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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13 1,515회 0건
육욕의 국가 4편


등교길 그리고 양호실에서


어떻게 교실까지 왔는지 알 수 없다. 너무나 정신이 없는 등교였다. 등교길을 몰라서냐구? 내가 또다른 나 이수현과 바뀐 것은 성에 대해 어떤 관념 뿐이다. 학교가는 길을 모를 턱이 없다. 그게 아니었다. 집을 나서서 교실까지 오는 40여분 동안 길거리에서 또는 버스에서 또 상점에서 입을 반쯤 벌린채 남자들과 그 짓을 하고 있는 여자들을.. 아니, 이건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공공장소에서 씹질을 하는 남녀를 겨우 40분 동안 10여커플이나 봤던 것이다. 그것은 완전히 쌩포르노였다. 바지 속의 물건이 터질듯 부풀어 올랐지만 나의 바지 한가운데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말 이 세계는,,, 이 나라는 이런 곳이란 말인가?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곰곰히 따져 보았다. 아무하고나 아무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섹스를 할 수 있는 나라. 그렇다면 등교시간 동안 본 10여 커플의 수는 결코 많은 수가 아니다. 내가 살던 세계에서 만약 그런 일(모든 도덕적 사고관념이 무시된 상태)이 벌어진다면 훨씬 더 엄청난 숫자의 남녀가 가랭이 가운데를 맞대고 열심히 쑤셔대고 있었을 것이다.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본 결과 희미하게나마 가닥이 잡혔다. 그것은 권태였다. 그 좋은 섹스도 너무 자주하면 시큰둥한 것이다. 이 나라는 쾌락과 권태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곳이라 추측했다. 그게 맞다면 아마 여자보다 남자쪽이 더 시큰둥하지 않을까 싶었다. 남자인 나로써는 호재였다. 큭큭큭... 아무나 따먹을 수 있다니..
"으하하하하!!!"
"퍽!"
철준이가 내 뒷통수를 사정없이 때렸다.
"너 미쳤냐? 갑자기 웃고 지랄이야, 지랄은. 걱정도 안되냐? 1교시 수업 뭔지 몰라서 그래?"
"왜 몰라. 그 미친년 수업이지. 큭큭큭.."
"웃음이 나오냐? 난 실습시간이 제일 싫단 말야. 이미숙 선생님만큼이라도 잘 빠지면 몰라. 그 돼지같은 몸매로 실습담당이라니.. 아 씨팔.."

실습시간. 박영주 선생님. 서른 후반의 뚱뚱한 몸매의 여자. 남학생들을 담당한다. 이 시간에 여학생들은 다른 실습담당 선생님과 분반하여 수업을 받는다. 물론 여학생들의 실습담당 교사는 남자다.
종이 치자마자 박영주 선생님이 들어왔다. 철준이는 뚱뚱하다고 싫어하지만, 난 뚱뚱하지만 예쁘고 색기어린 눈동자의 박영주 선생님이 좋았다. 점수를 짜게 준다는 점에서는 철준이와 같은 생각이지만.
"그동안 잘 지냈나요?"
"네이~~~"
남학생들의 장난스런 대답.
"늘 이야기하지만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훌륭한 남자라면 페니스를 빳빳하게 세우고 섹스를 요구하는 여자를 만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윤리적으로 성숙된 인간이 아니겠어요? 내가 좀 몸이 뚱뚱하다는 건 여러분도 아실 거에요. 하지만 저같은 여자가 갑자기 섹스를 해 달라고 했을 때 잘 해 주지 못하면 매우 챙피한 일이 아닐까요? 오늘은 평가도 하겠어요."
"우.... 또 평가에요?"
"호호호.. 엄살은.. 반장 침대 내려 놓으세요."

영국이가 이번에도 민첩한 행동으로 교실 앞에 설치되어 있는 붙박이형 침대를 내렸다. 박영주 선생님은 발가벗은 채 침대에 가랭이를 쫙 벌리고 누웠다. 그리고 마치 창녀처럼 자신의 보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줄 크림을 듬뿍 발랐다.
"출석번호대로 나오세요."
박영주 선생님은 다리를 좀 더 활짝 벌려주며 말했다. 첫번째로 나간 용철이는 페니스가 커지지 않았다. 실습담당 선생님의 벌려진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쓰다듬고 매만졌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페니스가 발기가 되지 않아 삽입 조차 할 수 없다면 점수는 보나마나 빵점. 용철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자리로 돌아왔다.
두 번째로 나간 성진이는 그럭저럭 물건이 커져 있긴 했다.
"자, 어서 집어 넣으세요."
선생님은 성진이의 자지를 손으로 붙잡아 자신의 소중한 보지 입구로 이끌었다. 여차저차 삽입이 되고 몇 번인가 허리를 흔들던 성진이. 30초도 되지 않아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뽑아냈다.
"저 새끼, 벌써 쌌나?"
철준이가 비웃듯이 말했다.
"싼 게 아니라 죽어버렸네. ㅋㅋㅋ.."
"쪼다 새끼.. ㅋㅋ"
박영주 선생님은 성진이가 줄어든 물건을 재빨리 팬티로 가리는 걸 보면서 체크리스트에 숫자를 써 넣었다. 15점. 성진이가 획득한 점수다.
열댓명의 사내아이들이 박영주 선생님의 보지를 쑤셨지만 박영주 선생님 입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드디어 내 차례.
불끈 솟아 있는 내 자지는 오늘따라 우람하게 보였다.
"네가 왠일이냐, 이수현? 약 먹었냐?"
"약은 무슨.. 갔다 올게. 오늘 평가는 만점일거다. 두고봐라, 엉!"
나는 잡아먹을 듯한 표정으로 자빠져 있는 박영주 선생님 앞에 당당히 섰다.
"어머, 수현이 오늘 자지가 엄청 꼴려있네. 기대하겠어요."
"최선을 다하겠슴다, 선생님."
나의 빳빳한 페니스가 박영주 선생님의 통통한 보지 속으로 삽입되었다. 어찌나 크림을 많이 발랐던지 미끌미끌한 게 내가 도대체 여자 보지에 박은 건지 화장품 크림 통에 박고 있는 건지 분간이 안갔다. 몇 번을 아주 힘차게 펌핑질을 해댔다.
"아! 좋아요. 수현이. 최고에요. 허리를 좀 더 돌리면서..하악! 하악! 어머~ 좋아요, 좋아. 더 세게~~!"
그런데 나의 계산 착오가 있었다. 사정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다가오고 있었다.
"아~ 씨팍! 이게 아닌데. 벌써 싸게 생겼네."
박영주 선생님 보지에다 좆질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2분. 점수를 제대로 딸려면 최소한 5분은 최고 속도로 박아대야 한다. 왜 사정이 일찍 올까 골똘히 생각하자 답이 떠올랐다. 바뀐 것이다. 섹을 거의 해 보지 못한 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처음 따먹는 여자. 그것도 스스로 먹어 달라고 자빠져 있는 여자라니. 사정이 빨리 올 수 밖에 없다.
"흐엉~~ 헉! 앗! 으윽! 휘유~~~~~~"
사정은 갑작스럽게 왔다. 허리가 뻣뻣해지고 펌핑은 멈춘 자세. 그리고 의아한 표정의 실습담당 선생님.
"싸... 쌌나요, 이수현?"
"ㅜ.ㅜ"
"흐음... 처음은 참 좋았는데. 아쉽군요."
나는 그녀가 체크리스트에 75점이라고 쓰는 것을 보며 내 자리로 돌아왔다.

"에그 병신.. 어째 잘된다 싶더라. 네가 그렇지 뭐."
"아, 몰라. 피곤해. 나 양호실에 좀 쉬다 올게. 반장한테 말해줘. 나 양호실 간다구.."
왠지 피곤해진 나는 터덜터덜 양호실로 갔다. 양호 선생님이 급하게 양호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 그래. 어디 아파서 왔니?"
"아뇨. 그냥 좀 쉬려구요. 남는 침대 있나요?"
"그럼. 들어가 쉬렴."
"그런데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세요?"
"교장실에. 교장 선생님 혈압이 좀 낮으시잖아. 혈압 높이는데 씹질만큼 좋은 게 어딨니? 그래서 교장 선생님이랑 한 빠구리 뛸려고 가는 중이야. 그런데 그 양반 허리가 영 부실해서.. 호호호호.."
"아,, 네.. 수고하세요."

어딜가나 , ... 난 양호실에 들어갔다. 칸막이가 쳐진 곳이 침대가 있는 곳이다. 거기엔 침대가 둘 있다. 이미 누군가가 한 침대를 쓰고 있었다. 어라 두 명이 올라가 있었다. 한 침대에. 누구지?
"아! 아! 아잉 씨발~ 아~~ 박선생님 넘 잘하신당.. 학학~~"
이게 왠 숨넘어가는 소리던가?
"아이고, 헉헉.. 아이고 죽겠다. 보지 맛이 아주 쫀득쫀득한 게 죽이시는군요, 윤지 어머니. 이렇게 쫀득쫀득한 보지로 애를 둘이나 낳으셨다니.. 학학.. 아이고 좋아라.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침대를 차지하고 있는 주인공들은 2반 담임 박하성 선생님과 학부모였다. 아마 자녀 문제로 면담을 하다가 눈이 맞은 모양이다.
"쯧쯧.. 면담이나 하고 갈것이지. 씹질은 무슨.."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가 학기초에 인사치례로 성행위를 하는 것은 의례 있는 일이기는 하나 수업시간에 찾아 오는 것은 실례였다. 지금 박선생님 밑에 깔려서 씨부적거리고 있는 윤지 엄마라는 여자는 꽤나 극성 학부모라고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나는 작은 목소리로 선생님께 인사하고 옆 침대에 누웠다.
"헉.. 헉.. 어~ 수현이구나. 어.. 그래,, 쉬어라."
건성으로 인사를 받고는 또 정신없이 윤지 엄마의 보지를 쑤셔댔다. 윤지 엄마는 두 다리를 박선생님의 허리에 감고 요분질하고 있었다.
"아~ 아~ 아이고 선생님~ 선생님 좆맛이 아주 좆같네요. 아주 좆같아요. 끙~끙~"
씹질하며 하는 소리가 영 교양이 없는 아줌마였다. 저런 아줌마일수록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는 씹질을 잘해주어야 나중에 탈이 없다. 이렇게 인사치례로 섹스를 할 때 행여나 제대로 못 해주면 담임이 부실하다는둥 엉뚱한 이야기가 소문으로 돌기 때문이다. 박하성 선생님은 무지 애를 쓰며 아줌마를 먹고 있는 것이었다.

왠지 선생님이 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윤지 엄마가 야박하게 느껴졌다. 의협심을 발휘하기로 마음먹은 나는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나의 페니스는 이미 빳빳하게 하늘로 치솟아 있었다. 나는 내 자지가 윤지 엄마에게 잘 보이도록 자리를 잡았다. 그녀가 나의 자지를 슬쩍 보더니 선생님한테 제안을 했다.
"저 학생도 하고 싶어하는데 같이 하죠, 선생님?"
"그럴까요?"
힘에 부치는지 선생님이 윤지 엄마에게서 떨어져 나와 침대에 풀썩 누웠다. 윤지 엄마는 쉴 틈을 주지 않고 누워 있는 선생님의 아랫배에 쪼그려 앉더니 선생님의 좆을 잡아 자기 보지에 다시 집어 넣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펌핑. 40대 초반의 윤지 엄마 엉덩이는 무지하게 컸다. 비만스런 궁둥이가 선생님의 좆을 삼켰다 뱉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했다.
"수현이도 이리와라. 이 분 윤지 어머니시거든? 좋은 분이니까 잘 해드려라."
윤지 엄마 밑에 깔려서 숨도 잘 쉬는 주제에 선생님은 내게 그 아줌마를 좋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좋은 분은 무슨... 이거나 먹으셩!"
나는 다짜고짜 아줌마 뒤에 앉아서 내 빳빳한 페니스를 윤지 엄마의 항문에 푹! 쑤셔버렸다.
"아악! 아이고 씨발~~ 아파 죽겠네, 내 똥구멍 찢어지네.. 아이고~~"
그러면서도 박선생님의 좆을 먹는 동작은 멈추지 않고 있는 윤지 엄마였다.
"죄송해요, 윤지 어머니. 자극을 드릴려고 좀 색다르게 박아봤어요."
윤활유 역할을 할 만한 것이 없어서 윤지 엄마의 항문은 매우 빡빡했다.
"뿌득.. 뿌득.. 쑤욱~~"
나는 아줌마의 궁둥이를 손으로 좀 벌리고 엉덩이 사이에 침을 뱉았다. 걸쭉한 침은 궁댕이 계곡을 흘러내려 내 좆을 깨물고 있는 똥구멍으로 흘러들어갔다. 마침내 윤활유를 얻은 아줌마의 똥구멍이 본격적으로 벌름거리며 내 좆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아웅~~ 좋아, 학생.. 넘 넘 좋아. 학생 좆~~ 아 씨발 내 똥구멍으로 먹을거야. 아우 썅놈의 좆..아~"
윤지 엄마는 두 구멍으로 남자의 좆을 박아 넣은 채 미친듯이 엉덩이를 돌려댔다. 조금 지나자 선생님이 윤지 엄마의 몸 속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 순간 몸이 찌르르르하며 떨리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윤지 엄마가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난 아직이었다. 아까 박영주 선생님한테 쌌기 때문에 사정이 급하게 오지 않았다. 선생님이 쉬고 계시는 동안 난 계속해서 윤지 엄마의 항문을 찢을 듯한 태세로 쑤셔댔다. 아줌마는 30분이 넘게 항문을 공략 당하면서 다섯 번이나 절정에 이르렀다. 땀을 비오듯 쏟으며 눈을 거의 까뒤집은 채 몸을 바르르 떨고 있는 윤지 엄마. 그러나 아직도 내 좆은 아줌마의 똥구멍 속에 반쯤 박혀 있었다.






해방 (2003-07-08 2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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