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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옥의 서유기 - 30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59 1,420회 0건
치옥의 서유기 30편
미고니 현낭(美苦尼 玄娘) ~치옥의 서유기 30편

고노장의 주인인 고노인은 오공 덕분에 취란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 뒤엔 돼지 요괴도 퇴치해줄 것이었다.

하지만, 음독에 중독 되어 아직도 고노인의 팔 안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귀여운 딸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몹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고노인의 품에 매달려 안긴 딸아이의 몸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

큰 유방에 우뚝 솟은 유두는 마치 어린 아이의 페니스 정도의 크기로 돌출하여 고노인과 취란의 살 사이에서 찌부러져 있었다. 취란은 그것을 더욱 고노인의 가슴에 눌러 격렬하게 비벼댔다.
고노인의 페니스는 이성의 힘을 뿌려 치고는 격렬하게 솟아올라 바지를 밀어 올리고 있었지만, 그 강봉도 옷감 건너로 단단한 것에 꽉 눌리고 있었다. 고노인의 페니스와 같을 정도로 비대해진 취란의 음핵이었다.
몸을 굽혀 자신의 장대와 고노인의 장대의 뿌리부터 비벼대는 것이 정말 미친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취란의 고간(股間)에는 긴 봉이 꽂혀 있었다. 바로 오공의 여의금고봉이었다.

고노인은 취란의 몸에 스며든 돼지 괴물의 음독을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당분간 여의금고봉을 꽂아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오공에게 들었다. 그 때문에 고노인은 자기 딸아이의 고간을 꿰뚫고 있는 봉을 손으로 잡아 고정한 채로 걸어야 했다.
하지만 걸으면서 조금의 미동도 없이 봉을 고정시키기는 불가능했다. 결과적으로 고노인은 딸아이의 밀호를 쑤셔대며 걸어가고 있는 꼴이었다.

고노인의 손등은 다 큰 딸아이가 흘려보내는 밀액에 의해 축축이 졌어 있었다.

그렇지만, 그 마법의 봉이 일으키는 중화작용으로 생기는 자극은 대단한 것 같았다. 취란은 끊임없이 몇 번이나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 몇 차례 몸을 위 아래로 흔드는 것만으로도 절정에 이르렀다. 부들부들 떨며 당분간 경련하고 있는가 싶으면 다시 또 몸을 위 아래로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고노인은 취란을 이 상태로 집에 데리고 들어가는 것은 안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

안방에 있는 아내뿐만 아니라 하인이나 하녀들도 들락거리며, 현낭이라는 비구니도 묵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음란한 상태에 빠져있는 딸아이를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하는 일은 자신에게나 딸아이에게나 좋을 게 없었다.

고노인은 넓은 뜰의 구석에 있는 연못 주위에 몸을 숨겼다. 그곳은 집에서 보면 사각이고 어두워서 사람들의 눈에 띌 가능성이 적었다.

긴장이 풀린 고노인의 팔에 갑자기 힘이 빠졌다. 그러자, 금고봉이 지면과 부딪치며 취란의 중심을 찌르며 밀어 올렸다. 딸아이의 떨림이 고노인에게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다.

“하아… 큭! …안되에… 하악…!”

고노인의 팔 안에서 취란은 땅위로 끌어 올려진 물고기처럼 파닥 파닥 몸을 물결치며 뛰어 올랐다. 고노인의 허리를 감고 있던 취란의 다리가 땅에 닿으며 얼굴을 하늘을 향해 젖혔다.
그리고 고노인의 몸을 지주로 삼아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며 무너져 갔다.

무릎을 붙여 고노인의 허리까지 오른 취란은 다섯 손가락을 움직여 옷감 위로 부친의 남근을 쥐었다.

고노인의 그 부분은 배어나온 남자의 욕망의 즙과 달라 붙어있는 취란의 애욕의 액체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남근의 형상이 미친 듯이 부풀어 오른 혈관까지 도드라져 보였다.

취란의 희고 가느다란 손이 단단하게 굳은 그것을 사랑스러운 듯 쓰다듬었다.
그렇게 하면서도 취란의 왼손은 고간에 꽂힌 금고봉을 움직이고 있었다. 허리를 연이어 굽히며 자신의 최대 안쪽에서 반죽을 하듯이 돌리고 있는 것이었다.

“하아… 하아… 하학…”
“취, 취란아…”

취란의 행동을 막기 위해 고노인이 취란의 머리를 양손으로 눌렀지만, 그 손에는 배덕(背德)의 어두운 기대와 욕망의 떨림에 거의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취란이 고노인의 바지를 벗겨 내리자 부친의 검은 남근이 튀어 올랐다. 번들번들 젖어 빛나는 모습은 젊은 시절의 단단함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흉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넋을 잃은 취란은 그것을 뺨에 부비고, 정열적으로 빨아 올렸다.

취란의 혀의 움직임은 교묘했다. 남근과 항문 사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애무하며 애태우는 방법을 잘 알 고 있었다. 철퍽철퍽, 의도적으로 추잡한 소리를 내며 몇 번이나 혀를 왕복시켜 장대에 타액을 바르고 삼켜갔다.
취란의 오른손은 언제부터인지 스스로 유방을 애무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친의 남근을 감추듯이 입에 물며 혀와 입술만으로 봉사를 했다.

고노인의 숨이 거칠어지며 끊임없이 물결치는 딸아이의 등위로 쏟아졌다. 딸아이의 손이 기울여져 금고봉의 출입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쾌감은 미친 듯이 뛰어 올라 부친의 성감을 자극했다. 취란을 밀어내고 있던 고노인의 양손이 어느사이 피스톤 운동을 강요하고 있었다.

그때 현낭은 고노장의 훌륭한 안뜰에 매료되어 하녀들을 물리고 안방을 떠나 나무 사이를 거닐고 있었다. 크고 작은 연못과 작은 언덕을 장식하는 대나무들은 다듬어져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주나 주술적인 은유와 상징이 잘 나타나 있어 재미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연못의 구석으로 들어서자 현낭의 귀에 의심스런 소리가 들려왔다.

“…으음…후…하암…”

현낭은 두근거리며 가슴이 요란하게 뛰는 것을 느끼곤 미간에 주름을 잡았다.

현낭은 처녀였지만 장안에서 태종 황제의 눈에 띄어 후궁으로 납치되었을 때에 남녀간의 교합하는 장면을 강제적으로 보게 된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것의 소리가 어떤지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현낭은 지금 들려오는 이소리가 무슨 소린지 모르는 듯이 자기 자신을 속였다.
그리고는 숨이 멈출 것 같은 가슴의 고동을 억제하며 소리가 나는 방향을 향해 조심스레 발을 내딛었다. 현낭은 쉽게 그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 낼 수 있었다.

쭈욱, 쪼옥, 쭈우욱

습기찬 소리를 내며 젊은 여자가 나이든 남가의 고간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현낭은 그 남자가 고노인이라는 것에 우선 놀랐다. 그 다음은 여자의 엉덩이에서 솟아오른 것이 오공의 금고봉인 것을 알고 더욱 놀랐다. 일순간 오공이 여자로 변하여 고노인과 예의 그 행위에 빠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눈앞이 새하얗게 되는 듯했다.

물론, 그럴 리가 없었다.
아마, 순조롭게 취란을 구해내는데 성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남자의 고간에 얼굴을 묻고 발정 난 짐승과 같이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 대는 저 여자는 누구인가? 원래의 취란인가?
고노인은 구해낸 딸과 부정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게다가 오공의 금고봉이 왜 저 여자의 고간에 삽입되어 있는가?

현낭은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머리가 복잡해져와 냉정하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 대답은 나오지 않았고, 대답을 내려고 해도 사고가 마비된 듯 생각이 모이지 않았다. 혼잡한 생각 속에서 혐오감만이 뚜렷한 형체를 가지고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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