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옥의 서유기 22편

미고니 현낭(美苦尼 玄娘) ~치옥의 서유기 22편

오공은 입에 들어갈까라고 생각될 마큼 큰 귀두를 어떻게든 크게 벌려 통째로 삼키려고 하였다. 입에 들어 갈려는 순가 팔계는 자신의 자지를 조금 작게 만들어 어떻게든 입에 들어갈 정도로 만들었다. 그런데도 오공의 입안은 혀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찼다.

“쿡, 후우욱…!”

기대하고 있던 부분에 예상 했던 것보다 빨리 큰 쾌감이 몰아쳐 오공은 허리를 떨며 환희했다. 부자연스러운 혀를 사용하여 귀두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달고 부드러운 각설탕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붕괴해 가는 쾌락에 오공은 점점 몰입해 가는 것 같았다.
팔계의 음경이 오공의 입속에서 맥박치며 끄덕끄덕 움직였다. 마치 드릴과 같은 허리를 비트는 듯한 움직임이 오공의 혀를 휘몰아 쳤다. 팔계의 음경은 표면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생겨나며 점점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것을 물고 격렬하게 머리를 흔드는 오공의 입을 표피에 생긴 큰 파도의 굴곡이 농락하며 추잡한 형태로 변해갔다.

“우…욱…후…우음”
할짝, 쿠욱, ?옥, 주욱.

입술과 음경의 사이에 생긴 틈새로부터 습기에 찬 소리가 한층 크게 울려 퍼졌다.

“누이. 어때, 이 형태가? 몇 달 전 누이를 광분하게 했던 그 형태야. 누이. 이놈이 처넣어지고 몇 번이나 까무러쳐졌지.”

치옥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것도 정신이 견딜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부끄러운 기억이.. 눈을 감지도 못하고 강제적으로 당해야 했던.. 아직 아무런 침입도 받지 않은 질속은 몸부림치듯이 꾸욱 조여져 왔다.

아, 흠칫…

오공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가볍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팔계의 고깃덩어리는 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공의 입을 범하는 것 같이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 경도를 유지한 체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오공의 몸도 아래로 끌려갔다. 긴 고기의 창이 유방의 계곡 사이를 뚫고 오공의 입을 위에서부터 찔러 내리는 형태가 되었다.

“자아, 누이, 보지를 빨아주면 좋겠지?”

팔계의 말이 경멸하는 투로 들렸다. 음렬이 꿀꺽이며 침을 삼키듯이 닫히더니 거기에서부터 한 덩이의 음밀이 흘러 넘쳐 앞뒤로 나뉘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물론 빨아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빨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정말로 빨아주지 않을 것 같아 그렇게도 말할 수 없었다.

무슨 말을 하고 있어,
이렇게 흘러내릴 정도로 취해있으면서,
사기꾼 같으니.
따라가 주지, 끝내고 나면 얼마든지 따라가 주겠어.

조금 전 팔계의 입에서 나온 모멸의 말이 떠올랐다.
젖어 있는 것은 몸이 마음대로 젖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까지 굴복한 것은 아니다. 현낭을 돕기 위해 몸을 내밀고 있을 뿐이다.
그 생각만이 오공의 프라이드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있었다. 그러니까 성기를 강제적으로 빨 수는 있는 것이지만 빨아주면 좋겠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었다. 그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정당화 될 수 없었다.

“자아, 어때 빨아주면 좋겠지?”

팔계가 재촉해 왔다. 오공의 대답이 없기 때문인지 음핵의 자극도 멈추었고, 오공도 고기 드릴을 입에 혀를 움직이는 것도 잊고 있었다.

“빨아 주면 좋겠다고 말해, 그러면 빨아주지.”

히히히라는 천박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음핵 쪽에 있던 뜨거운 숨결이 가랑이 사이로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혀가 발하는 열이 민감해진 음렬에 가까워지는 게 느껴지며 오공은 몸을 딱딱하게 긴장하며 준비를 하였다.
기대에 한없이 가까운 긴장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접촉해오지 않아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그리고 기색이 멀어져 갔다.

“아무리 그래도 빨아주었으면 좋겠지. 그렇다면, 자아~ 누이의 그 커다란 젓가슴으로 내 자지를 끼워 비비며 빨아 준다면 보지를 빨아 주도록 하지.”

오공은 동요를 누를 수 없었다. 보지의 안쪽에서 비명을 지르듯이 죄여왔다. 그리고 또 실망의 밀액이 구슬이 되어 고간으로 떠올라 두 줄기로 나누어져 음핵과 항문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