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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56 657회 0건
속옷 도둑 8편
안녕하세요 xlarge77입니다^^ 오랜만에 속옷 도둑을 써봤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속옷도둑 8부

난 그날부터 온통 선생님의 속옷 생각을 하였으나 얼마 못가서 잊게 되었다. 지금 기억으론 그땐 시험 공부를 하느라 잊은거 같다. 시간은 흘러흘러 몇 달이 지난 어느날 이었다.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집에 가는 길이었다. 길을 가다보니 이 근처가 선생님의 집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속옷 훔치는건 실패한다 해도 일단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선생님 집에 잠깐 들어가 볼수도 있을거 같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걸으니 금새 선생님의 집앞까지 오게 되었고 일단 탐색할겸 조용히 계단을 뛰어 올랐다. 현관문을 보니 여러 가지 광고 스티커가 붙여 있었다. 난 일단 신문이나 우유등을 넣어주는 동그란 통을 통해 선생님 집을 탐색하기로 했다. 동그란 덮개를 옆으로 들어올리고 안에 있는 플라스틱 덮개 마저도 쭈욱 밀었다. 집에서 신는 듯한 여자 슬리퍼와 운동화 2켤레가 보였다. 운동화 두켤레는 가장자리에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슬리퍼는 현관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집에 아무도 없는거 같았다. 난 갑자기 선생님이 신는 듯한 그 슬리퍼에 관심이 생겼고 손을 구멍으로 넣어 겨우겨우 한짝을 빼냈다. 그 슬리퍼는 굽이 약간 있는 가죽 슬리퍼였고 밑창도 가죽으로 되어있었다. 난 슬리퍼 가까이에 코를 대로 킁킁 냄새를 맡았다. 별냄새는 나지 않았다. 혀를 내밀어 혀로 한 번 주욱 핥았다. 묘한 쾌감이 있기도 했지만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난 결국 슬리퍼를 구멍에 다시 넣어 어렵게 제자리로 밀어넣었다. 난 무심코
현관문 손잡이를 돌렸고 갑자기 문이 철컥 하고 열리는 것이다......이럴수가~....아무래도 깜빡하고 문을 안잠그고 나간거 같았다. 난 순간 덜컥 겁이 났지만 한편으론 기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난 주저없이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고 숨이 벅차기 시작했다. 집안에서 느껴지는 선생님의 내음.....이것은 집마다 모두 틀리다. 역시 여자 있는 집이라 그런지 냄새가 향긋 했다. 난 신발을 벗지도 않고 들어갔고 신발 자국이 나나 보았다. 다행히도 신발 자국이 그리 선명하게 나지 않았고 난다 해도 신발 자국 만으로 나인지 알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난 서둘러 안방을 찾았다. 이유는 웬지 선생님이 올거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안방으로 들어온 나의 눈엔 침대 화장대 장롱이 보였고 화장대에는 서랍이 달려 있었는데 그 서랍 첫 번째를 열어보니 속옷들이 가득 들어있었고 한쪽 귀퉁이에는 위스퍼 생리대도 있었다.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선생님은 꽤 야한 속옷들도 있었다. 보지 부분 빼고는 모두 망사인 빨간 팬티가 가장 야한 팬티였다. 아무래도 이건 신혼 때 산거 같았다. 나머지 팬티들은 하얗거나 노란거 분홍색 다양했고 무늬는 세트로 있는게 많았다. 노란거 하얀거 분홍거 이렇게 색만 다르고 모양은 꽃무늬 같은 이런 속옷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브래지어도 있었다. 난 브래지어 치수가 알고 싶었고 치수를 찾으려 했으나 하도 많이 빨아서 그런지 치수가 적여있는 부분은 지워져서 아무것도 써있지 않았다. 다른 것들도 찾아보았고 다행히 산지 얼마 안됐는지 검은색 브래지어에 92라고 적혀있었다. 역시 엄청난 크기였다. 우리 엄마가 88이것을 보았는데 그것보다 크다니.....자지에는 힘이 잔뜩 들어갔다. 아무튼 난 팬티와 브래지어 모두를 가방에 쑤셔 넣었다. 가방이 빵빵해졌다. 난 별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생리대도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간곳은 화장실이었다. 빨래 소쿠리 같은게 보이지 않았다. 젠장.....하지만 난 세탁기 속을 보았고 빨았는지 세탁기 안에는 서로 엉킨 물기 있는 옷이나 양말 속옷들이 들어있었고 웬지 이건 너무 깨끗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냥 그건 놔두고 그 집을 나오려는데 거실 티비 옆에 저금통이 있었다. 파란색 돼지와 빨간 돼지 저금통 이었고 들어보니 묵직했다. 난 이런 짓은 하기 싫었으나 그래도 내 마음은 이미 훔친 상태였다. 저금통을 손에 든채 집을 나와 뛰어서 내려오는데 젠장 이 돼지저금통은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그 모자가 뚜껑이었던 것이다. 그 뚜껑이 열리면서 동전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졌고 난 동전을 재빨리 주웠다. 줍다보니 모두 500원 짜리였다. 정말 운이 좋았다. 선생님은 500원 짜리를 따로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암튼 난 그 돈들을 주워 대충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계단을 단숨에 뛰어내려갔다. 심장은 터질 것 같이 뛰고 있었고 만약에라도 본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내 머리를 맴돌았다. 난 곧장 집으로 달려갔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금통의 액수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저금통은 500원 짜리만 있는 것 하고 100원짜리만 있는 것이었고 액수는 그때당시 2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나에겐 상당히 큰 돈이었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뭔가 찝찝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았다.
가방에서 훔친 속옷을 꺼낸 나는 모두 손에 웅켜쥐고 냄새를 크게 맡았다. 향긋한 세제 냄새가 났다. 선생님이 입던 팬티들은 보지가 닿는 부분이 누런 것이 몇 개 있었다. 난 그중에 분홍색 면재질의 팬티 하나를 골라 냄새도 맡고 자지를 감싸고 흔들었고 곧 사정이 다가왔다. 난 선생님의 보지 닿는 부분을 귀두 끝에 맞추고 사정을 했다. 나의 정액은 팬티를 뚫고 그 위헤 하얀 방울을 이루었고 나에겐 선생님의 보지에 내 정액을 싼 것 만큼이나 엄청난 쾌감을 느끼게 했다. 며칠 후 음악시간.....선생님은 그날 스커트를 입으셨고 난 선생님이 칠판에 뭘 쓰거나 설명할 때 선생님의 엉덩이를 바라보며 선생님의 저 엉덩이를 그 팬티들이 감싸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또 자지가 벌떡 일어섰다... 그러고 몇 달 후 선생님은 애를 낳으셨고 한달정도 학교를 쉬게 됐다고 하셨다. 이미 훔쳐온 선생님의 팬티와 브래지어는 내 정액으로 얼룩졌고 고약한 냄새까지 났다. 그래서 난 이것들을 도로 선생님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속옷들을 검은 봉지 2개에 나누어 싸가지고 선생님 집앞으로 가서 초인종을 누른후 바닥에 봉지를 놔두고 위층으로 뛰어올라간 뒤 난간에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선생님이 나올줄 알았는데 웬 할머니 한 분이 나오셨다. 아무래도 선생님은 몸조리 하느라 잘 움직이지 않는 모양이었고 그 분은 암튼 부모일거라 생각된다. 그 할머니는 검은 비닐 봉지를 발견하고는 봉지를 땅에 고정시킨채로 봉지안을 들여다봤고 뭔지 확인이 잘 안됐는지 봉지를 크게 벌려 봉지안을 들여다봤다. 할머니는 곧 그게 속옷이고 뭔가 고약한 냄새가 나자 그것을 벽에다가 다시 밀어놓은 채 그냥 들어가버렸다. 이런 제길.... 난 나중에 다시 시도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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