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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스케 경보 발령 - 4부5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58 258회 0건
제 5 화

「운운명의 왕자님」

갑자기 그렇게 선언당한 나는 깜짝 놀랐다.
이유는 몰랐다.
그렇지만 당황하는 나와는 상관없이 그 미인은 나에게 점차 다가왔다.
나의 두 어깨에 손이 놓여졌다.

「난 오코우치 아즈사에요. 큰 강물 수변에 하(河)그 안쪽의 내(內). 아즈사는 식물의 가래나무(梓).
금년에 26세. 직업은 변호사를 하고 있고 키 167 센치체중 45 킬로연수입은 세금 포함 880 만엔
취미는 독서와 영화감상작가로는 제프리 어쳐존 그리샴 등의 작품을 좋아하고... 그리고그리고...」
「아네...」

갑자기 첫대면의 사람에게 이런 상세한 자기 소개를 받으니 난처해 졌다.

「좀 침착해요아즈사상」

시온상이 달래 주었다.

「요컨대오코우치(大河內)상도 신노스케에게 반했다, 라는 것이죠」

미쯔호가 물었다.

「신노스케... 신노스케군이었군요멋져요...」

넋을 잃고 있는 아즈사상.
이것은 완전히 뿅 간 것 같았다.

「또 말해 줘야 할 것 같네... 이건 또 불행 중 다행이 아즈사상의 방에 숨겨야 겠군」

시온상이 내뱉듯이 말했지만 전혀 틀린 제안이 아닐지도 몰랐다.
어쨌든 불특정의 사람이 드나드는 이 식당은 너무 위험했다.

「그렇군요그 사이에 시온상이 사토미상에게 이야기를 하고요 」
「그래그것이 가장 좋을지도 몰라」

칸나도 동의해 주었다.

「어머? 내 방에 와 줄래요 아, 청소를 했던가...?」

아즈사상도 신이 났다.

「좋아 결정했어. 그럼 미쯔호와 하루카는 잠시 복도의 상황을 보고 와」
「네」
「맡겨 두세요」

씩씩하게 뛰어나가는 미쯔호짱과 하루카짱.

「아즈사상의 방분명히 704호실이죠」
「예그렇긴 하지만... 모두 올거에요」

시온상의 질문에 조금 달갑지 않게 대답하는 아즈사상.

뭐, 당연한 반응일테지...
으음여기에서 장황하게 설명하려다간 또 시간이 없어진다....

「이 신노스케와 여자 명을 잠시 맡아 줄 수 있겠어요」

시온상이 아즈사상에게 양손을 맞잡고 간절히 부탁했다.
그렇지만 이런 것을 끼워 팔기 상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즈사상은 나의 얼굴과 시온상의 얼굴그리고 칸나와 미쯔호짱과 하루카짱이 나간 문을 차례로 보고 나서 잠시 생각하고는....

「네좋아요」

라고 대답했다.

「고마워요. 방으로 가서 상세한 걸 설명할테니... 」

나는 아즈사상에게 고개를 숙였다.

「아아괜찮아요. 어차피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방으로 돌아가도 적적하니... 」

아즈사상이 조금 웃었다.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은 아마도 이 사람이 너무 외롭기 때문일까.
이런 식으로 웃으니 아주 여성답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꼬집∼

「아아야아파라」

칸나가 나의 엉덩이를 힘껏 꼬집었다.

「아프잖아 칸나」
「흐∼응칠칠치 못하게 굴기는...」

토라지는 칸나.
그때....

「큰일다큰일났어」

시대극과 같은 소리를 지르며 뛰어 들어오는 하루카짱.
그 지방의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하는 편이 연예계에서 잘팔리는 것이 아닐까

「위험해요시온상 열쇠」

미쯔호짱도 뒤따라 달려 왔다.

「잠깐만요 왜 도망치는 거죠?」

또한 그 뒤를 따라 붉고 화려한 정장 차림에 안경을 쓴 조금 성격이 날카로운 듯한 느낌의 여성이 따라갔다.

「미쯔호너 또 무슨 일을 저지른거야?」
「그런 게 아니라구요」

미쯔호짱과 하루카짱이 그 여자를 필사적으로 식당 밖으로 쫓아 보내려고 했다.

「이크매니저잖아?」

시온상이 허둥댔다.
벌컥
무리하게 문이 활짝 열렸다.

「이나바상미쯔호와 하루카는 우리 사무실의 중요한 아이돌 스타라구요」

미쯔호와 하루카를 밀어 제치고 거칠게 주방 쪽으로 오는 매니저.
앞에서 가르마를 탄 머리커다란 이목구비검은 테의 안경.
그리고 일본인답지 않은 섹시한 바디 라인.

「폭주족의 세계에 끌어 들이는 것은 그만 둬 달라고 그만큼 말했잖아요?」

세련된 여성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캐리어 우먼 풍의 아즈사상과는 또 약간 달랐고 화려함과 색기가 있었다.
새빨간 정장도 이 여자가 입고 있으니 천박한 물장사 풍이 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했다.

「...저... 이 분은」

매니저의 말이 멈추었다.

...망했다....

그만 넋을 잃고 보았고 단단히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이렇게 희생자의 리스트에 새로운 한명이 더해졌다.

아라야 미치요(新谷美智代)상25세.
미쯔호짱과 하루카짱이 소속된 예능 프로덕션의 부소장겸 치프 매니저.
미인인 것도 당연어쨌든 이 사람 자신이 원래 연예인이라 했고 도 1장 냈던 적이 있다고 했다.

「미스 치르와 스피츠의 전성기에 아이돌 송 따위 당연히 팔리지 않았지만...」

년인가... 나도 그 무렵은 대학 서클에서 자주 가라오케에 갔는데...
그 무렵의 나는 10살뭐가 대학생인가그렇다면 미래잖아?
...최근뭔가 이상한 전파가 잡힌다.
 
「어쨌든 간에 두 사람은 일단 데리고 갑니다. 이제 오디션은 무리지만 사과만이라도 해 두지 않으면 이후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미치요상이 미쯔호짱과 하루카짱을 끌어당겼다.

「아아신노스케∼. 나를 잊으면 안돼∼」
「신노스케상나는 일 끝나면 달려 올께요」

아쉬운 것 같은 두 사람.
미치요상도 식당에서 나가기 바로 직전에 나에게 요염한 추파를 보내어 왔다.

「돌아 와서... 듬뿍네」 뭐뭘 듬뿍....?
아아, 조금 발기가...

「뭐 이것으로 움직이기 쉬워 졌어. 칸나잠깐 엘리베이터까지의 상황을 보고 와」
「맡기세요」

칸나가 달려 나갔다.

「그럼 엘리베이터로 단숨에 층까지 올라가 아즈사상의 방에 숨어. 내가 집주인에게 말하고 올테니까」

나는 시온상의 말에 고개를 끄떡였다.

「어려운 것은 마키코상에게 전화하면 되고요...」

그때 식당 앞을 칸나가 달려 갔다.
순간 이쪽을 향해 양손을 잡고 사과하는 듯한 포즈를 했다.

「기다려∼」

그 뒤를 종종걸음으로 하루나상이 뒤쫓아 갔다.
결국 칸나는 밖으로 나가 하루나상에게 발견되어 버렸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정학 중이어서 하루나상에게 감시받고 있다가 탈출했었다고 말했었지....

「뭐 여기로 뛰어 들어 오지 않았으니 훌륭하군」

시온상이 차분히 말했다.

「할 수 없군. 나와 아즈사상이 신노스케를 감싸고 가야지」
「감싸다니?」

아직 나의 능력에 관하여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한 아즈사상이 물어 왔다.

「이 자식에게 반해버린 것은 아무래도 눈이 마주쳤을 때겠죠?」

시온상이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럼시선조차 가릴 수 있다면 좋겠군요?」

백에서 선글라스를 꺼내어 나에게 씌워 주는 아즈사상.

오오나이스 아이디어

「어쩐지 불량해 보이네」

확실히 지금의 나는 시온상에게 빌려 입은 자수가 들어간 덧옷을 입고 있으니....

「뭐어쨌든 이것으로 가 볼까?」

그렇게 시온상이 말한 순간 휴대폰의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리는 아즈사상의 백 속.

「네, 오코우치입니다」

백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전화를 받는 아즈사상.

「네 지금이요 하지만... 그것은... 네 네... 네...」

점차 약해지는 소리가 되어 휴대폰을 끊는 아즈사상.
뭔가 일이 생긴 것 같았다.

「아앙일이 들어왔어」

울어 버릴 것 같은 얼굴로 토라지는 아즈사상.

정말 귀엽다.

「어머그러나 일은 중요하니까요」

나는 우선 띄워 주기로 했다.

「변호사라고 하면세상 사람들을 구하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눈을 치뜨며 애교를 부리는 듯한 몸짓으로 물어 오는 아즈사상.

「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요」

뇌쇄율
나는 콧김을 거칠게 내쉬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그럼일 열심히 할께. 지금 같으면 흉악범이라도 분발하여 무죄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그건 안되지

「그럼이거... 내 방 열쇠」

아즈사상이 나에게 열쇠를 건네 주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집 잘 봐요」

미인 변호사의 방 열쇠를 손에 넣었다
우와아아앗
이것은 "황금 열쇠"나 "은 열쇠"보다 귀중해

「그럼싫지만 나는 이대로 갈테니까... 신노스케군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해요」
「다녀 와∼요」

나는 아즈사상을 배웅했다.

「그럼내가 층까지 보내 주지」

나는 시온상과 함께 식당을 나갔다.
복도에는 사람 그림자도 없었다.
시온에게 손을 잡혀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거기에....

「시온」

뒤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
흠칫하고 나의 고개는 시온상에게 고정됐다.

뒤돌아 보지 마, 라는 것일까.

「마리나」
「레오나에게 들었어. 저 녀석이지집주인의 조카가 말야? 나에게도 한번 보여 줘」

외국인 아까 레오나상과 관계가 있는 사람일까

「어쩐지 건방진 모습이잖아?」

그러나 이 어조로 보면 시온상의 "관계자" 였다.

「괜찮으니까 넌 저쪽으로 가」

시온상이 소리를 질렀다.

「괜찮아잠깐인데... 별로 괴롭히거나 하지 않을 꺼야 」

그렇지만 상대는 전혀 기가 꺽이는 모습이 아니었다.

시온상과 동격 이상

「이봐뒤돌아 보지 말고 엘리베이터까지 뛰어 가」

시온상이 나의 귀에 가만히 속삭였다.
시온상이 등을 냅다 밀치자 나는 엘리베이터로 뛰어 갔다.

「엇기다려 꼬마 너 왜 도망치는 거지?」
「괜찮아넌 조용히 해」
「어 이봐 시온그거 나에게 말하는 거야」
「너 말고 누가 또 있어?」

뒤에서 굉장히 듣기 싫은 외침 소리가 들렸다.

무무서워라.

나는 엘리베이터 홀에서 상행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가 층까지 내려 오기를 기다렸다.

「어쭈이 년」
「오오재미있네 할 수 있는 짓 다 해 봐」
「오냐」



「잘하네」

퍼억

「헛된 짓」


힐끗 하고 가만히 그 쪽을 보니 시온상과 키가 큰 오렌지색 머리에 화려한 외국인 여성이 장렬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뭐랄까... 울트라맨 레드 킹

나같은 가냘프고 작은 사람이 휘말리면 단방에 목숨을 잃을 것 같았다.

엘리베이터야빨리 와라

그렇게 빌 때 문득 눈앞에 사람 그림자가 나타났다.

「겨우 붙잡았다」

등 뒤에서 소리가 났다.
동시에 나는 힘껏 헤드록을 당했다.
나쓰상에게 당했던 헤드록보다 훨씬 힘세고 정확하게 경동맥을 눌러댔다.
나는 참지 못하고 풀려고 했지만 힘이 풀려 있어 헤드록 자체를 풀 수도 없었다.
그대로 나는 질질 끌려 갔다.

「자제대로 사정을 설명해 주렴 」

이 소리는 역시
사토미상

나는 드디어 사토미상에게 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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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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