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가제 "인생. 1편

인정사정 볼 것 없어 수단방법 가리지도 마
입시지옥 무한경쟁 적자생존 게임의 법칙
한눈팔면 끝장이야 한순간도 방심하지 마
어린왕자 꿈을 꾸던 아이 꿈도 없는 지옥같은 세상

박완규 -욕망이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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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설로 처녀작을 쓰고있는 lifeend 입니다.
잘쓸 자신도 없고 전개도 질질 끌리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아무쪼록 욕만 안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 떨리는 가슴..
널 향한 이 마음..
이젠 지체하지 않아.
운명이란 족쇄조차
날 가둬둘 수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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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흑..살려주세요..?┨?...!꺄아악!!"

이것은 무슨 소리일까..

"뻔하지 않은가..남녀의 추잡한 욕구를 배출하는 소리겠지.."

여자의 괴로워하는 소리가 공간을 가로질러 내 귀로 들어오자

난 자신도 모르게 약간 호흡이 거칠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정신 차리자..이곳은 어디까지나 적지."

난 내 허리에 매달린 검을 왼손으로 잡아보았다.

허리에 수평으로 매어진 검.

난 왼손으로 칼의 손잡이를 꼬옥 쥐었다.

고급스레 만들어져있는 문.

일견하기에도 꽤나 비싸게 주고 만들었으리라.

"돈많은 것들의 사치란 건 대체.."

길드에서 내린 첫 의뢰.

-부호 라스틴의 죽음.-

"결국..결국은 운명에 빨려들어가는가.."

"이년! 똑바로 ?지 못해!"

그러나 어두운 생각도 잠시.
문 안쪽에서 들려온 암살대상으로 추정되는 자의 고함이
내 귀에 박히자 난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빠각-!
문 손잡이에 작렬한 나의 발차기에 문이 떨어져나가며
그 안의 풍경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옷을 다 벗고 침대에 걸터앉아 한 여인에게는 오랄을 시키며
자유로운 두 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안마하는 여자의 가슴을 농락하고 있다.
두 여자는 모두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미녀.

"누..누구냐!"

"두터운 살집으로 턱에 혹마저 난 녀석에게 알려줄 성 싶으냐."

분노로 인해 척 가라앉은 음성과 함께
난 전방 3미터 가량 앞으로 뛰며 검을 꺼냈다.

"죽어라."

츠칵-!
공중에서 난무하는 나의 칼시위.
주위에 있는 야광주들이 내뿜는 빛을 반사하여
내 검무(劍舞)는 더더욱 빛을 발한다.
타악-
가볍게 착지한 내 앞에 보인 것은
피떡이 되어버린 돼지 녀석과
두려움에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두 명의 미녀였다.

"뭐...뭐지..?"

전라의 미녀들.
두려움에 촉촉히 젖어있는 순진한 눈망울.
매혹적인 붉은 입술에 갸녀린 어깨.
키스마크조차 남기기 미안해질 뽀얀 피부.
그리고..탐스러운 두 유방에 달린 핑크빛 유두.
군살 하나 없는 피부.............
"크........크윽!"
한가닥 이성이 툭- 하고 끊어지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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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ㅡ_ㅡ 죄송합니다..
너무 늘어지는 느낌..앞에서도 말했지만..
그리고 여성 묘사를 못하겠군요.
성교나 대사가 없이 단순한 묘사로도
흥분을 시키는 작가님들도 계시는데..
실력을 뼈저리게 통감합니다..ㅡ_ㅜ
그래도 일단은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