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니 학교.1

진짜 오랫만에 글 남기는것 같네요..
제가 유학을 좀 다녀 오느라고요..예전에 쓰던글은 다 날아가고 새로 시작 합니다.
SM성향 글이니 불쾌하신 분들은 피해주십쇼..(노약자나 임산부에겐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김유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믿을수가 없었따....
서울교대를 나와 첫 고등하교 부임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그러던중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엄청난 빛더미에 올라 앉았다.
착실한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그럴리 없다고 수없이 생각했지만,현실은 그것을 외면해 버렸다.아버지 장례식을 마치자 마자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납치되어 한곳에 도착하였다.
그곳은 조금한 방이었다. 의자 두개에 가운데엔 책상하나만 덩그라니 놓여져 있었다.그리고 한쪽 의자엔 한명의 여성이 앉아있었다.

"빛이 100억원이 약간넘는군요..어쩌실 건가요?"

유미는 상냥하게 물어오는 여자의 질문에 약간은 긴장이 풀렸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꼭.."

"호호..100억원을요? 저희는 유미씨를 말만을 신용할만큼 마음이 넓지 않답니다.유미씨를 빛대신 받기로 하죠."

싱글거리며 말하는 여자의 말에 유미는 소름이 돋았다.자신을 빛 대신 받다니 무슨말을 하는 걸까?

"무슨?"

"유미씨는 이제 나타니 학교에 선생님으로 취직하시게 되실겁니다. 모 핫갱을 가르키는 겁니다.교대를 나오셨으니 그정도는 아시겠죠?별로 공부를 가르키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아~ 나타니 학교는 대서양 바다에 있는 나타니 섬에 있는 곳입니다.상황이야 그쪽에 가보시면 알게되실거고. 참! 또 한가지 한국의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살 사유로 사망처리되계실테니까요."

유미는 여성의 마지막 말을 들으며 조금 남아있던 의식의 끈을 놓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