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제안 [6] ? 스와핑 마지막 부분

그러면서도 계속 보지를 조이고 놓고 있었다.
난 이상하게 그 자그마한 행동에도 사정을 할꺼 같았다.
아니.... 난 조용히 아무도 눈치 못채게 입술을 굳게 다물고 그만 사정하고 말았다.
나의 행동은 민정이만이 알고 있었다.
민정이 뒤를 돌아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며시 웃는다.
그런데도 민정은 가만히 있었다.
아마도 내가 챙피해 할까봐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듯 했다.


아내의 제안 [마지막] ? 스와핑

순식간에 자지가 작아지기 시작했다.
민정이 안에서 작아지는 내 자지를 느꼈는지 다시 뒤를 돌아 보며 웃는다.

"저기요. 민정씨.... 난 그만 쉬고 싶은데...."
아내가 말한다.
"왜여?"
"그냥요.... 아까 너무 좋았구.... 사람도 갑자기 많아서 북적이는데.... 전 차에가서 쉴께요."
"괜찮아요. 그냥 우리 같이 즐겨요."
"아니요.... 그냥 말께요."
"그럼.... 뭐 강요는 안하지만.... 하지만, 언제든지 하고 싶으면 다시 와요."
아내는 일어난다.
나도 그런 아내를 따라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내는 나에게 말을 건낸다.
"자기야. 괜히 분위기 깨니깐, 나 그냥 조용히 있다가 나갈께. 자기는 하고 와."
"응?"
"자기 하고, 차에와.... "
"그래도.... 괜찮아?"
"응.... 나 차에서 좀 자고.... 내일은 내가 운전하고 올라갈테니.... 자기 오늘 맘 놓고 즐겨."

이 말에 민정이 다시 돌아 보며 웃는다.

"아내가 멋지네요"

난 졸지에 아내에 허락을 받고 바람을 피우게 榮?
그래봤자.... 민정이랑.... 저 아줌마 둘인데.... 그냥 둘까?
하지만, 민정이 아직도 내 위에 앉아 있고....
여럿이 하면 어떻게 하는지도 보고 싶고.... 아내에게 알았다고 하고는.... 그대로 앉아 있었다.
대신, 핸드폰을 주면서 전화기를 켜놓으라고 했다.

아내와 나는 무료커플이다.
더우기 자정이 넘었으니 베터리가 나가지 않는다면.... 계속 열어 두어도 된다.
난 안의 내용을 생생하게 들려 주겠다고 했다.

아내는 알았는지 몰랐는지.... 서둘러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나갈 뿐이였다.

조금 있자 전화벨이 울렸다.
발신자 표시를 보니, 아내였다.
난 전화기를 켜고, 한 곳에 잘 두었다.

경희가 남자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했다.
남자들은 마치 군데 신체 검사 받는 것 처럼 옷을 벗었다.

동제도 그 안에서 옷을 벗었다.
경희가 먼저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온 몸을 뻗어대며 어서 날 죽여 달라고 한다.

그 모습이 좀 웃겼다.
남자들이 하나 둘씩 다가가 입에 자지를 넣기도 하고,
경희의 보지를 입으로 핥기도 했다.
경희는 양손 가득 하나씩 남자들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난 그 모습이 재밌어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낯선 목소리가 날 불렀다.

"혹시 끝나셨습니까?"
"네?"
동제였다. 동제라는 그 사람이 내게 말을 걸었다.

"끝나셨으면 민정씨 저랑 한번 하죠?"

뭔지 모르지만, 능숙하다고 해야 하나.... 프로의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하나....
정말 만해 해봐서.... 익숙하게 말을 하고 있었다.

민정이 일어나 동제와 같이 바닥에 눕는다.
그리곤 질퍽하게 섹스를 하기 시작한다.

정훈은 가만히 앉아 있는 나에게 담배를 건내주며 옆에 앉는다.

침대에선 경희가 네 남자에게 둘러 쌓여서 비명을 질러대고 있고,
침대 아래선 동제가 민정과 뒹굴고 있고,
그녀의 남편인 정훈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와 침대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어때요?"
"그냥.... 신기하기도 하고...."
"건조하단 느낌 안드세요?"

그랬다. 건조했다.
아까 동제의 말을 듣고 무언지 모르게 느꼈던.... 익숙해 하고 있는 느낌은....
정확하게 말하면 건조함이였다.

막역한 환상도 없고, 단순하게 한번 하시죠. 하고는 기계처럼 삐걱 거리며 움직이는.... 그런 느낌....

"경희씨랑 동제씨 참 착한 사람인데.... 일만 너무 해서 그런지 즐길 줄을 몰라요...."
"네에...."
"그러다 우리 부부를 만나고 처음 경희씨는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하더군요."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불쌍하다고도 할 수 있고...."
"다른건 모르지만... 경희씨가 섹스의 즐거움을 알게 되서 좋아요."

그랬구나.... 아까의 경희와 민정의 태도도....
지금 동제와 다른 남자들의 태도도 이해가 榮?

정훈은 담배를 다 피우자 자리에서 일어나 경희에게 다가갔다.
경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어서 넣어 달라며 정훈에게 팔을 벌린다.

정훈은 정말 섹스를 한다기 보다는 "가련한 여인"이라는 표정으로 경희의 보지에 깊숙히 자지를 삽입했다.
그 순간 경희는 양손에 잡고 있던 두 남자의 자지를 있는 힘껏 잡으며 비명을 질렀다.
크긴 크군....

두 남자는 아프다며 놓으라고 했지만, 경희는 그럴 수록 더 꽉 쥐었다.
난 그 모습이 너무도 웃겨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느새 민정이 위에서 방아찧기를 하고 있었다.
난 민정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고 가겠다고 했다.

민정이 조금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알았다고 고개를 끄떡인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신음소리가 도배를 하는 그 통나무 집을 나와 아내가 있는 차로 갔다.

"자기야! 듣고 있어?"
아무런 대답이 없어 다시 전화기를 보니, 전화기는 꺼져 있었다.
좀 듣다가 싱겁거나 재미 없어서 끈 모양이다.

차에 돌아가니 아내가 새근 잠들어 있었다.
난 차에 올라타고 집으로 차를 몰았다.

사랑스런 아내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