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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32 1,713회 0건
강간에 대한 보고서 70부
강간에 대한 보고서70

*누구의 아이들 일까?
와이프인 정은이와 결혼한지도 벌써 이년이 다 되어간다.
난 좀 시간이 지난 이야기를 꺼낼까 한다. 마치 장롱 속에 숨겨 뒀다가 먼지가 하얗게 내려앉은 옷가지들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정은이는 내가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까지 졸업을 하고 막 사회생활을 하며 만났다. 내 와이프 정은이?
얼굴도 이쁘고 키도 제법 큰 편이다. 그 인물이면 어디가서 안 빠진다는 소릴 듣는다. 우리 처가엔 정은이 말고 언니가 두 명 더 있다.
그들 처형들도 얼굴이 다 반반하다. 제일 큰 처형은 뉴질렌드로 이민을 가서 만날 수가 없다. 그 큰 처형은 내가 결혼할 때 한번 본 게 전부다.
둘째 처형, 그러니까 정은이의 언니 정선씨와는 좀 특별한 관계이다.
이제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갈까 한다.
정은이와 나는 찰떡 궁합이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섹스를 나눴다. 물론 나도 대 만족이었고 정은이도 무척 좋아 했다.
정은이에게 난 첫 남자가 아니다. 날 사귀기 이전에 정은이는 두 명의 남자를 만났었다. 둘 다 성 관계를 센向解?
물론 솔찍하게 그 이야기를 해줬었다. 얼마 후 정은네 집과 우리 집 간에 혼담이 오고 가고 결혼식 날짜를 그 해 가을로 잡았다.
그 해 여름, 그러니까 2000년 여름이네. 나는 애인인 정은이와 처형 정선씨 부부와 동해안으로 피서를 간 적이 있다.
그 때는 아직 동서는 아니지만 그 즈음에 정선씨의 신랑인 태준씨한테 나는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손윗 동서 대접을 해주고 있었다.
물론 정은이를 사귀면서 따로 두 번 만나서 같이 술을 마시기도 했다.
그러니 같이 피서를 가는데 별루 서먹서먹한 것도 없었다.
태준씨의 차를 끌고 가기로 하고 동해안 속초로 가는 길. 차가 무척 막혔다. 이건 피서가 아니고 피난이란 표현을 써도 될 만큼 길이 막혔어.
아침 아홉시에 출발을 했는데 우리가 잡아놓은 콘도에 도착하니 저녁 아홉시였다. 그날. 그 길막힘에 지친 우리들은 별 놀 생각도 없이 콘도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지어먹고 곧바로 잠을 잤다.
물론 정은이와 섹스를 나눴지. 우리 방에 인접한 처형 부부의 방에서도 신음 소리가 들렸다. 억지로 신음 소리를 막으려는 듯한 그런,,,,
날씨가 더워서 섹스를 하고 한번 샤워를 했다.
다음날부터 해변에 나가 놀기 시작했다. 콘도가 해변에 있으니 그거 하난 편했다. 방에서 수영복만 입고 나가도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날 일이 벌어지게 된 건 순전히 술 때문이다.
아침부터 파라솔 밑에서 맥주를 들이켰다.
나도 술을 무척 좋아하고 즐기지만 태준이 형님도 술을 무척 즐겼다.
점심을 해 먹기가 귀찮아서 중국집에 음식을 시켰다.
하필이면 중국집 배달원 아이가 가져온 음식통 속에서 빼갈을 발견할 게 뭐람. 하기야 그 빼갈은 우리가 시킨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시킨 거였지만 말이다. 아침부터 맥주를 들이켜서 취기는 오르지도 않고 배만 부르고 오줌만 마렵던 참이었다.
“형님, 우리 고량주 한잔 할까요?”
“거 좋지, 야, 너 가서 빼갈하고 안주거리 좀 가져와.”
“니네 집에 맛난 음식이 뭐 있냐?”
“술안주 할 만한 거 말야.”
그렇게 해서 본격적인 술자리가 시작됐다. 원래 고량주는 소주보다 알코올 돗수도 높고 독하다.
손윗동서 부부와 나 그리고 내 애인 정은이는 그 독한 고량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나와 태준 형님은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여자들은 사이다에 고량주를 섞어서 마셨다.
오랜만의 해방감, 바다라는 확 트인 공간에서의 술자리라 그런지 과음을 했다. 컵도 제대로 없어서 맥주 마시던 종이 컵에 고량주를 따라서 마셨지.
그러니 안 취할 수가 있나. 여자들이 먼저 취했지.
처형인 정선씨가 먼저 울고 주정을 피웠어. 그리고 정은이도 히죽히죽 웃었지. 다 취해서 제 정신이 아니었지.
태준이 형님이 정선씨를 업고 들어가고 난 정은이를 안고 들어갔지.
각자의 방에 여자들을 눕히고 또 술을 마셨어. 이번엔 소주를 마셨지.
그리고 몽롱해졌어. 술은 아무래도 태준 형님이 세었나봐.
깜빡 잠이 들었지. 그냥 술자리에서 말이야.
그리고 무슨 소리. 비명소리 같은 것에 깨어났지.
비명소리는 내가 정은이와 같이 사용하는 방에서 들렸어.
술기운을 털어내면서 조심스럽게 베란다로 나갔어. 내가 정은이와 사용하는 방은 베란다와 인접해 있었거든.
베란다에서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었지.
방안 침대 위의 풍경, 방안엔 형광등이 환하게 켜져 있고 그 방안에서 뒹구는 두 사람. 손윗 동서인 태준이 형님이 내 애인인 정은이의 옷을 벗기고 있는 거야. 정은이는 입에 팬티조각 같은걸 물고 있더라고.
소리가 너무 크니까 팬티로 입을 막은 모양이야.
이미 면 티는 벗겨져서 가슴에 부라자만 걸려있고 아랫도리 반바지도 다 벗겨놓은 상태야. 정은이는 팬티도 입고 있지 않더라고.
그 장면을 보면서 난 그 때, 왜 가만히 있었을까.
내 애인을 따먹는 걸 보니까 속에 부아가 치미는데 좆이 불끈 서 버리더라고. 씨발. 정말 아이러니컬 하지?
지 애인이 형부에게 따 먹히는 장면을 보면서 좆이 설 게 뭐람.
난 가만히 구경했어. 말리는 것 보다도 손윗 동서가 내 애인을 강간하는 장면을 보는 게 더 자극적이었거든.
내가 창문 틈으로 구경하는 건 전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야.
“이 씨발년, 가만히 있어, 니 언니나 애인 깰지도 몰라.”
동서의 말에 겁을 먹는 정은이. 아마도 형부가 자길 겁탈하려는 장면을 나나 언니인 정선씨에게 들키는게 두려웠던 모양이다.
반항하는 동작이 조금씩 누그러지고 동서가 정은이의 다리를 벌린다.
정은이의 보지에 입을 대고 빨기 시작한다.
허리가 묘하게 뒤틀린다. 보지를 빨리는 것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갑자기 허리를 조금씩 튕기기까지 한다.
“보지 빨아주니까 좋아 처제?”
동서는 정은이의 보지를 빨다 말고 그렇게 말을 한다.
동서의 한 손으론 정은이의 유방을 마구 주물러 터트린다.
정은이의 유방은 제법 통통했거든. 정은이는 지금은 안 그렇지만 그 때 마른 편이었어. 왜 마른 애들이 껌딱지 같은 유방을 하고 있잖아.
그런데 정은이는 마른 편인데도 유방이 제법 컸어.
그 탐스러운 유방을 마구 주물러 대는데 내가 다 미치겠더라고.
지 애인이 형부에게 당하고 있는 데도 좆이 불끈 서서 그 자극적인 장면에 도취되어 있다는 것도 이상할거야.
그렇지만 난 그때 그 상황에 너무 흥분해 버렸거든.
말릴 생각이 없었을 뿐 아니라 좀 더 자극적으로 해 주길 바라기까지 했으니 지금 생각해도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그 즈음에 정은이가 자신이 물고 있던 팬티조각을 손으로 꺼냈어.
형부가 한쪽 손으로 쥐고 있던 양 팔목을 풀어줬거든.
정은이가 팬티 조각을 꺼내서 입이 자유로워지자 곧바로 동서가 정은이의 입에 키스를 한다.
혀를 집어넣어서 딥 키스를 한다. 정은이가 제 형부의 혀를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도리질을 치자 얼굴을 두 손으로 움켜잡아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면서 키스를 한다.
정은이는 이맛살을 가득 찌프리면서 형부의 애무를 당한다.
“이 씨발, 좋아?, 좋아?.”
“난 말야, 처젤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
“씨발, 보지는 언니랑 틀리네.”
“아흐, 형부 흑흑,,,,이러지 마세요”
정은이는 동서의 음탕한 말에 달아오른다.
입술을 빨아대던 동서가 이번엔 젖꼭지를 빨아댄다. 마치 아이가 엄마의 젖을 빠는 것 같은 착각.
유방을 빨면서 반바지를 벗는다. 곧바로 나타난 좆. 검붉고 굵다.
제법 큰 편이다. 검붉고 굵은 그 좆은 실핏줄이 툭툭 붉어 있다.
다리를 벌리고 좆을 보지에 댄다. 그리고 밀어 넣는다.
정은이는 커다랗게 비명을 지른다. 동서가 단번에 꿰뚫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비명소리에 흠찢 놀라서 황급히 정은이의 입을 막는다.
천천히 좆질을 시작한다. 동서의 엉덩짝이 볼록볼록 움직인다.
정은이는 동서에게 눌려서 동서의 몸 밑에서 헉헉거린다.
“처제 누구 좆이 더 커, 애인 좆이 더 커?”
좆질을 하면서 태준 형님이 그렇게 말한다.
정은이는 “모, 몰라요, 그런 말 하지 마요.” 라고 말한다.
정은이는 형부가 빨리 끝내고 나가 주길 바라는 눈치였다.
거실에선 내가 잠을 자고 있고 반대편 방에서는 제 언니가 잠을 자고 있으니 그런 장면을 빨리 끝내고 싶었을 것이다.
얼마간 좆질을 하던 동서가 정은이에게서 몸을 떼고 침대에서 일어선다.
그게 끝이 아니다. 동서는 처제인 정은이를 다른 자세로 먹고싶은 것이었다.
정은이의 상체 쪽이 침대에 걸쳐지도록 하고 다리를 자신의 양 어깨에 짊어지고 좆질을 시작한다. 삽입이 깊어지자 정은이가 양 손으로 침대 이불보를 잡아 뜯기 시작한다.
내가 훔쳐보는 베란다에서도 삽입 장면이 아주 잘 보인다.
만약 동서가 불을 끄고 정은이를 따먹었다면 나는 어두운 방안에서 나는 소리만 들어야 했을 것이다. 불을 환히 켜두고 좆질을 하니 다 볼 수밖에.
동서의 좆 줄기에 묻은 허연 보짓물까지도 다 보였다.
동서의 힘찬 좆질에 몸을 마구 뒤트는 정은이의 모습도.
동서는 정은이를 개처럼 엎드리도록 해 놓고 쑤시기도 했다.
그 철벅거리는 좆질 소리. 정은이의 애써 신음을 참으려는 노력.
동서가 정은이의 보지를 쑤신 시간은 이십분이 넘었다.
강간 상황인데도 이십분이 넘도록 좆질을 했다는 건 동서인 태준 형님의 정력이 무척 세다는 것이다.
태준 형님이 막 사정할 기미를 보이자 정은이가 다급하게 말한다.
“혀혀형부, 안에다 하지 마세요.”
“ㅈㅈ저 오늘 위험해요.”
“애이, 씨발, 몰라.”
동서는 그대로 정은이의 보지 속에 사정을 한 모양이다.
정은이가 움찔 놀라는 걸 보니 동서인 태준이 형님은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을 정은이의 자궁 속에 쏟아부은 모양이야.
정은이는 전 날 콘도에서 나와 교접을 할 때도 임신할 위험이 있다면서 안에다 사정하지 말 것을 부탁했었다. 사정을 한 태준 형님이 정은이가 물고 있다가 뱉어낸 팬티 조각으로 자신의 좆 줄기를 닦아낸다.
여기 저기 찢겨진 팬티 조각에 허연 좆물이 묻어난다.
정은이와 손윗동서가 교접하는 장면을 보면서 나도 딸딸이를 치다가 한 번 사정을 했다.
그리고 태준 형님이 자신의 좆을 찢어진 팬티 조각으로 닦아낼 때 난 베란다에서 거실로 들어가서 그 때까지도 잠을 자는 척 했다.
조금 지나서 태준 형님이 샤워를 하러 들어가고 정은이도 방에서 나온다.
옷을 챙겨 입은 정은이가 밖으로 나가고 샤워를 하고 온 태준 형님도 정은이가 방에 없는 걸 확인하고 밖으로 나간다.
그 때 나도 정은이가 충격을 받아서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다. 그래서 같이 따라 나가서 찾아볼까 하다가 그만뒀다.
그 대신 나는 처형의 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방 불을 켜니까 처형은 침대 위에서 곤하게 자고 있었다.
큰 처형은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해서 별 매력이 없었지만 작은 처형인 정선씨나 내 애인인 정은이는 생김새도 닮았고 또 정은이에 비해서 다른 매력이 있었다. 지금이야 그렇지만 그 때 정은이는 좀 마른 편이었다.
그에 비해서 처형은 조금 살이 찐 타입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뒤룩뒤룩 살찐 아줌마 타입은 아니었다.
난 처형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옷이라고 해봐야 여름이라 짧은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가 전부였지만 말이다.
처형도 제법 술을 많이 마셔서 내가 옷을 벗겨도 깨어나질 않는다.
그 때 가슴이 무척 떨렸던 게 생각난다. 면 티를 먼저 벗기고 반바지를 벗겼지. 처형은 면 티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고.
반바지 안에는 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흰색 망사 팬티였다.
여름이니까 그렇지 하고 생각해도 조금 심할 정도로 섹시한 팬티였다.
유방에 조심스럽게 입을 댔지. 그리고 젖꼭지를 살살 빨았지.
그래도 깨어나질 않아. 얼마간 조심하면서 젖꼭지를 빨다가 다리 쪽으로 머릴 이동시켰지. 뽀얀 다리통 사이의 삼각지 부근.
보지 털이 무성하다. 다리를 조심스럽게 벌리고 보지를 빨았다.
약간씩 몸을 꿈틀거리는 처형. 그래도 보지 맛이 좋아서 계속 빨았지.
“흐으음, 으응”
처형이 조그맣게 신음소릴 뱉어냈어. 바지를 황급히 벗어 던지고 내 좆을 움켜 잡았지. 보지를 벌리고 구멍을 확인했어.
그리고 밀어 넣었지. 쑤욱, 단숨에 밀려 들어갔어.
보지엔 내 타액이 번들거렸고 처형이 보짓물을 조금 흘려놨으니 단숨에 쑤셔넣는데 큰 부담은 없었어.
느낌이 뭐랄까?, 애인인 정은이 보다는 많이 헐거웠어.
조이는 맛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색다른 보지를 쑤시는 기분에 좆질을 시작했지. 좆이 쑤욱쑤욱 밀려 들어갈 즈음에 처형이 깨어났지.
“으응, 이이가 왜이래, 싫어어어~”
아마도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남자가 신랑인 태준씨인줄 알았던 모양이야.
그러나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남자가 나라는 걸 알더니 깜짝 놀라더라고.
“어어엄마, 이러지 마요, 왜 이래요.”
“처형, 가만히 있어요, 거 형님이 듣겠소.”
“흐흑, 어떻게 해, 난 몰라.”
“거 형님도 정은이 따 먹었소.”
“나도 이럴 만 하니까 이러는거지.”
“뭐라고요?, 어어언제,,,,,,,,”
“좀 전에 형님이 정은이 강간하는거 내가 다 봤소.”
나와 처형은 그런 말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섹스를 나눴다.
처형은 내가 자기를 강간한 것보다 제 신랑이 동생을 먹은 것에 더 놀라는 눈치였다.
나는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처형의 보지를 계속 짖 이겼다.
자극적으로 질퍽거리는 그 소리,,,,,,,
처음엔 조금 헐거운 느낌이었는데 계속해서 좆질을 하다 보니 처형의 속살이 내 좆을 물어댄다.
처형은 보기 드물게 보지로 좆을 물어대는 여자였다.
그 느낌 때문이었을까? 난 채 오분을 채우지 못하고 그대로 처형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처형도 정은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제발, 안에다는 하지 마요, 제애발요.”
내가 어떻게 했겠어. 난 처형의 그 말을 귓전으로 흘려 들으면서 처형의 자궁 속에 뭉클거리는 내 정액을 쏟아 부었지.
한동안 숨을 고르면서 처형의 몸 위에 엎어져 있는데 그때까지 교접되어 있던 좆이 또 불끈 서 버리네.
씨발, 그래서 그대로 또 좆질을 시작했지. 처형은 눈물을 흘리면서 내 얼굴을 외면하더니 또 달아 오르데. 사정한 정액 때문에 좆은 더 매끄럽고 자극적으로 삽입이 되어 지더라고.
자꾸 처형이 몸을 뒤틀어서 침대에서 떨어질 뻔 했지.
그래서 처형의 다리를 내 어깨에 짊어졌어. 그렇게 하는 편이 삽입이 깊어지니까. 그리고 또 좆질. 두번째 좆질에서 처형은 완전히 맛이 갔지.
자신도 몰랐을거야. 자기가 내 엉덩짝을 두 다리로 감아붙였다는 걸 말이야.
처형은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얼굴이 새까맣게 달아오르더라고.
그러기를 몇 차례, 이번엔 약 삼십분 가까이 좆질을 한 모양이야.
그리고 사정. 그 즈음 처형은 세번인가 네번 오르가즘을 느꼈지.
옷가지를 챙겨 입고 밖으로 나왔어. 방 안에서는 처형이 소리 죽여서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샤워를 하고 혼자 콘도 밖으로 나왔지.
해변에서 손윗 동서 태준씨가 내 애인인 정은이를 토닥거리는 게 보였어.
“정은씨 뭐하냐?, 형님 뭐하세요.”
내가 쾌활하게 그렇게 말하자 그들이 붙어 있다가 후다닥 떨어진다.
“응, 밤 바다가 너무 좋아서 구경 나왔어.”
“어?, 정은이 너 우냐?,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얼버무린다.
난 그들이 섹스를 한 걸 다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아후, 너무 술을 많이 마셨나 봐요. 머리가 아직도 지끈거리네.”
“형님은 멀쩡하시네, 괜찮아요?”
그렇게 말하자 동서인 태준씨는 미안한 듯 내 시선에 고개를 돌리면서 외면을 한다. 그 날 늦은 저녁에 콘도에 돌아와서 난 또 정은이를 따먹었지. 정은이의 보지엔 아직도 손윗동서인 태준씨의 정액이 남아있었을 거야.
내가 모르는척 “어?, 정은아 니 보지가 왜 이렇게 헐겁냐?” 라고 말했을 때 당황하던 정은이.
우린 그 다음날 바로 피서지에서 집으로 돌아왔지.
정은이와 처형이 몸이 많이 안 좋다고 돌아가자고 해서였어.
다음날 아침에 식사 자리에서 처형은 날 피했어.
나도 그렇지만 서로 얼굴을 대하기가 부끄럽고 껄끄러워서였지.
그렇기는 정은이나 손윗동서 태준씨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었어.
씨발, 그래도 손해 본 장사는 아니었지.
동서가 내 애인을 먹었지만 나도 동서 와이프를 따먹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우린 만날 기회가 별루 없었어.
결혼식 전주에 함을 팔러 갈 때 처형 부부를 한번 더 만났어.
그 때 처형의 그 난처해 하던 표정. 그때 나도 참 어색했어.
정은이와 결혼할 무렵에 정은이는 임신 삼개월 이었지.
그 무렵 정은이 언니인 정선이 처형도 임신을 했지. 장모에게 들어보니 비슷하게 임신 삼개월 쯤 된다고 하더라고.
사내 아이를 낳았지. 주위 사람들은 내가 속도 위반을 했다고 놀렸어.
그 애가 난 내 애인 줄 알았어.
그런데 말이야. 얼마 전에 장인 환갑 잔치 때 처가 집에 가서 처형 부부를 만났는데 참 곤란한 일이 있었어.
처형 부부네 집은 처가에서 가깝거든.
그래서 처형네 집에 잠깐 갔지. 동서 태준씨가 한잔 하고 가라고 자꾸 말리잖아. 거기 처형네 집에 가서 본 사진첩 속의 동서 어릴 적 사진 있지.
그거 보니까 내 아들 놈이 동서를 닮았더라고.
더 아이러니컬 한 것도 알려줄까? 처형과 정은이는 거의 동시에 아들을 낳았거든. 근데 있지. 처형 아이 말이야.
그 아이가 가만히 보니까 나 어릴적 모습과 너무도 닮은 거 있지.
씨발, 동서 태준씨도 알거야. 아니 지금은 모른다고 해도 나중에는 알겠지?
그 여름 피서 때문에 우린 아이를 바꿔 낳아서 키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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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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