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의 노래...2

여전히 아진은 그 흥분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듯
힐끔힐끔 지민을 바라보며
의자를 당겨 앉아본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퇴근시간이 되었다.
그때 아진은 지민에게 넌지시 말을 걸어본다.
"지민씨 오늘 약속 있으세요?"
지민은 좀 의아한 눈빛으로 아진을 바라본다.
"아뇨 약속은 없는데...무슨일 있으세요?"
아진은 아무일 아니라며
술 한잔을 권한다.
밖에 나와 보니까 도시의 어둠 저편에 네온싸인이 휘청거리고 있다.
잠시 거리를 지나 모퉁이 술집에 들어섰을 때
너무 이른 시간인지 가게엔 손님이 별로없ㅇ었다.
구석진 자리에 자리를 정하고 앉은 아진과 지민.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우선 주문부터 하고있는 아진이다.
간단하게 놓여있는 안주와 술병들...
아진은 술 한잔을 권하며 은근슬쩍 지민 옆으로 자리를 옮긴다.
몇 번의 술잔이 졸아간 후,
아진은 살짝 지민의 어깨에 기대본다.
"지민씨 이게뭐래?"라며
아진은 지민의 기둥을 잡아 세운다.
?....지민은 짧은 신음을 내뱉는다.
아진은 그걸 놓치지 않고 좀 더 과격하게 손놀림을 놀리고 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고 지민은 참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 잡힌다.
그 후, 지민은 아진의 허벅지를 살짝 꼬집어 본다.
아...후
짧게 반응을 보이는 아진....
어느새 지민은 좀 더 깊은곳에 손길을 넣어본다.
움찔거리는 아진의 몸짓.
그걸 놓치지 않고 지민은 아진의 보지 속에 손k 넣어본다.
?...아아아~~~ ~
아진의 신음소리가 지민의 귓가를타고 흐르고있다.
아...흡....아아아
좀 더 커지는 아진의 신음소리.
그때 아진은 지민의 기둥을 힘껏 잡으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아 지민씨 내 보지를 쑤셔줘요...
나 어떡해 아 미치겠어...
불 좀 지펴달란 말이야...
지민은 손길을 멈추지 않은 채 아진의 보지구멍을 유린하고 있다.
미친듯이 몸을 비틀어대는 아진을 바라보며
지민은 크게 호흡을 멈추고 있다.

**다음 3부에 아진의 곡소리가 들립니다....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