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보다도 달콤한 보지(4)

「……음」
　혼탁해져 있던 의식이 급속하게 돌아온다．
　머리에 가벼운 두통을 느끼며，사나에는 천천히 눈을 떴다．
「여기는 ……？」
　시각적 정보에 의하여，사나에의 의식은 더욱 확실하고 명료해져 왔다.

　학교로부터 돌아와서，저녁 밥을 먹고，목욕도 하고……，자기 방에서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새 침대에서 자고 있었던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고 일어설려고 했지만 사나에의 신체는 의사에 관계없이 전혀 움직이지 않
았다．

「깨어났나? 사나에양?」
「뭐지！？」
　귀에 익숙치 않은 남자의 소리에 누워 있던 사나에는 유일하게 자유로운 목을 움직여 우
측을 보았다.
　거기에 서 있던 것은, 흰옷과 흰 모자를 입은 요리인풍의 여윈남자였다.
분명 지하실에 있던 PeroPemo의 사장이였다.

　물론 사나에에게 있어서는 완전히 낯선 인물이다.

「여기는 어디입니까？나는 도대체……」
　그렇게 말하며, 여전히 일어나려고 한 사나에이지만 변함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불
가능했다．
　남자는 그런 소녀의 모습을 재미있다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자네는 재료로서 선택됐다. 그것도 오늘의 콘테스트에 매우 필요한 재료로써..」
「재료?」
「말해두지만 도망칠려고 하여도 쓸데없다. 방금전 약을 투여했기 때문에 아무리 분발해도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남자의 이야기의 내용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말의 의미는 알지 못해도 정상적이지 않다는것 만은 느낄수 있었다.

「아무나~! 도와주세요~~~~！」
「아무리 떠들어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것보다 시간도 없기 때문에 최종 체크를 시작하
겠다.」
　자기 방에서 공부중이였던 사나에의 복장은 의식이 없어지기 전과 같이 흰 파자마였다.
　남자의 손이 파자마의 단추로 향해간다.

「아앗~!」
　남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깨달은 소녀는 목을 좌우로 움직이며 큰소리를 질렀다．
「시끄럽워!」
남자는 한 마디 외침으로 조용히 시킨 뒤 손쉽게 파자마의 단추를 끄르고 파자마를 펼쳤
다．

「안돼! 보지 마세요!」
　취침 전이였기 때문에, 사나에는 브래지어를 입고 있지 않았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극히 평균적인 크기의 유방이 소녀의 호흡에 맞춰서 상하로 흔들리고
있다．
　그 정점에는 좀 작은 젖꼭지가 서 있었다.
　큰 유방은 아니였지만 대신에 아름다운 형태의 유방이였다.

「좋은 형태의 가슴이다. 형태는 합격이지만 감촉은 어떨까?」
　그렇게 중얼거리며 남자는 사나에의 유방을 양손으로 강하게 쥐었다.
「앗!! 건들지마~~!!」
　위부분에서 아랫부분으로 모유를 마사지 하듯 남자의 손이 움직인다.
　그 정도로도 사나에는 자유롭지 않는 신체를 떨고 있다.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 이것도 합격이다」
「아~……」
　남자의 손이 유방으로부터 떠나고，사나에는 크게 한숨을 쉬었다．
　그렇지만 한숨을 돌리는 사이도 없이 이번에는 남자의 손이 사나에의 바지쪽으로 향했
다．
「꺄아아아아！」
　허리에 고무줄이 들어가 있는 바지는 가볍게 끌어내린 것 만으로도 벗겨지고 말았다.

「아~ 굉장히 귀여운 팬티를 하고 있군!」
「아아……」
　사나에가 입고 있었던 것은 꾸밈이 없는 흰색의 팬티였다．
　낮에 입고 있던 검은색의 팬티도 성적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매
력이 있었다.
드디어 남자의 손이 소녀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향해졌다.

「그것 만큼은 그만두어 주세요！부탁입니다！ 무엇이든 하겠습니다！제발~!!」
　소녀의 필사적인 애원을 무시하고 남자의 손이 팬티를 질질 끌어 내렸다.
「이야악！！」
　약에 의하여 신체의 자유를 빼앗긴 사나에에게는 무릎을 합칠 보잘것 없은 저항도 할 수
가 없었다.
　가볍게 열려져 있던 양 다리의 중심 부분에 있는 수치의 근원이 남자의 눈에 노출됐다．

　사나에의 음모는 진하고 꽤 광범위하게 나있다.
「앞으로 여름이기 때문에 조금 손질을 하는 것이 좋은 것지 않을까?」
「큭……」
　낯선 남자에게 보지털의 품평까지 들어 버린다．
　도가 지나친 처사에 사나에는 벌써 반 울고 있다．

　그렇지만 그녀의 시련은 앞으로였다.

「이 상태로는 확인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좀더 벌리겠다.」
「아 안돼~！」
　남자는 그녀의 양 다리를 잡아 크게 좌우로 나누어 열었다. 이른바 Ｍ자개각의 자세였다.
「아…아 아……」
　비디오에 찍혔을 때와 같이 사나에의 보지는 다리를 벌려도 벌어지지 않고 있다．
　조금의 색의 변화도 없는 깨끗한 분홍색이다．

　남자는 얼굴을 보지에 얼굴을 묻을 것같은 자세가 되어，사나에의 보지를 양손으로 벌렸
다．
　그러자 포피에 둘러싸있던 음핵과 역시 가련한 색채를 가진 작은 질구가 얼굴을 살짝 내
비쳤다．
「생각한 대로 깨끗하군. 그러나 처녀의 증거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정성스럽게 씻은 것 같
군.」
　킁킁거리며 보지의 냄새를 맡으면서 남자는 집게손가락을 속으로 침입시켰다．
「아앗！！」
「역시 최고의 재료로군....」
　남자는 혼자서 납득하면 사나에의 보지로부터 손가락을 뺐다．

「역시 나의 눈에 착오는 없었다．５인의 후보가운데에서 자네가 가장 훌륭한 재료라고 생
각 되는군......」
「아……앗……」
「나의 작품에 적합하다.」
남자는 만족스러운 듯 중얼거리며 주머니에서 아이 마스크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