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에피소드 10부

강간에 대한 에피소드10


* 막노동 일꾼의 좆맛.
인숙씨는 지금 자신에게 닥친 이 비현실적인 상황에 속수무책이다.
퀘퀘한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방안. 방의 천정엔 까만 곰팡이가 새까맣게 피어있고 그 곰팡이가 핀 곳으로 빗물이 흘러내렸는지 누런 얼룩도 져 있다.
방의 벽에도 새까만 때가 절어 있고 그 밑의 방 구석엔 재떨이에 담배꽁초가 수북히 쌓여 있다.
그리고 그 옆의 냄비 몇 개엔 오래 된 듯 싶은 라면 건더기가 말라붙어 있다. 그 옆에는 소줏병 몇 개가 뒹굴고 있고.
눈 앞에 어른거리는 사람들. 정신이 자꾸 추락하는 느낌.
그런 와중에도 누군가가 자신의 옷가지를 벗겨내고 있다.
웅성거리는 소리. 천정 벽지의 격자 무늬들이 자꾸 눈 앞을 빙글빙글 돈다.
인숙씨는 지금 막노동을 하는 무식한 사내들 다섯에게 강간을 당할 처지다.
인숙씨는 올해 스물 여덟살. 스물 일곱에 결혼을 해서 시부모를 모시고 있는 처지이다. 아직 아이는 없고. 그런 인숙씨가 생판 낮선 사내들에게 강간을 당할 상황이라니? 그것도 자신의 집에서 말이다.
좀 더 인숙씨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로 하면서 지금 사내들에게 농락 당하기 전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인숙씨의 집은 **시 변두리에 있다. 반지하를 포함한 3층짜리 건물의 소유주가 인숙씨의 시아버지이고 신랑은 제법 규모가 있는 회사의 대리이다.
신랑과 인숙씨의 나이 차이는 다섯살.
인숙씨의 집에 세를 든 사람들은 근처 공단에서 공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대부분이 여자들이고 예외로 몇 명의 남자들이 함께 기거를 하는 방도 있다. 그 예외인 한 방에는 일거리를 찾아서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는 막노동꾼들의 방이 있다.
그리고 또 예외로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혼 부부가 세를 들기도 했다.
점심 무렵에 인숙씨는 아주 망측한 꼴을 보고 말았다.
2층 집에 신혼살림을 차린 새댁과 노가다 일을 하는 사내들 중 하나가 집의 창고로 쓰는 허름한 공간에서 그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장을 봐오던 인숙씨는 이상한 흐느낌 소리에 집 한쪽에 따로 떨어진 창고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 창고 안, 잡다한 물건들이 쌓인 먼지가 수북한 공간에서 움직이는 꼼지락거리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인숙씨외 제법 친분이 있는 새댁과 막노동을 하는 김씨라는 사내다.
새댁은 긴 치마를 엉덩이 위까지 말아 붙이고 있고 새댁의 허연 엉덩짝을 히멀건 그 엉덩짝을 핥아대는 김씨.
막노동을 한다는 김씨는 새댁의 보지를 핥는 중에도 누군가에게 들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는지 주위를 살핀다.
다행이 벽 쪽에 붙어있던 인숙씨는 김씨에게 들키지 않았다.
그러나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은 인숙씨 만의 생각이었다.
인숙씨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있으면서도 김씨는 새댁의 보지에 번들거리도록 침 칠을 해놓고 바지 앞섶을 풀어헤친다.
바지 앞섶에서 나타난 좆은 굵고 길다.
그 좆을 새댁의 보지 구멍에 대고 푸욱 쑤셔 넣는다. “아흐흐으” 하고 비명을 지르는 새댁.
“조용히 해 이 썅년아.” 욕설을 뱉는 김씨.
좆질이 시작된다. 새댁의 보지는 김씨의 좆질에 훌떡 벗겨졌다.
조금 보고 있는 사이에 인숙씨의 보지도 스멀거려진다.
하도 망측해서 인숙씨는 더 이상 그 장면을 보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자리를 떠난 인숙씨는 자꾸 새댁과 김씨의 교접 장면이 눈앞에 어른거려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특히 김씨의 툭툭 불거져 나오고 긴 좆을 보는 순간 허리가 짜르르할 지경이었다. 사실 인숙씨는 남편과의 섹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인숙씨가 결혼하기 전에 이 남자 저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한 여자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인숙씨는 정숙하고 조신한 여자이다.
그러나 인숙씨의 속내를 까발려보면 새로운 인숙씨의 모습을 알 수가 있다.
인숙씨는 겉으로는 정숙한 여자이지만 섹스를 무척 밝히는 편이다.
색녀 기질이 있다고 봐야 하겠다. 그러니 몸집 작고 좆의 크기도 형편없이 작은 남편에게 만족 할리가 만무하다.
인숙씨는 가끔 남편꺼 보다 크고 굵은 것에 꿰뚫려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욕망들은 속으로만 바라는 바람일 뿐이었다.
늦은 저녁 무렵. 신랑과의 허무한 관계를 마치고 인숙씨는 잠을 자지 못하고 뒤척인다. 낮 시간에 창고에서 새댁의 보지를 쑤시던 김씨의 좆이 무척 크고 길어 보였고 그걸 생각하니 남편과의 섹스는 정말 흥미가 없다.
인숙씨의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그리고 남편은 잠들어 있다.
밖에서는 힘든 일을 마친 노가다꾼들과 새댁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술을 마시고 떠들어대는 소리가 들린다.
슬그머니 집을 빠져나온 인숙씨.
집 앞 작은 평상 위에서 여섯 명의 남자와 새댁이 소주를 마시고 있다.
인숙씨를 보자 새댁이 반긴다.
“언니이~~, 안 잤어요오?”
새댁은 술이 거나하게 취했는지 혀가 조금 꼬여 있다.
남자들도 제법 술기운이 오르는 모양이다. 여름이라 런닝셔츠에 반바지 차림들이었는데 남자들이 앞섶이 눈에 들어온다.
다들 앞섶이 불룩하다. 외면하는데 막노동을 하는 남자 하나가 “같이 한잔 하실래요?”라고 묻는다.
사실 인숙씨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소주 두, 세 잔을 마셔도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그런데 인숙씨는 거절하지 않고 남자가 내미는 잔을 받아 든다.
한 남자가 가득 따라주는 소주를 단숨에 들이켠다.
속이 찌르르 하다. 남자들과 어울려서 몇 잔의 소주를 더 들이켠다.
대낮에 인숙씨가 남자들과 같이 술을 마시는 상황은 없었을 것이다.
늦은 밤이라는 상황과 주위의 친분있는 사람들이 모두 잠들어 있어서 자신의 정숙함에 흠이 갈 일이 없을 꺼라는 상황, 그리고 초저녁 무렵에 남편과 치룬 싱거웠던 섹스에서 오는 실망감 따위가 그 남자들과 술잔을 섞도록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새신랑이 새댁을 끌고 자신들의 방으로 사라지고 조금 지나서 인숙씨는 사내들 앞에서 건주정을 하다가 평상 위에서 뻗어 버렸다.
사내들은 서로 교활한 눈빛을 주고 받더니 한 사내가 인숙씨를 업는다.
인숙씨를 업는 사내를 주위 사내들이 부축한다.
그리고 사내들의 방. 술기운으로 어지러운 인숙씨의 옷을 사내들이 벗겨낸다. 사내들의 거칠고 굵은 손마디가 뽀얀 인숙씨의 나신을 만져댄다.
그러나 술기운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는 인숙씨.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차리려고 하는데 자꾸 정신은 추락한다.
뭐라고 비명을 지르는데 입속을 뭔가가 콱 막는다.
사내 하나가 인숙씨가 시끄러울 것 같으니까 인숙씨에게서 벗겨낸 팬티를 인숙씨의 입 속에 쑤셔 박은 것이다.
사내가 인숙씨의 보지 털을 쓰다듬는다. 다른 사내가 인숙씨의 젖가슴을 빨아댄다. 귀를 왕왕 울리는 속에서 “씨발년, 탱탱한데,,,,,,,”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직 애도 안 낳은 년,,,,,,,,어쩌구” 하는 소리.
보지를 빨아대는지 보들보들하고 뜨끈한 감촉이 보지에 느껴진다.
쭈흡쭈흡 소리가 들리고 보지를 연신 빨아대는 사내.
그런 사내를 밀치고 다른 사내가 보지를 빨아댄다.
술에 취해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허리를 짜르르 울리는 감각에 인숙씨는 허리통을 묘하게 비틀어댄다.
한 사내가 온통 못이 박혀서 딱딱한 손가락으로 인숙씨의 보지를 쑤신다.
조금 지나서 손가락과는 다른 뭔가가 보지 속으로 밀려드는 느낌.
인숙씨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던 딱딱한 노동자의 좆이다.
사내는 인숙씨의 보지를 꿰뚫으면서 “야하, 씨발, 보지 구멍이 좆나게 좁네.”라고 말한다.
삽입한 사내의 본격적인 좆질이 시작되고 자지러지는 인숙씨.
온 몸의 감각들이 바늘 끝처럼 살아난다. 인숙씨는 자신이 지금 무식한 노가다 일꾼들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는 상황도 잊을 만큼 머리속이 하얗게 타는 것 같았다.
사내가 힘차게 몰아치다가 인숙씨의 자궁 속에 정액을 쏟아 붙는다.
인숙씨는 마음 속으로 안쨈鳴?소리치고 있었지만 입이 막혀 있어서 어떠한 소리도 내지 못하고 사내의 정액을 자궁으로 고스란히 받아낸다.
곧바로 다른 사내의 좆이 삽입되는 느낌.
남편의 좆은 가늘고 짧아서 형편 없는데 사내들의 좆은 어쩜 이렇게 굵고 길며 튼튼한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인숙씨는 몸이 오스스 떨린다.
사내들은 하나같이 막노동을 해서 그런지 좆질을 하는 힘도 무척 세다.
인숙씨는 두번째 사내에게 꿰뚫리면서 첫번째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 사내의 정액이 보지속에 훅훅 흩뿌려질 때 인숙씨는 몸이 사정없이 경직되는 것을 느꼈다.
그 꼴을 보고 있던 다른 사내가 “어라?, 이년이 좋은 모양이다.”라고 말한다.
세 번째 사내, 네 번째 사내, 다섯 번째 사내.
힘 좋고 굵은 사내들의 좆이 인숙씨의 보지를 거침없이 꿰뚫어댄다.
인숙씨는 힘이 빠져서 나른할 만 하면 다시 파고드는 사내들의 좆에 다시 달아오르고 또 달아오르기를 반복한다.
사내들은 인숙씨를 눕혀놓고 쑤시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한 사내가 눕고 그 위에 정신 못차리는 인숙씨를 올려놓은 다음 사내들 둘이 인숙씨을 양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위, 아래로 방아를 찧도록도 하고 개처럼 엎드리도록 해 놓고 뒤 쪽에서 쑤셔 박기도 한다.
인숙씨가 몸부림을 친 건 두 사내의 좆을 보지에 동시에 받았을 때다.
한 사내가 인숙씨의 밑에서 삽입을 하고 다른 사내가 인숙씨의 엉덩짝 뒤에서 다시 보지 속에 삽입을 한다.
인숙씨는 그 사내의 좆을 보지에 받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생각을 했다.
마치 보지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한 사내의 좆이 파고 든 보지 속으로 또 다른 사내의 좆이 미끌거리면서 파고 든다.
그리고 각각 다른 좆들이 보지의 속살들을 대책 없이 쑤셔댄다.
인숙씨는 두 사내의 좆질을 받으면서 까무룩 정신을 놓아 버렸다.
사내들의 힘찬 좆질에 인숙씨는 오르가즘의 절정을 넘어선 것이다.
천정 격자 무늬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정신이 들어온다.
그런 와중에도 한 사내가 인숙씨의 보지를 쑤셔대고 있다.
한 사내는 인숙씨의 입속에 좆을 넣어서 연신 볼이 아프도록 쑤셔대고 있고 사내들 셋은 한쪽 구석에서 카드를 치고 있다.
인숙씨의 보지를 쑤셔대던 사내가 인숙씨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자 포커를 치던 다란 사내가 발가벗은 그대로 좆을 덜렁거리면서 인숙씨에게 다가온다.
이미 좆물이 질펀하게 흐르는 보지에 다시 좆을 꿰어넣고 좆질.
인숙씨는 사내들에게 몇 차례씩 거듭 강간을 당하면서 날이 훤히 샐 때까지 그 사내들의 방에 누워 있어야 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무렵 인숙씨는 온 몸을 질질 끌다시피 하면서 3층 자신의 집으로 올라간다.
인숙씨는 사내들에게 돌림빵을 당한 후 꼬박 사흘을 앓아 누워야 했다.
시부모나 남편은 인숙씨가 심한 감기에 든 줄 알고 약을 사오고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인숙씨는 방안에만 있었다.
얼마 후 인숙씨를 집단 강간했던 사내들 중 네 명 다른 곳으로 일자리를 찾아서 떠나고 새댁과 교접을 했던 김씨만 인숙씨의 집에 남아있게 되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
인숙씨의 시부모들은 큰 딸네 집으로 놀러 가고 인숙씨의 비리비리한 남편은 직장으로 출근한 어느 날.
인숙씨는 다시 한번 김씨라는 사내에게 보지가 발라당 까질 정도로 쑤심을 당해야 했다.
노가다 일은 비오면 공친다고 방안에서 뒹굴던 사내가 담배가 떨어져서 담배를 사러 나가는 길에 시장을 봐오던 인숙씨와 마주친 것이다.
재빠르게 주위를 살핀 김씨는 인숙씨를 자기 방으로 잡아 끈다.
“이거 놔요, 이러지 마요, 자꾸 이러면 경찰에 신고할 꺼예요.”
인숙씨의 그 말에 히죽 웃은 사내는 “씨발년, 좆까는 소리 하네.”
“신고해 이년아, 나도 깜빵 맛 봤어.”
“또 깜빵 간다고 내가 두려워할 것 같아?” 라고 말한다.
“그 전에 니 남편에게 내가 널 강간했다고 말하면 어떨까?” 라고 하는 사내의 말에 인숙씨는 억지로 사내의 방으로 끌려 들어간다.
사내는 인숙씨의 긴 치마를 대충 발아 올리고 팬티를 쭈욱 잡아 찢는다.
사내의 거친 혓바닥 놀림. 보지를 사정없이 핥아대고.
잠시 후 인숙씨는 다시 굵고 긴 좆에 꿰뚫린다.
보지가 훌러덩 까지고 사내의 말뚝 같은 좆이 인숙씨의 보지에 못질을 하듯이 파고 들고. 인숙씨는 그 굵고 틈실한 좆의 느낌에 다시 몸이 부르르 떨린다. 처음 그 사내 패거리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하고 나서는 죽고 싶은 마음에 몇 일을 바깥 출입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다시 꿰뚫리고 나자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보지가 벌렁벌렁거리고 몸이 오스스 떨린다.
인숙씨는 사내의 좆에 꿰뚫리면서 자신의 색녀 기질이 몹시도 미웠다.
인숙씨는 자기가 혹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이런 굵고 단단한 사내에게 꿰뚫리는 걸 바란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