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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여교사 - 1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14 1,397회 0건
[번역] 치욕의 여교사
- 14. 사랑의 제재 수업 -

능숙하게 자습을 반 아이들에게 지시해 가는 마코토군과 교실에서 헤어져 보건 위원인 미야시타군에게 향호실까지 에스코트 되었다.

"양호 선생님은... 안계신 것 같아요."

양호실 문을 열어 준 그가 수업 중과 같은 작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감기약이 있는 것은 알아요..."

성적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붉어진 얼굴로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을 숨기려고 어정대며 걷는 나를 그는 감기 증상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미야시타군이 먼저 안으로 들어가 선반을 뒤져 약을 찾고 있었다.
나는 의자에도 앉지 않고 양호실 문에 기대어 그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나의 오른손에 양호실의 열쇠가 느껴졌다.
지금 이 열쇠를 잠그고 그에게 안긴다면... 마코토군은 나를 꾸짖을까?
아니, 그 자신이 오지 않겠다고 말한 거야.
협박하며 나의 몸을 희롱해 놓고서...
혹시 그와 하라고 명령하는 건가?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학생과 제자의 관계 밖에는 없는 이 아이와....?

"선생님, 약 여기 있어요."

미야시타군의 소리로 마음의 갈등이 중단되었다.
결국 열쇠를 잠글 용기는 없었다.
자기 멋대로의 욕망으로 학생을 끌어들일 수는 없어....

"고마워."

감사의 말을 하며 분홍색 알약을 3알 받았다.

"아, ...죄송해요. 물이 없네요."

꾸뻑 머리를 숙이고 순식간에 양호실을 나가는 그.
물 없이도 삼킬 수 있는 것이지만 그의 호의를 헛되게 할 수 없어서 나는 할 수 없이 양호실의 깊숙한 곳에 만들어진 침대가 놓여 있는 작은 방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비교적 넓은 공간에는 병원용의 철제 침대가 2개 나란히 놓여 있었다.
문에서 들어와 금방인 양호실은 밖의 햇볕이 밝게 비치고 있었지만 벽에 마련된 여기는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방음이 된 조용한 장소였다.
천정으로부터의 큰 커텐을 치면 거의 밀실이 되었다.

나는 깊숙한 침대에 앉아 크게 한숨을 쉬었다.
여기에 마코토군이 있다면....
가만히 가슴을 감싸 안으면서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 안타까운 육체의 화끈거림을 가라앉혀 준다면 교사의 긍지를 내던지고 어떤 식으로 안겨도 좋아... 라고까지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혼자, 아무도 모르게 이 흥분을 가라앉혀야 했다.
미야시타군이 물을 가지고 돌아오면 수업이 끝날 때까지 침대 안에서 목소리를 눌러 참고 손가락으로 마음껏 위로해야지....

꼭 끌어안은 두 팔에 조금 힘을 주니 꽉 조여지는 것 같은 자극이 솟아 났다.
흥분하여 단단해진 젖꼭지가 팔에 분명히 느껴졌다.
그 아이는 왜 아직 안오지?
그가 나가고 나서 몇 분도 지나지 않았은데 나는 심하게 안달하고 있었다.
과민해진 육체는 조금의 자극에도 반응해 버렸다.

"안돼... 좀 더 참아!"

금방이라도 폭주할 것 같은 본능에 소리에 내여 타일렀다.
이제 곧 돌아올거야... 그러니까 그때까지...!
하지만 가슴 만이 아니라 침대에 눌려진 엉덩이로부터도 서서히 몸부림치고 싶어지는 안타까움이 온몸으로 퍼져갔다.
교실에서 마코토군에게 애무당한 항문에 신경이 집중되어 버렸다.
느끼지 않으려고 꼼짝을 안하고 있는데 항문이 움찔거리며 스믈스믈한 가려움이 나의 결심을 조금씩 무너뜨려 갔다.
꼭 붙어 있던 허벅지가 애타게 요동하는 허벅지 언쪽의 보지를 자연스럽게 서로 비비고 있었다.

"...조금 남았으니까, 응? 금방 만져 줄께..."

무의식 중에 손이 사타구니로 뻗어 가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견뎠다.
일단 손장난이 시작되어 버리면 틀림없이 금방은 멈출 수 없었다.
돌아온 그가 오나니로 신음하 모습을 본다면...!

"그 아이... 자위 행위에 빠져 있는 나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해서는 안돼! 하고 단단히 결심하는 만큼 머리 속에서는 여교사의 오나니를 눈 앞에서 본 그의 반응을 마음 속에 그려 버렸다.

"그대로 덮쳐온다면... 난 거절할 수 있을까...?"

마치 그렇게 되기를 바라듯이 그대로 침대 시트 위에 똑바로 누었다.

"단단해진 페니스가 여기에 닿는다면..."

약간 벌어진 무릎이 서서히 벌어져 갔다.
가슴을 가싸안고 있던 두 손이 조금씩 밑으로 내려가 스커트를 움켜 쥐었다.
천천히 눈을 감자 걷혀 올라가는 스커트 속에서 드러나는 허벅지... 그리고 흠뻑 젖은 팬티의 이미지가 머리 속에 떠올라 왔다.

"이렇게 젖어 비쳐보이는 팬티를 그가 보면..."

스커트 자락을 잡은 손이 그의 손을 대신해 팬티로 뻗어갔다.
넘쳐 나온 애액으로 찐득거리는 허벅지 안쪽을 지나 젖어 있는 팬티 위를 손끝으로 살짝 어루만졌다.

"하악! 아아아아......"

꿈틀 하고 몸이 튀어 오르며 등이 휘어졌다.
애태우며 기다리던 애무에 하반신이 환희의 비명을 지르며 부르르 떨림이 일어나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느끼다니..."

나는 다시 한번 손가락을 팬티에 대었다.
이번엔 강하게....

"악! 하아아악... 으으!!"

턱을 내밀고 음란한 신음소리를 목에서 쥐어짰다.

"으, 으으윽...! 하아앙... 으으음..."

점액으로 미끄러워 자면서 중지가 팬티의 얇은 천 위에서 꽃잎으로 파고 들어 갔다.

"하앙! 어떻게 해... 이렇게 좋다니... 안돼! 그 아이가 올텐데... 이렇게 느끼면...!!"

중지가 자아내는 저리는 듯한 자극에 뺘져들어갈 듯이 되면서도 나의 이성은 맹렬한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다.

"아아아... 안되는데, 왜일까, 멈추고 싶지 않아...!"

침대 아래로 내뻗고 있던 다리를 시트로 끌어 올리고 무릎을 세워 사타구니를 드러냈다.
그러자 오른손에 여유가 생겨 중지뿐만 아니라 집게 손가락과 약손가락까지도 사용해 팬티 위에서 보지를 문지르려고 한 그 때...

"선생님... 노리꼬 선생님?"

돌연 커텐 너머로 결심한 사내 아이의 목소리가 나의 귀에 날아 들어 왔다.

"괜찮아요... 괜찮은 거에요?"

걱정과 망설임이 섞인 목소리가 들려 왔다.

왜! 이렇게 빨리 돌아왔지?
그가 나타난 당황스러움 보다도 행위가 중단된 분노가 앞서 있었다.

"저... 들어가도..."
"싫어! 아직 안돼...!!"

커텐에 비친 그림자가 나의 외침에 흠칫 경직되었다.
나는 곧바로 일어나 흐트러진 스커트를 민첩하게 고쳤다.

"...이제 됐어, 미안해. 땀을... 옷을 좀 벗고 땀을 닦고 있어서..."

물이 든 컵을 손에 든 미야시타군이 커텐을 열었다.
나를 보며 순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 젖가슴의 단추가 풀러진 블라우스, 그리고 주름져 허벅지에 감겨 있는 스커트는 사춘기의 사내 아이에게는 자극이 너무 강한 광경임에 틀림없었다.
미야시타군도 가능한 한 나를 보지 않도록 시선을 돌리며 얼굴을 붉히면서 컵의 물을 내밀었다.

쓸모없는 감기약보다도 나에게는 지금은 목을 적실 한 잔의 물이 고마웠다.
단번에 마시고 컵을 든 채로 눈을 감았다.
머리 속에서는 그에게 변명할 말이 몇 개나 떠올라서는 사라졌다.

"들었어...?"

탐색하는 듯한 나의 질문에 그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들렸어... 지금의 목소리.
손장난에 음란하게 헐떡이는 목소리를....

"역시 양호 선생님을 부르는 편이 좋겠어요!"

나는 놀라 그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오해를 한 채로 그가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며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저... 불러 올께요!"

휙 등을 돌리고 이 자리에서 사라지려고 하는 그의 손을 본능적으로 나는 잡고 말았다.

"여기에 있어 줘... 선생님의 옆에 있어 줘."

그가 나가면 이번에는 끝까지 부끄러운 행위를 계속할 것이 틀림없어....
하지만 어중간한 손장난으로 음욕이 고조된 육체는 그 이상의 자극을 요구하고 있었다.
반 학생이라구....
희미한 이성이 그렇게 말해도 나는 그의 손을 놓지 않았다.

놀라는 그를 상관하지 않고 침대 옆까지 손을 쥔 채로 끌었다.

"미야시타군이 있어 주면 충분하니까..."

꼭 쥔 그의 왼손을 이끌어 자신의 뺨에 대었다.
그리고 갑작스런 행위에 몸을 굳히고 있는 그에게 상냥하게 말을 건넸다.

"아직 열이 있지?"

나의 말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는 그.

"뺨만이 아니고 여기도 뜨거워..."

이번에는 그의 손바닥을 자신의 가슴에 대었다.
나의 가슴에 닿은 그의 손이 작게 떨렸다.
그런 그에게 모성애와 비슷한 사랑스러움이 나의 마음을 감쌌다.
스스로 제자와 관계한다, 라고 하는 배덕의 껄끄러움이 사라진 나는 마지막 선을 넘어가는 말을 그에게 속삭였다.

"좀 더 뜨거운 곳도... 확인해 볼래?"
"하, 하지만... 선생님의 이런... 곳에..."

스커트 속에 손을 이끌자 그는 갈팡질팡 하며 당황했다.
아무리 늦깎이 사내 아이라도 여성의 스커트 깊숙히 숨은 부분에 여자의 비밀스런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보건 체육 수업에서 배란과 출산의 신비스러운 일을 가르쳐도 사내 아이는 사춘기가 되면 수컷이 가지고 있는 본능으로 여성의 스커트의 안을 음란하게 상상하지....
당황하고 있어도 미야시타군은 나의 손을 털어내려고는 하지 않았다.
이끄는 대로 젖은 팬티 위에서 여교사의 성기에 손가락을 대었다.

"응... 하아아..."

부드럽고 달콤한 자극이 하반신에서 치밀어 올라와 나의 입에서 관능적인 한숨을 흘리게 했다.

"아, 선생님... 노리꼬 선생님의..."

일단 이끌어진 그의 손끝이 본능적으로 팬티 위를 어루만지지 시작했다.

"응... 굉장히 뜨겁지? 뺨보다 가슴보다도..."
"네, 네.... 게다가 이렇게 젖어 있어요..."

"젖었다." 라고 하는 말을 귀로 듣자 오싹! 하고 몸이 떨렸다.
그래, 오늘 아침부터 계속 애무당해... 젖어 버렸어.
수업 도중에도 흥분하여 적시고 있었는 걸....
마음 속으로 그렇게 설명하면서 나는 침대 옆에 선 그에게 몸을 기대며 살짝 귓가에 속삭였다.

"지금부터의 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선생님하고 약속해....
선생님도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니까 말야..."
"아, 네... 약속해요, 노리꼬 선생님..."

그 대신에... 라고 말하는 듯이 그의 손가락이 보지의 형태를 확인하는 것처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앙...! 그런 짓을 하면 더 뜨거워져."

야단치는 것이라고 착각하여 그의 움직임이 딱 멈추었다.

"하지만 괜찮아... 사실은 뜨꺼워지고 싶어. 소리를 지를 정도로 선생님의 여기를 뜨겁게 녹여 줘."

후퇴한 손끝을 따라 가듯이 나의 허리가 앞으로 내밀어졌다.
허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손가락을 움직일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저, 몰라요... 처음이라서..."

작은 목소리로 나약한 소리를 내는 그.

"괜찮아, 선생님이 가르쳐 줄께..."

당황하고 있는 그의 손 위에 다시 자신의 손을 얹고 깍지를 끼며 충혈되어 벌어진 균렬로 이끌었다.

"항...! 으응,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야."

세로로 길게 타원을 그리는 것처럼 클리토리스 앞에서 질구 아래까지 가끔 보지를 손가락으로 긁는 것처럼 상하의 움직임을 반복했다.
처음엔 어색했던 그의 손가락도 몇 번 가르쳐 주자 달콤한 열락을 나에게 주게끔 되었다.

"그래... 흐으으, 그래, 아주 좋아..."

다리를 더욱 벌려 그의 손가락 애무를 받아들였다.
풀쩍 풀쩍 하고 음란한 소리가 한층 높아지며 비릿하고 새콤달콤한 性臭가 두 사람 사이에 감돌았다.

"하아아, 멋져... 아응, 하앙... 으으응!"

음란한 열기를 띤 나의 요염한 목소리에 자신을 얻었는지 서서히 그의 손가락 움직임이 대담하게 되어 갔다.

"아응! 하아 하아... 아아아악!"

포피같은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찌부러뜨렸다.
등줄기에 전기가 흐르며 우물거리는 신음이 날카롭게 터져 나왔다.
선 채로 오로지 손가락만을 음란하게 계속 움직이는 그의 등에 나는 양팔을 돌려 끌어 당겼다.

"노리꼬 선생님... 좀 더, 좀 더 해도 돼요?"

흥븐된 목소리가 나의 귓가에서 들렸다.

"해도 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는 곧바로 나의 음란한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사타구니에 뻗은 왼손을 스커트 속에서 일단 빼 내고 몸에 밀착되어 있는 나의 가슴을 블라우스 위에서 본능이 시키는 대로 강하게 주물러 댔다.

"하으으으! 난폭하게 해도 돼... 좀 더 세게!!"

가슴의 애무에 나는 침대에서 떨어질 것처럼 될 때까지 몸을 그에게 밀착하며 보다 강한 자극을 요구했다.
그리고 그는 놀고 있던 오른손을 나의 사타구니에 뻗어 팬티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직접 보지로 손가락을 움직여 왔다.

"여기가... 여기가 노리꼬 선생님의..."

면도된 무방비의 불두덩을 어루만지면서 애액을 떨어뜨리는 꽃잎을 잡고 손가락으로 벌렸다.

"여기가 선생님의 거기... 보지야!"

나의 외침에 돌연 그의 손가락이 멈추어 버렸다.
아아, 왜 멈추는 거야?
동경하던 담임 여교사의 입에서 그런 음란한 말을 듣는 게 충격이었나?

"노리꼬 선생님의... 보지..."

조그만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그를 상관하지 않고 나는 허리를 흔들어 손장난을 재촉했다.
마치 선 채로 섹스를 하고 있는 듯이....
이전에 보았던 성인 비디오의 장면이 떠오른 나는 비디오 안에서 AV 여우가 하듯이 두 발을 그의 허리에 감고 사타구니를 끌어당겼다.
그리고 그의 어깨에 손을 대고 허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애원했다.

"으응, 응! 왜 안해 주는 거야! 선생님의 몸 속에 넣어도 돼... 넣고 싶어!!"
"노리꼬 선생님의 보지에 내 손가락을...?"

나의 음란한 애원에 얼어붙어 있던 손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삽입하려고 꿀단지의 입구를 찾아 여기저기를 두드려 갔다.

"아아, 좀 더 아래...! 거기가 아냐...!"
"여기가 아니에요...?"

아주 작은 구멍을 비집어 벌리려고 가느다란 그의 손가락이 그 표면을 빙글빙글 눌러댔다.

"아냐, 그곳은 선생님의 오줌..."

아픔으로 신음하면서도 분명히 말하지 않는 나를 그의 손가락이 몰아세웠다.

"가르쳐 줘요... 선생님, 여기가 아니에요?"
"정말로 아냐, 그러니까 거기를 그렇게 만지지 마!"
"여기는 싫어요... 노리꼬 선생님?"

손가락으로 눌러대자 찌르는 것 같은 아픔에 허리를 들며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에 젖은 나에게 동요되어 그의 시선이 허공을 맴돌았다.

"좀 더 아래... 좀 더...? 하윽! 하아아아앙!!"
"여기구나!"

나의 반응에 아주 기뻐하는 그.
손가락 하나만으로 꿀물이 전부 뿜어져 나올 정도로 느껴 버렸다.

"아아아... 거기야, 앙! 그곳이 선생님의... 소중한... 으으응! 곳이야...!"
"노리꼬 선생님의 보지..."

그가 말한 비속어에 반응하여 질 근육이 삽입된 손가락을 단단히 조였다.

"기분 좋아요...?"

질압의 변화를 손가락끝에 느꼈는지 그가 나에게 물었다.

"하아아악, 그래... 좋아, 굉장히 좋아!"

질내에 손가락이 넣어진 채로 나는 그에게 매달려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풀쩍... 풀쩍...!

허리가 움직일 때 마다 애액이 소리를 내며 넘쳐 나왔다.

"또 한 개 넣어도 돼요?"

나의 동의도 기다리지 않고 두 개째가 꿀단지에 들어 왔다.

"흐윽...! 아으으윽!! 안돼!"

나의 비명에도 그는 이제 당황하지 않았다.
비좁은 질내의 속살을 밀어 헤치고 깊게 삽입시켜 왔다.

"안돼...! 금방 올꺼야... 왔어!"

거절의 말을 입밖에 내면서도 나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몸부림치면서 손가락의 삽입감을 탐욕스럽게 탐하고 있었다.

"온다는 게 어떤 느낌이죠? 노리꼬 선생님, 가르쳐 줘요."

여성 경험이 없는 그가 절정을 맞이하기 직전의 나에게 물었다.

"온다는 건... 이런 느낌이야!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 것... 하아아앙!"

작은 폭발이 수없이 일어나며 큰 절정으로 밀어 올렸다.

"모른다고요? 나도 느낄 수 있어요? 사정보다도 굉장해요?"
"봐... 하응! 선생님이 하는 걸 봐!"
"저도 사정해도 돼요? 노리꼬 선생님과 같이..."
"해도 돼! 해!! 선생님도 할테니까...! 선생님이 하는 것을 보면서 사정하는 거야!!"

나는 눈을 감고서 그의 목에 손을 두르고 등을 힘껏 뒤로 젖혔다.
허리가 들리며 손가락의 삽입이 더욱 깊어 졌다.

"하으으윽! 와... 온다구! 함께 해! 선생님... 이제 와, 와!!"

절정과 동시에 격렬하게 뒤로 젖혀 나는 그와 침대로 쓰러졌다.
나의 몸 위에 그의 상반신이 덮쳐 누르고 있었다.
거칠은 숨을 쉬며 움직이지 않았다.
그도 온 걸까...?
그 때 그의 두 손이 나의 가슴과 사타구니에서 움직이고 있는 걸 깨달았다.

"노리꼬 선생님... 저..."

조금 훌쩍이는 듯한 울먹이는 소리로 나를 부르는 미야시타군.

"저... 시간을 맞추지 못했어요, 정신없이 손이..."

두 손으로 나를 애무하고 있던 그의 바지 속이 어떤 상태인지 나는 상상할 수 있었다.
침대 끝에 비벼지고 있던 사타구니가 폭발했을 때 두 손이 막혀 있어 바지도 팬티도 벗지 못했군.

"...선생님, 저."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를 내며 마치 유치원 꼬마가 오줌을 쌌을 때처럼 흐느껴 울고 있었다.
절정의 나른한 여운 속에서 나는 그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위로했다.
쾌락을 혼자 차지해 버린 껄끄러움과 어린 아이 같은 모습에 사랑스러움을 느껴 나는 그에게 봉사해 주기로 결심했다.

"좋아, 선생님이 깨끗하게 해 줄께... 침대로 올라 와."

나의 앞에 똑바로 누운 미야시타군의 사타구니가 있었다.
교복 바지의 벨트를 벗기고 그대로 벗겨 내리니 뭉클 지놘 정액의 냄새가 코를 찔렀다.

"어머...?"

나는 하얀 팬티를 보고는 놀람의 소리를 질렀다.
이 아이, 방금 쌌는데....

팬티 앞은 강력하게 텐트를 치고 있었다.
몇 분도 지나지 않았은데 회복이 되었잖아?
아니, 사정했을 때부터 쭉 이대로인지도 몰라.
조금 손가락으로 만져 보니 마치 딱딱한 뼈 같았다.
원래부터 큰 것이 아니고 발기하여 단단해진 채로 있는 것 같았다.
그의 성격으로 상상할 수도 없엇던 강한 정력에 놀라면서 나는 넘쳐 흐르는 정액을 받아내기 위해 준비한 티슈를 팬티에 대면서 팬티를 내렸다.

"앙...!"

작은 비명을 지르며 사타구니로부터 얼굴을 돌렸다.
팬티를 내린 순간 하얀 액체가 얼굴을 노리고 날아 왔기 때문이었다.
또 사정한 건가?
일순간 의심했지만 조루 기미의 그도 팬티가 조금 스친 정도로는 그렇게 까지 흥분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페니스가 힘차게 밖으로 튀어나오는 바람에 끝에 묻어 있던 정액의 방울이 날아 온 것 같았다.

"노리꼬 선생님... 미, 미안해요"

하반신만 벌거벗은 미야시타군이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사과했다.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손가락으로 정액 방울을 닦으면서 대답했다.
그는 흩날린 정액을 더러운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었던 것 같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조금은 작지만 훌륭하게 남자를 주장하고 있는 그의 분신을 나는 음란한 열기로 가득 찬 눈길로 응시하고 있었다.

"으아... 노리꼬 선생님...! ?"

사타구니를 티슈로 닦아 주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그의 허리가 갑자기 솟아 오르는 감미로운 자극에 놀라 튀어 올랐다.

"안돼, 가만히 있어..."

여성 경험이 없는 그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었던 나는 일부러 선생님 같은 어조로 그에게 움직이지 말도록 명령하고 다시 정액으로 더러워진 그의 페니스에 혀를 내밀었다.
눈 앞에 우뚝 솟은 자지를 그 뿌리에서부터 정성으로 핥아 올라 갔다.

"윽... 아으..."

혀가 페니스를 한번 핥을 때 마다 꿈틀 하고 몸을 떨며 미야시타군이 사랑스러운 소리를 질렀다.

"그래... 착하지. 가만히 있어. 금방 깨끗하게 해 줄께."

그렇게 상냥하게 속삭이자 그의 긴장이 느슨해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을 감고 성기를 핥아주는 쾌락에 몸을 맡기고 있는 것 같았다.

할짝... 쭈욱...
진한 정액을 혀로 핥아 먹는 음란한 소리만이 침대 위에 떠돌고 있었다.
나에게 쾌락을 준 그에게 나도 답례를 해 주고 싶어....
숨이 막히도록 강한 냄새를 풍기는 정액을 주저 없이 혀로 핥아 목구멍 깊숙히 흘려 넣었다.

"으응... 쭈욱, 쭈욱... 으음..."

페니스 전체를 깨끗하게 한 나는 마지막으로 그 끝 부분을 입 안에 넣고 입을 오므려 귀두 부분에 모여 있던 정액을 그대로 삼켰다.

"...음란해라."

나도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릴 정도로 깨끗하게 핥아진 페니스는 혀가 접촉된 자극으로 더욱 붉은 기운를 띠었고 나의 침으로 젖어 번질번질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것을 응시하고 있으니 입에 물었을 때에 느낀 페니스의 단단했던 감촉이 입 안에 되살아 났다.
마음이 약한 그의 성격으로 봐서는 상상도 못할 늠름한 성기가 무엇을 바라며 우뚝 솟아있는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교사인 내가 아니라 여자인 나를 요구하며 이렇게 단단하게 되어 있는 그의 페니스....
수컷의 성욕을 구현한 그것을 계속 보고 있자니 바로 좀 전에 성의 쾌락을 탐한 직후의 하반신이 또 찌르르 타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이 페니스와 섹스해 보고 싶어...!
그렇게 암컷의 본능이 바란 순간 나의 마음 속에서 제자는 수컷으로 변했다.

"눈을 감아. 됐다고 말할 때까지 절대로 뜨지 마."
"네... 네."

순순히 눈을 감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나는 스커트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다시 몸을 돌리자 그는 순순히 시킨 대로 눈을 굳게 감고 누워 있었다.
이 아이의 첫 여자가 되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자 이상한 흥분을 느끼고 몸이 떨렸다.
여자를 가르치는 즐거움을 나는 느끼고 있는 건가?

"...응."

흠뻑 젖은 팬티를 벗어 던지고 사타구니에 손가락을 미끄러 뜨렸다.
이제 곧 이 뜨겁게 애액을 떨어뜨리는 보지가 여자를 모르는 사내 아이의 페니스를 받아들이는 거야....
좋아, 가르쳐 줄께!
교사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성인 여자를 가르쳐 줄께.

"노리꼬 선생님... 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요?"

어둠 속에서 그가 꿈틀거렸다.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른지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경험이 없어 불안한지도 몰랐다.

"그래, 선생님이 전부 해 줄테니까..."

불안이 커지기 전에 나는 상냥하게 속삭이며 그에게 다가갔다.
시트에 누워 있이는 그의 하반신에 올라 타 페니스를 쥐고 젖은 꿀단지에 갖다 대었다.

"으음...? 노리꼬 선생님!"

말해둔 것을 어기고 그는 눈을 떴다.
거기에는 하반신을 드러내고 말을 타듯 걸터 앉은 여교사가 욕정으로 요염하게 빛나는 눈동자로 보고 있었다.

"네가 나빠... 결국 이렇게 되어 버렸으니..."

나는 그의 가슴팍에 양손을 짚고 허리를 들어 천천히 페니스를 뽑아 내어 두 사람이 결합된 부분을 보여주었다.

"...선생님."

그는 삽입으로 페니스에 느끼는 자극보다도 자신의 성기가 여성의 사타구니 사이에 박혀 있다는 사실에 솔직히 감동을 느낀 것 같았다.
아까까지 교실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던 여교사와 정말로 섹스하고 있다고 확인하듯이 가만히 결합 부분을 응시한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눈길이 그곳에 쏟아지는 것을 확인하자 다시 허리를 내려 질 안으로 그의 페니스를 들여 보냈다.

"하...앙, 아아아..."

페니스의 귀두부분이 질벽을 문지르면서 미끄러져 들어왔다.
압박감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손가락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감미로운 자극에 온몸이 빠져 들었다.

"좋아, 카즈야군... 선생님, 기분 좋아."

나는 오늘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흘러 나온 말.
애인에게 말하듯이 아양을 떨며...

"하앙, 앙, 앙... 아아아!"

느릿한 리듬으로 허리를 아래 위로 움직여 페니스의 삽입감을 계속 음미했다.

"멋져... 아응! 카즈야... 자지!"

페니스의 끄트머리로 질벽이 문질러지자 허리가 녹아버릴 것 같은 열락이 끓어 올라 체면 불구하고 음란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앙! 좋지? 카즈야도 좋지?"

머리를 흩날리며 그에게 동의를 구했다.

"응, 선생님의 보지... 기분 좋다고 말해!"

대답해 주지 않는 그의 눈길은 아직도 결합 부분에 못박혀 있었다.
자신의 페니스를 받아들인 치모가 없는 불두덩을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응, 음란해? 아무것도 나 있지 않은 선생님의 보지가 음란해?"

카즈야의 시선에 참지 못하고 나는 물었다.
페니스를 뿌리까지 집어 넣고서 허리를 흔들어 털없는 불두덩을 아직 엷은 그의 음모에 비비면서 대답을 기다렸다.

"굉장히 음란해요...·"

중얼거리는 듯한 그의 목소리에 나의 등골이 찌르르 뒤집혔다.
평소에는 성실한 제자의, 모멸의 감정을 담은 한마디에서 나의 하반신에 노골적으로 시선을 보내는 상급생들이 발정한 수컷의 눈이 떠올랐다.

"그래... 음란하지? 오늘 하루 스커트 속에 음란한 보지를 숨기고 있었어!"
"노리꼬 선생님의... 음란한 보지..."

비속한 말을 듣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아! 이대로 나를 더럽혀 줘! 카즈야의 정액으로... 선생님을, 발정한 여교사에게 벌을 줘!
나는 절정으로 오르려고 허리의 율동을 재개했다.

육체를 날뛰게 하면서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러 갔다.
젖가슴에서 브라가 드러나자 그가 숨을 멈추었다.
거의 시스루인 레이스 사이로 핑크색 젖꼭지가 비쳐 보이고 있었다.
騎上位에서 상하로 흔들리는 유방을 카즈야의 눈이 쫓았다.

"좋아, 봐... 선생님의 유방도 봐!"

그의 시선에 재촉되어 프론트 후크를 떼자 자유롭게 된 유방이 출렁 출렁 음란하게 흔들리면서 카즈야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삽입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 나는 사타구니로 손을 뻗어 손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집었다.

"흑...! 아아, 아아아아!"

포피를 벗기고 진주처럼 크게 부풀어 오른 음핵을 손끝으로 누르자 머리 속에 불꽃이 튀어 흩어졌다.
강한 자극을 받아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는 바람에 페니스가 빠지자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손을 쉬고 애액 투성이의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잡고서 다시 질 안으로 이끌기 넣었다.

쭈르르! 쭈르르...!!
페니스의 삽입으로 밀려 나온 나의 애액이 소리를 내며 질구멍에서 넘쳐 나왔다.

"좀 더! ...제발, 노리꼬를 보내 줘!!"

음란한 애원에 하는 대로 가만히 있던 카즈야가 나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처음으로 아래에서부터 페니스를 밀어 올렸다.

"보내 줄께요... 선생님을 내가...!"
"아악! 그런... 굉장해... 카즈야, 하아아악!!"

수없이 보지를 올려 치자 나는 등을 활처럼 뒤로 젖히며 기쁨의 비명을 계속 질렀다.

풀쩍! 풀쩍!!
성교의 음란한 소리가 크게 울렸다.

"카즈야, 하앙! 카즈야... 카즈야!!"

턱을 내밀고 몸이 경직되며 숨을 쉴 수가 없어졌다.

"와요! 저 이제 와요...!!"

다급해진 목소리에 나도 곧 눈 앞으로 다가온 절정으로 치달렸다.

"싸요! ...노리꼬 선생님도 왔어요...?"
"하으윽, 선생님도 왔어! 이제 왔어! 빨리 노리꼬에게 사정해 줘!!"

질 깊숙히 밀어 올려진 제자의 페니스가 나의 본능을 해방시켰다.
정액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짜어 짜내려고 암컷의 본능으로 질 근육이 폭발 직전의 페니스를 조여댔다.
몇번이나 물결 처럼 습격하는 절정감에 뻐져들면서 사정의 순간을 기다렸다.

"선생님...노리꼬 선생님!"

쥐어 짜는 듯한 카즈야의 목소리가 들린 순간 힘이 실린 그의 허리가 사정의 순간 질 안에서 페니스를 뽑아 내 버렸다.

"아아아!? 안돼... 싫어...!!"

나의 손가락이 도망가는 페니스를 쫓아 뻗어갔다.
꽉 움켜쥔 카즈야의 페니스가 마지막 자극을 받아 불끈거리더니 사정하여 정액을 분수처럼 뿜어 올렸다.

"학, 하아아아... 뜨거워! 굉장히 뜨거워...!!"

뜨거운 대량의 점액이 몇번이나 뿜어져 나오며 보지에 퍼부어졌다.
손가락으로 계속 애무하고 있던 클리토리스에, 카즈야가 손가락으로 애무했던 요도구에, 뽑혀나간 페니스를 기다리던 질구에....

"싸요... 싸...!!"

수컷의 정액과 암컷의 애액이 섞이면서 하나가 되었다.
머리 속이 하얗게 되며 온몸의 감각이 빠져 나가는 가운데 페니스를 쥔 오른손의 감각만이 느껴졌다.
정액을 울컥울컥 넘쳐내면서 아직도 단단함을 잃고 있지 않은 그의 페니스.

"으응! 하아아악... 아아아아... 아아아앙!!!"

허리를 내려 정액 투성이의 페니스를 질 속에 넣고 몸부림치며 나는 오늘 몇 번째인가의 절정으로 올라갔다.

띵, 똥...
뿌옇게 흐린 의식의 구석에서 차임벨이 조용하게 계속 울고 있었다.

"카즈야... 이제 그만..."

침대에 누워 성교의 나른한 여운이 지속되는 육체를 두 손으로 꼭 끌어안자 다시 차임이 나를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띵, 똥...

"어머! 벌써 청소 시간인가?"

나는 힘차게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수업 시간이 끝났나? 청소하는 학생들은...?
방음이 되어 있는 조용한 이 방에도 하루의 수업이 끝나서 청소하는 학생들의 웅성거림이 희미하게 들려 왔다.
다행이야...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 같애.
양호실에는 아직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안심하며 가슴에 손을 얹으니 자신이 아직 알몸으로 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카즈야...?"

모포로 가슴을 가리자 커텐 맞은 편을 향해 작게 말을 했다.

"...없니?"

이성이 돌아온 머리로 정사의 변명을 생각하면서 커텐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방에도 빈 옆 침대에도 그는 없었다.
문득 정신을 차리자 머리맡에 잘 개어 있는 나의 옷과 팬티가 놓여 있었다.
하반신에 몇번이나 퍼부어진 성교의 증거도 깨끗이 닦여 있었다.
침대 옆의 작은 선반에 놓여 있던 티슈통이 뒤집혀 있었다.
그 아이가 깨끗하게 해 주었어....
정말로유 실신한 벌거벗은 여성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중학생인 그에게는 부담이 갔던 것 같았다.
그렇지만 말없이 사라진 것은 자기가 한 일의 중대함을 깨달았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학생과 여교사의 섹스....
나 자신도 금지된 행위의 무게에 이성이 깨질 지경이었다.
억지로 몸을 빼앗은 두 사람... 그리고 마코토군과는 달랐다.
내 쪽에서 부터 유혹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제자와 살을 섞고 만 거야.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라 몇번이나....
의식이 없어져 버릴 때까지 삽입과 사정을 애원하며....

"발정한 암캐같애..."

자기 혐오로 자신을 경멸하면서 다시 침대에 누워 모포를 덮었다.
청소가 시작될 때까지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좀 더 누워 있자....
머리맡의 옷을 모포 안으로 끌어 당겼다.
모포로 몸을 두르니 따뜻한 평온함이 맨살에서 몸 전체로 퍼져 갔다.
그 아이가 정신없이 나의 육체에 달라 붙은 음란한 광경이 떠올랐다.
몸을 움직이니 스치는 허벅지에 의해 자극을 받은 보지에서 고여 있던 정액이 넘쳐 흘렀다.
그 아이가 몇번이나 사정한 증거를 피부로 느끼자 또 하반신이 불타오르며 열기를 띠어 갔다.

"암캐 이하야..."

이성의 경멸을 받으면서 그래도 나의 암캐의 본능은 교미의 여운을 그리워하는 듯이 허벅지에 두 손을 끼운 채 모포 속에서 천천히 상하로 몸을 계속 흔들었다.

------------------------------- 제 14 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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