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난 무언의 동의를 하고 그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다
사회자는 주위에 있는 테이블 번호를 호명하니 두 테이블의 각각의 남녀 한쌍씩 나가는 것이였다
나는 슬쩍 우리 테이블의 번호를 확인하니 13번이였다
무대로 나가는 그들의 나이는 대충 어림잡아 삼십대 후반이나 사십대 초반정도 보였다
여자들은 옷에 신경을 ㎢쩝?나이에 맞지 않게 좀 야한것 같기도 했다
한 여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가서 있는데 우리도 처음인데 그녀도 처음인것 처럼 보였다
그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나는 대충 짐작을 하고 있는데 아내는 그것도 모르고 무대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 여보 우리 이제 그만 나가지 "
" 조금만 더 있다가 가요 무엇을 하려는지 궁금하잖아요 "
" 뭐 게임이나 하겠지 뭘 하겠어 나 피곤하니 그만 가자 "
" 조금만 더요........."
그러면서 아내는 내 말을 아에 무시하려는듯 쳐다도 보지 않고 무대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사회자는 여자들의 눈을 가린체 자신의 파트너를 찾아 뜨거운 키를 나누면 양주를 써비스로 준다는것이였다
그러자 아내는
" 여보 당신과 내가 나갔으면 양주는 따논 당상인데 안그래요 "
" 으...응 그렇겠지 "
그러고 있으니 게임이 시작되었다 남자들은 다보고 있으니 I찬겠지만 여자들은 눈이 가려져 자신의 파트너를 찾기가 힘들게 보였다
사회자는 여자들이 자신의 파트너를 찾을려 하며 남자들을 바꿔 세워놓곤 했다
그러니 자연 다른 파트너가 손에 잡히게 되어있었다
그런데 한 여자가 자신의 파트너도 아닌데 붙잡고 찐한 키스를 나누는것이였다
남자는 남 모르는 여자가 자신에게 와서 키스를 하자고 입을 내미니 기분이 좋은지 주위를 휙둘러보더니 그녀를 안고 키스를 하는것이다
그러자 사회자가 그녀의 눈을 풀어주니 그때서야 자신의 파트너가 아닌줄 알고 여자는 창피해 하는것이였다
" 어머..머 나 어떻게해........"
" 어떻게 하긴요 기분좋겠내요 하하하 "
사회자는 그녀가 기분나쁘지 않게 유도 하는것이였다
아내는 어느순간인지 얼굴이 빨게져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하고 있는듯했다
설마 그런게임일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저런식일줄이야 하는 표정이였다
그러는 사이에 무대에 있던 두 일행은 들어가 함께 자리를 합석하는것이였다
우리 부부는 나가려 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우리 테이블의 번호가 호출되는것이였다
우리는 이만 가봐야 겠다고 하니 사회자가 그럼 이곳 술값을 다 치루고 가실 작정인가요
하는것이 아닌가
그많은 술값을 우리가 왜 치루어야 겠냐 하는 마음에 아내의 손을 잡고 무대로 나갈수밖에 없었다
아까와 같은 게임이나 하겠지 뭐 하는 마음에 조금은 두려움이 없어졌다
아내는 머뭇거리며 나를 따라 무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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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 날들 4


나와 아내는 별다른것 없으리라 생각하고 무대로 올라갔다
다른 일행은 우리보다 먼저 무대에 자리를 잡고 서 있었고 우리는 그들과 반대쪽에 서있는 상황이였다
아내와 내가 무대에 올라서니 그제서야 사회자가 말을 시작했다

" 자 이제 또 다른 두커플이 올라왔으니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죠 "

하면서 우리들에게 시선이 멈춘다
그러더니 아내에게 앞에나오란다 나도 영문을 모르고 있었지만 아내또한 무었때문에 나오라는것인지 알지 못하고 그가 시키는데로 앞에 나가 있는것이다
그러더니 남편인 나에게 동의를 먼저 구한다

" 같이온 일행분의 동의가 있어야 할수 있는거니 남자분은 이 여성분을 사회자인 내가 어떤걸 시켜도 기분나쁘다 생각하지않다고 동의 하십니까 "

아까와는 달리 나의 동의를 구하니 무얼하려는걸까 하는 궁금증과 어느정도 거부감이 생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자리에까지 왔는데 동의 못한다고 내려가면 이 모든 술값을 치루어야할 상황이니 할수 없이 동의 한다고 대답을 했다
그리고는 아내에게도 똑같은 대답을 원하니 아내또한 알았다는 대답이였다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쪽 남자분 앞으로 나오세요 "

그러자 그 쪽 남자가 앞으로 나와 내 아내 옆으로 섯다

" 두분이서 음악이 나오면 자신들이 출수 있는 가장 멋있게 섹시하게 춤을 추는것입니다 서로의 몸을 터치하셔도 좋으니 마음껏 춤을 추시기 바랍니다 "

그러자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남자는 곳바로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아내는 머뭇거리며 춤을 추지 못하고 있었다
다른사람들의 눈들이 자신에게 집중되었다 생각하니 창피하기도 하고 그랬을것이다
아내가 춤을 추지 못하고 있자 사회자가 음악을 멈추더니

" 여자분이 처음이라 이런분위기를 타지 못하는것 같으니 부르스곡으로 바꾸어 다시 하죠 "

그리곤 부르스 음악이 나오자 남자가 내 아내에게 다가와 껴안더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처음 아내의 몸은 무슨 나무장작처럼 그저 그렇게 있는데 갑자기 남자가 아내의 몸을 만지려는듯 유연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치 TV 를 보면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면 뒤에서 춤을 추는 여인들이 가수의 몸은 만지지 않지만 만지는것처럼 춤을 추는 그런 형태였다
아내도 어느정도 동요되어서 그런지 같이 흐느적 거리며 그남자의 춤에 마추어가고 있었다
내가 보아도 아내의 얼굴이 벌개져 있었고 어떻게 보면 남편이 있는자리에서 모르는 남자와 춤을 추고 있다는게 좀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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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 날들 5


아내는 처음과는 달리 과감한 춤과 그 남자의 몸에까지 터치를 하며 춤을 추고 남자역시 아내의 몸을 터치하면서 서로 마치 애무를 하는듯이 춤을 추고있었다
내가 옆에 서있는데도 아무렇치도 않게 춤을 추고 있는 아내가 배신감이랄까 아니면 질투심일까 하는게 일고 있었다
평소 정숙하고 착하기만 한 아내였기에 이런모습을 보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다
과연 이게 아내의 진정 속마음일까 하는생각과 또 다른 아내의 숨겨진 욕망을 보고 있는듯 했다
하지만 내가 원해서 이곳에 왔지만 또 내가 바라는것이 이루어지는지도 모르지만 왜이리 기분이 좋지않고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아내는 이러지 않았는데 하면서 후회가 물밀들이 밀려왔다
그렇지만 이미 엎지런지물 다시 담을수도 없지 않은가 하는마음으로 내 마음을 추스렸다
한참을 그렇게 춤을 추는것을 끝으로 사회자가 끝났음을 알렸다
아내의 얼굴과 이마에는 얼마나 흔들었는지 땀이 베어나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얼굴이 어찌 섹시하게 보이던지 갑자기 나의 아래동네에서는 아우성을 치는것이였다
난 속으로 그런나를 생각하며 쓴 웃음을 짓고 말았다

" 그럼 나머지 두분이서 또 다른걸 해야하니까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나와 상대편 여자는 또 무엇을 시킬까 하는 생각으로 앞에 나와 있었다

" 이제 두분께선 제가 추는 춤을 그대로 따라 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임은 벌칙이 있으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난 어떤벌칙일까 하고 생각하려하는데 사회자가 말을 이어갔다

" 벌칙은 내 춤을 그대로 따라하지 못했을때에는 그분은 옷을 하나 벗어야 합니다 그런데 옷을 벗지 못하고 있으면 뒤에 계신분이 대신해서 벗을수 있지만 그분은 하나가 아니라 두개를 벗어야하고 또 그분도 벗지 못하면 다시 참가자가 벗어야하는데 그때는 세개 이런식으로 나갈것이니 알아서들 제 춤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

그러더니 생전 어디서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이상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난 그 춤을 열심히 따라하려해보았지만 따라 할수가 없었다
나와 마찮가지로 옆에 있는 그녀도 잘 따라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난 동지를 만나듯이 기뻣지만 옷을 벗어야한다는 벌칙이 내 한쪽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다
어떻게 이많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을까 창피하기도하고 했다
그의 춤이 끝나자 이제 우리 차례였다 하지만 처음 몇동작을 빼고는 따라할수가 없었다

" 네....두분 모두 틀리셨군요 이제 벌칙타임인데 본인들이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뒤에계신분들이 대신하실겁니까 먼저 상의할 시간을 드리죠 "

난 아내에게 벗으라고 할수가없어서 내가 벗는걸로 했다
상대편에서는 여자가 마지못해 벗기로 한것같아 보였다
난 위에 있는 티를 먼저벗어 버리고 옆을 보니 그녀또한 티를 벗으니 속옷뿐이였다
그녀는 얼굴이 빨갓게 달아올라 앞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다시 사회자가 춤을 보여주기시작하자 난 다시 그 춤동작을 눈으로 익히기 시작했다
어느정도는 알겠는데 다는 알수가 없었다
다시 음악이 시작되고 난 그의 춤을 대충 익혔기에 대충 얼버무리고 마무리를 졌는데 그녀는 그러지 못하고 다시 한번 옷을 벗게 되었다

" 이번엔 혼자 옷을 벗어야할 상황이군요 아까 제가 미쳐 말을 못했는데 두번째에는 두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