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아내4부(마지막회)
남편의 ID 로 마지막회를 쓰게됨을 양해 바랍니다...
함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남편은 나의 조언자이기도 합니다.!
사실 자판을 두두리는 독수리 타법에 힘이들기도 하고 결론을 내려야 할때가
되었기에 부족한 소견으로 자신의 결론에 공감과 비판은 독자의
판단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메일이 왔으나 불행하게도 한메일의 용량초과로 하루동안의 메일은 못받아 보았음을 양해 바라오며 그동안 보내주신 메일에 일일이
답-멜을 보내면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보내주신 메일중에서
가장 진실된 소개와 100% 합의된 부부를 만나기위해서 그리고
남편과의 약속으로 한 가족씩을 선택하기로 하였기에
보내주신 메-일 들을 지우지 않았는데 사진들이 많이 도착하여 용량이 초과되어
멜- 수신이 되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사람이라고 믿고 의리(신의)같은것을 메우
중요시하는 무도 스포츠멘이기도 하기에 약속한 일에대한 책임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2002년 1월 13일 (일요일) 12:00에 월곳신도시 레스토랑에서
그동안 동참을 신청한 커플들과의 만남을 갖기위해서 남편은 70여통의
메일중에서 16개 커플로 압축하고 나에게 메일을 보이면서
만날수있는 커플을 선택하자고 했다...
?째는 메일로 밝혀온 자신의 커플 소개를 얼마나 소상하게 진실되게
밝혀주었는냐와 핸드폰 번호가 없는 사람은 제외시켰다.....
상대를 믿지 못하면 우리도 믿을 수없다는 결론이었다.....그중에서
6명의 커플에게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고 당일 부부동반으로
함께 만나서 친목회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전화통화를 하고 시간.장소등을 약도로 보내든등 남편은 물을 만난고기처럼
즐거워 하는 모습이 유모어있는 성격에다 낙천적인 사고가
나를 부추기는데는 나역시 긴장과 흥분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남편의 작품이다.......
봄..가을에..부부들이 함께 소풍도가고.....온천...바닷가의 여행 !!
그리고 목적을 서로 사겨가면서...호형호제 하면서....꿈이크다...
과연 그렇게 동참할수 있는 커플이 몇이나 될까..... 우리 부부만 점심먹고
돌아오지나 않을까..!
6명의 모임 대상중 1명은 부산 이란다 ...직업이 예식업이라
일요일은 도저히 불가능.....
또한명은 전주.....직업은 생략하고싶다.......
서울...원주....의정부...우리부부.....실로 어색하고 힘이들것같은 모임의
그장소에 멀리 원주의 40대 부부가 남편과 약속 장소에 들어서는 우리를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환하게 웃는다.....
아...! 원주 네 반갑습니다.... 방가워요..! 하하하하하....미인이시군요...
남편의 능청...!! 겨울날인데도 무척 화창하고...창가에서 밖을보니
소래 포구가 한눈에 들어 오면서 겨울바다...!! 동해..경포대..하얀파도...
생각도 잠시뿐...... 젊은 부부가 도착해서 안냐세요?
아... 의정부..! 아 반가워요 ... 이리 오세요.... 앉아요....
남편의 준비성은 벌서 간단한 회의 자료까지 준비하고 각자의 자리까지
배정하고 있었다......
12:00 이다... 남편은 정시가되자.....오기로 되어있는 한팀이 도착되지 않았다며
전화를 건다.......
내 도착했다구요 ..? 5분 정도를 ...긴장하면서 출구쪽을 응시하고 있는데.
키 180.....171....정도의 40대 부부가 미소띤 얼굴로 들어서서
눈들을 빠르게 마주치며......서로를 확인하고 ...아--! 서울이죠...
이리오세요... 앉으세요...... 아---그럼....5분이 늦었지만......
우리가 모이게된 간단한 경과보고와 인사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0번 입니다.....이쪽은 애처...... 1번은 서울.....2번은...의정부...
3번은...원주......4번은 부산인데 5번은 전주인데......
우리는 간단한 회의를 마치고 점심은 가재 정식과 다른 메뉴등으로
그런데 먹히지가 않았다.........
파트너 뽑기가 이루어졌다....가장 멀리서 오신 원주에서 여자가 뽑는데
두장을 뽑아서 하나는 다시넣고 하나만 뽑아서 번호를 가지고 있다가
모두 뽑은 후에 발표하면 이제 파트너끼리 자리가 이동된다......
두장을 뽑는 이유는 자신의 남편번호를 뽑으면 봉투에 넣어야 하지만
사실은 선택의 기회도 있을듯...!
나는 마지막에 남은 한장이었다....... 2번....의정부.....젊은 부부..
처음 뽑은 원주가 남편을 뽑아두었다.......미인이기도하고....
그래 남편은 좋은듯 ....싱글 벙글.....미운사람 !!!
이제 각자의 파트너와 차량을 각자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편하게 하세요..
차량으로 파트너끼리 대 이동이 시작되었다....
남편은 선두차에서......나는 두번째 차에 타서 앞차량을 응시하며
옆에서 말하는 파트너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대부도로 향하는데...그날따라 일요일 이어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한다...
옆에 파트너가 나이가 30대 후반이라면 39세의 내나이에 2-3년
차이만 나도 좋으련만 착해보이고 다좋은데 가족이...넘 젊어서
앞으로 내가 교환이 되고나서 게임이후에 상쳐는 나만 받는것이 아닌가.!!
휴----- 내가 우선으로 선택이 주어졌다면 누구를 선택했을까.?!
남편은 원주를 메우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던데........!
3명의 파트너중에 한팀이 우리의 운명적인 만남과 교환섹스의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될것이며 .. 남편의 선택에 따라야 한다면..!!
머리가 아파오고....앞차량을 응시하는데.... 신사적인 남편은..
흔들림없이 가끔은 웃는모습의 뒷얼굴을 응시하며 중간의 옛 선착장에서
잠시휴식과 부부간의 기념촬영을 남편은 해주면서.... 이산가족을
만난듯이 나와 남편도 자....한카트 찍어주세요.......
어.....차가 많이 밀리는데.... 돌아갈까?..... 그러나 ...나는 알고있다..
돌아갈까 하고 물어보면서도..... 남편은 밀리더라도 대부도로 향할것이라고...
역시.....선두차량은 뒷차량에서 3번째의 차량에서는 티격태격....
2번째의 우리차량은 젊은 친구의 과거사를 듣고.....
마지막차량에서는 .....뒤에야 알게된일이지만...은밀한 대화와...터치도...
대부도의 횟집 2 층에 자리를잡고 회를 시키고 좌담과 농담 ..화답..
지금까지의 궁금하던 질문.... 메취순과 소주 ..맥주....백세주.....
기호데로 ...골라서 권하고 앞좌석은 파트너앞에 남자들만......
반대편에는 여자들만 8명이서 앉아서 회 두접시가 없어질 무렵에는
편하게 언니 한잔해..에..요...............우리 파트너 한잔..... 아...하세요...
회를 상추에 싸서 먹여주고 받는등...........그런데.....
이글을 읽게될 의정부에는 미안한 일이지만... 교환은 ...그리고
지금의 파트너와 섹스는 도저히 허락되지 않을것같은 심정이다.....!!!
4쌍의 파트너 회원들은 저마다의 계산된 즐거움과 확인되지 않은
심정들을 표현할수 있는것과 없는것으로 나뉘며 노을이지고...
어둠은 서서히 대지위에 내려 않고있었다....
우리는 일어서고....남편은 말한다 1차는 ***** 이곳부터는 분빠이
자 막내에게 7만원씩......하고 돈을건내고 나와서 ....기념촬영을 한다...
여자들만.....남자들만.....저 아저씨... 여기 한방.......찰칵...다시한번..
혹시 사진작가세요....사진을 그렇게 잘찍어........ 저 ..능청 !!!
우리는 노래방으로 들어갔고......한시간을.... 그리고 연장 30분을.....
노래와 춤을추고 부르스 타임으로...
서로 터치가 이루어지고.......그러나 탐색전으로......끝이났고.....
우리는 이제 해어짐이란 명제를 놓고 번개와 정모의 약속을 하고
각자의 부부는 파트너에서 환원되어.... 나는 남편의 옆좌석에 앉아서
다시돌아오는길..............
마음에드는 남자의 파트너를 만나기란 쉽지않겠구나...!!!
그리고 남편이 마음에들어하는 상대의 파트너와 교환섹스가 이루어지면
그쪽의 남편이 내마음에 들지 않는데 옷을벗고 섹스를 한다는것이 메우 힘들겠구나.. 남편의 변태성욕을 만족시키려면 나역시 남편의 변태를 따라가야 할텐데..
...남편의 말과 소라의 게시판에서....여러가지의 글을 접했으나...
막상 남편이 조직하게된 파트너의 모임도 어쩌면 친목모임 한두차례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남편은 돌아오면서..... 파트너의 글을 허상으로 끝내고 작가를
그만두고 글은 쓰지 않겠다고 한다......
이제 당신이 작가 등록을해서 글을 함...써봐.......
여성으로서 글을 쓰면 인기가 더 있고 솔직한 메일을 볼수 있겠지...!!
그러면서.... 은근히 물어온다 .. 원주를 어떻게 봤어 ? ....
마음에 들었나 보다...... 허기야..인정많은 남편은 쉽게 사람을 아니다고
생각도 표현도,,,..... 글세...이쁘던데요......라이벌같지않아..?
자기가 좋다는데...뭐......그럼 원주의 남자는 어때..? 하고 물어온다....
남편이 덩치가 있어서 몸이 약해보인듯 하였지만 성격이나 행동에서는 담백한 분이라고 생각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 의정부를 만나서 실패를 하였다........
서울은... 자신의 영역안에 많이 숨겨둔것이 있는듯.......
원주는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만나기가 힘들었다..........
스와핑을 위해서 만남은 아직 한번도 성공해보지 못한체... 남편은..
실패라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하면서도.....
자기가 글을써봐...... 무슨 내용을 쓰라고요..?.......그냥 우리의 현실과 마음을...
똑같이 서로 사귀면서...정을 나누면서...교환섹스를 즐길수있는 상대를 ?아보자고.......우리의 성생활을 쓰면 글이지 뭐 별것있나.....
나역시 이제는 은근히 좋은 상대를 빨리 만나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지않고...우리의 진정한 파트너를 만들고 싶은 욕망으로
스와핑 - 아내 를 1부에서 부터 쓰기시작했고 메일들이 오는것에 신기하기도 했다..!!!
한-메일 넷을 ID 로 쓰는데 메일을 하루동안 받아보고 용량이 초과되어
메일을 받을수가 없어서 남편의 아-뒤를 빌려쓰기로 하고
마지막의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보내온 메일중에서....장난으로온 메일과... 글을보면서..자위를 한글..
자신들의 섹스사진.....키스사진....그리고 부부소개의글등으로 많이 받았으나
그중에서 서울 송파구 30대 후반의 한사람이 그리 많은글을 쓰지는 안았으나
솔직하게 부부의 경험을소개하고 부부의 체격조건과 함께....
부부가 완전하게 합의가 되어 있으니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메일을받고
나는 답-멜을 보내고 나서... 남편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었다....
내가 답--멜 을 보내면서 처음으로 전화번호를 보내주었는데......
7일날 남편은 전화를 오후에 받았다고....저녁 8시에 만나기로 약속을했다고한다.....
나는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홍릉에서의 실패와....
의정부와 장흥의 실패로 문을닫고....남편은 하는일에 열심이었는데..
내가 만나서 서로 좋은 파트너가 되지못한다면....메우 실망하고야말..
나는 ....걱정이 앞섰고.... 그러나 전화로 약속을 했다는 소리를 전화로 듣고는
수영장에서... 자신의 몸을 다시한번 보게되었다........
남편과는 앞으로 만나는 상대가 좋다면 언제든지....터치와 교환이 가능하도록 합의한 터이기에....오늘이 그날이 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서로 4명이서 좋다는 합의가 있어야 된다는 약속도 해놓았다..
그러나 다른때보다는 이뻐 보이려고 화장을 하는데 손이떨린다....
그리기가 쉽지않다.......전화가 왔다.....응...자기야....성남이니까..6시 30분에 출발해야되........아이들 저녁을 준비해주고.......남편이 집으로 올라오기전에 약속된
집 앞길로 향하는데.... 또다시 많은 생각이 앞선다.....
나이는 30대후반이고...합의를 했다면 금술좋은 부부일것이다....
우리부부의 금술또한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기도하다.!!!
부부의 정과 사랑이 식어서 교환이나 스릴있는 섹스를 원하는것이 아니다라고
남편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차에 타고 성남을 향해 달리는 차안에서 자기 기분이 어때 ?
남편을 따라서 선보로 가는 기분이지 뭐예요.!!......말없이 상상을하면서....
제발 방황없이.....우리가 약속한 두가족을 한쪽씩 선택하기로한 한가족이
내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으니...나의 선택이 오늘..결실을 맺었으면....
그러나 떨리고 긴장되면서도.......기대와 설레임을 ...누가 이해할것인가..
마음이 녹아내리면서...... 걱정과함께....... 남편은 덤덤한데.....하하하
성남입구에서 만난 우리 4사람....
차창밖으로 비치는 남자의 모습이 키가 커보인다...!
남편과 악수를 나누고....식당으로 이동후에 우리는 마주 앉아서..
서로 인사를 한다.......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은 서로가 똑같은듯.....서로 어색하고...무언가..예기를 해야하는데...가닥이 덜잡힌...그런 ...음식이 나오기전의 분위기를....
남편은...뒷받친..의자...배달........혹시 메취순을 시간있으면 달라면서...
분위기를 안정시키려고 노력중........
나는 상대의 남자를 살피고 여자를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한다...
남자의 언행을 관찰중.......솔직하고....착해보이는 부분을 ...어렴푸시 ...
여자는 약간은 깐깐해 보이지만 외고집으로 보이지는 않고 메사에
당찬 모습과 .. 외모에서도 두분다 좋아보이는듯.......
남편의 생각을 살피기위해 옆 얼굴을 처다보니.... 자 위하여.... 한잔합시다..
메취순이 두병정도 ...비워졌을때야 ..... 우리는 서로 조금씩 편해졌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본연에 얼굴들을 ?을수 있었다...
남편과의 대화에서 남자역시 공감하는 분위기다......
여성으로서 서로의 대화에서 숨김없는 솔직한 대화를 서로 주고 받으며..
카페로 옮겨서 칵테일 한잔으로 이야기는 계속 되었고....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성급한 남편은....
영업시간이 끝난후에 차안에서....서로의 예기는 계속되었다.....
남편은 편하고 좋다는 말과 함께 자주 만남을 제의 했고
상대의 남자역시 좋다는 응답으로 뒷자석의 여자들도... 남편들의 의견에
동조를 하면서.....우리의 인연은 시작을 알리는 밤이 깊어져서
세벽1시를 기해서 헤어졌다.....
서로 따뜻한 손잡음을 남긴체.........
이제... 한가족을 선택하려면 딱 한번의 만남으로 ...오늘처럼..결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봄 방학이 되면 부산쪽으로 여행을 다녀 와야지.......
이제.... 마음으로부터...시작된 송파의 파트너 부부와 아름답고 즐거운
만남을 위해서...스와핑-아내의 글을 접습니다.......
자신이 성공하기를 빌며......
독자들에게 더좋은 글로 마무리 하지 못했음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설명절에 福 많이 받으시고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