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옥의 서유기 38편

소라님 야설공작소 1의 slime77에 붙여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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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옥의 서유기 38편

한 걸음 기어가면 일단 떨어지지만 이내 우소 선사가 바싹 뒤따라와 다음 한 걸음에는 더욱 깊이 침입해
들어왔다.

한 걸음 도망가면,

쭈륵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쭈르륵

도망칠 때 마다 손가락보다 훨씬 뜨거운 물건이 조금씩 질안을 유린했다.

“아흐흑!”

그때, 유윤을 만지작거리고 있던 팔계의 손가락 끝이 다시 유두를 습격해 왔다.
신경이 부들부들 떨려 도망칠 수조차 없게 되었다. 현낭은 그저 그 자리에 멈춰 서 몸을 비비꼬며 자극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

쭈룩, 슉, 수욱.

“아아…”

도망가지 못하게 된 현낭의 질안에 우소선사의 남근이 결국 근원까지 메워져 버렸다.
머리를 늘어트린 현낭의 입에서 절망의 한숨이 흘러 나왔다.

현낭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철과 같은 심지가 질속을 통해 자궁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
다.
현낭의 질은 의사와는 상관없이 반사작용으로 콱콱 조이는 연동운동을 반복했다. 믿을 수 없는 감촉에 말
로 할 수 없을 불만을 호소하듯 훌쩍훌쩍 흐느껴 우는 것 같았다.
현낭의 이성은 그 소리를 필사적으로 잊기 위해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현낭은 혼란스러운 머리를 흔들었다.

“ 안타깝구나, 안타깝도다. 현낭이여, 주된 석가의 가르침의 묘의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하사하겠다.
하지만, 현낭이여. 그 전에 너는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사실, 모든 생물 중에서 승려가 가장 석가의 가르침
으로부터 먼 곳에 있다고 하는 것을. 왠지 아느냐, 현낭이여? 대계 승려들은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 추상론
에 빠지게 된다. 추상이란 말이다, 현낭이여. 너의 속에 있는 색정이 지금 너의 모습이다. 안타까움, 그 안
타까움이 추상의 본성이야. 육체와 떨어진 영혼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추상 안에 본성 따위는 없단 말
이다. 그 몸으로 뼈저리게 느껴 보아라!”


우소선사는 말하는 것과 동시에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아학…”

질내에 압박감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억지로 확장된 질내를 육경이 접촉 없이 출입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현낭은 높이 들어 올린 엉덩이와 음렬에 남자의 물건이 출입하는 모양이, 뒤에 있는 오공이나 팔계에게 전
부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해도 그런 부끄러운 착각으로부터 벗어 날 수 없었다.
현낭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삽입되고 있는 것 보다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감각을 느끼는 것
에 더욱 부끄러움을 느꼈다.

우소선사가 주는 참을 수 없는 감각과는 다르게, 유방을 농락하는 팔계의 움직임은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
되는 것 같았다.
팔계는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미끈거리는 땀을 타액처럼 사용하여 유방 전체에 골고루 발랐다.
그런가 하면, 손바닥으로 유두를 눌러 유방 전체를 격렬하게 비비기 시작했다.

“하학… 아앗… 하아, 아아”

현낭의 색정에 가득 찬 울음소리 위로, 뼈가 없는 것 같이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러나 흥분한 팔계로서는 그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했었다.

팔계는 현낭의 옷깃으로부터 꺼낸 손을 마침내 사타구니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허리끈을 풀 수는 없었다.
바지 위로부터 현낭의 사타구니를 농락해 들어갔다.

그곳은 마침 느리지만 우소선사가 왕복운동으로 괴롭히고 있는 장소였다.
안쪽으로부터 간질거리는 듯한 애타는 공격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허리를 흔들 것 같은 현낭에게 팔계
의 음마와 같은 손가락끝이 덤벼들었다.

“으흐흑!”

다시 한번 현낭의 몸이 떨리며 반응했다.







달그림자 (2003-07-26 10:42:30)

심오막측한 글이네염....^^
앞으로가서리...1부 부터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슴다....
어제 술을 넘 많이먹어 머리가 깨질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