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 of Mans......서막

허허헉.......!!

정신없이 뛰었다....

불길이 일어나는 저 방향은.......

제발,제발!!!!

힘든 일들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나의 집방향에서 치솟아 오르는 불길....

불길한 예감에,뛰어온 그의 눈에,앙상하게 뼈만 남은 집이 보였다...

자그만치 30년을 일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결혼도 하지 못한채 이렇게 살아왔다..

그저 여자와는 인연이 없었던 탓이었을까..? 항상 여자와는 만남이 없었고,

그래서 값싼 창녀들을 사서 생리적인 욕구를 해결하곤 했었다..

그런 그에게 돈을 모으는 것은 자신의 단 하나뿐인 욕구였다.

그것이 사라지고...이것을 복구할 수는 없었다..

그는 그날밤......

목을 매었다.....





"크...크크크크ㅡ"

무슨 소리지...?

그는 눈을 떴다.

눈 앞엔....도저히 자신은 생각할 수도 없었던 아름다운 여인이-

한가지 이상한 점은 그녀의 눈이 온통 보라색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옆엔 1미터쯤 되어보이는 자그마하고 예쁜,또 귀여운 여자아이가..

"목..목이 매여져있어.."

신체를 가리는 기능을 하는 것은 그녀의 목에 매인 개목걸이하나가 전부였다.

"도대체...이게 무슨...."

하지만 그의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의 입이 열렸던 것이다....

"반갑군요...세피로스 .."

세피로스라구?

"무슨 영문인지는 당신은 모를 겁니다.."

나도 모르겠다 이년아....

"이제는 당신의 마음대로 지껄이지 마십시오...당신의 목숨은 당신 것이 아니니..."

그게 무슨....!

그러고 보니....난...목을 매었는데?

"자세한 것은 알려 하지 마세요.다만 당신은 나의 도움을 받기만 하면 됩니다."

흠.......뭐지?

"무슨 일인가 궁금한가요?"

물론 궁금하다.

"후후....일단 당신의 처지를 설명해 드리죠.당신은 이미 죽었습니다.당신이 죽을

때의 그 절망.그 슬픔이 나를 불러냈죠..당신은 나의 도움을 받기만 하면 됩니다."

크크....웃기는 군...무슨 이유로...

"내 도움을 받기만 한다면.난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없습니다..꼭 당신을 통하지 않

더라도,내가 원하는 일은 할수 있으니....다만 귀찮기도 하고.당신을 통하는 게

재미있을 듯 하군요."

그래?도대체 무슨 도움을 준다는 것이지?

"당신은 지구와는 다른,하지만 같은 세계로 가게 됩니다..당신들이 일부 말하는

판타지라는 영역이지요.이 지구의 이면...그곳에 당신이 가게 됩니다.

이미 지구는 우리가 손쓰지 않아도 충분히 잘 돌아가고 있으니....

당신은 지구에서는 거의 여자와는 관계를 맺지 못했을 겁니다.안 그런가요?

그곳에서는 맘껏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드립니다.자세한 것은 사용해 보면

알 것이고....받아들이시?黴윱歐?"

마다할 이유가 없지..

"흠. 그럼 계약은 성립되었습니다.나,제르 베브브앞에서 계약의 회수는 불가능.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하고 말것도....잠깐!지금까지 모두 생각만 했는데도....다 알아듣는것인가?

"후후....제2 군단장이 그정도도 못한다면 우리를 악마라 부르지는 않겠지요..."

악마?! 이런.....악마와 계약을 한다는 것인가?

"당신의 이전 삶은 차라리 악마와 계약을 하고 싶을만 한것이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이미 죽은 목숨을 다시 살려놓는다는데,이것만으?琯?좋은게 아닐까요?"

하긴.그래 좋아.

"그럼 악마군단 제 2군단장.제르베브브의 이름으로.그리고 악천사 세피로스의

이름으로.그이름사이에 영혼의 계약이 성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지막한 목소리......그리고...

암흑.




그리고....그것을 지켜보는.....





*휴.서막은 무진장 간단하게 끝났군요.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판타지라서.판타지적

요소를 첨가시킨 것 뿐입니다.그리고 갠적으론 옆집누나가 넘 이뻐서~강간 때렸는

데 넘 조아해서 계속 했다 이런 식의 내용은 이젠 저 스스로가 꼴리지도 않으니 원...

하여간 이건 제 개인적인 상상입니다.야애니나 야만화,소설등등에서 본 것은 몽땅

무단 차용,각색하겠사오니 양해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럼 제글 마니마니 읽어주세요.잡설 줄입니다.그럼 즐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