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16-08-25 01:53 842회 0건
가일 여행기 제 3화
.... .... 이곳은 정말 여러 사람들이 들어오시는 군요... 1편 복사해 올리고 2편 올리니 조횟수가 7이 돼있었어요...

이렇게 사람 많은데 올리고 망신만 당하면 이건 또 무슨 개망신인지...ㅠㅠ



-------------------------------------------------- -------------------------

제 3화


가일의 푸념대로 왕자는 절대로 혼자 다니지 않았다. 하인과 시종들이 졸졸 쫓아 다니듯, 오우거의 주변에도 "고사상에 올리기 딱 좋은 돼지머리"의 오크와, "동료 죽는꼴 보고도 겁도 없이 대드는" 고블린들이 십여 마리는 더 있었던 것이다.
"젠장..... 산넘어 산이군....."
그들을 노려보는 가일의 등줄기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한편...
그 시각..... 그의 할아버지는.......
"하악, 하악...... ..... 아아앙..... ... 너, 너무 좋아요......... 하악...."
"후우..... ..... 후우........"
어느새 집으로 돌아와서는 버얼써 도착해 준비중이던 여자와 일을 치르고 있었다.

이게 과연 손주를 생사의 기로에 떠밀어 넣고 할 짓이란 말인가. 옆에서 지켜봐 주면서 알게 모르게 지켜주지는 못할망정 .....
하지만, 이미 가일의 일은 잊었다는 듯, 그의 할아버지는 또다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 하악.... 또.... 또... 하시려구..... 흐읍......... ... 요..?... 아아앙~~~"
찌꺽... 찌꺽....
다시금 방안 가득 신음 소리가 가득 차기 시작했다.

가일의 할아버지는, 이미 무공 뿐만이 아니라 테크닉도 절정고수의 반열에 오른 지 오래였다. 하지만, 자신의 아래에서 비음을 내고 있는 이 여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천천히... 그리고 오래도록 쾌락을 주고 있었다.
"아아...... ... 너, 너무... ... 너무... ... 아......."
그의 아래에 깔린 여인은 이미 몇 번째 절정에 오른지 셀 수도 없을 정도였다. 게다가 그렇게 하고도 아직도 힘이 남아있는 할아버지의 물건은, 아직도 그녀의 음부를 세차게 공격 하고 있었다.

"후후후.... 역시.... 이 무공은 밤을 치르는데 정말 좋단... 말이야... 후후..... 난 역시 대단해.."
뭘까... 이 알 수 없는 생각은....
그렇다. 사실, 할아버지가 만든 이 무공은, 할아버지의 "정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무공 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잘난 무림인 이라고 해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 할아버지가, 무려 600일의 폐관 수련(?)을 통해 얻은 내공 심법이었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앞에서 설명했던 내공 심법이 속성이 어쩌구.. 하는 것들도, 모두 "정력" 상승을 위하여 만드려 하다가 "엉겁결에" 딸려서 생긴 의외의 효과라고 해도 거짓은 아닌 것이다.
"내공을 상당히 빠르게 올려 주고, "의로써 기를 움직이는 경지" 가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흥, 개나 주라지."
라는 것이 지금 여인의 위에서 즐기고 있는 이 젊은 할아버지의 본심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도 모르고, 단지 "내공을 올려주고, 높은 경지에 올려주는 획기적인 심법" 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의 손자인 가일은.. 현재... 죽을똥 살똥 몬스터들과 혈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으아악..... !! .... 제, 젠장!"
방금 전, 고블린들을 베다가 뒤에서 얍삽하게 화살을 날리는 오크의 화살에 오른쪽 어깨를 그대로 직격 당한 가일은, 칼을 잽싸게 왼손으로 바꿔 쥐며 비명을 질렀다.(??)

오우거는 또 꼴에 지능은 존재하는 몬스터인지, 자신의 시종들을 앞세우고 뒤에서 팔짱끼고 구경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야! 너! 빨리 나와! 안나와? 어? 아씨 짜증나게!! 나왓!!! 봤지? 나 화살 맞았다... 나 진짜 열 받았어!! 니 쫄따구들 다 뒤져도 난 몰르는 거야!! 엉?!!"
정신없이 칼만 휘두르다가 화살맞은 가일은, 이성을 잃고 통증이 아련하게 저려오는 오른쪽 팔을 휘둘러 대며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크르르르르....... "
가일의 발작을 잠시 지켜만 보던 오우거.... ..... 그의 발광을 바라만 보던 오우거가, 몸이 근질근질 한지 팔짱 낀 것을 풀고 성큼성큼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크르르...... 크륵... 크륵...."
가일 보다 훨씬 큰 키의 소유자인 오우거는 가일을 내려다보면서 아주 거만한 태도로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검지손가락을 까딱거리는 것으로 보아 "어디한번 와 보시지" 라는 의미인 것 같았다.
어떻게 중급 몬스터나 되면서 지능도 없어 보이지는 않는 녀석이 "언어" 와는 저렇게 동떨어져 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덕분에 지금 글을 쓰는 이 필자의 손가락만 더 왔다갔다하게 생겼으니...... 앞으로 나올 몬스터 중에도 말 못하는 녀석이 대부분인데... 웬지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어쨌든, 가일은 저렇게 거만한 태도는 "눈꼴셔서" 보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 는 아니었지만, (삐질.....) 지금은 "분노 게이지 200% 필살 왕짜증 모드"에 깊이 돌입한 상태. 열받지 아니하면 가일이 아니다.
"오냐, 오라 이거지? 그래, 가주마! 어디 얼마나 잘났나 그 꼬락서니나 좀 보자 이 친구야!!"

가일은 자신의 왼손에 잠힌 검을 꾸욱 움켜쥐었다.
"할아버지 몰래 했던 비밀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지."
마치 숨겨둔 비기를 보여주는 사람처럼, 가일은 주위를 휙휙 둘러보며 사람이란 존재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휙, 휙. 움... 아무도 없군."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인지한 가일은, 자신의 검을 가슴높이로 들고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고요히 가라앉는 물새의 움직임처럼. 어둠 속에서 노려보는 맹수의 속삭임처럼."
마치 주문을 외우듯 가일이 소곤거리자, 가일의 온 몸을 가득 채우고 있던 내공이 서서히 안으로 갈무리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웅성대던 몬스터들도 갑자기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암흑에 녹아드는 그림자처럼, 흐르지만 잡히지 않는 맑은 물처럼."
안으로 갈무리되었던 내공이 아주 조금씩, 조금씩, 가일의 하반신으로 집중되기 시작했다.
"크르르르르......."
가일과 대치하고 있던 오우거가, 정적을 깨고 한숨 같은 짧은 울음을 내뱉었다.
"그리고...... 고통 없이 일을 끝내는 자그마한 모기처럼, 주변에 가득 찬 죽음의 비명처럼!!"

"스르륵..."

"크륵?.."
오우거가 갑자기 자신의 못생긴 눈을 크게 떴다. 그것은 비단 오우거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오우거 주변에서 응원을 하고 있던 졸개들의 눈도 그와 마찬가지로 큼지막해져 있었다.
한순간이었다. 가일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던 수 개의 눈들을, 가일은 우습다는 듯이 피해 버린 것이다.

지금, 가일의 흔적을 찾지 못한 몬스터들은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아니, 두리번 거리려고 했었다. 그런데...
"서걱!!"
한번의 소리...... 단 한번 베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가일의 주변에 포진해 있던 오크와 고블린들은 생전 처음 맛보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바로, 제 3자의 시선으로 머리가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는 이색 체험을 말이다. 지금 그들의 머리는 바닥에 정면 충돌을 하고, 조금이라도 더 아래쪽을 향해 비탈진 길을 따라 맹렬히 질주를 하고 있었다.
"쳇, 역시 이 녀석의 가죽은 장난이 아니군....."

짧은 정적 속에 가일의 목소리가 아주 크게 들려왔다. 찰나의 순간, 십 여 마리의 고블린들을 사지로 보내버린 것이다.
원리는 의외로 간단했다. 검을 흔들리지 않게 굳게 지면과 수평이 되게 옆으로 꼬나쥐고, 고블린과 오크의 바로 옆으로 몇 센티미터의 간격을 남기고 옆으로 스쳐 지나가면 그만인 것이다.

물론, 가일은 그 기술에 속도를 더 플러스하기 위하여
(이 기술은 방향과 간격도 중요하지만, 속도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더 빠를수록 단칼에 상대를 벨 확률이 높아진다.)
몸의 모든 내공을 다리에 집중시키고, 정말 엄청난 속도로 움직였지만....
하지만, 말이 쉽지 십 여 마리의 하급 몬스터(비록 하급이기는 하지만)들을 단 일 초에 베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그 훌륭한 기술도 오우거의 두꺼운 가죽은 뚫지 못하였다. 아니, 방금 사용했던 그 기술을 오우거에게 단독으로 사용했다면 충분히 뚫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가일은 다른 몬스터들을 미리 처리한 후 오우거를 마무리로 벨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오우거의 졸개들은 훌륭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한 셈이다. 주인의 방패가 되어 가일의 검의 완충제가 되어 주었으니까....

가일은 자신의 검날을 움켜쥐고 자신을 바라보는 오우거의 시선이 웬지 부담스러웠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302 페이지

번호 컨텐츠
9433 가일여행기 - 10부 HOT 08-25   1434 최고관리자
9432 나의일기 - 프롤로그 HOT 08-25   1458 최고관리자
9431 그녀가 눈뜰때 - 3부 HOT 08-25   1369 최고관리자
9430 가일여행기 - 11부 HOT 08-25   1359 최고관리자
가일여행기 - 3부 08-25   843 최고관리자
9428 가일여행기 - 7부 HOT 08-25   1407 최고관리자
9427 귀여운 노예 - 1부 HOT 08-25   1271 최고관리자
9426 그녀가 눈뜰때 - 1부 HOT 08-25   1199 최고관리자
9425 그녀가 눈뜰때 - 4부 HOT 08-25   1401 최고관리자
9424 도둑섹스 - 1부 08-25   729 최고관리자
9423 가일여행기 - 12부 HOT 08-25   1080 최고관리자
9422 일탈을 꿈꾸며 - 3부 08-25   921 최고관리자
9421 귀여운 노예 - 2부 08-25   737 최고관리자
9420 구멍의 노래 - 1부 HOT 08-25   1399 최고관리자
9419 도둑섹스 - 2부 08-25   615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