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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스케 경보 발령 - 6부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56 1,389회 0건
[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6 장 제 9 화

제 9 화

나는 또 어릴 적 꿈을 꾸고 있었다.
어두운 동굴 같은 장소.
끈적한 습기가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었다.
동굴은 점점 좁아지고 그리고 더욱 어두워지면서 쭉 안에까지 계속되었다. 
내 손에 든 회중 전등의 빛도 무한하다고 느껴지는 어둠에 빨려 들어가 사라져 갔다.
나는 이런 장소에 온 것을 후회했다.
단지 할머니 집의 뒷쪽 신사의 뒤에 있는 동굴을 탐험해 볼려던 생각뿐이었는데...
그것은 아이에게 있어서 작은 모험에 불과했다.
그러나....
등 뒤로도 이처럼 어둡고 좁은 길이 쭉 계속될 뿐이었다.
쭉 한 길일 것인데....
어느 쪽으로 걸어도 아무래도 출구가 나오지 않았다!
내 등에 엎힌 후유키짱은 울다 지쳐 자고 있었다.
그 편이 좋았다.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았다.
후유키짱이 깨어났을 때 그 곳이 푸른 하늘 아래이기를 나는 기도했다.
아키가 가만히 몸을 기대어 왔다.
아키가 아무리 다부지다 해도 역시 여자 아이... 무서운지 조금 떨고 있었다.
나는 아키의 손을 잡고 가만히 꼭 쥐어 주었다.

「신노스케...」

소리도 평소의 아키의 기세가 아니고 가냘픈 여자 아이의 것이였다.
 
「괜찮아,내가 있잖아」

나는 자신도 무서웠지만 그렇게 힘차게 말했다.

「괜찮아」

그렇게 말하고 나니 갑자기 용기가 솟아 올랐다.

「이거 굉장한 모험이야!」

나는 아키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용기를 내려고 큰 소리를 냈다.

「그래서 여기에서 나가면 나쓰 누나에게 자랑할 거야!」
「바보! 언니가 화를 내고 때릴 거야!」

아키도 소리를 지르면 무서움이 줄어드는 걸 알아차렸는지 큰 소리로 대답을 했다.
약간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런 안도감이 우리들을 감쌌다.
그러나....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동굴 속에서 그것은 확실히 들렸다.
동물이 으르렁거리는 소리 같은....
아니, 그것보다도 좀더 무서운 소리.
어딘가에서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은 인간 내면에 기인한 공포의 근원.
아이인 내가 거기까지 깊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그 소리가 무엇인지 인간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다.
나도 아키도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무서워서 일어설 수도 없었다.
뇌리에 죽음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렇지만 죽는 것보다 그 목소리의 주인을 보게 되는 것이 더 무서웠다.
* * *

내가 눈을 뜬 것은 시계 바늘이 10 시를 조금 지났을 때였다.
10분 넘게 정신없이 잤던 것 같았다.

「신노스케군...」

아오이상과 눈이 마주쳤다.

「이 땀 좀 봐」

손수건으로 가만히 나의 이마를 닦아 주었다.

「또,가위에 눌린 거야?」

쇼코상도 있었다.

「신노스케군...」

유우상도 걱정스러운 듯 나의 손을 쥐어 주었다.

「고마워요」

나는 천천히 일어섰다.
아오이상,유우상,쇼코상만이 아니었다.
미쯔호짱,하루카,왠지 얼굴에 푸른 멍이 들어 있는 칸나.
시온상에 나나코상,나쓰상,미치요상도 있었다.
피곤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조금 전까지 나와 굉장한 섹스를 전개했던 나오코상,이쿠미상,이스즈상도 건재했다.
아, 그 공백의 15분간을 생각하면....
그것은 어떻든 간에 모두 걱정스러운 듯이 나를 보고 있었다.

「모두 고마워요」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다.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진실로 걱정해 주다니...」

이쿠미상이 그것을 듣고 웃었다.

「아즈사는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아서...」

그래,여기에 있지는 않지만 아즈사상도 나를 사랑하고 있지....

「언니는 취해서 자고 있지만 잊지 말아 줘 」

나쓰상이 하루나상의 일을 말했다.

「아니, 그걸 잊을 리가 없지요」
「그리고 엄마는 잠시 기숙사 경비에 관한 건으로 바빠서 오시지 못했어」

사토미상... 그 최상의 육체를 잊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아, 생각만 해도 자지 끄트머리에서 물이....

「마키코도 조금 전에 연구소에서 전화했는데... 아직 해결 방법이 발견되지 않았대 」

...그래,잊고 있었어.

잊고 있었다, 라고는 해도 특별히 마키코상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마키코상은 나의 첫 상대였다.
단지 마키코상이 여기에 없다는 이유로....
나의 이 체질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는 큰 문제를 잊고 있었다.
 
「저 혹시 쭉 이대로일까요...?」

나는 문득 약한 소리를 했다.

「무슨 말이야! 마키코상이 어떻게든 해 주겠다고 말했지? 그럼 그것을 믿어!」

시온상....

「신노스케상,용기를 내!」

하루카...

「신노스케,어려울 때야 말로 웃을 때인 거야」

칸나....

「신노스케,나의 애인이라면 야무져야지!」

미쯔호짱....

「신노스케상이 약해지면 모두 걱정하잖아?」

나나코상....
음,정말 난 행복해!

나는 행복을 더웃 맛보기 위해 눈앞의 아오이상에게 매달렸다.
우뚝 치솟아 있는 자지를 옷 위로 아오이에게 밀어 붙였다.

「신노스케군」

아침보다도 밝은 표정으로 나를 맞이해 주는 아오이상.
아오이상의 손이 나의 몸을 어루만졌다.

「으응,나는?」

미치요상이 요염한 추파를 보내 왔다.

으으으,이쪽도 섹스하고 싶어!

「어머,나도 잊지 마!」

여름용 남자 덧옷 아래로 시온상의 풍만한 가슴이 직접 드러났다.

아아아아,좋아라!

「신노스케... 나도 사랑해 줘」
 
카,칸나!
사랑스런 놈!

나는 닥치는 대로 주위의 여자들에게 달려 들어 입술을 빨고 크게 팽창한 자지를 문질러 대었다.

「신노스케군,해 줘」

미치요상이 끈적하고 농후한 키스로 나를 졸랐다.

「신노스케,하자」

칸나가 나의 자지에 달려 들었다.

「응? 해 줘」

나쓰상이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나의 눈 앞에 드러 내었다.
모두가 훌훌 옷을 벗기 시작했다.

정말로 하렘!

주지육림!(←덧붙여 말하면 이런 난교 장면에서 주지육림이란 말을 사용한 것은 실수로 국어 실력이 알려질까봐 조심스럽다!)
나는 굶주린 야수와 같이 모두를 덮쳤다.
그러나....
내가 미치요상의 터질 것 같은 가슴을 빨며 칸나와 미쯔호짱에게 사타구니를 핥게 하면서 아오이상의 뜨거운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였다.
드르륵 하고 미닫이 문이 열렸다.

이봐,너!
알아서 문을 잠가야지,쓸모없는 놈!
괜찮잖아,새로운 캐릭터가 또 나오지 않아도...?

...미안합니다,잠시 흥분을 했습니다.
이야기를 처음으로 되돌리자.

「무,무슨 짓들이야?」
「잠깐,이,이것은?」
 
방 안의 광경에 얼어붙은 두명의 미녀.
놀라 어이없어 하면서 알몸 집단의 중앙으로 눈길을 주었다.
싱글벙글하는 얼굴로 원숭이 처럼 쾌락을 탐하는 나와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그것이 후지무라 세이코(藤村淸子)상과 히라쓰카 마리(平塚万理)상과 나의 만남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희생자를 늘리면서 나의 하렘 나이트는 흘러가고 있었다.

< 제 6 장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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