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시도한다면..[3](창작)
아무래도 제글이 처음이라.. 허접해보이시겠지만..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계속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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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 사랑해?"
인석은 그렇지 않아도 힘이 빠진 상태에서.. 너무 황당한 상황이었다..
첫 경험이였기 때문에 힘이 많이 빠졌었고, 황당항 사건 때문에 시선이
인석쪽으로 모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인석은 난처 했지만.. 이왕 "치한"이란 명칭이 붙기 위해 일을 시작했으니
그녀를 꼬셔 보기로 하고, 다음역에서 그녀를 붙들고 내렸다.
그녀는 얼굴이 꽤 예뻣고, 왠지 술집여자같이 생긴데다가 술냄새가 풍겼다.
"술집..여잔가?"
인석은 추측도 해보면서, 자기집으로 데리고 갔다.
사실.. 자기집이라기 보다는 하숙집에 가까워서 눈치가 좀 보였으나,
인석은 아무 렇지 않는다는듯 방에 눕혔다.
인석은 성욕이 너무 발동한 나머지 그런건 생각조차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평소에 차분한 인석이었으나, 여자가 술취해서 쓰러졌고,
눕혀 놔서 좀 더 요염한자세였기에 인석은 참을수 없는 충동감에 휩사였다.
"꿀꺽...
인석은 그동안 못넘긴 침을 힘들게 넘기며, 어떻게 할지 생각해본다.
"술에 취해 날 잘못봤을까? 아님.. 예전부터 날 지켜보고 있었나?"
여러가지 상상에 의해 인석은 그여자의 몸만 살짝씩 만져보기로 결정을 내렸다.
인석은 먼저 입술을 만져보기위해 자기 입을 내밀었다.
처음엔 입술만 핥았지만.. 참을 수 없었다. 달콤함..
술냄새가 나는데도 왜 이렇게 달콤한지 인석은 신기할 따름이었다.
결국.. 입안으로 침투. 혀를 공략했다. 혀는 더 달콤했다.
이전 경험에서는 그저그랬던 키스가 왜 이렇게 달콤한지 모른다.
인석은 점점더 흥분되는 기분으로 위의 옷을 살짝 걷어 올린다.
가을이었으므로 꽤나 두꺼웠지만 상관은 없었다. 인석은 두번째 보는 유방..
중요한 부분으로 갈수록 떨리는걸 인석은 느끼고 있었다.
살짝 만져보니 어린 상미보다는 좀더 크고, 마음에 들었다.
사실 상미와 비교해서 크게 다를게 없는 여자 였지만,
왠지 입술이 달콤하고, 유방이 맘에 들었다..
인석은 점점 흥분 됐으나 가라앉혔다. 전혀 모르는 여자와 아무 이유도 없이
두번째 경험을 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유방을 양손가득 안아서 좋은 마음으로 흔들어 댔다.
얼마 쯤 흔들었을까.. 젖꼭지 부분이 손바닥에 닫는걸 느꼈다.
이왕 만지는거 확실히 만져보자는 생각에 인석은 젖꼭지를 살살 간지럽혔다.
"스윽.." 여자는 살짝 움직였으나, 약간의 간지러움 때문인듯했다.
간지럽히다가 주물렀다가를 반복하면서, 인석은 왠지 모를 흥분감에 다시 휩싸인다.
점점 손은 내려가기 시작했고, 팬티위의 둔덕 부분을 살살 만져갔다.
따뜻했다.. 손이 휩쓸려 들어갈듯 했다.
만지다가 인석은 점점 흥분됐는지 꾹 눌러봤다.
여자는 꿈틀꿈틀 조금씩 움직였다.
역시 약간의 충격은 전달 되는지, 여자는 호흡이 약간 가빠진듯도 했다.
팬티위로 약간 강한힘을 주어 계속 쓰다듬었다.
인석은 취해서 자는사람을 상대로 만지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판단한듯,
그녀의 보지를 가리는 부분의 팬티만 옆으로 살짝 치워서 만졌다.
팬티를 치우니 그렇게 따뜻하진 않았다.
하지만, 따뜻한건 그대로 였고.. 보지안의 구석구석을 손으로 해집어 나갔다.
두손가락까지 넣었으나 여자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두손가락으로 여러 곳의 끝부분까지 찔러보고, 쓰다듬었다.
보지의 털은 깎았는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분홍빛을 띄고 있었다.
인석은 여자의 보지를 보자 다시 성욕이 돋았는지.. 바지를 붙잡는다.
"어쩌지.. "
곤란한 상황에서 인석은 다시 보지속이나 해집는다.
인석은 그래도 모르는 여자에게 그럴순 없다는 표정을 짓고는 그옆에 누워서
키스를 하고 같이 잠에 빠진다.
오늘 하루는 정말 숨 차는 하루였다.
최초로 여자의 보지라는 곳을 구경하고 만졌고,
첫경험까지 하게 되버렸다..
인석은 약간은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잠을 청한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인석은 눈을 비비고 아침임을 인식했다.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니, 그여자는 온데 간데 없었다.
인석은 너무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었고,
하숙집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았다.
아주머니는 그여자가 연락처를 남기고 갔다고 말씀하셨고,
인석은 그나마 다행인듯 연락처를 받고 한숨을 내쉬었다.
"삐삐삑 삐삐삐 삑삑삐삐"
안정된 마음으로 전화번호를 꾹꾹 누른다.
"여보세요?"
그녀의 맑은 목소리가 들린다.
"네.. 안녕하세요?"
"누구..? 아.. 안녕하세요?"
그녀는 이제야 알아보는듯 이야기를 했다.
"정말로 죄송했어요.. 원래 제가 술이 취하면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그녀는 미안한듯한 목소리로 인석에게 말했다.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구경했죠..하하.."
인석은 실수 한듯했지만.. 웃음으로 넘겼다.
"언제 술한잔해요. 감사의 뜻으로.."
"아닙니다.. 제가 좋은구경했으니 식사 한번 대접하도록 하죠.."
"그래요, 시간날때 전화한번 해주세요"
"네. 그러죠.. 그럼.."
"딸깍"
전화를 놓은 인석은 떨리는 마음을 감출수 없었다.
드디어 진짜 시도할수 있는 기회가 온것이다.
그러나 떨리는 마음은 떨리는 마음이라고 생각한 인석은
강의를 빼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그러나 인석이 택한길은 대학졸업이 아니였다.
"치한"이라는 더러운 이름을 내걸고 생활하는것이었다.
인석은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으로 지하철역에 발걸음을 옮겼다.
역시 아침이라 많은 사람은 없었으나, 맨 뒷칸 좌석에 한 여학생이 앉아 있었다.
인석은 학생이란 생각에 미안한 맘도 있었으나,
여학생의 옆자리에 자리했다.
"이봐.. 학생"
인석이 말을 꺼냈다.
"네?"
돌아보는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