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03
실화-03
그여자는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였던것이다. 단지 남편이 일 관계로 매일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 외에는 아주 평범한 여자였다. 그날밤도 그여자는 넓은 침대에 누워 온갖 형태로 자기의 보지를 만지며 자위를 하고 있는것이었다. 컴퓨터는 켜진 상태로….

그다음날 나는 먼저 그여자가 사는 아파트의 동,호수를 알아내기로 하고, 몇일동안 그 주위를 배회한 끝에 그여자의 사는 아파트의 동,호수를 알아낼수가 있었다. 하지만 둘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라 섣불리 접근을 했다가는 망신을 당할 수가 있으니 그여자의 정확한 의도를 알지 못하고서는 먼저 일을 꾸밀수는 없었다. 일단 나는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내용은 간단하게 썼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당신과 같이 있습니다. 밤마다 당신을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런내용으로 편지를 보냈다. 다른 특별히 보낼 말도 없고 또, 쓸말도 없었다. 보낸 사람은 “남자”..이렇게 보냈다. 한 일주일을 이런식으로 계속 편지를 보냈다. 하루이틀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으나, 3일째 되는날에 그여자가 자기침대에 누워서 내 편지를 읽는 것이 보였다.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것이었다. 난 일주일 동안 편지를 보내고 마지막날에는 나의 이메일주소적어서 같이 보냈다. 내가 이메일 주소를 보내자마자 그여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메일을 보냈다. 당신은 누구며, 어떻게 나를 아느냐..나는 가정을 가지고 있는 주부인데 이런식으로 편지를 보내면 곤란하다는..등등..여러가지 내용들이 동시에 들어왔다..나는 정중하게 메일의 답장을 썼다. 내가 보고있다는 내용을 썼다가는 당장 창문이 닫힐것이니 전혀 모르는 것 처럼…그리고, 우리는 채팅을 시작했다..난, 노트북으로 채팅을 시작했고, 우리의 채팅은 밤 12시가 넘어서 시작되었다. 역시 내가 예상한대로 그녀는 밤마다 채팅을 하면 자위를 했던것이었다..처음의 차분히 시작되었던 우리의 채팅은 날이 갈수록 점점 노골적이 되어가고, 나는 망원경으로 그여자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채팅을 하곤했다. 남편과의 섹스에서 많은 트러블이 있다는 것을 메일을 통해서 알았고, 아직 자신이 없어서 다른남자와는 한번도 관계를 맺지못하고 있다는것이었다. 이제 그 여자와 만나는 일만 남았는데, 이젠 내가 자신이 없어졌다. 혹시 그여자가 나를 보고 실망을 하면 어쩔까..실망을 해서 섹스를 거부하면..등등…하지만 이젠 더 이상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날을 택해 나는 그여자의 집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날도 밤12시에 채팅을 시작했다..나는 오늘을 디데이로 정하고 그녀와 만날것을 간절히 청했다..나는 벌써 오늘은 그여자의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여자에게 요구할수 있었던것이다. 현재 그여자는 옷을 다벗고 있었고, 우리의 채팅은 이미 노골적인 대화가 오고가고 있었던것이다. 그여자의 손이 몇번씩 보지속으로 들어가고 나의 아랫도리도 잔뜩 성를 낸 상태였던것이다. 이미 그여자도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그래요..내가 당신의 집근처로 갈께요..뒷편 놀이터로 나오세요..원피스를 입고 나오시면 되잖아요…물론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말고..” “알았어요..그럼..30분뒤에 뵈요..”
나는 일부러 30분이란 시간을 주었다. 5분이면 갈수 있는곳이지만 그녀가 정말 나올것인지에 대해 아직 확신이 서지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