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4 부 - ( 전국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 1 )

봄햇살이 따스한 5월의 중순... 점심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모두들 나릇함에 잠을 쫓으며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그때 스피커에서 방송이 나왔다.
" 1,2,3학년 연극부원들은 지금 즉시 중앙현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1,2,3학년 연극부원들은 지금 즉시 중앙현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
나와 재철이, 그리고 수진이와 민아 우리넷은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중앙현관으로 모였다. 아마도 그동안 3학년 선배들이 말씀하시던 연극 페스티벌일로 모이는것 같았다. MT를 다녀오고나서 우리들은 이 페스티벌을 준비하여왔고 이제야 날짜가 잡힌것 같았다. 우리가 중앙현관으로 가자 모두들 모여있었다.
" 모두들 잘들어봐. 페스티벌 날짜가 잡혔어.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이고 우리학교를 포함해서 13개 학교가 참가했어. 우리 지역에선 우리와 청명여고가 나가게 되었는데 청명여고는 금메달 후보야. 너희들도 알다시피 연극부가 생긴이래 감투상이외에 받지 못한 우리야. 이번엔 모두들 잘해주었으면 하고 지금 하는대로만 하면 메달순위엔 들수 있을꺼야. 그러니 열심히 해. 그리고 다음주 부터 오후시간엔 연극연습을 하니깐 선생님들께 잘 말씀드려 선생님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말야. 뭐 질문같은거 있는사람?"
" 없으면 해산..."
나래선배는 날 한번 힐긋 보더니 조금은 굳은 얼굴로 들어갔다. 아마도 MT일이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듯 하다. 난 희수를 잡고 애들이 사라진 뒤에서야 희수에게 살짝 키스하고 웃으면서 교실로 들어갔다.
우리들은 그날부터 맹연습에 들어갔고 마침내 6월의 시작하는 날이 되었다. 우리 연극부원들은 선생님들의 격려를 받으면서 학교를 떠나 페스티벌이 열릴 대전으로 갔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대전의 한 여관이였다. 그곳엔 청명여고 애들도 와 있었는데 선배들은 그녀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아마도 두 학교가 함께 숙소를 같이 정한것 같았다. 방은 모두 7개를 잡았는데 청명과 우리가 세게씩 나누어 들어갔고 나머지에 선생님들이 묻었다. 우리는 짐을 풀은뒤 간단한 스트레칭과 발성,발음 연습을 하고 나서야 대사 연습만 했다. 1학년들은 거의 스텝으로 배정되었는데 나만 배우가 되었다. 그것도 남자 주인공. 처음엔 안해겠다고 했는데 선배들이 막무가내로 집어넣어 어쩔수 없이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개회식에 참여했다. 그럭저럭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개회식이 끝나고 나서 3시부터 가나다 순서대로 학교들이 자신들의 공연을 시작되었다. 공연할땐 대전에 있는 학교들이 와서 공연을 봐주었다. 우리는 한울이였기에 맨 마지막이 공연이였다. 그러나 그것이 더 긴장이 되어 외웠던 대사로 까먹기 일수였다. 첫 학교의 공연을 우리도 참석했는데 정말 대단했다. 우리는 더 긴장했고 숙소에 돌아와서는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
그날밤... 난 긴장이 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선배들은 억지로라도 자라고 했지만 잠이 오지 않는 것은 여전했고 난 여관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곳엔 몇몇학생들이 올라와 있었다. 한쪽은 청명이였고 다른 한쪽은 다영과 수진,수민이였다.
" 여기서 뭐해?"
" 응 잠이 안와서..<수민> "
" 넌 안자?<수진>"
"응 나도 잠이 안와서.."
내가 잠시 다영을 쳐다보자 다영은 흠짓 놀라더니 별을 보기 시작했다. 우린 한참을 페스티벌에 온 느낌들과 열심히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고 청명애들은 모두 들어갔고 수진이도 피곤하다며 먼저 들어갔다. 우리셋은잠시 어색함을 유지하다가 수민이 나를 이끌고 다영과 멀지감치 자리를 옮겼다.
" 연호야. 다영이 어떻게 생각해?"
" 응? 갑자기 왠 다영이.... 머 그저 좋은 애라구 생각하고 있어. 착하고 다소곳하고 왜? "
" 아니 요즘 다영이 널 보는것이 조금 이상해서."
" 뭐가? "
난 수민이 다영과의 일이 들킨건 아닌가 조마조마했다.
" 아니 니가 다영일 구해준 이후로 다영이 널 보는태도가 이상해서. 혹시 여자친구 있니? "
난 차마 희수라고 말을 못하고 없다고 했다.
" 그럼 다영이랑 한번 사귀어봐. 너도 좋은 애라고 생각한다며. 다영이랑 사귀면 후회는 안할껄."
" 다영이 그렇게 말해달래?"
" 아니 그냥 내 직감이야. 다영이 널 좋아하는 것 같아서."
난 잠시 생각을 하다 수민의 옷차림에 갑자기 성욕이 일었다. 수민은 배꼽이 보이는 짧은 티에 핫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리의 각선미는 모델 뺨쳤다. 난 잠디 시 생각하다 수민을 먼저 들여보냈다. 그리고 슬며시 다영의 옆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영은 내가 다가 오는 것을 보곤 다시 별을 보듯 했다. 난 왼팔을 옥상 난간에 기댄체 오른손으로 다영의 허리를 슬며시 잡았다. 다영은 경련을 일으키듯 부르르 떨렸다. 내가 가만히 다영을 쳐다보자 다영도 나를 쳐다보았다. 우리 둘의 시선은 마주한체 꽤 오래 시간을 흘려보냈다. 난 잠시 미소를 지었고 다영은 나의 의도를 알아차렸는지 눈을 지그시 감았다. 난 그대로 얼굴을 다영쪽으로 밀어 입을 포개어 넣었다. 다영과의 키스는 참 달콤했다. 왼손을 슬며시 다영의 얼굴에 댄체 키스를 음미했다. 혀가 다영의 치아에 다았다. 한 윗치아를 한번 스윽 할탓고 다영의 혀를 찾아 입속을 헤매었다. 곧 다영의 혀와 마주쳤고 잡아 삼킬듯 다영의 혀를 빨아들였다. 그러면서 난 나의 오른손은 다영의 허벅지로 향했다. 엉덩이를 조금 애무하다 바깥쪽 허벅지로 옮기다가 다시 안쪽으로 옮겼다. 다영은 흠짓 하면서도 나의 애무에 가만히 있었다. 난 입을 떼고 다영을 옥상난간에 기대게 한체 티를 위로 올렸다. 티셔츠가 올라가자 앙증맞은 브라자가 보였고 난 그 브라자도 위로 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다영의 귀여운 두유방이 내 시선에 들어왔다. 난 거칠게 다영의 유방을 애무하며 입을 가져다대어 유두를 자극 시켰고 곧 딱딱해짐을 느꼈다. 난의 좆은 이미 터질듯 팬티안에서 텐트를 치고 있었다. 바로 다영을 앉히고 바지를 벗었다. 내 좆이 팅하며 팬티안에서 솟아 나왔고 귀두 부분이 다영의 턱을 강타했다. 그리 아픈건 아니지만 다영은 신음소리를 냈다.
" 좀 빨아줄래..... 어서....."
다영은 주춤주춤하다 내 좆에 손을 대고 입안에 서서히 넣기 시작했다. 좆이 따뜻해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영은 서툴은 솜씨로 나의 좆 이곳저곳을 빨았다. 난 더이상 참지 못하고 다영을 일으켜 세워 다시 난간을 손으로 잡게 한뒤 다영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기고 내좆을 서서히 다영의 보지에 진입시켰다. 내가 조금 밀어넣자 다영은 짧은 신음소리를 냈다. 내 좆이 다영의 보지에 삽입되기 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다영의 보지가 내 좆에 익숙치 않고 뻑뻑했기에 천천히 집어넣을수 밖에 없었다. 좆이 모두 박힌것을 보곤 다영의 허리를 잡고 앞뒤로 왕복운동을 시작하였다. 정말 황홀했다. 어디서 사람이 볼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다영과의 행위에 도취돼어 지금의 행위에 집중하였다. 다영의 몸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처음 다영과 관계를 맺을땐 정신이 없었지만 지금은 다영의 보지맛을 음미할수 있었는데 정말 졸깃졸깃한것이 기분이 좋았다. 아마도 그동안의 스트레스때문에 더욱그렇게 느낄거라 생각했다. 내가 앞으로 밀면 다영은 엉덩이를 뒤로 빼고 내가 뒤로 뺄때면 다영은 좆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엉덩이를 당겼다. 난 황혼한 기분이였고 그러면서도 좆을 더욱 쎄게 박았다. 다영은 이제 거의 실신 지경이였고 신음소리도 처음과는 달리 남들에게 들킬까 염려될정도의 소리를 내고 있었다.
"헉헉헉...... 다..영아... 나온다.... 윽..... "
난 사정직전에 다영을 앉힌후 다영의 입에 밀어넣었다. 다영은 얼떨결에 입에 나의 좆을 물게 되었고 나의 좆물이 들어오자 허구역질을 해댔다. 내가 사정을 마친후 좆을 빼자 그제서야 입에 물고 있던 좆물들을 옆으로 뱉어내기 시작했다. 난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미안해.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건 이것 뿐이다. "
난 다영을 일음켜 세운뒤 포옹을 하였다. 다영은 내 가슴에 기댄체 흐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