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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호협풍운록 - 3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22 1,340회 0건
일세호협풍운록 32부
작가의 한마디: 이번화에서 H씬을 에로틱하게 슬쩍 벗어날 예정이었으나...--+
또 스토리를 쓴다면 야설이 아닌 것 같기에...결국 서비스 페이지 식이 되어버렸군요.

이번에도 역시 소라님께 멜로 글을 보냅니다.소라님이 번거로우실텐데...죄송하네요.

..필터링...정말 짜증나네요...--;


제 32 장 원치않았던 운우지정 그 첫번째 장.

호협아는 사천땅으로 오라비에게 보쌈당하다시피 떠나버린 당령과의 운우지사가
생각이 났다.
분위기 좋은 방...물론 사각얼굴녀--+와 중년 사내 부부의 방사를 방해하는 죄를 범하긴
했지만, 아주 혼백이 나갈 정도로 당령과의 뜨거운 밤을 보냈던 그 기억이...
왜 나는 것일까...아마도, 이렇게 좋은 침상위에서 령령과 합궁한다는 것이 연상하게 된 모양이었다.
뒤를 돌아보니...--+ 월하미인 취설아마저 옥용을 돌리는듯 하면서도 조금은 궁금한듯?(뭐가 궁금할까요? --;)
시선은 넓다란 운동장 같은...(울트라급 침상이죠. 쿠션 만땅의...)초호화 침상위에
한쌍의 부부가 수줍은듯이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 매달려 있었다.
"오~~ 하늘이시여...이 호협아에게 이런 시련을...."
호협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의 얼굴을 매만져 오는 느낌에 정신이 들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인가? 빛이나는듯이 아름답고 고결한 여인...절세미녀 령령이 그윽한 시선으로
호협아의 얼굴을 이모저모 살펴보는 것이었다. 갸날프고 둥그런 어깨의 곡선...
침상 머리맡에 매달린 야명주가 밝게 침상을 비추고 있었다.
남녀의 운우지정을 나누는 일이란...야심한 밤에 은밀히 행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서방님...령령을...사랑해주세요."
호협아의 뻣뻣한 손을 잡아 자신의 벗은것이나 다름없는 젖가리개위에 갖다대자, 호협아는
령령의 젖무덤 감촉에 손이 찌르르 울리는 것 같았다.
죄책감...바람을 피우고도 이렇다할 변명도 안했는데...이렇게 다시 합궁한다면 왠지
령령에게 너무 미안할 뿐이었다.
"령령...내, 이야기 해주리다...."
"칫, 지루해, 그냥 서로 보고 앉아 있는 거야?"
뭔가 알아야 하는 거 아냐? 혈마교 인이라면... 하긴 혈마교 인이라고 음란하란 법은 없다.
혈마교인 중에서도 음란하기로 이름난 자는 단지 혈마교주 갈세옥을 위시한 몇몇 유명인사뿐...
그의 딸인 갈서희가 이렇게 초처녀일줄 짐작이나 했겠는가?
"아가씨...남녀간의 밤일이란...분위기가 중요한 법이에요."
"분위기?"
취설아는 끝내 갈서희를 가르치듯이 한마디 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호협아가 령령의 둥근 어깨를 두손으로 붙잡고 밀어?아닌 고백을 하는 것을
조금은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두 젊디 젊은 부부 사이의 벽이 허물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호협아는 문득 사부와의 수련이 생각났다. 그리고...소원탑이 있다면 왜 진작 그런 소원을 빌지 않았을꼬...
하고 생각했다. 갈서희라는 건방진 계집을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이다. --+

여기서 호협아의 소원탑 여행기를 살펴보기로 하자.
산행을 하면서 수련을 하다보면 소원을 빌면서 지나다니던 행인들이 쌓아두는 소원탑이라는
돌탑이 있다.
그러나...
난파필승무적문의 초가집 뒷산 대봉에 자리한 거대한 돌탑들은 언제나 대 공사가 한참이었다.
어릴적부터 호협아가 산행을 할때마다 쌓아둔 것이...
근자에 이르러 5만개에 이르렀다. 물론...한번 지나갈때 돌 하나를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100개씩 쌓았으니(호박돌에 버금가는 크기의...--;)...이제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하나씩 올려두었다.
하나 하나 쌓을 때마다 호협아는 소원을 빌었다. 무려 5만이 넘는 소원을 빌었던 것이니..
그 정성이 가히 하늘을 울리지 않겠는가?
"하늘이여...이 제자를 아낄 줄 모르고 중노동만 시키는 난파필승무적노인을 제발 어서 데려가시오!!"
호협아는 빙그레 웃으면서 또 하나 쌓으면서 소원을 빌었다.
"천하에 짝을 찾기 힘든 절세 미녀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꼭 부탁하오...소원이 이뤄지면, 언젠가 이곳에
금자탑을 쌓으리다."
호협아의 눈이 헤~~하고 변했다. 호협아는 마지막 소원을 빌었다...
"천하무림에 이름을 날리게 해주시오. 난파필승무적문을 빛내도록...물론 사부는 신경쓰지 마시오.
아니, 옥춘루의 방뚱녀와 소춘을 얻어 살림이라도 차리게 해주시오...사부...사부를 사랑하는
이 제자는 언제나 이렇게 빌고 있으니....제발 그만 좀 괴롭히시오."
언제나 이 3가지였다.
"탁!!!"
"우....사부, 왜 때리시오?"
호협아는 느닷없이 뒷통수를 때리는 사부의 돌팔매질에 밑을 째려봤다.
"각도가 안맞느니...오른쪽....더....더 오른쪽이지...이런 못난놈...."
호협아의 머리는 아마 어릴적부터 얻어맞은 사부의 돌팔매 때문에 가끔가다가 바보같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본래 그의 머리는 비범했었다... 이 5만개의 돌로 쌓아진 소원탑을
봤다면...하나 쌓을 때마다 얼마나 맞았을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
부들부들....호협아의 손이 떨렸다.
"쳇, 오른쪽이라서 오른쪽으로 갔는데, 왜....우...우와앗!!!"
그렇게 푸념하는 순간 더더덜 떨리던 호협아의 손이 살짝 미끄러졌다.
"우르르르르!!!"
"크억!!! 도, 돌탑이 무너진다!!! 사부~~~"
호협아는 돌탑아래 깔려버렸다. 지금껏 세워온것이 500탑이었는데 그중 10탑이
한순간에 몽땅 무너져내렸다.
아마 산중을 지나던 사람이 그 광경을 봤다면...소원탑이 무너지는 그 장관에
목을 빼고 쳐다보았을 것이다. --+
호협아의 존경?하는 사부는 사다리가 부러져 나가는 순간 커다란 고목 뒤에 숨어서 고개만 빠꼼 내밀고 있었다.
"인석...이 사부말을 안들으니 그런게야....한번 혼쭐이 나야하느니...허허허..."
그러더니 뒷짐을 지고 가는척?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 --; 마치 호협아가 부르기를 바라는 듯이.
호협아는 오기가 있었다. 저 사부의 게걸음 치는 모습을 보자니, 또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흥, 이 제자가 "사부~~~ 살려줘요~~~"라고 애원하길 바라는 모양인데..."
버티고 있었다. 툭!!...돌 하나가 위에서 떨어지며 호협아의 머리통을 때렸다.
"흥...."
툭!! 투툭!!! 투투투툭!!!! 투투투투투툭!!!!!!
"우우우욱!!!"
"사, 사부....이 제자는 구해주고 가야하지 않겠소!!!"
"허허허, 인석아, 인연을 믿는고....?"
"갑자기 무슨 인연 탓이오!!"
호협아는 돌탑 아래 깔려서 바둥거렸다. 그러자, 뒤에 있던 탑 90탑이 우르르 호협아의
몸을 덥쳐왔다.
"우우욱!!!"
"이놈아, 이 사부가 널 만난것도 인연이 아니었더냐....인연이 있으면 누군가 와서 구해줄 것이니,
그 유명한 서유기를 모르더냐...삼장법사가 오공을 구해줄때 뭘 달라고 했는지 아는고?"
"으으으...삼장법사가 오공을 구해주면서 금품수수라도 했단 말이오!!!"
"허허허, 삼장법사는 제천대성에게 옥황상제 셋째딸의 속살맛을 보게 해달라고 했지."
그러면서 난파필승무적노인이 뒷짐진채로 조용히 새끼손가락을 들고 좌에서 우로 바삐 움직였다.
우둔한 제자를 깨우치기 위한 필사적인 손놀림...--+
"--+ 그래서, 지금 요즘 자주 들낙거리는 옥춘루의 뚱보 여주인 맛을 보게 해달라는 게요?"
"허허허, 인석...네놈이 이제야 사부의 맘을 꿰뚫어 보는 구나."
난파필승무적노인...어느새 다가와서 호협아의 몸위에 쏟아진 돌덩이를 하나씩 치우기 시작했다.
".... 다시 말하지만 사부의 미의 기준을 도저히 알 수가 없구려.--+"
"험험, 부탁하자면....그 주근깨가 도드라진 여자애도....험험..."
사부의 돌을 치우는 손길은 마치 여인네의 유방을 덥썩 잡는 모양세였다. --;
"세상에 미인이 많다지만...여자가 심미, 육체미만 있으면 얼굴에 뒤집어 쓴 가죽이 이쁜들 무슨 소용이랴.
양다리 걸치고 두 부군 모시지 않는 절개있는 여인네가 최고이니...명심하거라...
제자야...이 사부곁을 떠난 어느날에는 이 사부의 말 뜻을 이해할 날이 있으리니..."

호협아의 손길은 령령의 어깨를 타고 내려가 이내 세류요의 가늘게 휘어진 버들허리를 붙잡고
자신의 몸으로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아...서방님...령령은...령령은 왜이리 기쁘지요?...흑....흑...."
어찌되었던, 그렇게 그리던 부군과의 합궁이 이제 시작될 것이기에...령령은 다른 여자와 잠을 잤다는
호협아의 일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대는...그대는 바보요...이 호협아가 다른 여인과 합궁을 했다는 것을 알지 않소."
"하지만...그대로 령령의 서방님이세요."
령령의 입술이 호협아의 귓가를 살짝 부딪치는가 싶더니 혀로 귓볼을 ?아왔다.
호협아의 손이 매끈하고 탄력있는 령령의 허리를 더욱 휘어감으며 뒤로 몸을 눕히자, 령령은
저절로 호협아의 몸을 타고 엎드려서 호협아의 입술에 입맞춤을 시작했다.
"난...난 안되겠소, 령령...난...그대가 아닌 여인을...그것도 세명이나 탐했다오. 그리고...
또 그들을 사랑하오..."
"...서방님....흑흑..."
령령은 호협아의 말에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 같았다.
그럼 그녀, 령령보다 더욱 아름다운 여인들을 세명이나 즐겼다는 말은...이제 령령이 필요없다는 말인듯
했기에...
"울지마오...이 호협아의 죄요...죄인은 나인데, 그대가 울면 어찌하오..."
호협아는 손을 뻗어 령령의 머리를 끌어당기고는 혀를 내밀어 젖어가는 령령의 눈가를 혀로 ?아갔다.
호협아의 혀가 령령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계속해서 닦아내고...
"이제는 우는데? 저렇게 안고 우는 것이 방사야?"
"....--+"
취설아는 조금은 마음 아픈 두 부부의 대화를 들으면서 울적했던 터에 쪼그만 악녀, 갈서희의
목소리에 화가났다....하지만 어쩌랴...
"아가씨...저들 부부는 오랜만에 만난터라 기뻐서 그러는 거예요...곧...합궁에 들어갈테니. 기다리세요."
그러면서 살짝 손에 힘을 가해 갈서희의 어깨를 주물렀다.
갈서희는 어깨쭉지가 아픈것도 잊고 계속 감상했다.
눈앞에서 이런 방사를 목도하는 것은 생전처음이요...왠지 가슴이 설레였다.
"서방님...령령보다 예쁘지 않다고 했지요? 예전에 첫날밤...서방님은...령령이 가장 예쁘다고
하셨잖아요....그런데...이젠 그렇지 않은건가요?"
령령의 입술이 이제는 호협아의 가슴팍을 타고 내려오다가 오열하면서 가슴에 얼굴을 묻고 흐느꼈다.
령령의 두손이 호협아의 어깨를 감싸안고...
호협아는 령령을 몸위에 태운채로 뜨거운 물방울이 자신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오는 바람에
잠시 격정적인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령령을 세차게 끌어안았다.
"아니오. 그대가, 그대가 가장 예쁘다오....그리고 사랑하오."
"아니에요...그렇다면 어째서..."
령령은 호협아의 항변을 들으면서 이제 손을 놀리기 시작했다. 가슴팍을 쓰다듬던 손이 아래로 내려가자..
그녀의 옥궁부 밑에 깔린 뜨겁고 단단한 묵직한 살덩이가 숨겨진 하의...
그 하의를 슬쩍 벗겨내자...호협아의 뜨겁게 달아오른 육봉이 맥동하면서 힘줄을 파파팍!! 세우면서
드러났다. 흥분했는지...벌겋게 상기된 귀두부가 한층 위맹스러워 보였다.
"이, 이것을...입으로...그렇게 하면 사내가 좋아한다고 했잖아."
령령은 그대로 몸을 아래로 내려 호협아의 두 다리를 좌우로 살짝 벌린채 고개를 숙여 호협아의
구슬주머니를 입에 물고 두 손으로는 육봉자루를 붙잡고 서서히 위에서 아래로 훑어내리고 올리기 시작했다.
"쓰륵...쓰륵...딸...딸...딸...딸~~~~"
"쩝...우움...움~~~"
"00;"
갈서희는 그 원색적이고 성욕적인 두 부부의 행위에 놀라기 바빴다. 언제 드러났는지 상당히 두텁고
길어보이는 육봉의 기둥을...령령이 애무하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게다가...그 더럽게 느껴지는 사내의 물건을...입으로....
취설아 또한 눈이 살짝 젖어갔다. 오랫동안 사내를 접하지 못한 뜨겁고 성숙한 절세미녀의 농염한
여체가 반응하는지...허리가 시큼하게 떨려오는 느낌...
"나...난 지금..무슨 생각을....호소협과 하고싶다고 생각한거야? 바보같은!!!"
취설아는 부끄럽고도 음란한 자신의 생각에 고개를 돌렸다.
뜨거운 신음소리와 숨소리...살 스치는 소리가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침상의 가운데...
령령의 부드러운 혀가 호협아의 구슬을 장난치듯이 건드리고...입속에 구슬주머니가 들어가는 순간
호협아는 헉! 하고 신음하면서 두 눈을 감았다.
화려한 침상의 빛이 느껴지지 않고...오로지 자신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묻고 열심히 애무에 열중하는
령령의 손과...입술...혀가 더욱 세세하게 느껴졌다.
"령령...어찌...그런...하지마시오."
호협아는 문득, 손으로 잡기도 꺼려했던 령령이 자신의 육봉을 탐욕스럽다 싶게 흔들어가면서
혀로 ?아대는 것이 이상했다.
"령령이...그 여자들보다 방사기교가 못해서 그런거죠?"
령령은 그래서 더 필사적이었다. 사랑받기 위해서라면...이렇게 해야하는 것인가...
난생 처음으로 하는 입놀림이 어색하면서도, 부끄럽기도 하고....
그간 취설아의 밤기술 공부가 어느정도 익숙해졌기때문인지...밤꽃내가 풍기는 호협아의 조금은
짭짤한 듯한 육봉줄기와 귀두부...그리고 구슬주머니까지 입속에 넣고 빨아대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쭈욱~~쫍...쫍~~쩝...쩝....기분 좋으세요?"
령령은 눈물자국이 번진 얼굴에 기대감을 안은채 열심히 호협아의 육봉을 입속에 넣고 빨아올렸다.
귀두부를 혀로 낼름낼름 돌려가면서 ?기 시작하고...한손으론 구슬주머니를 쉴세없이
주물렀으며...다른 한손으론 호협아의 남근기둥을 붙잡고 위! 아래!로 세차게 흔들었다.
호협아는 하체를 찌르르 울리며 쾌감이 타고 올라오는 느낌에 몸을 살짝 떨어댔다.
"쭈욱~~쩝~~쓰륵쓰륵~!!쓰륵쓰륵!! 쭈웁..쩝~~"
"헉....령령....으으....윽....!!"
당령에 비할수는 없지만, 꽤나 능숙하게 변한 령령의 방사기교였다.
령령의 입과 혀를 느껴본것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호협아는 금세라도 쏟아질 듯한 쾌감에 다시 눈을
부릅뜨고 자신의 육봉을 입에 물고 탐스러운 머리칼을 출렁거리며 쭈웁~~~하고 빨아올리는
령령의 모습을 내려다보다가 손을 뻗어 령령의 머리를 떼어냈다.
"파아~~~ 서방님...기분이...안좋으세요?"
령령은 슬펐다. 그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이렇게 못하게 한다는 것은...
호협아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인 것 같았다.
그래서인가, 령령이 다시 손을 써서 호협아의 육봉을 흔들기 시작했다.
갑자기 호협아가 손을 뻗어 령령의 손을 붙잡자, 령령은 미칠것 같았다.
"서방님!...령령은...어찌하면 좋아요...네?..앗~!"
"아니오...너무 좋았소. 허나, 내 어찌 나만 좋을 수 있겠소. 사랑하오 령령!!!"
이제는 뒤에서 두 여자가 그들의 행위를 보건 말건 상관이 없었다.
호협아가 거칠다싶게 령령의 몸을 테클하듯이 덮치고...
령령이 놀라며 침상에 쓰러지듯 눕기가 무섭게 그 위에 엎드렸다.
시선...호협아의 시선이 사랑으로 가득찬채로 령령의 얼굴을 이모저모 바라보았다.
손가락으로 다시 살짝 맺힌 령령의 눈꼬리쪽 눈물을 닦아내며 령령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길고...깊고...뜨겁게...호협아의 혀가 령령의 목구멍까지 쳐들어가 목젓을 건드리며 희롱하고..
호협아의 두 손이 령령의 어깨를 쓰다듬다가 겨드랑이를 타고 내려가 이내 령령의 적당하게 부풀은
젖무덤을 살짝 보듬어잡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동시에 비벼지는 호협아의 하체....
"아, 서방님...좋아요..."
호협아가 령령의 젖가리개를 떼어내고 이내 양손에 말아쥔 부드럽고 느낌좋은 젖무덤의 유두를
아기처럼 입속에 넣고 빨아대자, 령령의 두손이 호협아의 머리를 끌어안고 교성을 터트렸다.
"쭈웁~~쭈웁~~주물주물럭~~~쭈웁~~~"
"서방님....아흑...아앙....하..."
령령은 점점 몸이 풀려오기 시작했다.
호협아의 손이 내려가 령령의 작은 속곳...옥궁을 가로막은 마지막 천조각을 벗겨내자,
령령은 자신의 옥궁을 뚫을 듯이 비벼지는 거대하고 묵직한 육봉의 뜨거운 감촉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아학!!...서방님....아아..."
"령령....사랑하오."
그러면서 호협아는 령령의 둔부를 쓰다듬다가 이내 허벅지의 살결을 따라 들어가 령령의
옥궁둔덕을 어루만지며 세로 갈라진 계곡부위까지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쓰다듬어갔다.
"아하...하앙...음..."
호협아는 령령의 상체를 살짝 옆으로 돌리자, 령령의 몸은 힘없이 옆으로 젖혀졌고...
호협아는 그 뒤로 다가가 령령의 뒤에 누웠다.
령령은 누운체로 자신의 둔부에 와닿는 호협아의 육봉감촉에 조금 애가 타왔다....
"서방님...어서..."
"아니오, 아직이오, 령령은...준비가 안되지 않았소."
호협아의 입이 령령의 뒷목을 빨아대고 한손은 젖무덤을 다른 한손은 령령의 허리를 타고 배를 쓰다듬다가
이내 령령의 옥궁을 부드럽게 문질러갔다. 젖어가는 옥궁....어느새 령령의 옥궁은 애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사내의 육봉을 원하는지 좌우로 살짝 입을벌리며, 호협아의 손가락이 벌써 삽입되어 들어갔다 나오고 있었고,
손가락은 촉촉하게 젖어왔다.
"아학....獰楮?..령령은...넣어줘요...서방님 ..."
령령은 자신의 뒤에 누운채 튼튼한 가슴을 그녀의 등쪽에 문대는 느낌을 받으며 그대로 손을 내려
자신의 옥궁을 좌우로 벌렸다.....
활짝 열려진 옥궁...그다지 찐한 애무가 아니었지만, 령령의 몸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서 준비가 되어 있었다.
호협아는 령령의 손가락이 옥궁을 벌린 것을 느끼자 이내 손을 뻗어 령령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허공에 솟아오른 령령의 늘씬하게 뻗은 한쪽 다리...그러자, 호협아의 육봉은 자연스럽게 그 사이의 옥궁부에
닿아 문질러지고, 령령의 손이 그대로 호협아의 육봉을 말아쥐고 자신의 옥궁부에 문지르자,
호협아 육봉이 소리지른다. 좋았스~~~ 여기야 여기~~~ 가자~~~!!!
"하...령령....좋소...음....헉!...."
"아항...항.......아학!!..."
"쑤우우우욱!!!!"
파르르....두 남녀의 몸이 파르르 떨리면서 멈추었다. 호협아의 육봉이 령령의 옥궁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파고들더니만, 결국 뿌리끝까지 옥궁속으로 들어가버리고...
령령은 그 뜨겁고 거대한 육봉의 살덩이가 옥궁안을 꽉 채우는 포만감에 몸을 떨면서 옥궁을 조여댔다.
호협아의 거친 숨결...호협아가 다시 령령의 목을 빨아대며 한손을 뻗어 령령의 한팔을 붙잡고 깍지를 꼈다.
완전한 합궁후의 잠시간의 정적....
"00;....저...저게 들어갔어...."
갈서희는 완전히 넋이 나간듯이 도저히 들어갈수 없을 것 같던 호협아의 육봉이 령령의 옥궁속으로
모습을 감춘 모습에 놀라버렸다.
"......"
취설아 또한 할말을 잊었다. 꽤나 크고 우람한 육봉....아마 장대풍의 것보다도 좀더 멋있는 육봉이었다.
"......저런 물건을 가지고 있었다니...."
호협아는 령령의 좁으면서도 뜨겁게 타오르는 옥궁의 감촉에 정신이 희미해지는 것 같았다.
이 느낌이란...
"사랑하오...령령..."
"서방님...저도 사랑해요..."
령령은 다소 호협아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이미 옥궁속에 호협아의 육봉이 들어왔으니...
한몸이었다. 등뒤에서 헐떡이는 호협아의 숨소리...점점 옥궁속에 들어온 호협아의 육봉이 율동을 하기 시작했다.
들어왔다 나갔다 반복하는 뜨거운 육방망이의 진퇴에 령령의 숨결이 불규칙적으로 흔들리기시작했다.
"쑤욱!!찍!쑤욱!찍!!쑤욱!!찍~~"
"척척척척!!!!"
"하아...하앙...앙...항....아으...아아..."
"헉....헉...헉헉!!..."
호협아는 한손으로 령령의 다리를 들어세운채 열심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침상이 흔들리고....
호협아의 행위는 부드럽게 노를 젓는 뱃사공의 노젓기였다.
"하아...하앙...."
문득 체위를 바꾸려는지, 호협아가 령령의 몸을 들어 다시 바로 눕히고 두 다리를 V자로 활짝 벌린채
자신의 육봉을 잡아 다시 령령의 옥궁속으로 밀어넣었다.
착! 두 남녀의 사타구니살이 서로 다시 맞부딪치고...
호협아는 자신의 육봉이 위용을 자랑하며 령령의 옥궁계곡살을 좌우로 크게 벌리며 진입하고 빠져나오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두손을 뻗어 령령의 젖무덤을 움켜쥐고 좌우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전후로 허리를 진퇴시키기 시작했다.
"하악!....서방님....아...좋아...아...난 몰라..."
령령은 혼절할듯 치밀어오는 쾌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양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물러대는
호협아의 손을 붙잡고 힘을 주었다. 땀...호협아는 령령의 손바닥...그리고, 괴로운듯 쾌감에 헐떡이는
발그레하게 상기된 아름다운 옥용을 바라보면서 기뻤다.
령령을 이렇게 사랑해 줄 수 있다니....그렇게 잘못을 범했음에도....자....속죄의 길이라면...
"척척척! 척척척!! 척척~~~!!!!"
"아으...하앙...앙....아앙...."
"헉헉!! 헉!! 령령...기분...좋소?....령령!!"
맞춤이라도 했는듯 호협아의 손아귀에 찰싹 달라붙은 령령의 젖무덤의 감촉은 극상품의 살결과
풍만함...그리고 주물러댈수록 알수없는 기분좋음이 전해졌다.
호협아의 다소 우왁스런 손아귀에 붙잡혀 이지러지면서도 탄력있게 호협아의 손아귀를 파고들었다.
아마도 사랑때문일까...
호협아의 허리가 더더욱 기세를 부리며 힘차게 전후로 움직이고....령령의 여체가
거센바람에 휘도는 풍차처럼 흔들거렸다. 침상을 뒤집을듯이 맹렬하게 움직이는 호협아의
움직임에 령령은 드디어 앵두입술을 살짝 벌린채 죽어가는 교성만 터트리며 두눈을 감아버렸다.
"처척!! 처척!!! 처처척!!!"
"하항....아으아으아으....하아으...!!서방....님....?틴팀?.."
"학...학...헉...헉....령령!!!"
드디어 마지막인가...호협아는 령령의 젖무덤을 잡은 손에 힘을 가하며 더더욱 세차게 노를 저었다.
"처처처처처척!!!"
"아아아아앙!!!"
"헉!!!!"
육봉...호협아의 육봉이 령령의 뜨겁고 깊은 옥궁속에서 드디어 버티지 못하고 씨앗을 퍼붓기 시작했다.
"슈슈슈슈슛!!! 울컥울컥~~~!!!!"
".....!!!!!!"
호협아의 하체가 찍어누르듯 령령의 옥궁부에 달라붙어서 침상을 부술듯이 눌러대고...
령령은 자신의 옥궁 깊숙이 찔러들어온 부군의 육봉에서 뜨거운 씨앗들이 쏟아져들어오는 느낌과
동시에 그녀 자신도 절정에 다다라 옥루를 흘려내며 자지러졌다.
활처럼 휘어져 오른 령령의 허리....침상을 튕겨오르듯 치켜오른 허리가 파르르 떨려오고,
령령은 눈물을 쉴세없이 흘려댔다....쾌감...피할수없는 쾌감에 눈물이 쏟아져내린 것이다.
"........."
호협아는 무릉도원에 다다른 감촉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그대로 엎드려 령령의 가녀린 몸을 끌어안고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호협아의 육봉은 아직 령령의 옥궁속에 합궁한 상태였으나...얼마나 쏟아냈는지, 벌써부터 호협아의
구슬주머니까지 흘러나와버렸다.
"우움..쩝...쩝...음..."
호협아의 사랑의 입맞춤...수고했다는 듯이...령령의 메마른 입술부터 입안쪽의 단내나는 침까지
빨아올리며 열과 성을 다해 령령의 의식을 되찾아주었다.
두 부부의 몸을 서로 열기로 김이 오를 정도로 달아올라있었고...땀은 후줄근하게 쏟아져 나왔다.
"하아..서방님...."
령령이 눈을 가늘게 뜨고 자신의 부군...운우의 비를 내려준 서방님을 올려다보았다.
그래...이 느낌이야...서방님....나의 서방님...
놓치지 않으려는 듯 령령의 두팔이 호협아의 목을 걸고 자신의 입으로 호협아의 입술을 탐했다.
"쭈웁...쭙...음....."
"그만....자자, 떨어져. 알겠으니까...."
뒤에서 흘러나온 냉정한 목소리...갈서희는 멍하니 있다가 말했다.
끝났다는 사실을 알았으니...더이상 저렇게 붙어있게 하는 건 아무래도 자신의 두 하인? 령령과 호협아만
좋으라고 하는 짓 같았다.
"령령...."
"서방님...."
호협아는 행위후에도 계속해서 애무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었는데...이렇게 되면 어쩔수 없었다.
호협아의 남근이 뽑혀나가자 령령의 옥궁은 아쉬운듯 입을 벌리며 움추려들었다.
"....그...그게 방사란 말이지....흠....아플것 같아. 아무래도...안아픈 방법이 없을까?"
호협아는 어느새 침대 시트를 가져와 령령의 몸에 둘러주었다. 좀전까지 나녀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나...
호협아의 배려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옥용만을 내놓은 령령....가슴이 뿌듯하게 차오른듯 기뻐했다.
"서방님..."
"자, 이제 됐소?"
호협아는 자신의 하의를 입으면서 불쾌한듯 소리쳤다.
그렇다. 부부지사를 나눈것은 좋았는데...불청객이 둘이나 있었으니...
"아니, 아니야....설아...처음할때 안아픈 방법이 없을까?"
"....00;"
호협아는 머리를 띵~~ 하고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그 뒤를 이은 취설아의 말은...명대답이요, 그로 인해...그녀는 시범을 보이게 되었으니...--;
"안아픈 방법이라면...저 같은 경우는 첫날밤....뒤로....뒤로 합궁했는데....아프긴 했지만, 참을만 하더군요."
"--;"
"00;"
"--+"
"뒤로? 그게 어떻게 하는 거야? 한번 해봐!"
갈서희는 궁금한지 취설아의 등을 디밀며 땀으로 범벅인 호협아에게 다시 소리쳤다.
"한번해봐! 호야....할줄 알지?"
"00;"
아아...이 어찌된 일인가....이럴 수는 없었다.
행운인가? 불행인가....령령에게 고개를 돌린 호협아...령령은 만족한 여성의 촉촉하게 젖은 얼굴이었는데...
금세 돌처럼 굳어져서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령령과 보여주리다. 그러니..."
"아니, 설아가 말한거니까 설아가 시범을 보여야지? 안그래?...호호홋..."
완전히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태도에 호협아의 가슴은 터질듯이 화가났다.
허나...여기서 화를 내면 그 뿐만 아니라 령령과 취설아도 죽을 수 밖에 없었다.
"자...장부인...."
가장 곤란한 것은 취설아였다.
장대풍과 이별하고...한번도 다른사내와 살을 섞어본 경험이 없었다. 아니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소년 호협아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긴 했는데...
그렇다해도 이렇게 합궁한다는 것은!!!
"그럴수 없어요. 호소협은...호소협의 부인이 옆에 있는데...어찌 제가 그와 합궁을 하겠어요. 아가씨..."
취설아가 그 말을 꺼낸 순간 갈서희가 뭔가 주문비슷한 소리를 냈다.
"아악!!!"
"헉!"
"앗!!"
령령과 취설아, 호협아는 동시에 배를 쥐어싸며 식은땀을 흘려내며 쓰러졌다.
그로부터...한 일다경동안 계속된 고독의 주문....
세 남녀는 고통속에서 신음하며 지옥을 맛보았다.
흡떠진 눈...빠드득 소리내며 갈리는 이빨 부딪는 소리...
"호호호...고독이 무섭지 않은거야? 당장 죽고 싶어!!"
갈서희가 표독한 미소를 지으며 살짝 웃었다.
"크으으...."
"서...서방님....."
령령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그리고 취설아를 바라보면서 간절히 원하는 눈길을 보냈다.
제발...호협아와 합궁해달라고...아니면 다 죽게되니....
"조......좋아요..."
취설아도 더이상은 어쩔 수 없다는 듯...아미를 상큼 휘면서 승낙해버렸다.
호협아....
그는 드디어 절세미녀 취설아와 합궁하게 되었으니...
취설아는 고통으로 솟아오른 이마의 땀을 씻어내며 조금은 차갑게 말했다.
"호소협...빨리 끝내야 해요. 알겠어요?"
취설아의 그말은...되도록 빨리 씨앗을 빼버리라는 것이었다. 그리하면 갈서희도 뭐라고 하진 못할테니...
"......알겠소. 장부인...."
호협아는 그의 앞에서 작은 하의의 속곳을 끌어내리는 취설아...절세미녀이자, 이십대 중반의
탐스럽고도 아름다운 여체를 가진 그녀의 옥궁을 바라보았다.
무성한 수풀....장대풍과 운우방사를 즐겼던 그 옥궁이었다....아름답게 자란 방초림과...
그 사이의 계곡....다소 길게 뻗은듯한 옥궁의 모습...유혹적이고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호협아가 감상할 틈도 주지않고, 쭉빠진 여체의 몸을 돌려 그대로 침상에 네발로 디딘 개처럼
엎드린 취설아....
호협아는 할말을 잊었다. 그렇다. 이건 즐기기 위해서 하는 사랑을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닌 것이다.
마치...짐승처럼 교미를 보여야 하는 것이다.
"령령...."
호협아는 다시 령령을 바라보았다.
끄덕....령령의 조용한 고개짓...난 걱정하지 말아요...하지만, 설아언니가 걱정이에요...하는 눈빛이었다.
취설아도 죽기보다 싫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설아언니....언니를...잘...대해줘요...."
할 수 있는 말이라곤 그게 다였다.
어찌되었던....풍만하고 아름다운 여체....최상급의 절세미녀의 옥궁이 호협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육봉을 어서 넣어달라는듯...취설아의 허벅지가 살짝 좌우로 벌어지고...
팽팽한 탄력이 흘러넘치는 둔부의 사이에...소담스런 국화와 생각보다 두툼하고 살이오른 옥궁의
모습...이미 몇번 보았던 터지만...호협아의 육봉이 다시금 치솟기 시작했다.
호협아는 무릎을 꿇고 서서히 다가갔다.
"쓰륵...쓰륵!!"
호협아가 침상을 무릎으로 쓸고오는 소리에 취설아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침상을 디딘 손에 힘을가했다.
"난....난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거야...그래...어쩔 수 없어서..."
"장부인...빨리 끝내겠소."
치욕...이런 치욕이 어디있겠는가? 금성회의 회주 취금성의 외동딸로....절세미녀로 이름을 떨치던
그녀가...원치않는 강간에 가까운 합궁을...그것도 두 여자의 앞에서 보여야 했으니...
취설아는 입술을 살짝 물며 말했다.
"아...안에다....해도 되요....빨리만...."
붉어진 볼....뒤에서 합궁하는 것이 어쩌면 다행일지도 몰랐다. 만약 서로 마주보고 한다면 민망해서라도
부끄러워서라도 이런 말을 하진 못했으리라...
"아...안에....괜찮소?"
취설아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살짝 허리를 낮추며 둔부를 좀더 들고,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이미 뒷치기의 자세는 완벽하게 갖추었으니,들어오기만 하면 되는데...좀 걱정인 것은
호협아의 육봉이...보통 사이즈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두근 거리는 심장고동소리...호협아와 취설아...령령, 갈서희도 모두 심장이 두근쿵세근쿵 흔들리고 있었다.
야명주는 얄궂게도 더더욱 환하게 침상을 비추고....
호협아는 하의를 벗고, 한손으로 취설아의 둔부를 쓰다듬으며 다른 한손으로 자신의 육봉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쑤욱!! 쑤욱!~! 하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호협아의 육봉....
호협아의 손길이 둔부살을 쓰다듬고...허리를 쓰다듬고...어느새 자신의 둔부사이의 골짜기에 육봉을
비벼대자, 취설아는 뭔가 기대하는 이상한 감정과 수치심 두가지로 눈을 질끈 감았다.
호협아는 육봉을 취설아의 둔부사이의 살집에 대고 앞뒤로 문지르면서 육봉을 준비시키며,
두손을 뻗어 취설아의 가느다랗고 부드러운 허리를 쓰다듬다가 등...을 지나 어깨...이내
젖가리개 안으로 파고들어가 양손에 가득차게 풍만한 감촉의 젖무덤을 움켜잡고 주물렀다.
"하악!...소협....빨리해요."
취설아는 자신의 둔부...허리, 어깨...등....그리고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호협아의 손길에
전기가 오르는 듯한 쾌감에 몸을 떨다가 자신의 젖가리개 안까지 파고든 두 손이 우왁스럽게
젖무덤 두쌍을 허가없이 움켜쥐고 주무르는 통에 정신이 나는 듯 소리쳤다.
"하...하지만, 아직 주...준비가...장부인..."
그랬다...취설아의 옥궁은...두 부부의 열정적이 행위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젖어있지 않았다. 아니...젖어있긴 했지만, 취설아는 남들 모르게 닦아낸 터였다.
호협아는 차마 손가락을 넣어보지 못했으니...준비가 안되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되, 獰楮?..그러니 어서 해버려요."
취설아는 그냥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육봉을 넣으라고 재촉해버렸다.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면....하는 생각뿐이었다.
"드...들어가오. 장부인..."
"빨리 하라니까요....학!!!!!!"
취설아는 그녀의 옥궁문을 찢을 듯이 벌리며 들어오는 호협아의 거대 육봉의 뜨거움을 느끼며,
귀두부가 들어선 느낌만으로 고개를 살짝 치켜들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장부인....헉.....으...."
호협아는 마치 당령의 옥궁과 비견될 듯이 조여오며 뜨겁게 육봉을 감싸오는 옥궁살의 감촉에
두 눈을 치떴다. 확실히...옥궁만으로 비교하면 당령이 제일이요, 그다음은 취설아, 그다음이
홍마녀와 화옥련...그다음이 령령...백영......이렇게 서열식으로 생각한 다는 것은 우스꽝스럽거나,
변태적인 생각임에 분명한 어이없는 일이지만, 호협아는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버렷다.--+
"쑤우우우우욱!!!!!!쑥!!!"
"하악!!!"
"아앗!!"
취설아는 짧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완전하게 삽입된 느낌에 몸을 앞으로 휘청거렸다.
침상을 디딘 팔에 힘이 가해지고...입이 살짝 벌어져서 헐떡거리고 말았다.
여체로서는 보기드문...명기를 만난 호협아의 표정...기쁜듯 괴로운듯....울그락 불그락....
허나, 당령의 옥궁속에서도 끝까지 참아냈던 호협아...사정시기 조절쯤이야 문제가 아니지만...
이런 옥궁살이라면 취설아의 부탁이 아닐지라도 금방 쏟아낼 터였다.
"자...장부인...가오..."
"빠...빨리해요....하악....항...앙....아으..."
"척!....척!!...척!!! 척!!..."
"쑤욱!...척...쑤욱!!!...척!...쑤욱!!! 척..."
호협아의 육봉이 충실하게 귀두부부터 뿌리끝까지 완전히 취설아의 옥궁속으로 파고들었다가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애액으로 범벅된 취설아의 옥궁속은 매끄럽기 짝이없었다.
부드럽게 시작되기 시작한 두 남녀의 노젓기...
취설아는 두 손으로 침상을 짚은채 이내 자신의 허리를 털어내며 둔부를 앞뒤로 일렁였다.
호협아의 제법 빨라진 박자를 맞춰가면서 둔부를 일렁이는 기교는 령령이 따라갈 수준이 아니었고...
호협아는 호협아대로 쿵짝쿵짝!! 박자를 맞춰가면서 자신의 육봉이 최상품의 감촉을 지닌
옥궁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힘껏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헉!!...장부인!!!"
"착..!!!...착!!...척~!!! 착!!!"
"하앙....앙....아아....앙....아앙.!!!"
"헉헉..!!!"
호협아의 두손이 취설아의 가는 허리춤을 움켜쥐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말...천리마를 타는듯이 힘차고 격렬하게 움직이는 호협아의 허리!!!
취설아는 교성을 터트리면서 철저하게 무너져내렸다. 끝까지 참아내면서 이를 악물면서
호협아의 육봉질을 받아내며 두 손으로 침상을 디디다가...끝내 엎어지며 머리를 침상에 파묻고 말았다.
"퍽퍼퍼퍼퍼퍽!!! 퍽퍽!!!"
"아으....아아아아...아으아아아으아으!!!"
"헉헉헉~~!!!"
"장부인!!!"
호협아의 두손이 취설아의 풍만한 둔부를 꼬옥 틀어잡고 자신의 사타구니쪽으로 있는 힘껏 끌어당기며
육봉을 최대한 취설아의 옥궁속으로 쑤셔넣었다. 허나 동시에 호협아의 육봉이 번개같이 빠져나오고!!
"아아아아앙!!!"
"퓨슈슈슈슛!!!"
호협아의 육봉이 끄덕끄덕!!~!~~~거리면서 씨앗을 취설아의 둔부와 등허리쪽으로 쏟아냈다.
.....호협아는 그대로 몸을 부르르 떨면서 고개를 쳐들고 숨을 헐떡였다.
취설아는 등과 둔부쪽으로 떨어진 뜨거운 씨앗의 감촉에 부르르 떨면서 역시
애액을 옥궁속에서 분출시키며 자지러졌다....쾌락의 끝을 맛본 것이다.
"하아...헉...헉...헉................"
"..아앙............아앙........."
취설아는 취설아대로 난폭하다싶게 자신의 유린한 호협아의 거친 행위에 그대로 있다가 옆으로
쓰러졌다.
취설아의 젖무덤이 거칠어진 숨결을 따라 흔들거리고...
호협아는 버릇때문인가...그대로 취설아의 몸을 보듬어안고 입맞춤을 했다.
안정적이게....그리고 사랑을 담은 행위...
취설아는 자신의 입술까지 또 멋대로 빨아대는 호협아의 입술을 뿌리치려다가 거친 운우지사 후의
이런 부드러운 행위는 그녀 또한 좋아하는 터라 한동안 그대로 호협아의 혀를 마주 감아가며
탐해버렸다.
"우움...움....흠....음..."
호협아의 두 손이 취설아의 허리를 감싸안고 자신의 품에 끌어당기자 취설아도 무의식적이랄까...
두 손을 뻗어 호협아의 등을 껴안았다.
"서...서방님...."
령령은 그 모습을 보면서 역시...착잡했다....하지만, 령령 그녀도 허락한 일이요...
이젠 돌이킬 수 없으니...
"그만!!! 다 끝났지?"
갈서희의 목소리...지옥의 사자인가? 아니면 귀여운 훼방꾼인가...호협아는 입술을 때면서
취설아의 귓가에 속삭였다.
"미안하오...장부인...."
호협아의 따뜻한 한마디에...취설아는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어쨌던 자신의 몸을 차지한 사내이니까...
"왜....왜 밖에다...."
그런 질문은 필요없을지 몰라도...취설아는 궁금했는지 몸을 때어 뒤돌아서는 호협아에게 물어보았다.
"......나도 잘...모르겠소...령령때문인지도..."
정실부인?격인 령령의 앞에서...취설아의 옥궁에 쏟아내는 모습을 보이긴 싫었던 것일지도...아니면
그녀를 아끼는 마음에...
"나도 해봐야지...안아프게 하려면...이렇게?"
갈서희가 뒤돌아서며 자신의 속옷을 끌어내리며 둔부를 내밀었다.
호협아...그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소리쳤다.
"오...오늘은 힘이 나질 않으니...내...내일 합시다."
저 악마같은 미소녀의 처녀를 빼앗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었던 것이다.
"흥! 그럼 고독이..."
"하루에 두번은 원래 힘이 든 법이오. 다른 사내도 많으니, 그들과 하면 어떻겠소?"
호협아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라는 필사의 각오로 갈서희에게 맞섰다.
"...나랑 하기 싫어? 두번이나 세번이나 마찬가지 아냐? 닳는것도 아닌데..."
"--;"
호협아는 정곡을 찔린 탓에 살짝 눈을 돌렸다.
"아...아니오."
"그럼 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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