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보고서 62부
강간에 대한 보고서62

*양아치들에게 강간당한 유부녀.
경희씨의 늦은 귀가 길은 재난을 예고하고 있었다.
경희씨는 결혼한지 이년이 지났고 모 은행의 행원으로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날 경희씨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이제는 모두 결혼들을 해서 애 엄마가 되어있는 친구들.
결혼 후에 한동안 서로 연락을 못하고 지내던 동창들.
처음 만남은 가벼운 저녁식사나 하자고 모인 것이었다.
경희씨의 친한 친구들은 원래 넷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계속 만남을 가지던 친구들. 그날의 모임엔 멀리 지방으로 시집을 간 친구 한명을 빼고 세 명이 모였다. 수다를 떨며 저녁 식사를 하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냥 헤어질 수 없다는 영숙씨의 의견에 따라 술을 마셨다.
경희씨의 폭음의 원인은 따져보면 돈푼깨나 있는 집으로 시집을 간 친구인 영숙씨 때문이다.
영숙씨는 경희씨에게 아직도 직장 생활을 하냐면서 혀를 끌끌 찼다.
이차로 조금 비싼 술집엘 갔다. 물론 영숙씨가 술값을 계산한다면서 끌고 간 자리였다. 술이 좀 과해지자 영숙씨가 저희 집에 전화를 했다.
얼마쯤 지나서 영숙씨의 집에서 차를 보내왔다.
“얘, 경희야, 타, 너희 집에까지 데려다 줄게.”
“싫어, 먼저 가, 이따가 우리 신랑이 차 끌고 온다고 했어.”
경희씨가 그때 친구의 차를 얻어 타고 귀가를 했다면 그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경희씨는 친구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초라한 연립 주택을 보여주기 싫었다.
또한 혀를 끌끌 차던 친구의 비웃음 서린 표정을 생각하곤 거절을 한 것이다. 경희씨가 신랑이 차를 끌고 온다고 말했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경희씨의 신랑은 차가 없다. 갑자기 친구 영숙씨와 자신을 비교하니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사람 하나 좋아서 결혼을 했는데 신랑은 전세방 얻을 돈도 없는 가난한 집안의 남자다. 차?, 차는 구입할 엄두도 내질 않는다.
경희씨는 어쩔 수 없이 신랑과 맞벌이를 해야 했다.
경희씨는 결혼 하자마자 곧바로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 처지에 아이를 낳아도 봐줄 사람도 없고 해서 아이를 갖는 걸 미루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직장에서는 결혼한 경희씨가 퇴사해 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눈치다.
직장에서야 경희씨가 나가면 새로운 여자, 그러니까 아직 미혼이고 어리고 이쁜 여자를 뽑으려고 하니 그런 눈치를 주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런 눈총을 받으면서도 경희씨는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한다.
경희씨는 그날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마신 소주와 비싼 술집에서 양주와 맥주를 섞어 마신 때문에 술이 많이 취했다.
그리고 경희씨는 그날 처음으로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했다.
“영숙이 년은 나보다 얼굴도 못생기고 몸매도 별루고 학교 다닐땐 공부도 별로 못했는데 신랑 잘 만나서 호강하며 사는구나.”
영숙씨는 그 비싼 술집에서 수표를 꺼내서 계산을 했다.
집에서 보낸 차의 운전기사가 “사모님 모시러 왔습니다.” 하고 깍듯이 인사를 할 때 경희씨는 속이 묘하게 꼬이는 걸 느꼈다.
시내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가는 내내 경희씨는 기분이 좋질 않았다.
시 변두리의 허름한 연립주택의 경희씨 집.
돈이 부족해서 변변한 전세방을 얻기도 힘들었다.
슬렘가 같은 판자촌을 겨우 면한 슬레트 집들이 뒤엉킨 좁은 골목길을 돌아서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곳에 있는 주택이 경희씨의 집이다.
말이 연립주택이지 달동네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날 경희씨는 훅훅 올라오는 술기운에 정신을 못 차릴 만큼 비틀거렸다.
경희씨가 집 앞까지 택시를 타고 가도 되었지만 가는 도중에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택시에서 내렸다.
그 아이들을 만난 건 아주 좁다란 골목길에서다.
여섯 명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들이 골목 어귀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러다가 자신이 그들 옆을 지나쳐 갈 때 한 아이가 말을 내뱉는다. “오우, 씨발, 괜찮은데.”
경희씨의 등 뒤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야 씨발 먹자.” 란 말이 들렸다.
그리고는 여러 아이들에 의해 붙들려졌다. 발버둥을 치다가 복부에 주먹을 맞았다. 경희씨는 아이들에게 붙들린 상황에서 더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아이들은 경희씨를 어디론가 끌고 간다.
빨리 이 위험한 상황에서 벋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온 몸이 아이들에게 붙들려서 꼼짝을 할 수가 없다.
경희씨의 집인 연립주택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건물.
공사 도중에 시공 업체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그 을씨년스러운 건물로 아이들이 경희씨를 끌고 갔다.
경희씨가 알기로 그 건물은 스포츠센터로 쓸 예정이었다.
아이들은 경희씨를 그 건물의 지하실로 끌고 들어간다.
눅눅하고 습한 지하실에 끌려 들어간 경희씨는 아이들에게 사정을 했다.
“제발, 돈 줄께요, 이러지 마요.”
“시끄러워 이 씨발년아, 조용히 해.”
한 아이가 라이터 불을 켜고 종이 박스 같은 걸 지하실 바닥에 깐다.
그리고 그 박스조각 위에 경희씨를 눕힌다.
이제 당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다.
라이터 불이 켜지는 잠깐 동안 경희씨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어리다. 많이 봐줘야 고등학교 일, 이학년 쯤으로 보이는 아이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놈. 귀를 뚫은 놈. 라이터가 켜지는 그 잠깐 사이에도 담배를 피우다가 이빨 사이로 침을 찍 내뱉는 놈.
옷가지가 벗겨진다. 반항을 하면 할수록 고통이 심해진다.
아이들은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한다.
고통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반항을 하지 않는 것이다.
경희씨는 그 방법을 알기까지 볼과 온 몸에 구타를 당해야 했다.
아이들에 의해 겉 옷이 벗겨지고 브라자가 벗겨지고 팬티는 찢어졌다.
아이 하나가 팬티를 확 나꿔 채는데 아랫도리가 아릿하다.
경희씨의 옷을 벗기는 동작들을 여러 놈이 동시에 했기 때문에 경희씨가 알몸이 되는 시간은 아주 짧았다.
여러 아이들이 경희씨의 알몸에 달라붙는다.
손과 발들이 아이들에 의해서 제압당한 상황.
그 상황에서 아이들이 경희씨의 도톰한 유방을 만진다.
항상 잘 빠진 몸매에 볼륨감 있는 유방이 자랑이던 경희씨다.
남편도 경희씨의 유방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많큼 단단한 그 걸 생판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 마구 주물러댄다.
눈물이 난다. 경희씨의 유방의 젖꼭지 아이들의 입술이 닿는 느낌.
동시에 아랫도리 쪽에도 촉촉한 혀가 들어온다.
다리가 강제로 넓게 벌려진 상태에서 아이가 경희씨의 보지를 빨아댄다.
양 유방의 젖꼭지에도 두 명의 아이들이 입술을 대고 빨아댄다.
“씨발년,유방이 죽여준다 야.”
“거봐 임마, 내가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년이 나타날 거라고 말했지.”
“이년 처년가?, 젖탱이도 탱탱하고 몸매도 죽이잖아.”
“야, 너 처녀냐?”
“아아니에요, 전 결혼했어요, 제발 보내주세요, 흑흑.”
“씨발년 울기는, 우선 재미 좀 보고 보내줄게.”
아이들은 경희씨의 몸을 농락하면서 저희들끼리 떠들고 히히덕거린다.
보지를 빨아대던 아이가 경희씨의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쑤셔 넣는다.
두개의 손가락이 경희씨의 보지를 후벼 판다.
얼마쯤 보지를 쑤시던 아이가 벌떡 일어난다.
바지의 혁대를 푼다. 그리고 바지를 벗어 던진다. 팬티도 벗어 던진다.
그 아이가 경희씨의 가랑이 사이에서 무릎을 꿇는다.
경희씨는 그 상황에서도 강간당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야 더 벌려, 다리 잘 붙잡아.”
아이가 라이터 불을 켜더니 경희씨 보지 구멍의 위치를 확인하는지 잠시 보지를 더듬는다. 그리고 곧바로 경희씨의 보지 구멍에 뭔가가 와 닿는다.
뜨겁고 딱딱한 것, 아이의 좆이다
불에 단 쇠꼬챙이 같은 그걸 경희씨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는다.
그 쇠꼬챙이가 몸 속으로 쑤욱 밀려 들어올 때 경희씨는 이맛살을 찡그렸다.
“어어어, 씨발년, 보지 구멍이 좆나게 좁네.”
그렇게 말한 아이가 경희씨의 몸에 자신의 몸을 포갠다.
그리고 아이의 좆질이 시작된다. 아주 빠른 좆질.
경희씨는 눈물을 흘리면서 몸을 뒤챘지만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는 걸 느끼고 있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강간을 당하면서도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이 죽고 싶도록 수치스럽다.
아이의 허리 놀림은 무척이나 빠르다.
경희씨의 신랑은 무겁게 좆질을 한다. 그에 비해 아이는 너무 가볍게 좆질을 한다. 남편이 한번 찌르고 나가는 타이밍이라면 아이는 그 시간에 두 세번을 거푸 찔러댄다.
“어, 씨발년, 죽여주는데, 이년 보지 긴자꾸 보진가봐.”
아이는 좆질을 하는 그 와중에도 음탕한 말들을 내뱉었다.
“얌마, 안에다 싸진 마, 씨발 안에다 싸면 더럽잖아.”
“아 씨발, 못 참겠네, 빨리 해, 씹새야.”
경희씨의 알몸을 농락하던 아이들이 투덜거린다.
벌써 아랫도리를 벗고 딸딸이를 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의 좆질이 한층 빨라지더니 아이가 좆을 경희씨의 보지에서 쑥 빼낸다. 그리고 경희씨의 배 쪽에 좆 줄기를 조준한다.
배꼽 근처에 뜨뜻 미지근한 액체가 확 뿌려진다.
“애이, 씨팔놈, 내 손에 니 좆물 묻었잖아 새꺄.”
아이 중 하나가 경희씨의 배꼽 주위에 묻은 정액을 경희씨의 속옷으로 쓱쓱 닦아낸다. 이미 아랫도리를 벗고 혼자 딸딸이를 치던 아이가 경희씨의 보지에 좆을 쑤셔 넣는다. 기다리던 아이들은 경희씨의 유방을 빨다 말고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어댄다. 봉긋하고 모양이 좋은 유방도 물어댄다.
경희씨는 깨물려지는 아픔에 몸을 비틀며 신음소릴 토해냈고 그걸 보면서 아이들은 즐거워한다.
“아프냐?, 이 씨발년아”
경희씨가 보기엔 자신의 몸을 깨물고 고통을 주는 아이들이 하나같이 악마로 보인다. “야 입에다 해보자.”
“좀 비켜봐, 씨발.”
경희씨의 입에 좆이 밀려 들어온다. 아이가 입속에 좆을 집어넣고는 허리를 움직인다. 아이의 좆 줄기가 목젖을 찌른다.
“어 이 씨발년 보게, 너 니 신랑이랑 사까시 같은 거 안 해봤어?”
“야, 칼 좀 줘봐, 이년 목구멍에 바람 구멍이 나야 사까시를 잘 할 모양이네.” “찰칵” 소리가 들리고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거리는 것이 얼굴에 대진다. “씨발년 확 찔러 버릴까?”
칼, 외국 액션영화에서 악당들이 가지고 다니던 잭나이프란 칼이다.
아이의 위협에 경희씨는 어쩔 수 없이 격렬하게 좆을 빨아줘야 했다.
그 사이에도 가랑이를 치받는 다른 아이의 동작은 끊이질 않는다.
조금 지나서 좆이 쑥 빠져나가고 이번엔 허벅지에 정액이 뿌려진다.
다른 아이가 경희씨의 속옷으로 허벅지를 닦는다.
곧바로 다음 아이가 쑤셔 넣는다. 세 번째 놈이 좆질을 시작할 즈음에 경희씨의 아랫도리는 욱씬욱씬 아파왔다.
아무래도 보지 속살이 까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거듭되는 윤간에 경희씨는 기진맥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놈들은 새로운 놀이를 찾아서 유방을 깨물거나 목덜미를 깨물고 경희씨의 겨드랑이 털을 라이터불로 태우기도 했다.
경희씨의 입속에도 벌써 두 놈이 사정을 해서 입 안은 비릿한 정액 냄새가 진동을 한다. 남편에게도 안 해주던 사까시를,,,,,
아이들은 경희씨의 입속에 사정을 해 놓고 자신들의 정액을 삼키라고 위협을 했다. 경희씨는 구역질을 하면서 억지로 아이들의 정액을 삼켜야 했다.
또 뜨뜻 미지근한 정액이 배꼽 주위에 떨어진다.
정액을 닦아내고 다음 놈이 삽입을 한다.
다른 꼬챙이가 또 경희씨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온다.
가끔은 사정하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그대로 경희씨의 자궁에 정액을 쏟아 내는 놈도 있다. 놈들은 빠른 좆질로 빨리 교접을 끝마쳤지만 금방 좆이 부풀어 올라서 다시 쑤셔 넣는다.
경희씨의 입 속에 침을 뱉은 놈은 네번째인지 다섯 번째인지 경희씨의 입속에 사정을 한 놈이다.
“다 삼켜 이 씨발년아, 내 로얄젤리야.”
“아하, 또 다른 로얄젤리가 있지.”
“입 벌려, 입 오무리면 죽여버린다.”
경희씨가 입을 커다랗게 벌린 상태에서 아이 놈이 경희씨의 입속에 침을 뱉었다. 그걸 보던 다른 놈들도 경희씨의 입속에 침을 뱉는다.
“다 삼켜 이 씨발년아.”
아이들의 침 덩어리가 또 목젖을 타고 넘어간다.
경희씨는 더 이상 울 기력도 반항할 기력도 없다.
어서 이 지옥 같은 윤간이 끝나 주기를 바랄 뿐이지만 아이들은 좀처럼 이 신나는 장난을 끝마칠 기미가 없다.
한 놈이 경희씨를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걸터 앉도록 한 상황에서 보지에 삽입을 하고 다른 놈이 경희씨의 상체를 앞으로 숙이도록 해 놓고는 뒤에서 쑤셔 박는다. 그런데 항문이 아닌 보지다.
보지에 두개의 좆이 박힌다.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서 경희씨는 눈을 부릅뜨면서 비명을 연신 질렀다.
때론 보지와 항문에 각각 한 개의 좆이 삽입되어 지기도 한다.
항문에도 그 뜨뜻 미지근한 정액이 뿌려진다.
이미 보지는 정액으로 범벅이가 된 상황이다.
경희씨가 거의 패닉 상태에 가까워질 무렵에야 아이들은 윤간을 멈췄다.
담배를 피우는 놈, 옷을 주워 입는 놈.
“야, 씨발, 이년 보지 정말 끝내준다 야.”
“어디, 돈 좀 있나?, 반지, 이거 금반지 맞지?”
“얼마 있냐?” 아이들이 경희씨의 핸드백을 뒤진다.
얼마간의 돈을 꺼내고 카드는 위험하다며 핸드백에 그대로 둔다.
현금과 경희씨의 결혼 반지를 가지고 아이들이 건물 밖으로 나간다.
경희씨는 아이들이 모두 나가고 나서도 한동안 음습한 지하실 바닥에 누워 있었다. 겨우 정신을 수습하고 옷을 챙겨입었다.
집에 돌아와 보니 경희씨의 신랑은 자고 있다. 술을 마셨는지 방안에는 술 냄새가 난다.
경희씨는 죽고싶은 마음을 억누르면서 욕실로 갔다.
욕실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몸을 담궜다.
몸의 여기 저기에 이빨 자국들이 무성하다.
보지와 항문에 물이 닿자 쓰리고 아파왔다.
경희씨는 또 눈물을 삐그르르 흘렸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경희씨는 부자집으로 시집 잘 간 친구를 질투한 벌을 받은 건 아닌지 하고 생각도 했다.
경희씨는 뜨거운 욕탕물 속에서 자꾸 가물거리는 정신을 추스리려고 애를 써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