"
"서울 **동 살고있어요"
"한강이 옆에있어 좋겠네요!"
"예, 우리집에서 한강의 경치가 다 내려다보여요"
"네, 그러세요 참 좋은데 사네요"
이렇게 그녀와 15분정도 전화 통화를 했다.
"**씨, 저 지금 좀 바쁘거든요. 오후에 시간나면 제 휴대폰으로 전화 주시래요?"
"예, 그래요 오후 4시쯤 전화 할께요. 그때 봐요 그럼"
"예"
아직도 그녀가 나를 잊지못하고 있구나. 나는 15년전 그 어느 봄날의 추억으로 잠겼다.

1988년2월중순 12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 예식장4층.
수많은 축하객으로 발디딜틈 없는 예식장이다. 벌써 친구녀석들 서너명이 와있었다. 어제 함팔던 녀석도 게슴츠레한 눈을 억지로 뜨고 있다.
신랑녀석은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거리고 예식장 입구에 서서 하객들을 맞고있다.
"야 임마 축하한다"
"그래 고마워. 어제밤 함팔러 가서 고생만 했지?"
"아냐 술만 진탕 마셨다"
"야, 그런데 제수씨는 대기실에 계시지?"
"얌마, 남자들은 가지말고 여기서 기다려 좀 있으면 식이 시작된단 말야"
"알았어"
나는 건성으로 대답하고 신부 대기실으로 가서 살며시 엿봤다. 신부 친구들 4-5명이
신부를 둘러쌓고 뭔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신부친구들중 유난히 내 눈길을 사로잡는 아가씨가 있었다.
날씬하고 얼굴도 화장을 예쁘게한 신부보다 100배는 더 화사하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까만 하프 모피코트를 입고 회색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마치 영화배우 처럼 보였다 . 나는 신부를 보려갔다가 그만 그 아가씨에게 넋을 빼았기고 있었다. 함팔러 갔을때는 분명히 못보던 아가씬데 . 나는 어떻게 하면 저 아가씨에게 접근을 할수 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했다. 나는 신랑녀석에게 그 아가씨의 인상착의를 말하고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녀석이 그 아가씨의 이름은 김순영이고 , 26살 이며 서소문동에 있는 **그룹 비서실에 근무한다고 일러주었다. 내가 먼저 선수를 쳐야겠다고 맘을 먹고 친구녀석들에게 공표를 했다.

"야, 임마 너희들 신부친구중에 김순영이란 아가씨가 있는데 꼬시려고 시도하지 마.
내가 이미 시도하고 있는중이니까"
친구녀석들은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흠, 녀석들이 탐내기전에 미리 내가 그녀의 주인이 되려고 노력중이라고 얼러 놓은것이다. 결혼식이 끝나고 신부친구들과 우리 떡거머리 총각녀석들은 인근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파티를 가지기로 했다 . 벌써 부터 친구녀석들은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순영이 말고도 그럴싸 하게 차려입은 예쁜 아가씨들이 7명은 더있으니 애인하나 없는 변변치 못한 촌놈들의 구애작전은 가관이었다.

내가 일찌감치 김순영이란 아가씨에게 접근금지 표말을 붙여놨으니 나는 안심하고
있었다. 내 제안으로 큰 원탁 테이블에 신랑신부를 가운데 앉히고 남여 한쌍씩 앉으라고 ?더니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흔쾌히 찬성하였다. 다행이 신랑신부 빼고
남자7녀석, 여자7명이다. 나는 물론 순영씨를 옆에 앉히고 못마신다고 사영하는
맥주를 계속하여 따라주었다.
"순영씨?"
"저 어때요?"
하고 물으면서 괜히 수줍은 표정을 짓는다. 그런내가 우수웠던지 순영은 그냥 웃고 있다. 곁눈으로 바라보니 미니 스커트가 약간 올라와서 그녀의 허벅지가 보였다. 나는 침을 꿀걱 삼켰다. 화자실을 간단고 순영이 일어나자 나도 얼른 일어나 나가도록 도왔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둥그런 엉덩이에 시선이 꽃혔다. 둥그렇고 탐스럽게 생긴 그녀의 히프를 바라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욕정을 느끼며 나의 아랫도리가 뻐근해 져오는것을 느꼈다. 그녀가 화장실에서 돌아온후 나는 더욱 그녀에게 밀착해서 앉았다. 그녀의 온기가 전해지고 머리칼에서 향긋한 냄새가 내 후가을 자극하고 있었다. 모두들 서로의 파트너에게 잘 보이려고 미사여구를 총동원하여 자기자랑에 정신들이 없어 보인다. 친구녀석중에는 한 녀석이 이미 여친과 동거를 하고 있었고 두녀석이 사귀는 여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녀석들이 여자맛을 아는지 더 적극성을 띠고 구애작전을 펴느라 정신이 없다. 오후7시 제주행 비행기를 타야한다며 신랑신부가 일어났다.

우리 웅큼한 남자 늑대녀석 7명은 재빨리 모종의 모사를 꾸미기 시작했다.
모두들 김포공항까지 따라가서 신랑신부 환송식을 해주기로 했다.
여자들도 모두 함께 데리고 간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모두들 짐을 실어 비좁은 봉고차를 탓는데 좌석이 모자랏다. 나는 순영을 이끌고 맨 뒤 좌석에 앉았는데 자리가 없으니 포개 앉으라고 친구녀석이 난리를 친다. 나는 어쩔수 없이 순영을 나의 무릅에 걸쳐 앉게 하였다. 물컹하며 농익은 여인의 체취와 함께 따듯한 엉덩이가 나의 무릅에 앉혀졌다. 나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술도 많이 마신데다가 포동포동하고 섹시한 순영이의 엉덩이를 내 무릅에 앉히고 있으니 나의 가운데 물건이 이내 참을수 없었던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벌떡 섰다. 순간 그녀도 나의 물건이 그냐의 엉덩이 가운데 갈라진 부분에 닿자 주춤하고 놀라는 눈치였다. 나는 더욱 순영의 엉덩이를 끌어 안고 괜찮다고 미소를 던졌다.

난생 처음 농익은 여인의 섹시하고 탐스런 히프를 안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다. 나의 물건은 계속해서 무엇인가 끈적거리는 액체를 내 보내고 있었다. 그녀도 자세가 불편했던지 자꾸만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곤 했다. 그럴때 마다 나의 물건은 더욱 기세를 부리며 그녀의 엉덩이 가운데 부분을 공략하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 가라진 부분으로 부터 뜨거운 기운이 전해졌다. 나는 두손을 그녀의 가려린 허리위에 두고 살며시 힘을 주어 보았다. 그녀가 가만히 있다. 나는 더욱 힘을 주어 허리로 부터 유방이 있는 부위까지 접근을 했다. 그녀 역시 좀 피곤한 탓인지 아니면 나의 손길을 즐기는 건지 미동도 않고 있다.

그렇게 1시간을 순영이 엉덩이이를 무릅과 내 물건위에 포개고 앉아 김포공항 국내선 역객 터미날에 도착했다. 봉고차에서 내릴때 나는 그녀의 회색 미니스커트에 새겨져 보이는 그녀의 팬티 라인을 볼수 있었다. 눈앞이 아찔했다. 나는 도착하자 마자 화장실로 다려 가다. 팬티는 이미 미끌한 나의 물건에서 나온 애액(愛液)으로 거의 뻬?있었다. 우리들은 김포공항에 도착해 가지고온 술과 안주를 공항경비원이 잘 안보이는 곳에서 모여 마시고 떠들며 비행기 출발 시간을 기다렸다. 나는 마치 자석처럼 한시도 순영씨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붙어 다녔다. 샘이난 친구녀석들이 나와 순영씨를 가리키며 친구녀석 따라서 함께 신혼여행을 다녀오라고 비아냥 대기도 한다. 그녀도 좋아라 하며 웃고 있다.

신랑신부를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 보내고 우리들은 다시 서울 영등포여전으로 로돌아왔다. 시간이 밤9시를 넘기고 있었다. 모두들 바쁘다며 하나둘씩 더났다. 2-3녀석은 오늘하루 동안 노력하여 꼬신 신부친구들을 대동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나는 순영씨에게 다른곳에 가서 맥주나 한잔 더하자며 호프집으로 갔다. 가까이
보면 볼수록 탐나는 여인이었다. 빨간 불빛아래서 자세히 보니 귀티가 나기도
하고 약간은 도도하며 거만한티가 나기도 했다.
"순영씨 우리 500cc로 한잔만 더해요"
그러자 순영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딱 한잔만이에요?"
그러나 나는 두서너잔을 더 마셨다.
"이제 집에 가야해요.
부모님께서 걱정해요"
"다큰 기집애가 밤늦게 다닌다고 아버지가 야단을 치세요"
아마 순영씨 아버지는 꽤나 완고하신 분인가 보다
"저...... 다음에 제가 데이트 신청해도 되죠?"
"예"
"그런데 저녁에 시간내기가 어려워요"
"비서실에 근무하니까 사장님의 스케쥴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몰라 항상 밤10시
까지 있어야해요"
제기... 무슨회사가 그런데가 다있나?
혼자 중얼거렸다
"오늘은 너무 늦었어요. 이제 그만 일어나요"
"**씨는 집이 어디세요?"
순영씨가 내가 걱정이 되는지 묻는다.
"나 서울에 집이 없어요"
"-------??" 순영이 의아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걱정 마세요. 당산동에 누님이 사니까 그리로 가려고요"
이미 밤11시가 넘었다. 그녀를 택시태워주고 나는 누님집으로 왔다.

중편에서는 15년만에 만나서 그녀와 정사(情事)를 갖는 과정이 리얼하게 펼쳐집니다. 기대하세요.

1부.끝.


2002. 11. 23

hotdogpu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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