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밀크보다 달콤한 보지(2)

PeroPemo의 화장실은 넓고 청결하다．
　여자 화장실의 문을 열면 큰 거울이 설치된 세면장이 있고, 각 칸마다 변기가 하나씩 설
치가(쪼그려서 쏴는 변기임다..) 되어 있다．
　나나는 거울의 앞에서 앞머리를 만지고 나서 ，화장실칸의 문을 열고 속에 들어갔다．
　 물론 그 모습은 감상자에게 곧바로 보여지고 있다.

　여자 화장실은, 상점내에서 가장 많은 카메라가 장치되어 있는 장소이다．
　먼저 정면 위쪽에 카메라가 들어있어 들어온 인물의 전신상을 촬영한다．

「쥬스 너무 많이 먹었나...」
　나나는 독백을 중얼거리면서, 한 계단 높아진 발판에 올라가，변기위에 섰다.
　독실이라는 안심감때문에 나나는 손쉽게 스커트 속에 손을 넣어, 팬티를 잡고 단숨에 끌
어 내렸다.
　동시에 쭈그리고 앉았기 때문에, 화면으로부터 그녀의 모습은 벗어난다.

　그렇지만，이번에는 다른 카메라가 그녀의 모습을 단단히 캐치하고 있다．
　나나의 정면에 있는 벽속에 1대．
　이 카메라는, 배설의 순간의 표정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 오른쪽 밑 바닥, 칸막이 바로 아래 부근에 １대．
　카메라는 나나의 전신을, 아래로부터 쳐다보도록 설치되어 있다．
　이 각도로부터는 크게 가랑이를 열고 있는 소녀의 부끄러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독실내는 촬영에 충분한 광량이 확보되고 있기 때문에，하얀 넓적다리나, 무릎의 주변에
걸려있는 핑크의 팬티，덮는 것이 없어진 보지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귀엽다는 형용사가 어울리는 교복입은 미소녀의 오줌싸는 모습.
　이것만으로도 많은 돈을 지불하고 회원이 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지만 압권은 그 후이다．

　나나가 오줌을 싸고 있는 변기는, 극히 보통의 흰 자기제의 물건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렇지 않는다.
　광선성 고분자를 소재로서 만들어진 특수한 매직 미러가 되어 있고，겉으로는 희고 불투
명하게 밖에 보이지 않지만, 속에서는 유리와 같이 투명하게 보인다.

　이 특수 변기의 아래에, 또한 ２대의 카메라가 장치되다 있다．
　１대는 ，바로 밑이나 약간앞에서 보지와 보지털을.
　다른１대는 약간 후방으로부터 보지와 항문을 겨누고 있다.

　게다가 이 ２대는 다른 카메라와 달리, 고품질의 대구경 렌즈를 갖춘 업무용 카메라이
다．
　나나의 보지와 카메라의 렌즈는 ５０cm 정도밖의 거리차 밖에 없기 때문에 ，보지털의
１개 １개, 항문의 주름까지 치밀하게 볼수 있다.

　나나는 왼쪽의 벽에 있는 둥근 버튼을 눌렀다．
　이 버튼은 『소음 버튼』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누른다면 전자적으로 합성된 물소리가 울
리게 되어 있다.
　수자원 절약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번역자주-여자 들은 오줌눌 때 나는 소리를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로 없애는 듯 싶네염) 한 때는 백화점의 화장실등 잘 설치되어 있었지만, 이용
자들에게 악평이였기 때문에 현재는 그다지 보급되고 있지 않다．
　여기 PeroPemo의 화장실에서는, 물 내리기 위한 밸브를 고의로 천장 가까이 설치했다.
　밸브를 당기기 위해서는 한 번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소음 버튼을
사용을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이유는 흐르는 물로 영상이 불선명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
다．

　나나가 버튼을 누르자，독실내에 물 흐르는 소리가 울렸다．
　동시에 나나의 보지로부터도 한줄기의 물줄기가 쏟아져 나온다．

　정면의 카메라에는 긴장이 빠지고 느슨해진 표정이.
　오른쪽 밑의 카메라에는 방뇨중의 모습이.
　변기내의 카메라에는, 오줌이 나가는 부분의 모습이.
　결코 타인에게 보여서는 안되는 소녀의 부끄러운 모습이, 지금 이 순간，인터넷을 통해
１５０인정도의 남성에게 간단히 송신되어 버리고 있다.

　그렇지만 그녀의 수난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영상은 전부，상점의 지하에 놓여진 서버에 기록되고 있다．
　PeroPemo의 영업은 오후７시에 종료이지만, 그 후 PEEP-ROOM에서는 주간에 녹화한
영상을 재방송 하고 있다．
　즉 그녀의 방뇨 장면은, １５０인은 커녕，그 몇 배 정도의 인원수에게 감상되어 질것이
다.

게다가 PEEP-ROOM에서는 축적된 영상으로부터 미인만을 엄선하여 *여자 중학생 편*，
*여고생 편*, *ＯＬ편*, *똥싸기편* 등으로 나누고，비디오화하여 정기적으로 판매하고 있
다．
　영상의 희소성때문에 １개 ４０００엔 정도의 가격 이지만，비디오는 날개 돋힌 듯 팔리
고 있다．
　사실은 이 비디오의 이익이 PeroPemo의 운영비에 환원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가게 손님들에게 １엔도 수취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상점의 운영에는 어떤 문제
도 없는 것이다．

「……음..」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나나는 방뇨를 마치고 화장실 휴지에 손을 뻗었다．
　보지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그녀의 소변은 넓어지는 일 없이 스트레이트하게 방출
되고 있지만, 그래도 보지 아랫부분을 약간 적시고 있었다．
　나나는 손에 감았던 화장실 휴지로 젖었던 보지를 약간 난폭하게 닦으며 종이를 변기에
버리고 나서 일어났다．

　다시 한번 정면의 카메라에 전신을 찍힌 그녀는, 무릎까지 내리고 있던 팬티를 잡고 올렸
다．

　방뇨후에 보지를 닦는 행위도, 팬티를 신다 고치는 몸짓도, 타인에게는 보여지고 싶지 않
는 비참한 모습이다．
　만약 카메라에 찍힌 것을 나나가 알았다고 한다면, 반 광란이 되어 울기 시작하고，또는
자살까지도 생각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운 좋게도 또는 불행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좋은 기분으로 변기를 뒤로
했다．

「엇，사나에도 화장실？」
「응..」

　나나가 독실에서 나오는것과 거의 동시에 화장실의 입구의 문이 열리고 사나에가 들어오
고 있다．
「곧 돌아올 것 같기 때문에 나도 화장실에 가둘려고.....」
「엑！나 아직 케이크를 먹고 싶은데∼」
「.... 너 아직도 먹고 싶어？」
「물론~~，조금 전 보었던 홍차의 시럽을 얹은，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은 저것
을 먹지 않고 돌아가면 후회하겠지. 사나에가 화장실에 있는 동안 먹어 버리겠어~~~」

　그렇게 말하면서 나나는 화장실을 나가 버렸다．

「저렇게 먹고 찌지 않을까?．앗! ……나나，손은 씻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