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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호협풍운록 - 3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22 560회 0건
일세호협풍운록35장입니다.
작가의 한마디: 호협아와 갈서희가 본격적인? 사랑을 나누는 장소는 달리는 마차안입니다만,
아르바이트와 학원을 겸하게 되어서....당분간 힘들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한편을 써올리고...
다음편은...글쎄요...시간이 걸릴 듯 싶습니다.
그리고...몇일동안 컴 수리때문에 고생이었습니다...물론 월드컵 응원도 하긴 했지만요...--;
결국은 게으르다는 것 뿐입니당...
전 한편 한편을 그냥 생각나는데로 편하게 쓰는 스타일이어서 분량면으로 본다면 상당하죠...
다음편을 올려달라는 분들의 요청이 쇄도~~--+ 했기 때문에 결국 타자를 치고 있군요.

제 35장 마차안에서...

혈마교...무림의 피바람은 이곳 혈마교로부터 불어닥친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대로 크고 작은 혈풍은 혈마교의 관여가 깊었다.
...마요랑 심정정. 당금 혈마교의 부교주이면서 백도무림척살대주의 직함마저 지닌
혈마교 제일의 미녀...
상큼함이 물씬 풍겨나오는 온갖 기화이초로 가득한 정원의 한가운데...
꽃의 향기가 그윽하게 풍겨나와 바람결에 실려 정원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벌과 나비들도
제각각 춤을 추며 꽃의 꿀을 빨아먹기에 급급했다.
우아함. 청아함, 그리고 옥녀상을 보는 듯이 완벽한 여체...
하늘색 궁장을 걸쳐입은 30대의 미부가 자신의 어깨에 내려앉은 나비를 슬쩍 바라보자,
나비가 날개를 접었다 폈다 하면서 미녀의 아름다움에 취한듯이 날아가질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호오...서희는 정말 겁도 없을 뿐더러, 사내의 무정함을 모르니,
이 내가 필시 잘못 키웠음이야...."
기품...구중 궁궐의 황제의 부인이라도 되는 듯한 자연스러운 범접하기 힘든 우아함이 한껏
묻어나오는 옥음...살짝 눈을 감자 기다랗게 펼쳐진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었다.
"팟!!!"
춤을 추는듯 하지만 짧고 섬전같은 빠르기로 절세미부의 손목이 펼쳐지는 순간 미녀의
어깨위에 있던 나비가 마치 화접도처럼 날개를 펼치며 뒤로 날아갔다.
"스슥!!!"
"유운. 그렇게 기척을 죽이면서 더군다나...본 부교주의 뒤로는 다가오지 말라고 했을텐데?"
"죄송합니다...부교주님. 백구가 돌아왔습니다."
"그래?"
천천히 돌아서는 미부의 앞...무릎꿇고 부복한 청성옥면 유운이 살짝 몸을 떨었다.
"아...언제봐도 아름답다..."
감히 심정정의 옥용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 심정정의 발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유운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갈서희에게서 벗어난 것도 천운이었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기품있는 미녀의 수하가 되었음이 기뻤다.
"구우~~~ 구우~~~호야~~ 왜 대답하지 않는 거야?"
"응? 호야라니..."
심정정의 눈이 살짝 커지면서 유운을 내려다보자 유운은 얼른 대답했다.
"그것이 갈소저, 폭풍척살대주의 새로운 장난감인 듯 합니다."
"그래...? 새로운 노리개라...훗..."
"구우`~~구우~~훗...역시 귀엽잖아..."
"??? 서희의 말이 분명한가? 귀엽다니...그런 말을 담았다는 것은...."
"...미...미남이란 말과 일치합니다만, 아직 그의 외모는 조사를 못했습니다."
"음..."
"구우`~~구우~~~.............기분좋게 해주면 나도 기분좋게 해줘야 돼. 맞지?"
"....00 이...이건..."
심정정의 양볼이 살짝 붉어졌다.
딸아이는 비록 심술궂고 괴팍하지만, 아직 순결한 처녀였다. 수궁사...갈서희의 수궁사는 그녀 심정정이
직접 허벅지 안쪽에 표시해 두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사했었거늘...
불안함에 심정정의 눈길이 비둘기를 째려보았다.
"구우~~~"
백구는 심정정의 불안을 알아챘는지 좀 망설이다가 다시 울어댔다.
"..구우~~구우...아파!....좋아~~~.................. ..............몇번이고 싸게 해줄꺼야!! 구우 구우~~~"
"!!! 갈!!!"
드디어 심정정은 폭발하고 말았다. 그렇게 기품있던 눈매도 금세 야차처럼 사납게 치켜올라가고
백구는 소리와 함께 주둥이를 후두려 맞고 퍼드득 거리면서 나뒹굴었다.
"부교주님...호, 혹시 척살대주가...."
"빠드득~!!! 내 그리 일러 두었거늘...혼약하여 화촉을 밝힐 사내가 아닌 다음에야 순결을 지키라 했거늘!!"
심정정의 주먹이 우두둑~~ 소리나고~~~--+
청성옥면 유운이 다시 소리쳤다.
"고...고정하십시요. 부교주님."
"뭔 말이 많아~~!!! 파파팍~!!!"
끝내 유운은 한마디 하고 고개를 들어 심정정을 올려다보는 순간 까맣게 자신의 시야를 가린 발바닥에
얼굴을 밟히고 말았다.
"감히!! 어디서 고정하라는 거야! 가서 서희를 잡아와! 어서!!"
"우욱!~! 하...하지만 척살대주는 지금 환풍살막의 중요회합을 염탐하기위해...헉!!"
천하의 3대 미남 중의 한명...청성옥면의 옥면이 추면빨래판이 되는 순간이었다. --;
"흥~!! 그럼 내가 갈테다!"
"부교주님!! 켁~~~"
"파파팍!!"
"마차를 준비해라!!"
심정정은 그대로 유운의 몸뚱아리를 밟고 지나가며 앙칼지게 소리쳤다.
"후우...미녀여...그대 이름 심정정이여....갈서희!! 감히 부교주님을 화나게 하다니, 내 용서치 않으리라."
유운이 엉망이된 얼굴을 훔치며 얼른 마차를 준비하러 뛰어갔다.

그리고...일각쯤 지나서 혈마교주 갈세옥은 오랜만에 혈마교 제일의 미녀 심정정을 찾아왔다.
근 한달만의 일이었다.
"우후후후....정정!!! 정정!!!!! 나 세옥이 왔소! 어디 있소?"
1000명의 처녀를 꿀꺽 하면서 체음보양신공?에 열중하며 연공하다가 지겨워?졌음인지....(정말 부럽군요ㅠㅠ)
이제는 마교 제일의 미녀와 한판! 만리장성을 쌓으러 왔건만....
심정정의 처소인 혈봉각에는 찬바람이 싸르르 불어오고 있었다.
시녀...중의 책임자인 봉혈시 조영이 바쁘게 갈세옥을 쫓아다니며 계속 소리쳤다.
"교주님!! 부교주님은 좀전에 개봉쪽으로 가셨어요...척살대주를 만나신다고..."
"에잇!!! 정정!! 이 세옥이 그대를 안으러 왔단 말이오!!! 어서 나오시오!!"
"퍼퍼펑!!!"
갈세옥...준미한 중년사내의 눈쌀은 급격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마치 목마른 사자처럼
두리번 거리다가 손길 한번 휘두르니, 정원의 바위가 날아가고 땅거죽이 꺼져나갔다.
"교주님!!! 부교주님은!!!! 좀전에 개봉쪽으로!!!! 가셨어요!!!! 척살대주를 만나신다고!!!!"
"헉헉헉!....아, 정정, 그대는 정녕 이 세옥이 보기 싫단 게요! 흥!!"
그러다가 갈세옥은 몸을 바로세우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차분하고 맑은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혈봉각의 정원...심정정이 그토록 아끼는 정원이 박살!! 이 나있었다.
아마 심정정이 이 꼴을 보게 된다면 아마 죽을 때까지 갈세옥과 합궁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재수없으면 갈세옥이 잠든틈에 심장에 비수를 꼽을지도 모르는....--+
"이게 어찌된 일이지? 정정은 어디로 갔는가....음. 정정의 아름다운 정원이 이렇게
망가져 버렸다는 건, 폭풍이라도 불었나?"
갈세옥은 모른척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 떠다니는 모습을 올려다보았다.
그 모습을 보던 조영...--+
"미...미쳤어. 부교주님이 이 사실을 안다면...아!...어서 원상복귀를 하지 않으면..."
발을 동동 구르면서 두 눈에 쌍심지를 세우고 갈세옥의 넓다란 등판을 뚫어져라 째려보면서
손톱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아...교주님!! 부교주님은 좀전에 개봉쪽으로 가셨어요...척살대주를 만나신다고..."
불편한 심사를 참아낸 조영이 급하게 소리쳤다. 뭔가 또 박살내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오....봉혈시 조영이 아닌가...후후. 그동안 많이 예뻐졌구나."
그 소리를 그제서야 들었다는듯...갈세옥의 신형이 눈깜짝할 사이에 뒤돌아서고,
준수한 갈세옥의 미안을 바라본 봉혈시 조영은 언제 화가났었냐는 듯이 살짝 볼을 붉혔다.
"자...잘생기셨다....강호삼대 미남이라 불리우는 청성옥면 유운과 맞먹을 정도니..."
살짝 매혹적인 미소를 지은 갈세옥이 다가가 봉혈시 조영의 젖무덤을 슬쩍 잡아 마음껏 주물러댔다.
"주물주물~~~"
봉혈시 조영의 모양좋은 젖무덤의 융기가 갈세옥의 거침없는 손길에 이지러졌다.
"아흑!....이...이러시면 안됩니다. 교주님..."
조영의 봉목이 살그머니 부끄러운듯 감겨가고...
"후후...정정이 그대와 사랑을 곧잘 나눈다더니, 사실인게야...이렇게 아름답다니..."
하긴 봉혈시 조영 또한 혈마교의 미녀로서 이름이 높았다. 심정정이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친구와 같은 사이였으며...갈세옥과 관계하기 전만해도 심정정은 조영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리고, 혈마 십혈사. 혈마교 최고의 고수로 군림하는 대 무도가들 중
봉황혈시 조덕의 딸이기도 했다.
혈마교의 주인인 갈세옥이 봉혈시 조영의 몸을 원한다면 그녀는 거부할 권리가 없었다.
즉, 혈마교의 여자라면 혈마교주의 손길을 영광으로 알아야만 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혈마교의 혈칙이었다.(으으...정말 부럽군요...권력의 힘이란 위대하여라~~~)
"주물주물~~~~~ 크흐...이 감촉! 정말 잘 익었어!"
"흑...교주님..."
봉혈시 조영은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옥용을 붉히며 미려한 눈을 살짝 감았다.
다소 우왁스럽게 탐스럽게 부풀은 조영의 젖무덤을 주물러대는 갈세옥의 손길...
"구우~~~구우~~~"
백구...심정정에게 구타당한 백구가 조용히 울어댔다.
"응? 저...저 비둘기는!!"
갑자기 갈세옥의 손이 멈춰지고...두려운듯 입을 다물었다.
심정정의 교육으로 사람의 말을 할 줄 아는 신비한? 나라의 비둘기가 아닌가...
지금껏 수많은 혈마교의 미녀들을 탐닉하면서도 심정정에게 이렇다할 소리를 듣지 않았으나,
봉혈시 조영을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마 몇달, 아니 몇년동안 심정정의 미려한 여체 구경은 하지도 못하리라.
"험험...봉혈시. 개봉으로 갔다고? 정정이 돌아오면...내 정정을 찾아왔었다고 전해주게나...험험."
갈세옥은 아깝다는 듯이 조영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며 탐욕스럽게 웃으며
봉혈각을 나섰다.
"휴우...백구야...네가 날 살렸구나. 난 오늘 처녀를 버리는 줄로만 알았지 뭐니? 호호호...
난 말이지...꿈속의 백마탄 영웅 부군과 첫날밤에 내 처녀를 바칠거란다."
봉혈시 조영이 백구를 품에 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백구는 눈알을 굴리면서 조용히 울어댔다.--;
"구우~~호야...더 부드럽게 해줘...아흑~~~좋아...아학~!! 다...다 넣은거야? 아아아....음...음..."
"00; 에그머니!!"
조영은 징그럽다는 듯이 얼굴을 홍시처럼 붉히며 백구를 집어던졌다.
파드드득~~~ 순백의 비둘기. 백구는 처마위에 올라 구우구우~~ 하고 울어댔다.

심정정이 아직 백구의 전음을 듣지 못했을 때...한낮의 마차안 정사는 시작되려하고 있었다.
쌍두마차...두마리 준마가 무더운 햇살을 받아내며 힘겹게 마차를 끌고 가고 있었다.
20리 길이 결코 멀다고 할 수는 없는 길이었지만...
남녀간에 사랑을 나누는 일은 짧으면 5분이면 끝나고 마니, 세번도 쏟아낼 수 있는 충분한 거리였다.
무림의 유명무쌍한 호한 호협 대협들도...흉악 무적 마두들도 왠만해서는 아직까지 보급되지 않은
번데기 제거수술을 거치지 못했기에...대게 사랑행위는 5~10분이 고작이었다.
10분을 넘기면 단숨에 정력가! 로 불리우고...북경화화촌같은 곳에서는 받기 꺼려하는 손님
제1호가 되어버린다.(사창가에서 5분이라도 더 방아찧으면 난리납니다. 벨소리 울리고~~ 얼릉
끝내~~ 담 손님 온다.`~~ 라는 거죠...--; 즉 짧은 타임을 말하는 겁니당.)
그러나...창녀, 뼈대 굵은 창녀들은 대게 물건도 따지지만 좀 길게 행위해서 연속적으로
파도를 타게 만드는 정력가들을 반기기 마련~~이니...
(롱타임이라고 해도 밤새도록은 아니죠...그냥 몇번~~~...이왕이면 즐기는 편이 좋죠.)
아무튼 호협아는 지금 미소녀에게 드디어...강간아닌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마차안의 구석에는 갈서희의 애비둘기? 백구(하얀마음 백구랑 혼돈하지 마세여~~개가 아니라 비둘기에요.)
가 조용히 두 남녀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었다.
"호야.....왜 대답하지 않는거야."
갈서희가 고개를 들어 자신의 몸아래 깔려 있는 호협아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조금 빨개진 호협아의 얼굴...왠지 부끄러웠다. 이건...이런상황이라니...1장도 안되는 거리에
마부석에는 취설아와 아내 령령이 있거늘...벗어나야겠다 싶었는데, 묘한 매력의
갈서희에게 꼭 붙잡힌 형색이었다.
눈을 질끈 감고 있는 호협아....눈가가 파르르...억지로 감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훗...역시 귀엽잖아..."
갈서희의 손이 살며시 호협아의 코를 잡아당기는가 싶더니 조용히 입술을 내밀어 다시
호협아의 입술에 갖다대고 조금씩 혀를 놀려 호협아의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호협아는 드디어 손을 내밀려고 했으나~~~ 부들부들...가까스로 참고 있었다.
이 계집애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하려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자...이 다음은 여긴가?"
갈서희는 혼잣말을 하면서 손을 내밀어 호협아의 바지춤을 끄집어 내리고는 남은 한장의 천조각을
뚫을 듯이 꿈틀대는 호협아의 굳센 육봉을 움켜쥐었다. 뜨겁고...후끈 양볼이 달아오를 정도로
우람한 호협아의 물건...
갈서희의 머릿속에 떠오른 취설아의 당부~~~
"아가씨, 사내의 것은...무척 쉽게 달아오르죠.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만져주다가 어느정도 커졌다 싶으면 입에 넣는 거예요..
특히...앞부분의 빨간 살덩이 부분을 입속에 넣고 빨아주면...아주 좋아한답니다.
알겠죠? 그리고...절대 더럽거나 이상한 행위라고 생각지 마세요...나중에 아가씨도 시집을 가면...
다 하게 되는 거니까요...호호호."
"헉~~~~00;"
동시에 호협아는 눈을 크게 떴다. 이건 당했다~~ 라는 식으로...
그런 호협아의 눈을 똑바로 직시하는 갈서희의 생글거리는 눈이 귀엽게 휘어지고...
동시에 호협아는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꿈틀거렸다.
매력...이것이 갈서희의 매력이었다. 호협아와 같은 나이의 미소녀...
이런 노골적인 방사행위를 하면서도 눈한번 깜빡이지 않는 당당함이 갈서희의 성격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호협아의 천조각위로 움켜쥔 갈서희의 작은 손이 움직이면서 호협아의 육봉을 주물러갔다.
"주물~~주물주물~~~쓰윽~~쓰윽~~~"
"하...."
호협아는 살짝 입을 벌리고 가쁜 숨을 내뱉았다.
"주르륵~~~"
호협아의 마지막 하의가 벗겨지고...호협아는 하반신이 싸~~하게 시원해지는 듯 싶다가 다시 따뜻한
갈서희의 손아귀에 육봉을 붙잡혀 주물리자, 갈서희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호야...기분 좋아?"
"......"
호협아는 자존심이라도 지킬셈으로 끙~~ 하고 참았다.
"내가 기분좋게 해주면....호야도...날 기분좋게 해줘야돼. 맞지?"
갈서희는 마치 장난이라도 치는듯이 호협아의 육봉을 쥔 손을 슬슬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호협아의 귓가에 속삭였다.
"...왜...왜 이러는 거요? 이...이건 부부지간에 해야하는 일이라오."
끝내 호협아의 마지막 저항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호협아의 육봉은 흐흐흐...이거 왜그래...
그냥 한번 즐기는 것이 좋잖아? 하면서 주인의 의지와는 반대로 조금씩 애액을 흘려갔다.
"부부지간? 령이하고 호야는 부부사이지...음...부부가 아니면 안돼는 걸까나?"
"--+ 그러니까 이건...헉!!!"
갈서희가 호협아의 육봉을 매만지던 손을 그녀의 입속에 넣고 쪽쪽 빨면서 침을 바르고 있었다.
미소녀...깜찍하도록 예쁘장한 갈서희의 앵두빛 입술속을 파고든 쪽파처럼 앙증맞은 손가락이
그녀의 침에 젖어 반짝반짝 빛나고...
00; 당연히 호협아의 육봉은 그 유혹적인 모습에 사정없이 꿈틀하면서 용트림했다.
"난...호야의 고독을 치료해 줄꺼야."
갈서희의 손이 다시 매끄러운 그녀의 침으로 범벅되어 호협아의 남근을 거머쥐자, 기름만난
물마냥 벗어날듯 벗어날듯 유연하게 휘어지며 꿈틀대는 호협아의 육봉!!
"고독을? 정말이오?...하...헉...."
"하지만...령이와 설아는 안돼. 호호...설마 부인을 놔두고 도망하지는 않을 거 아냐?."
"그녀들도 해독해 주시오."
호협아는 다급하게 소리쳤다. --; 영악한 계집애...
그렇다면 굳이 호협아를 치료해줄 필요도 없지 않은가?
"흥! 일부러 날 아프게 했단 사실을 알았단 말야...설아와 령이가 다 말해줬어."
"....00"
"그래도 난 호야가 좋아. 그러니까...해독해줄꺼야."
갈서희는 고백도 시원스럽게 해버리며 그대로 호협아의 육봉을 쥔 손에 부드럽게 힘을 주며 살근살근
위아래로 쓰륵~~쓰륵~~쓰륵~~하고 흔들기 시작했다. 호협아의 육봉이 미소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휘말려 이리 휘어지고 저리 휘어지며 기분좋은 듯이 벌겋게 달아올라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음....하.....아가씨...조...좋소..."
"정말?"
갈서희의 얼굴이 기쁜듯 생글거리며 호협아의 얼굴에 다가와 다시 입맙춤을 하자 이제 고분고분해진 호협아는
두 손을 뻗어 갈서희의 허리께를 매만지다가 손을 올려 이내 거의 자라나지 않은 풋풋한 젖가슴을
문지르듯이 만져댔다.
"제..제법...피부도 곱잖아...음..."
호협아는 솟아오르지는 않았지만,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촉만큼은 지금껏 겪은 미녀들과 견주어
손색없음을 알았다.
호협아의 손가락이 갈서희의 유두를 살짝 집고 비비듯이 묻대며 손바닥으로는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유방을 문질렀다.
"주물주물~~주물럭~~~ 주물럭~~~"
"아파!!.......음....좋아...호야.....아!..."
갈서희는 내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지 살짝 눈쌀을 찌푸렸다.
하지만, 내심 이상하게도 흥분됨에 따라 호협아의 손길이 싫지는 않았다.
"아가씨?? 괜찮소?"
호협아가 잠시 손을 멈추자, 갈서희가 호협아의 육봉을 힘차게 위아래로 흔들며 말했다.
"응...괜찮으니...어서..."
하지만,내상으로 인해 백납같이 하얗던 갈서희의 안색은 도화빛으로 발그레 하게 상기되어 더더욱 귀엽고
깜찍한 아름다움을 뿜어내었다.
"그러고 보니...꽤 귀엽네...."
호협아는 계속해서 주무르다가 결국 갈서희의 옷 앞섭을 열어젖히고 두 손을 넣어 두 손에 빈약하다
싶을 정도로 판판한 미소녀의 가슴을 주물주물하며 마음껏 만져댔다.
"나...나...아직 잘 몰라...그러니까, 호야가....알려줘."
"그럼...아가씨는...내가 하란대로 하시겠소?"
"...응. 열심히 할꺼야."
(--+ 뭘 열심히 하겠단 건지요? --; 허허...이런 여친이 있다면 좋겠지만요...)
갈서희는 말을 마치자 곧장 혀를 내밀어 호협아의 젖꼭지를 희롱하다가 쭈우우~~ 밑으로 내려가
호협아의 육봉을 내려다보고 조금 망설임 끝에 꽃잎 입술을 벌려 살짝 입속에 넣었다.
귀두부가 조그마한 귀여운 입술속으로 쳐박히고.....
"우움...움...움~~~쩌접...쭈웁~~쭙~~!~!!!"
그대로 갈서희는 취설아에게 배운대로 혀를 돌리며 귀두부를 휘어감거나 귀두부를 입속에 넣어
홈을 입술로 문채로 입안으로 흡입하듯이 빨아올리며 양손으로는 호협아의 육봉을 붙잡고
규칙적으로 계속해서 위아래로 살랑살랑 흔들어댔다.
"쩌업~~쩝~~파아...낼름낼름~~~ 어때? 호야...좋아?"
그러면서 갈서희가 이빨로 살짝 호협아의 귀두를 물다가 쑤우우욱~~~~ 하고 입속으로 먹어버렸다.
거의 밑둥까지 들어갈듯한 과격한 삽입~~~
안그래도 보통사이즈가 아닌 우람한 호협아의 튼실한 남근을 목젓을 관통해 목구멍까지
집어넣은 갈서희의 봉목은 흡떠지고....코로는 힘겨운 듯한 숨이 턱턱!! 하고 뱉어냈다.
"허억!!! 아가씨!!"
호협아는 갈서희의 목구멍으로 파고든 육봉끝의 감촉...그리고,
마치 당령을 보는 듯이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목구멍까지 열어 자신의 남근을 입속에
품어버린 갈서희에게 놀라면서 갈서희의 찰랑이는 머리칼을 움켜쥐었다.
"윽...무...물면 안돼는 거요...아가씨..."
"우움!!! 켁!!!케켁!!....파아....하아.하아....하아..."
"헷...목구멍에 들어와서 숨막힐 것 같아서 그만 물어버렸어. 아팠어?"
"...자, 다시 부드럽게 입에 넣고....아...헉...그...그렇게..."
"뿌웁~~뿌웁~~쭈웁~~~호~야...뿌웁~~몇번이고 싸게 해줄꺼야...뿌웁~~어때?"
"싸...싸게....--; 그...그런 말을..."
호협아는 열심히 자신의 육봉에 매달려 사까시를 하고 있는 마교의 귀여운 공주님을
내려다보며 난감했다. 싸게 해준다? 그런 노골적인 말은 여태껏 듣지 못했던 말인데...
"싸면 기분 좋다며?...뿌웁~~뿌웁~~~쭈웁~~~"
"자, 이쪽으로 둔부를..."
호협아는 자신의 몸위에 갈서희의 몸을 끌어올려 방향을 바꿔버렸다. 69!!!
호협아의 누운 얼굴위에 자신의 둔부를 가라앉힌 모양이된 갈서희는 자신의 청색치마를 끌어내리는
호협아의 손길에 왠지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두근~~두근~~
"버...벗기고 있는 거지? 왜...왜 가슴이 두근거릴까?"
그렇다...처음 그렇게 거칠게 유린당하다시피 첫경험의 당시에는 이런 분위기는 성립되지 않았으니...
지금은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즉..호협아는 갈서희의 옥궁을 사랑해주리라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렇게 천진난만?한 듯이 사랑스럽게 굴어대니...합궁하고픈 마음이 동한 것이다.
령령과 취설아의 일도 잊어버린채 호협아는 치마를 벗기자 드러난 갈서희의 백옥빛깔 허벅지와 종아리를 부드럽게
매만져갔다. 종아리살의 잘록함을 즐기다가 손을 타고 올라가 하얀 허벅지의 바깥살부터
만지고 차츰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넣어 부드러운 살을 쓰다듬었다.
작은 속곳위로 옥궁둔덕 어림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손가락으로 계곡위 갈라진 윗부분쪽의 꽃봉오리 부근을
문지르다가 슬금슬금 하체에 걸린 작은 속곳을 끌어내리고 다시 둔부를 매만지다가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다.
"하아....호야..기분...이 이상해....쩌업!! 쩌쩝~~뿌웁~~뿌웁~~~"
갈서희는 자신의 허벅지를 천천히 만져오는 호협아의 손길에 허리가 시큰해 지는 감촉이었다.
"자자, 어디..."
두둥~~~!!! 호협아는 자신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옥궁의 갈라진 틈과 국화를 바라보며
재차 충격에 휩싸였다. 두번째 보는 갈서희의 옥궁...그야말로 벌판이었다. 숲목림이라곤 하나도 없는...
역시, 방초림이 없었다. 거의 한오라기도 보이지 않는 특이체질...
하지만, 귀여운 미소녀의 중요한 부분이 이런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호협아에겐
왠지 정복하고픈 욕구를 땡기는 도화선이었다.
거칠것없이 드러난 옥궁의 자태...도톰하게 올라선 옥궁둔덕은
따라서 호협아의 입술과 코가 거침없이 갈서희의 옥궁 둔덕과 계곡살, 국화까지 낼름낼름
?아대고 부벼지고...
"하앙...앙.....좋아....더....우움...움....뿌웁~~~"
갈서희는 자신의 옥궁부안쪽까지 호협아의 혀가 들어오자, 그 미끈하고 부드러운 살덩이가
옥궁안쪽에 들어와 움직이는 느낌에 살짝 목을 경직시키며 호협아의 육봉을 입에 물고는
두손에 잡힌 호협아의 엉덩이를 꼬옥...붙잡았다.
"쭈웁~~쭈주줍~~뿌웁~~주물주물~~!!!"
호협아의 손이 갈서희의 둔부를 떡주무르듯이 문지르고 주물러대며 혀로는 윗구멍과 아랫구멍
모두를 왕복하며 찔러내고 ?아갔다.
"아아학...학!!...이...이런기분...아하....처...처음?潔?..호야!"
갈서희는 아예 호협아의 육봉을 애무하던 손길을 멈추고 몸을 떨어댔다.
미소녀...15세 미소녀의 청순한 여체가 소년 호협아의 애무에 작았던 장작불의 불씨가 점점
타올라 조금씩 번져가고 있었다.
"흐으...음...하아........아....쓰륵~~쓰륵쓰륵~~딸딸??~쓰륵~~쓰륵...쩝쩝~~쭈웁~~뿌웁뿌웁~~~"
갈서희는 옥궁부와 국화로부터 올라오는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쾌감의 폭죽에
갸날픈 여체를 꿈틀거리며 호협아의 구슬주머니며 육봉자루, 그리고 육봉의 첨단의 붉은
살덩이까지 입과 손을 사용해 빨고 흔들고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쭈웁~~쓰릅~~~후루룹~~~그..그렇게...아...좋소."
호협아의 말에 갈서희는 발갛게 상기되어 살짝 땀이 배어난 귀여운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좀더
열과 성을 다해 애무했다. 호협아의 육봉이 터질듯이 끄덕끄덕 고개짓을 하고...
한동안 두 소년 소녀의 서로의 사랑의 문과 열쇠를 향한 탐닉! 애무의 향연은 계속되어
마차안에는 살갛이 맞닿는 소리...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와 음란한 입다시는 소리가
가득차버렸다. 한동안 운우의 비를 뿌려낼 구름을 만들어내던 두 남녀...
음란하다기 보다도 상대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애무의 춤이 뜨겁게 펼쳐졌다.
"쭈웁쭈웁~~~움...호야....나...이...이상해...아학!!! 학!!!"
몇번이고!!! 갈서희의 허리께는 계속해서 떨려왔다.
하얗게 치떠진 눈동자...검은 자위의 눈동자도 풀려버리고...
호협아의 손가락이 국화를 부드럽게 마음껏 찔러들어오고 나가길 수차례...
자신도 모르게 부끄럽지만 옥궁안쪽에서부터 뭔가 간지러운듯한 엄청난 쾌감을 느끼며 몇번이고
옥궁물을 쏟아냈다. 호협아의 혀가 옥궁둔덕부터 갈라진틈 사이로 쉴세없이 왕복하며 ?아올리고,
혀를 옥궁속에 밀어넣은채 마구 움직이며 옥궁두덩을 입속에 흡입하듯이 쭙!! 쭙!!! 하고 힘차게
빨아올릴때면 갈서희의 가녀린 여체가 마구 요동쳤다.
그런 호협아의 행위 하나하나는 왠지 애정이 담겨 있었다.
갈서희...이제 막 처음 방사다운 방사를 겪으면서 정신없었다.
손에 형식적으로 말아쥔 호협아의 육봉을 흔들던 동작도 멈춰진지 오래였다.
그저 가쁜 숨을 몰아쉬며 턱을 치켜들며 고개를 살짝 흔들며 몸을 버튕기는 것이 전부였다.
당령과 취설아라면 오히려 그런 사내의 사랑섞인 애무에 감사하며 호협아의 육봉에서 두번 이상
쏟아내게 만들었으리라...
호협아는 이제 그만 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육봉도 터질듯이 부풀어올라 준비가 되어있었고,
갈서희도 여간 달아오른 것이 아닌듯 싶었기에...
"괜찮소...자...이제 올라오시오."
호협아는 마차의자에 앉아 갈서희를 자신의 허벅지 위로 앉혔다.
두 다리가 좌우로 크게 벌어진 터라 갈서희는 자신의 옥궁둔덕에 바로 달라붙은 호협아의 육봉을
조금은 두려운 듯 내려다보았다.
"호...호야...너...넣을꺼지?"
"훗...아가씨...왜 겁이 나시오?"
"...아냐! 내...내가 무슨 겁이 났다고 그래! 흥!!!"
아무리 흥분해서 정신이 아득하다지만, 호협아의 흉기에 가까운 지옥의 고통을 맛보여줬던
육봉은 두려울 뿐.
호협아는 갈서희의 손을 잡아 다시 자신의 육봉을 붙잡게 하고 말했다.
"자...아가씨, 옥궁에 조금씩 넣는 거요. 아플지 모르지만...참다보면 괜찮아 질거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은 갈서희의 둔부의 탱탱한
감촉을 느끼다가 이내 손을 뻗어 갈서희의 앞섭을 완전히 풀어해치고 다시 젖무덤을 붙잡고
부드럽게 만지작거렸다.
"응...하아....으......."
갈서희는 둔부를 살짝 쳐들고 자연스럽게 손에 잡혀 불뚝불뚝 용트림하는 뜨거운 육봉을 잡아쥐고
확연히 갈라진 틈의 선이 보이는 자신의 무방초 옥궁둔덕을 위아래로 집요하다싶게 천천히 부드럽게
문질러갔다. 옥궁의 둔덕살이 이지러지고 휘어지며 결국 육봉의 끝살이 살짝 옥궁문을 열었다.
"아!!...."
"음...좀더...넣어보시오. 아가씨..."
"아...알았어. 악!! 하악!~!!!!"
갈서희의 두손이 파르르 떨리며 호협아의 육봉을 쥔채로 둔부를 떨어댔다.
옥궁에 1/3정도 들어찬 감촉만으로 숨이 가빠왔다. 호협아의 손은 그래도 멈추지 않고 갈서희의
젖무덤과 젖꼭지를 부드럽게 매만지다가 두손으로 갈서희의 허리를 붙잡고 살짝 들어올렸다가
조금씩 천천히 내리며 자신의 엉덩이를 위로 천천히 들어올렸다.
자연스럽게 꼽혀가는 호협아의 육봉은 갈서희의 갈라진 계곡살을 좌우로 찢어질듯이 벌려대며
꾸역꾸역~~~ 쑤우우욱!!! 하고 절반이상 들어가기시작했다.
"하악!!! 호야!! 수...숨막혀!!! 더 부드럽게 해줘...아흑~~~아학~!! 다...다 넣은거야? 아아아....음...음..."
갈서희의 두팔이 호협아의 어깨를 붙잡고 짓누르며 둔부를 들어올리려고 했으나
호협아는 지그시 힘을주고 완전히 옥궁속으로 자신의 육봉을 밀어넣었다.
"쭈우우욱!!!!!"
"아악!!!!"
"헉!!!"
꼬옥~~ 하고 조여드는 감촉....확실히 조임만큼은 초처녀의 옥궁이기에 좁디좁은 육벽이 호협아의
육봉을 찰싹~~~하고 달라붙으며 조여댔다.
"아하...아하......아하......호야.....호야...음....하. ..."
"아가씨...어떻소?"
"뜨...뜨거워...수...숨막혀 죽을 거 같아!!...아흐흑....아...아프기보다....기분이 이상해!!"
그랬다. 갈서희는 자신의 하반신을 꽉 채운 활화산을 머금은 듯한 옥궁부의 감촉에
자지러지며 두손으로 호협아의 어깨를 더욱 굳세게 붙잡았다.
시선...풀려버린 미소녀...아니 이젠 여인으로서 사내의 육봉을 받아들이는 여인의 숙명에 눈을 뜨게된
갈서희의 촉촉한 시선이 호협아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입술을 살짝 내밀자 호협아는 그대로 혀를 내밀어
갈서희의 입술을 탐하며 천천히~~~ 배를 몰아가기 시작했다.
"쑤욱~~~쭉~~~쑤욱~~~쭉~~~쑤욱~~~~쭉!!!"
"착~~~착~~~~~척~~~~착~~~~척~~~~"
"아흐...아흐...아.....아......아....아흐...아...."
"헉...........헉.........헉.........헉~!!"
부드러운 봄바람이 살랑거리듯 대지의 초목을 감싸고 돌아가듯
감미로운 바람이 열풍이 마차안을 후덥지근하게 달궈갔다.
쿵떡쿵떡~~떡방아를 찧듯이 갈서희의 풋풋한 사과향이 묻어나올듯 싱그러운 둔부가 위아래로 출렁출렁
율동하며 호협아의 허벅지를 찰싹찰싹 하고 때려갔다.
그에 맞춰 호협아의 육봉은 귀두부까지 모습을 보이진 않고 기둥의 윗부분까지 흠뻑 젖은모습을 드러냈다가
이내 옥궁속에 들어가며 사라지고...다시 보이길 반복했다.
갈서희도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호협아의 두 손이 갈서희의 둔부를 붙잡고 내리며 허리를 들어올리고
둔부를 올릴땐 허리를 내리는 동작을 하면서 갈서희의 옥궁속을 육봉으로 충실하게 끝까지
집어넣고 빼낼때마다 고개를 살짝 살짝 좌우로 저어가며 아학~~하고 여체의 달콤한 교성을 터트렸다.
이 미소녀의 이 모습만 본다면 어찌 그 괴팍하고 성질 더러운 혈마교의 공주님이라 하겠는가?
"착~~척~~착척착척~~~착~~~척~~~"
"아으...아으...하아...아으....호야....호야!~!"
"아...아가씨...헉....헉!!!"
호협아는 계속해서 갈서희의 목덜미를 빨아대며 갈서희의 옥궁속에 자신의 육봉을 여행시켰다.
찔꺽찔꺽~~하고 육봉이 옥궁속에 담겼다 나올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갑자기 호협아가 갈서희의 상체를 떠밀자, 갈서희는 앗~! 하고 놀라며 뒤로 쓰러졌다.
호협아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쓰러지는 갈서희의 양팔목을 한손에 붙잡아 공중에 살짝 올려들자,
갈서희의 상체가 두팔을 허공에 올린채 둥떠있었고, 그 상태로 호협아는 한손을 뻗어 갈서희의 젖무덤을
주무르며 말했다.
"아가씨...다리를 내 허리에 두르시오...어서..."
"하...하아...응....아...알았어...."
갈서희의 두 다리가 호협아의 허리에 둘러지자 호협아는 허리를 진퇴시키기 시작했다.
"착착착착!!! 착착착착!!!"
"아아아아....앙...아으아...학....호야!!...아학~~~!!! 미...미치겠어!!"
갈서희는 두팔이 호협아의 손에 붙잡혀 허공에 들린채로 상체를 부자연스럽게 출렁거리며
자신의 젖무덤을 애무해오는 호협아의 손길과 옥궁을 사정없이 쑤셔대는 호협아의 성난 파도같은
육봉의 진퇴에 흥분과 쾌감으로 몸이 터질듯한 무릉도원행을 떠나갔다.
"파팍!!파팍!!!"
"아으아으!!"
호협아는 그대로 몸을 밀어 반대편 좌석에 갈서희의 등을 눕히고, 갈서희의 두 다리를 잡아
V자...아니 거의 ㅡ한일자에 가깝게 좌우로 크게 벌리고는 갈서희의 얼굴가까이 까지 밀어올렸다.
자연스럽게 둔부가 훌쩍 솟구쳐진 탓에 자신의 육봉이 옥궁물에 흠뻑 젖어 번들대면서
방초림이 없어 완전히 드러난 신비로운 계곡에 박혀있는 모습을 감상했다.
"호..호야....아...안해?"
갈서희는 두손을 뻗어 호협아의 목을 잡아끌며 말했다.
자신의 옥궁속에 완전히 삽입된 한없이 묵직한 느낌....더 느끼고 싶었다. 왠지...더 거칠게 부서지고
싶었다.
"아가씨..."
호협아의 두 다리가 뒤로 뻗어 반대편 좌석에 발가락을 걸치고 공중에 뜨자,
이건 완전히 곡예였다.
마차...한정된 공간...서로 마주보고 있는 마차좌석...한편 좌석에는 두 다리를 한껏 벌린채 옥궁에
육봉을 받아들인 미소녀가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육봉의 주인인 소년의 발가락이 반대편 좌석에
걸쳐져 중심을 잡았다.
"읏싸~~읏싸읏싸~~~"
"처억!!!처억!!! 쑤욱~~~!!! 쑤욱~~~!!! 처어억!!!!!"
"아학~!!! 악!!!! 아으~!!! 악!!!"
"헉...헉~!!!"
호협아의 엉덩이가 실룩실룩 율동하면서 호협아의 허리를 중심으로 크게 그라인드된 호협아의
엉덩이춤....
그에 따라 갈서희의 옥궁은 완전히 개방된채로 엄청난 육봉질을 받아내며 혼절할듯이 고개를 도리질
치고 말았다.
"아악!! 미쳐!! 아학~!!! 나...나죽어!!! 호야~!!! 그만!!!악!!!"
"허어억!~!!"
"착~~~척!!!!! 착~~~~척!!!!"
"아아아아아아!!!!!"
호협아의 춤사위가 점점 빨라지면서 호협아의 두손에 잡힌 갈서희의 두 다리도 출렁출렁 마구 흔들리고
갈서희의 옥용은 땀으로 범벅된채 혼절에 가까운듯 게슴츠레한 눈으로 입을 크게 벌린채
도리칠 지고 있었다.
"가오!!! 아가씨!!! 아악!!!"
"츄츄츄츄츄!~~~~!!! ~~~!!!"
"아아아아아아아!!!!"
호협아의 엉덩이가 마지막으로 힘차게 방아를 찧은 순간 두 남녀의 몸이 부르르르 하고 떨렸다.
동시에....천국의 문으로 들어선 것이다.
"아하....아하................."
"아................................"
...................
호협아는 육봉을 빼지 않은채로 가만히 갈서희를 안아 들고 자리에 앉았다.
백구...그러고 보니 백구는 어디로 갔는지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아가씨.........음...."
호협아는 귀엽게 볼이 발갛게 달아오른 갈서희의 뺨을 쓰다듬다가 보듬어 안은 손에 힘을 가하며
갈서희의 입안에 혀를 밀어넣었다.
"움...음.....호야......"
갈서희의 입속탐험.....향기...미소녀의 입속은 달콤하며 사내의 마음을 녹이는 신비한 마력이 담겨있었다.
아직 자신의 옥궁속에 호협아의 굳건한 물건이 들어있었다. 뜨겁게 씨앗이 들어오는 느낌에
잠시 혼절했었다. 자신도 뭔가를 쏟아낸 듯한 그런 쾌감에 전신이 쭈뼛하고 서버리며....
"호야........고독을 해독했지만. 흥 그렇다 해도 내 하인이 될거지?"
"당연히....고독을 해독했지만.......하인이 될거지???? 00;"
예상했던 말이 아니었다. 고독을 해독해주지 않았으니, 하인이 계속 되야해!! 라는 말을 예상했거늘...
"호호호...호야는 내가 좋은 거구나? 령이보다...."
"무...무슨 소리요!!! 고..고독을 해독하다니.."
"혈충고독은 양과 음...즉 남자가 여자를 해독해줄 수 있고 여자가 남자를 해독해 줄 수 있는 독이야.
가장 효과적인 해독방법은 서로간의 합궁으로 가장 혈류의 움직임이 활발할때 고독의 시전자가 자신의
몸속에 끌어들여 주문으로 제거하는 방법이지."
"00;그...그렇다면..."
"아...느껴져...호야의 육봉이 내 옥궁안에 들어있는 것이..."
"00!!"
호협아는 다시 머리통을 무거운 쇠몽둥이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너무 노골적이다 못해
거리낌없는 말투였다. 어찌 여인이 육봉이며 옥궁이며 하는 말을 입에 담는단 말인가....
부끄럼 없는 지지배~~~!!! --;
하지만 그렇게 생글거리며 호협아의 코를 혀를 내밀어 살짝 ?는 귀여운 모습은...
"정말...사랑스럽게 귀여운 미소녀다..."
아아...호협아는 다시 갈서희의 허리에 휘감은 두팔에 힘을 가했다.
"아~!....아파..."
그제서야 내상이 아파오는지 갈서희의 아미가 상큼 휘었다.
"아가씨...귀엽소...정말로..."
"뭐!!! 귀..귀여워!!"
갈서희는 기가막히다는 듯 커다란 눈망울을 크게 떴다.
아름답다...라는 식의 말을 해야 마땅할 진대...아직도 어린애 취급이란 말야?
"취...취소해~!"
호협아는 슬그머니 갈서희의 뺨을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귀여운 아가씨...자, 이제 그만 하는 것이 좋겠소. 다 온것 같으니..."
그랬다.
어느새 목적지인 개봉에 다다랐다고 취설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던 것이다.
"호소협...아가씨...다 왔어요....."
하지만, 그 왠지 잦아든 듯한 목소리를 듣는 순간 호협아는 뭔가 눈치챘다.
취설아...월하미인 취설아의 목소리는 마차안의 운우방사를 알고 있다는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어쨌던...개봉! 또다른 혈전?은 개봉 환풍루를 향한 폭풍척살대에 의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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