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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서만 절정에 이르는 여자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33 1,407회 0건
저는 제 아내와 저의 실제와 가상을 섞어 꾸몄습니다.
남편: 정 재현 38세, 아내: 김 종화 34세 .

- 남편 아닌 다른 남자에게서만 절정에 이르는 여자가 된 사연은 10년 전에 일로
부터 시작 되었다.(이 글은 아내의 고백을 토대로 작성한 글이다.)
우리는 10년 전 늦봄에 결혼 했다. 그런데 결혼 전부터 친구들이나 직장동료 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이 "마누라는 초장에 길을 들여야지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회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그럴것 같은 생각을 같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결혼 한달 만에 집들이를 하게 되었다. 토요일 오후 2시에 직장 동료
들이 왔다 가고, 5시경엔 친척들이 다녀 갔다. 그리고 8시경에 친구들이 왔다.
자정이 넘어서고 있었다. 베란다엘 보니 소주,맥주.막걸리에 양주 까지 낮부터
쌓이기 시작한 술병이 50병을 넘고 있었다. 그때쯤 친구 한녀석이 하는 말이 "야!
임마! 마누라는 처음에 확 잡아야지돼 애들 얘기 못들었냐! 안그러냐 "하며 다른
친구들에게 물었다. 그러니까 다른 녀석들도 맞장구를 치면서 "야 ! 재수씨 피곤
하시겠다. 그러니까 우리 밖에 나가서 입가심으로 딱! 한잔씩만 더 하자" 하고
제안을 했다. 그 말에 이구동성으로 "그래 나가자. 얼른들 일어나 재수씨 한테
미안 하지도 않냐" 하며 다들 일어서는 것이었다. 나도 못이기는 체하며 "종화야
나가서 입가심만 하고 들어 올께" 하고 친구들을 따라 나섰다. 아내가 "재현씨 금방 들어 와야해" "응! 알았어"
새벽 1시 30분경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3시....5시....그리고 아침 8시 그 당시는
헨드폰이 없던 때였다. 그러니 어디다가 전화를 걸어 볼 수도 없었다. 그러다가
피곤에 지쳐 스스르 잠에 골아 떨어지고 말았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밖이 어두워 보였다. 아직 잠이 덜깬 몸으로 건너방엘 가보고, 베란다, 그리고 부엌,
화장실에도 남편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시댁에 전화를 해서 사정 얘기를 했다.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얘 친구들과 어울리다 친구네 집에서 자나 보다 얘!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하시면서 "얘 재현이 들어오면 엄마 한테 전화 하라고 해라" 하시는 것이었다.
그리고서 이 생각 저 생각 하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리는 것이었다.....
남편 이었다. "종화야 미안해 한잔만 더 한다는게 필름이 끊어져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경석이네 집이 잖아" 하며 소파에 눕는 것이었다. "아니 그러면 재현씨 전화라도 해야지" "야 종화야 술이 취해서 필름이 끊킬 정돈데 전화를 어떻게 하니....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그런걸 가지고...." 하며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는 아예 이틀, 삼일 건너서 직장에서 회식이다. 상가 집에 갔다왔다. 친구들이 찾아 와서 늦게 들어 왔다. 등등.... 보통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
오는 일이 습관화 되다시피 했다.....그러니 자연히 신혼초 부터 다툼이 잦아졌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친구중에 경석이란 친구가 있는데 남편과 연애 시절 부터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유난히 종화에게 친절 했고 잘 대해 주었던 사람인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안녕 하세요. 경석인데요. 어때요! 요즘.... 재현이 때문에 힘들지 않아요. 제가 귀뜸 하나 할께요. 하지만 이건 제가 얘기 했다는 것을 우리만에 비밀로 해 주셔야 해요. 재현이가 자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 가는건 제수씨를 휘어 잡기 위한
일종에 작전 이라고나 할까~ 그런거예요. 전 종화씨 같은 여자가 좋아요.... 그래서
연민이 가요.그래서 친구들과 약속을 어기면서 까지 알려 주는 거예요. 나중에 신세
갚으셔야 해요. 내가 종화씨 하고 먼저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헤헤...." 하며 "뚝"
하고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그런 얘기를 처녀때 들어보기는 했었으나 종화 자신이
그런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 하니 어쳐구니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 먼저 결혼한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 한테 조언을 구하려고 전화를 이리
저리 걸어 댔다. 그랬더니 다들 열들을 내면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 얘! 네가
먼저 선수를 쳐서 남편 길들이기를 해야지. 바보야! 당하고 있냐? 야! 지금도 안 늦어
너도 마음 단단히 먹고 재현씨를 꽉 잡아놔~ 너! 지금 잡고, 잡히느냐가 네가 평생을
신경 안 쓰고 편히 사는냐야" 하는 식의 얘기들 이었다. 그래서 종화도 궁리를 하고
있던 어느날 집에 전화도 없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체, 다음날 아침 까지 연락도 없었다. 그래서 아침 10시쯤 되서 회사로 전화를 했더니 버젓이 회사에는 출근을 해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서 뻔뻔스럽게도 "응! 갑자기 일이 있어서 못들어 갔어.
오늘은 끝나는데로 바로 들어 갈께~"하는 것이었다. 지금 까지 늦게 들어 오기는
했지만 외박을 한 일은 없었는데....도저히 퇴근 시간 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재현씨! 아니 무슨 일이 있었길래, 외박 까지해...." 야! 종화야! 남편이 그리 됐다면
그런지 아는 거지. 여자가 무얼 그렇게 알려고 해!" 하는 것이었다. "그래, 알았어!
나도 오늘 나가서 하루밤 자고 들어 올테니까~ 알아서 해! 알았지." 하고서 전화를
끊으면서 아예 수화기를 내려 놓고 궁리를 했다. "어디로 갈까....그래! 미경이네로
가자. 거기서 하루 자고 오는 거야" 미경이는 남편이 강릉에 있어서 한달에 한,두번
집에 온다. 우선 미경이네로 전화를 했다.통화 중이다.그래서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아까 미경이 한테 전화를 하면서 수화기를 내려 놓칠 않았다. 안 받고 계속 화장을 마쳤다. 그리고 다시 미경이에게 전화를 했다. 통화중..
미경이는 좀 덜렁이라 가끔 수화기를 건성으로 올려 놓는 일이 많다. 그래서 지방에 있는 남편 한테 조심 좀 하라고 혼도 많이 나고 다른 짓 하러 다닌는 것 아닌가 하고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년! 또 수화기를 잘못 놓았나 보네....에이 일단 나가자!"
그리고 옷을 골랐다. 지금은 8월이라 무덥다. 그래서 시원한 옷으로 찾아 입었다.
결혼후 처음 혼자서 하는 외출이고 재현씨 한테 화도 나고해서 처녀때 입던 무릅위로 올라 오는 보라색 주름 치마에 분홍색의 가슴이 조금 깊게 파인 브라우스를 입고 스타킹은 하지 않았다. 하얀 구두에.... 그러고 나니 정오가 가까워 지고 있었다.
밖에 나와 하늘을 보니 하늘이 어째 찌뿌둥 하다.... "화창 하면 좋을 텐데....꼭 내 마음 같네...." 수유리 가는 버스를 타고 미경이네 집으로 향했다. 날씨가 점점 흐리져 비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산을 가져 올걸...." 수유리에 도착 하여 다시 공중전화를 걸었다. 또 통화중 "혹시 집에 없나~" 배도 고프고 분식집이 있어 들어가서 쫄면을 먹었다. 다시 전화, 통화중.... 없으면 어떻 하나....그러면 갈때가 없는데.... 미경이네 집으로 그냥 갔다. 초인종을 눌렀다. 대답이 없다. 다시,또~
응답이 없다. "큰일 났네~" 돌아서려다가 아쉬워서 주인집 초인종을 눌렀다.
주인 아주머니 인듯한 여자가 대답 한다. "누구세요" "예~안녕 하세요. 아래집 태석 엄마 친군데요. 집에 없는데 혹시 어디 갔는지 아세요?" "예~ 어제 시골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전화가 와서 어제 저녁차로 친정에 갔어요.한 2~3일 있다가 온다던데"
"예~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무거운 발길을 돌아서야
했다. "에이 오는 날이 장날 이라더니...."
골목을 벗어나 막 큰길로 나서려는데, 빗방울이 하나가 손등에 부딪친다.
"비가 오려나~빨리 버스를 타야지."버스 정류장 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가면 된다.
뛰기 시작 했다. 100여 미터쯤 뛰었을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 지고 빗줄기가 꿇어 지더니 장대 같은 소나기로 변하면서 무서울 정도로 퍼붓기 시작 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큰 건물이 있길래 우선 피하기로 하고 들어 섰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나?" 옆에 서 있는 어떤 중년에 남자가 빈말로 중얼 거렸다.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 펴붓기만 했다. 지루해 지기 시작 해서 주위를 둘러 보니
종화가 서 있는 건물은 극장 이었다. 동시 상영을 하는 허름한 삼류 극장....
그리고도 한참을 기다려봐도 꾸준히 계속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마땅히 갈때도
생각 나지 않고 비도 오는데 오랜만에 영화나 보고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얼 상영하나 하고 보니 한 프로는 애정 영화 였는데 내가 평소에 관심은 있었으나
결혼 준비 하고 또 결혼 해서 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니 보지 못 했던 영화 였다.
그리고 하나는 좀 야한 영화 같이 보였다. 종화는 아직 까지 삼류 극장엔 가보질
않았었다.그래서 망설였지만 "어때" 하면서 표를 사 가지고 들어 가서 우선 매점
으로 가서 오징어 한 마리와 초코렛을 사 가지고 1층 으로 들어서 보니 한산했고,
여기저기 띠엄, 띠엄 연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데 종화가 앉을 자리를
찾으니 어정쩡하니 마땅한 자리도 없고 여자 혼자서 왔다는 것이 창피한 생각도
들어서 복도로 나와 휴게실 의자에 앉아 있으려니 양쪽 구석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 그리로 해서 2층으로 올라 갔다. 2층 복도에는 아무도 없고 여기 저기
잡동사니와 그리다만 간판 등등....복도가 무슨 창고를 방불케 했고 썰렁했다.
2층으로 들어서니 영화 하나가 막 시작 하고 있었다. 어두워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여기 저기 사람들은 있었는데 앞쪽 가운데에 몰려 있고 양쪽 구석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종화는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사가지고 온 오징어를 꺼내고
스크린을 내려다 보니 지금 시작한 영화는 애로 영화 였다.....
"에이~ 이왕이면 애정 영화를 먼저 하지 하필이면 애로 영화야" 혼잣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잠시 지나니 자기도 모르게 영화에 몰입 하고 있었다. "너무 야한데~"
그렇게 20분쯤 지났을까.... 어떤 사람이 자리를 찾으려고 내옆을 지나 내려 가더니
맨 앞자리 까지 갔다가 다시 뒤를 돌아다 보더니 올라 오고 있었다. 키가 꽤큰 중년
남자 인것 같았다. 손에는 길다란 우산을 들고서....
점점 다가오는데 자신을 쳐다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설마 자리도 많은데 내 자리로
오진 않겠지." 그러나 종화 예상은 빗나갔다....그 남자는 갑자기 멈춰 서더니 손을 위로 쳐들더니 "좀 들어 갈까요" "예! 예~" 갑작스런 일이라 종화는 얼떨결에 대답을
하고 길을 비켜 주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종화를 지나쳐서 바로 내 옆자리에 앉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마치 실수 인것 처럼 그 들고 있던 긴 우산 끝을 종화에 가랑이
사이에 찔러 넣으면서....
종화는 또 한번 놀랐지만 "아냐 ! 이건 실수야 ! 맞아 실수로 그런거야. 조금 있으면금방 가져갈거야" 속으로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가만히 있었다.
헌데 종화에 생각은 또 한번 빗나갔다. 조금이 지나더니 이번에는 우산 끝으로
허벅지를 살살,살살 간지럽게 하는가 싶더니 조금씩,조금씩 자신외엔 남편 만이
가까이 갈수 있는 그곳으로 다가 가기 시작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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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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