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risonHotel ([email protected])
(창작) 슬레이브 안드로이드 1
이젠 너무 늦었다. 다시 돌이킬 수는 없다. 삶이란 걸 살다보면 때론 논리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내가 지금부터 하려는 얘기도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일인지도 모르겠다.
1.
그날 내가 주문한 안드로이드의 기본 제원은 다음과 같다.
제품 주문서
일련번호: 모델 2035
성별: 여
머리 색깔: 짙은 흑발
눈동자 색깔: 녹색
피부 색깔: 우윳빛
키: 167 cm.
신체 사이즈: 36-23-32 in.
외향 연령: 18-22세
용도; 섹스 슬레이브
며칠전 홈 쇼핑채널에서 본 안드로이드의 광고가 며칠동안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첫 결혼에서 실패한 나는 이제 더 이상 육체적 차원 이상의 인간관계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 안드로이드가 가장 적절한 선택일 듯 했다. 세일즈맨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안드로이드라면, 순수하게 내가 원하는 모든 페티쉬를 상대의 아무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몇 년째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부부들조차도 이미 실제 성적인 만족은 남녀의 구분 없이 별도의 안드로이드를 두고 해소하며 사는 경우가 요즘 신세대 부부들의 조류기도 했다. TV광고에서도 남편의 품에 안겨 행복한 얼굴로 남자 안드로이드의 애무를 받고있는 CF가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게 요즘의 현실이 아닌가.
한때는 대안적 섹스 도구로서 에로 배우들의 얼굴과 몸매를 모델링한 3D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컨트롤 하는 신체 각 부분의 성감대에 부착하는 입출력장치가 유행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은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이였기 때문에 아무리 신체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출력 장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테크놀로지에서는 실제 손으로 접촉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제 인간형 모델보다는 그다지 인기를 오래 끌지 못하였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도, 원시적이긴 하지만, 손으로 직접 그리는 클래식 애니메이션이 때로 더 예술적인 영상미를 보여 주듯이, 사람들은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것에 아직까지는 더 많은 흥미를 느끼는 듯 했다.
또한 유전자 공학과 화학공업의 발달로, 최근 새로 개발된 인공피부는 기본적으로 나일론 화합물을 기본으로 한 레이텍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분자조직 구조에서부터 인간 피부조직 세포와의 고도의 합성으로, 질기면서도 부드럽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인간의 피부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인간의 피부를 능가하는, 우수한 감촉의 인공피부를 만들어 내게 된 것이었다. 또한 취향에 따라 현실적으로는 존재하기 힘든 컴비네이션까지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를테면 20대의 골격에 갓난아이의 피부를 가졌다든가, 여성과 남성의 두가지 성기를 한몸에 지닌 남여자 등등.
게다가 성감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오디오분야도 많은 발전을 한 것이 사실이다. 초기 슬레이브 안드로이드들은 샘플링된 몇가지 소리를 루핑해서 재생하는 방식에 그쳐 실제 성 관계시의 다양한 환경에 적절하고 빠른 대응에 실패했다. 하지만 차세대 오디오 방식이라고 불리우는 피지컬 모델링이라는 새로운 샘플링 방식에 의해 기존에 프로그램 되어있던 음원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고 응용해나가는 적극적인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 아내와의 이혼은 당연한 귀결인지도 몰랐다. 20대 초반 철없는 나이의 동갑 커플이었던 우리는 성생활이라는 것이 결혼생활에 있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도 몰랐고, 소위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육체적인 사랑에 의존하는 지에도 무지했던 것이다. 우리의 성 관계도 다른 여느 부부들처럼 보통 신혼이라 말해지는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서 무미건조해지기 시작했고, 우린 그 권태가 우리의 사랑이 식어 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전 아내는 섹스 시엔 언제나 정상위만을 고집했었고 그 외의 다른 일체의 행위, 이를테면 오럴섹스등은 더러운 것이라 여겼으며, 심지어는 후배위라든가 그외의 다른 어느 체위들마저 동물적인 것이라 혐오스럽다는 듯 거부하곤 했다. 그러므로 나역시 성생활의 다른 부분들을 탐구해볼 기회를 잃고 말았으며, 결국에 가서는 성생활 자체에 흥미를 잃고, 그냥 배설을 위한 방법으로 생각하게 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성생활에서 잃어버린 서로에 대한 흥미는 결혼 생활의 다른 부분들까지도 거리가 멀어지게 했던 것이다.
이혼 후 1년여를 혼자 지내면서 외롭다거나 다른 사랑을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더러운 창녀를 사거나 혼자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것 이외의 생리적인 배설의 욕구를 충족시킬 방법을 찾던 중 홈쇼핑채널에서 본 여성형 슬레이브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평범한 월급쟁이인 나로서는 안드로이드같은 만만치 않은 가격의 물건을 구입하면서, 아무리 3D 이미지이긴 하지만, 모니터상으로만 확인하고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다른 것도 아니고 어쩌면 막말로 한 침대를 쓰게될지도 모르는 물건이었으니 더욱 그러하였다.
(창작) 슬레이브 안드로이드 1
이젠 너무 늦었다. 다시 돌이킬 수는 없다. 삶이란 걸 살다보면 때론 논리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내가 지금부터 하려는 얘기도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일인지도 모르겠다.
1.
그날 내가 주문한 안드로이드의 기본 제원은 다음과 같다.
제품 주문서
일련번호: 모델 2035
성별: 여
머리 색깔: 짙은 흑발
눈동자 색깔: 녹색
피부 색깔: 우윳빛
키: 167 cm.
신체 사이즈: 36-23-32 in.
외향 연령: 18-22세
용도; 섹스 슬레이브
며칠전 홈 쇼핑채널에서 본 안드로이드의 광고가 며칠동안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첫 결혼에서 실패한 나는 이제 더 이상 육체적 차원 이상의 인간관계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 안드로이드가 가장 적절한 선택일 듯 했다. 세일즈맨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안드로이드라면, 순수하게 내가 원하는 모든 페티쉬를 상대의 아무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몇 년째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부부들조차도 이미 실제 성적인 만족은 남녀의 구분 없이 별도의 안드로이드를 두고 해소하며 사는 경우가 요즘 신세대 부부들의 조류기도 했다. TV광고에서도 남편의 품에 안겨 행복한 얼굴로 남자 안드로이드의 애무를 받고있는 CF가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게 요즘의 현실이 아닌가.
한때는 대안적 섹스 도구로서 에로 배우들의 얼굴과 몸매를 모델링한 3D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컨트롤 하는 신체 각 부분의 성감대에 부착하는 입출력장치가 유행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은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이였기 때문에 아무리 신체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출력 장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테크놀로지에서는 실제 손으로 접촉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제 인간형 모델보다는 그다지 인기를 오래 끌지 못하였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도, 원시적이긴 하지만, 손으로 직접 그리는 클래식 애니메이션이 때로 더 예술적인 영상미를 보여 주듯이, 사람들은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것에 아직까지는 더 많은 흥미를 느끼는 듯 했다.
또한 유전자 공학과 화학공업의 발달로, 최근 새로 개발된 인공피부는 기본적으로 나일론 화합물을 기본으로 한 레이텍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분자조직 구조에서부터 인간 피부조직 세포와의 고도의 합성으로, 질기면서도 부드럽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인간의 피부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인간의 피부를 능가하는, 우수한 감촉의 인공피부를 만들어 내게 된 것이었다. 또한 취향에 따라 현실적으로는 존재하기 힘든 컴비네이션까지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를테면 20대의 골격에 갓난아이의 피부를 가졌다든가, 여성과 남성의 두가지 성기를 한몸에 지닌 남여자 등등.
게다가 성감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오디오분야도 많은 발전을 한 것이 사실이다. 초기 슬레이브 안드로이드들은 샘플링된 몇가지 소리를 루핑해서 재생하는 방식에 그쳐 실제 성 관계시의 다양한 환경에 적절하고 빠른 대응에 실패했다. 하지만 차세대 오디오 방식이라고 불리우는 피지컬 모델링이라는 새로운 샘플링 방식에 의해 기존에 프로그램 되어있던 음원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고 응용해나가는 적극적인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 아내와의 이혼은 당연한 귀결인지도 몰랐다. 20대 초반 철없는 나이의 동갑 커플이었던 우리는 성생활이라는 것이 결혼생활에 있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도 몰랐고, 소위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육체적인 사랑에 의존하는 지에도 무지했던 것이다. 우리의 성 관계도 다른 여느 부부들처럼 보통 신혼이라 말해지는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서 무미건조해지기 시작했고, 우린 그 권태가 우리의 사랑이 식어 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전 아내는 섹스 시엔 언제나 정상위만을 고집했었고 그 외의 다른 일체의 행위, 이를테면 오럴섹스등은 더러운 것이라 여겼으며, 심지어는 후배위라든가 그외의 다른 어느 체위들마저 동물적인 것이라 혐오스럽다는 듯 거부하곤 했다. 그러므로 나역시 성생활의 다른 부분들을 탐구해볼 기회를 잃고 말았으며, 결국에 가서는 성생활 자체에 흥미를 잃고, 그냥 배설을 위한 방법으로 생각하게 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성생활에서 잃어버린 서로에 대한 흥미는 결혼 생활의 다른 부분들까지도 거리가 멀어지게 했던 것이다.
이혼 후 1년여를 혼자 지내면서 외롭다거나 다른 사랑을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더러운 창녀를 사거나 혼자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것 이외의 생리적인 배설의 욕구를 충족시킬 방법을 찾던 중 홈쇼핑채널에서 본 여성형 슬레이브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평범한 월급쟁이인 나로서는 안드로이드같은 만만치 않은 가격의 물건을 구입하면서, 아무리 3D 이미지이긴 하지만, 모니터상으로만 확인하고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다른 것도 아니고 어쩌면 막말로 한 침대를 쓰게될지도 모르는 물건이었으니 더욱 그러하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