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서의 10년, 그리고 추억들
하숙집 아줌마와 그녀의 딸 (1)
저는 지금 호주에서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이곳 호주로 유학 온지 올해로 꼭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기념 사업(?)이라도 할까 구상하다가 많지는 않지만 제가 경험한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서 추억이랄까 잊혀져 가는 기억을 한번 되새겨 보고 싶어 이렇게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1 이던 10년 전, 조그만 하지만 꽤 건실하게 사업을 키워 큰돈을 모으신 아버지의 후계자 교육이랄까 하여튼 아버지의 권유로 이곳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강남의 모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꽤 잘했는데, 그 당시 한참 반에서 20여명씩 미국으로, 호주로, 캐나다로 조기 유학을 가던 때였는데 담임이 말릴 정도로 공부는 꽤 했었습니다.
원래 그때까지만 해도 순진하고 착실하던 저를 아버지는 믿고, 항상 본인이 외국의 바이어들을 상대하며 느꼈던 어려움들을 저는 극복하기를 바라시는 마음에 저를 서둘러 보냈습니다. 위로 있는 누나는 당시 고3이라 남고 저 혼자 유학원을 통해 외진 곳의 기숙사 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좀 지루하실지 모르지만 이해를 위해 조금 더 상황 설명을 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10학년(한국의 고1)으로 편입했는데 처음에는 영어를 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유독 잘해 주시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학년 주임이자 수학을 가르치던 전형적인 호주인 아주머니 선생님 이었습니다. 꼭 외모는 수잔 새런든 이라는 여배우처럼 (아시죠?) 생기셨는데 저는 한 45세 전후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40세 이시더군요. 당시는 서양인들의 나이를 통 짐작할 수가 없어서…
하여튼 모든 동양계 아이들처럼 저도 수학을 잘해서 그 선생님이 저를 무척 챙겨 주셨습니다. 선생과 제자이던 그녀와 저 사이에 가까워진 계기는 그 해 여름방학에 일어 났습니다.
* 항상 독자의 입장이었는데 쓸려니 참 힘들군요…그래도 기념사업이니 열심히 해보렴니다.
많이 서툴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하숙집 아줌마와 그녀의 딸 (1)
저는 지금 호주에서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이곳 호주로 유학 온지 올해로 꼭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기념 사업(?)이라도 할까 구상하다가 많지는 않지만 제가 경험한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서 추억이랄까 잊혀져 가는 기억을 한번 되새겨 보고 싶어 이렇게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1 이던 10년 전, 조그만 하지만 꽤 건실하게 사업을 키워 큰돈을 모으신 아버지의 후계자 교육이랄까 하여튼 아버지의 권유로 이곳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강남의 모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꽤 잘했는데, 그 당시 한참 반에서 20여명씩 미국으로, 호주로, 캐나다로 조기 유학을 가던 때였는데 담임이 말릴 정도로 공부는 꽤 했었습니다.
원래 그때까지만 해도 순진하고 착실하던 저를 아버지는 믿고, 항상 본인이 외국의 바이어들을 상대하며 느꼈던 어려움들을 저는 극복하기를 바라시는 마음에 저를 서둘러 보냈습니다. 위로 있는 누나는 당시 고3이라 남고 저 혼자 유학원을 통해 외진 곳의 기숙사 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좀 지루하실지 모르지만 이해를 위해 조금 더 상황 설명을 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10학년(한국의 고1)으로 편입했는데 처음에는 영어를 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유독 잘해 주시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학년 주임이자 수학을 가르치던 전형적인 호주인 아주머니 선생님 이었습니다. 꼭 외모는 수잔 새런든 이라는 여배우처럼 (아시죠?) 생기셨는데 저는 한 45세 전후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40세 이시더군요. 당시는 서양인들의 나이를 통 짐작할 수가 없어서…
하여튼 모든 동양계 아이들처럼 저도 수학을 잘해서 그 선생님이 저를 무척 챙겨 주셨습니다. 선생과 제자이던 그녀와 저 사이에 가까워진 계기는 그 해 여름방학에 일어 났습니다.
* 항상 독자의 입장이었는데 쓸려니 참 힘들군요…그래도 기념사업이니 열심히 해보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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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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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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